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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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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천장보면서 누워있다가 울었어요.

조회수 : 17,599
작성일 : 2021-10-03 22:48:09
하루종일 누워서 천장보면서 있다가

눈물이 났어요.
저는 왜 이렇게 사는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고달파요.
재미도없고요.

바닥을 치는 불행도 끝이 있는거 맞죠?

다른분들은 다 행복하신건가요…

IP : 61.75.xxx.16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10.3 10:50 PM (49.142.xxx.184)

    의식주 해결은 되셨나요?

  • 2.
    '21.10.3 10:50 PM (121.159.xxx.243)

    토닥토닥.
    좋은 날이 올꺼에요.
    웃는날이
    지나고 보니 그러네요.

  • 3. ...
    '21.10.3 10:52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도 계속 아파서 수시로 눈물나네요
    원글님글보니 또 눈물맺혀요

  • 4. 모든 것은
    '21.10.3 10:52 PM (123.109.xxx.108)

    다 지나가요.

    똑같은 강물에 발을 담글 순 없어요.
    강물은 끊임없이 흘러가니까요.

    있잖아요..
    지금 이 순간, 하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그런 거 그냥 찾아봐요.

    작은 일, 아주 사소한 것에서
    힘을 얻다 보면

    내 생에 뭐가 중요한지, 나라는 존재를 스스로 지키고 존중해야 할 이유를
    찾게 될 수도 있어요.

    힘내요, 원글님!
    그러길 바라요...

  • 5. 저도
    '21.10.3 10:53 PM (121.154.xxx.40)

    울고 싶어요
    그럴대 운동 합니다
    근육이라도 키우자
    국민체조 스쿼트 스트레칭
    그러고 또 공원산책
    들꽃처럼 살자 다짐합니다

  • 6. ...
    '21.10.3 10:54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오늘까지만 울고 내일은 일어나 나가셔요.
    누구나 그런 시기 있어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실거에요.

  • 7. 힘내자는 댓글들
    '21.10.3 10:55 PM (123.109.xxx.108)

    참 고맙습니다.

  • 8. 하이고
    '21.10.3 10:55 PM (49.174.xxx.190)

    다 거기서 거기에요 인간사

  • 9. 그게참
    '21.10.3 10:55 PM (112.153.xxx.148)

    저도 요즘 불행해요 ㅎㅎ 나이 먹어 갈수록 슬픈 인간관계를 확인하고 가슴이 아리고 있어요.
    혈족인 형제가 보이는 극도의 이기심 앞에 어찌할 바를 못하고 가슴앓이 하는 중입니다.
    동생을 밥으로 여깁니다. 전 왜 이렇게 생겨 먹었나 고심 중이랍니다. 나이 65에 저보다 2살 많은 언니의 횡포에 전혀 대응을 못하고 삽니다. 알량한 대학물을 나만 먹었다고 이러는 걸까요. 형제간에 험한 말이 오고 갈까봐 지레 겁먹고 있는 저..........그런 상황이 너무 싫거든요. 외면하고 가는데 왜 이렇게 외롭고 서러운지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에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어립니다.
    오늘 밤 잘 때는 저는 천정도 안볼랍니다..

  • 10. 누워있을
    '21.10.3 10:56 PM (118.127.xxx.58)

    시간이 있는것도 부럽네요 하루나가 일해 먹고살려고 누울시간도없이 일해야되는 삶 이제 다 놓고싶어요

  • 11. ㅇㅇ
    '21.10.3 10:59 PM (27.1.xxx.113)

    글에 답을 써 놓으셨어요 밤중이 지나면 새벽은 오지 않을까요 조금만 힘내시고 푹 주무세요 걱정한다고 뭐가 되는것도 아니구요 내일하루는 오늘보다 조금은 평안하시길 바래요

  • 12. ^^
    '21.10.3 11:00 PM (58.226.xxx.185)

    중간에 모든것은 써주신분...정말 좋은 말씀 감사해요!

  • 13. 112 님
    '21.10.3 11:00 PM (123.109.xxx.108)

    쪼끔 덜 살았는데요...

    아닌 거 같으면 그냥 '끊으세요'
    인생, 안 길잖아요. 그냥 한 번이잖아요.

    두 살 많은 언니...부당하다고 느끼시면 그냥 끊으세요.
    82쿡에도 보면, 부모 자식 관계도 끊잖아요.

    너무 고통스러워하지 마시고 그냥 단절하세요.
    무엇보다 먼저, 님의 인생을 생각하세요.
    그게 맞는 거 같아요.

    스스로 내 인생 책임지는 거....이게 젤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모....형제....친구....

    석가모니 부처님도 모든 인연을 다 끊으셨잖아요?
    괜히 자책하지 말고요.

    가장 먼저 ...님이 편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 14. ㅁㅁㅁㅁ
    '21.10.3 11:04 PM (125.178.xxx.53)

    우울할때 드는 생각은 다 사실이 아니래요..
    그런 생각들 흘러가고나면 또 힘이 나실거에요
    힘내시길

  • 15. 일단
    '21.10.3 11:09 PM (39.7.xxx.104)

    종일 누워계실수있는것도 부러워하는사람이 있다는것..
    인생 진짜 고달프네요
    남들이 보기엔행복해보여도 속은썩어나요
    힘내세요

  • 16. 가죠
    '21.10.3 11:10 PM (118.235.xxx.225)

    인생이 힘들어요.
    뜨거운 돌덩이 안고 있는 사람이 한둘이 아님.
    하지만 그 또한 지나가요

  • 17. 며칠전 어느분이
    '21.10.3 11:13 PM (124.49.xxx.188)

    올린글.

    모든일에는 끝이있다.
    불행에도 행복에도 끝이.잇다하셔습니다

  • 18. 저도요
    '21.10.3 11:15 PM (118.235.xxx.117)

    저도 천장보며 울었는데...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니..

  • 19. ????
    '21.10.3 11:18 PM (218.238.xxx.87)

    저도 며칠전까지도 넘 힘들어서 자게에 글도 쓰고 상담도 받고 했어요
    너무 힘이 들 때에는 그냥 오늘 하루 사는거에 충실해보는 것도 괜찮네요
    과거도 미래도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하고싶은 것에 집중해 보세요

  • 20. ..
    '21.10.3 11:3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불행해요. 행복한적이 없어요.
    그냥 깊이 생각을 마세요~

  • 21. 오래전
    '21.10.3 11:36 PM (39.122.xxx.59)

    오래전 기억…
    동창회 나가서 술 꽐라돼서 막 주정했어요
    전 그때 너무 힘들고 불행하고 열등감에 쩔었거든요
    평소 제일 부러워하던 친구를 붙잡고 별주접을 떨었던거같아요
    넌 얼마나 행복하니 네가 너무 부럽다 난 너무 불행하다 그런…
    그친구는 의대 졸업해 개업했고 미모에 재능에 멋진 남친에
    부유하고 화목한 부모님…
    제가 꿈도 꿀수 없는 모든걸 다 가진 친구였어요
    난 꽐라가 돼서 주접떨고 있는데
    그친구는 물끄러미 저를 보면서 난 네가 제일 부럽다 하는거예요
    술 한방울도 안마시고 맨정신으로요.
    대체 무슨소리지 너 나 놀리냐 했던거 같은데

    얼마 뒤 그 친구는 희귀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어요
    남친은 투병중에 헤어졌고
    제가 주정할때 그친구는 자기 발병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거죠
    저에게 말은 못하고… 내가 제일 부럽단 소리가 무슨 뜻인지 나중에야 알았어요

    내가 그렇게 부러워하던 그 아이에게
    도저히 말할수없는 고통과 헤어날길없는 절망이 있었던걸 뒤늦게 알았어요
    난 아직도 살아있고 그아이는 이십대 찬란한 나이에 세상을 떠났어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몫의 고통이 있더라고요
    저의 부러워하는 눈빛이 그애는 얼마나 한심했을까요
    수십년전 일이지만 아직도 이불킥합니다

    원글님 그냥 힘내세요 지금은 울고있지만 언젠가는 회복되실거라고 믿어요
    모두 편안해보이는 원글님 주변 사람들에게도 보이지않는 등짐 하나씩 얹혀있겠지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 22. 친정엄마
    '21.10.3 11:49 PM (61.255.xxx.77)

    저에게 너 처럼 힘들게 사는 사람 없을거라 했어요.
    이 좋은세상 이렇게 살아가는 내가 너무 불쌍해서 저도 가끔 울어요..
    이게 뭐냐...하면서
    끝이길 바라는 내 터널은 왜 이리 길기만 한지..
    음.. 동질감이 가장 큰 위로라 해서 댓글답니다.

  • 23. 새벽느낌
    '21.10.4 1:16 AM (223.38.xxx.228)

    저도 그랬어요.
    힘든 일때문에 석달을 모로 누워 베갯닢만 적셨어요.
    그렇게 혼자서 울다 어느날 우는 것도 사치구나 싶었어요.
    요즘은 시간날때마다 배달알바 나가요.
    울틈을 주지않아서인지 시간이 흘러서인지 한결 편안해졌어요.

  • 24. 응응
    '21.10.4 1:27 AM (49.196.xxx.26)

    항우울제 이럴 때 쓰라고 나온 거에요
    병원 가세요

  • 25. 작약꽃
    '21.10.4 1:56 AM (223.39.xxx.114)

    모든것은 다 지나갑니다
    토닥토닥

  • 26. 기운내세요
    '21.10.4 2:22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저는 힘들때 사주 공부했어요. 하도 힘들어서 내사주가 진짜 힘든사주인가 궁금해서.
    공부하면서 인생 거기서 거기다 라고 결론지었어요.
    당사주로는 12년마다 한번씩 삼재라고 3년 나쁘다고 하고. 그러니 모든 사람이 인생의 1/4 은 침체기이고. 명리학으로는 형충파해가 나쁜데 사주에 형충파해가 없어도 매년마다 어떤 운에서 그게 날라오니 나쁠때 분명히 있구요. 나쁜일 있음 좋은일 반드시 있는게 인생이더라구요. 조금만 힘내서 버티세요. 쥐구멍에도 해뜰날 분명히 있습니다.

  • 27. 저도
    '21.10.4 5:45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아직도 나올 눈물이 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목늫아 울은 세월이 길어요
    하늘 쳐다본지도 얼마 안되었구요
    참 하늘 쳐다보는데 내가 이 좋은 상쾌한 날씨에
    무슨 *같은 인간을 가족으로 만나 이 마음고생을
    하나 싶어서 미칠거 같더라구요

  • 28. ...
    '21.10.4 6:23 AM (59.6.xxx.36)

    원글님,힘내세요.
    살다보면 안좋은일도 있고 좋은일도 있더라구요.
    저도 힘든일이 있는데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울지마시고 꼭 힘내세요.토닥토닥

  • 29. ...
    '21.10.4 7:34 AM (222.110.xxx.211)

    저도 댓글에 위로받고 갑니다.
    눈물이 차올라 숨이 안쉬어지는데
    터지지않아 답답합니다.
    앞만보고 열심히 살다가도
    언제끝이 나는건지 혼란스러워요.

  • 30. ..
    '21.10.4 8:01 AM (125.178.xxx.220)

    바닥을 치면 또다시 올라가더라구요. 좀만 더 기운내세요.

  • 31. 정말
    '21.10.4 10:16 AM (14.55.xxx.141)

    댓글이 이렇게 고귀할수가..
    오늘아침 가슴이 터질라 했는데
    모르는 사람의 댓글에 위로가 됩니다

    특히 모두에게 등짐 하나씩 얹혀 있다는 말씀..

    겉으론 웃고 있지만 다 나 같구나..

  • 32. 오늘
    '21.10.4 5:35 PM (175.193.xxx.206)

    우울의 근원이 후회나 과거의 상처라면 떨치고 걱정이라면 오지않을 미래니 또 버리고 그냥 현재 내힘으로 화장실갈 수 있고 먹고 싶은거 먹을 수 있으니 행복하게 즐기자고 생각했어요.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면 사람이고 살아있어서라 생각하니 그냥저냥 이겨낼듯 합니다.

    나이드니 참 이래저래 마음이 약해져요. 나보다 어린사람들하고 일하려니 더 그래요.

  • 33. Kk
    '21.10.4 6:32 PM (221.165.xxx.108)

    저두 요즘 슬퍼요

  • 34. 감사
    '21.10.4 7:02 PM (222.238.xxx.47)

    원글님 이렇게 한목소리로 위로해주시는 82님들 생각하며 힘내세요
    저도 어제 밤에 운동하려고 나가서 운동장 12바퀴 돌면서
    눈물이 쏟아져서 계속 울었어요 사람들 없었으면 엉엉 울었을 것 같아요 댓글 보며 울컥 했네요 귀한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해요

  • 35. ...
    '21.10.4 7:08 PM (49.161.xxx.18)

    그렇게 우울해도 정신과 안 가고 버티다가 얼굴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서 신경안정제 먹고 있어요...

  • 36. .....
    '21.10.4 7:13 PM (49.171.xxx.28)

    울 힘조차 없이 힘든 사람도 있답니다

  • 37. ㆍㆍ
    '21.10.4 7:14 PM (116.125.xxx.237)

    저도 한 평생 편한 날이 없어요
    좋은 날이 오기나 할까 싶어요
    저는 인생 가장 큰 복이 부모복인것 같아요
    고된 삶을 헤쳐나갈 힘과 사랑을 유년기에 받고 자라고
    성인 되어서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부모만 있어도
    노력하면 삶이 달라질수 있을것같아요
    부모로 인해 어릴때부터 늙어가는 지금까지 고난입니다

  • 38. ..
    '21.10.4 7:14 PM (124.54.xxx.2)

    우울할때 드는 생각은 다 사실이 아니래요..
    ==> 그렇대요?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상상하는 비극적인 역할을 스스로 자처하는 거라면 좋겠어요.

  • 39.
    '21.10.4 7:33 PM (211.117.xxx.145)

    오늘 날씨때문에 더 그렇네요

  • 40. 저도
    '21.10.4 8:29 PM (219.248.xxx.68)

    부모복 없으면 자식복 없고... 시부모복 없고 시동생 복 없고 동생 복 없어요. 동병상련인 남편 의지하고 사는데 남편이 나이드니 제게 기대네요.
    저도 운동으로 심신을 달래며 살아요.
    죽자니 나를 중심으로 발 걸치고 사는 가족들 때문에 거미줄인 줄 알면서도 죽을 수 없어 삽니다.
    이왕 살아야한다면 마음이라도 편하고 싶어 괜찮다 괜찮다하고 살아요. 힘내세요! 모두

  • 41. 저는
    '21.10.4 9:06 PM (211.217.xxx.205)

    너무힘들때 공포 영화 봐요.
    몰입감에 딴 생각 안하고
    나는 여전히 살아있다...그런 생각도 들구요.

  • 42. 그냥
    '21.10.4 10:03 PM (118.235.xxx.159)

    ㅡ잊으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러다 나중에 치매걸리는건 아닐까?싶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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