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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첫알바 용돈 바라는 시부

지친다 조회수 : 4,660
작성일 : 2021-10-03 13:34:34
코로나로 아주버님네랑 늘 따로 뵙다가 이번 추석때 같이 모였었어요.



큰집 아이는 대딩2, 울 아이는 이번에 들어갔구요.



그 조카는 알바를 여러개 한다더라구요 (학원이나 과외)



울 아이도 과외 한 개 하고 있구요







용돈이라고는 설날과 추석 매번 5만원씩 주시는데 이번에도 손주들에게 주시면서 이젠 너희들이 나한테 용돈줘야하는것 아니야? 히시는데 참...







사실 첫알바비 받고 양가 조부모님께 속옷이라도 선물해야 하지 않나 했는데 남편이 요즘 누가 속옷 못입고 사냐고 만류해서 그럼 뭘 사드릴까 아이랑 고민하기도 했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제 친정에선 때마다 용돈에 축하금에 많이도 받았었지만 시가에선 받은게 별로 없어요.

저흰 매달 자식들이 조금씩 용돈 드리고 있고 물론 생신 명절 어버이날은 따로 하고 있구요.



올해 대학들어갔을때도 친정부모님은 백만원을 주셨는데 시가에선 암것도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고작 알바비받고 선물해드리기가 싫더군요.



늘 친정엔 10번받으면 한두번 뭐 사드리곤 했는데 시가에도 받은건 없어도 늘 똑같이 사드렸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그냥 양가 똑같이 아무것도 안하고 나중에 취직했을때나 하자하고 넘어간거에요.



친정부모님한텐 죄송했지만 시부모님이 너무 얄미웠기에 안한건데...







친정부모님은 아무말씀도 없으신데 시가는 왜 이리 염치가 없는거죠?



정말 해준거없는 부모가 더 바란다는 말이 딱 맞아요.







만날때마다 사는 집이 30억이네 얼마네 하는 소리도 듣기 싫고 인색하기 짝이 없어 해가 갈수록 정이 뚝뚝 떨어지네요.






IP : 218.235.xxx.2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0.3 1:43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자식도 아니고 손주 취업도 아닌 알바
    용돈을 바란다니 기가 막히네요

  • 2. song
    '21.10.3 1:46 PM (175.203.xxx.198)

    벼룩에 간을 빼먹지,,,,, 무슨 당연하듯이 그런 말을

  • 3. ..
    '21.10.3 1:46 PM (14.63.xxx.95)

    알바인데 용돈바라는? ㅎㅎ
    진짜..

  • 4. ..
    '21.10.3 1:48 PM (218.50.xxx.219)

    애 나이 스무살이면
    시부모 말을 귓등으로 넘기는 스킬을 키우세요.
    다 귀 담아 듣다가는 님 갱년기도 오기전에 홧병납니다.

  • 5. ...
    '21.10.3 1:55 PM (218.235.xxx.235)

    진짜 시부모 포함 시가 식구들땜에 제 스트레스 넘쳐나요ㅜㅜ
    큰동서는 보험일에 다단계까지..

    내나이 50이 가까워지니 좀 벗어나고 싶은데 길들여진게 무섭네요.

    저도 건강한 편이 아닌데 왜 그리 살았는지...
    맘 단단히 먹고 귓등으로 흘리는 연습 해보겠습니다.

  • 6. 친정엄마
    '21.10.3 1:56 PM (110.47.xxx.212)

    대학생 조카가 알바한다고 아주 아주 조금씩 용돈 드리니 차마 그 돈은 못쓰겠다고 몇 달 모아서 조금 더 보태 추석에 돌려 줬어요. 마음만 받겠다고. 물론 키워준 손녀고요.
    그게 당연한거지 어린 손주에게 용돈 운운이라니.

  • 7. 저도
    '21.10.3 1:57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과 같은 생각
    애가 대학생이 될 정도의 나이면 이런 정도 말은 좋게 순화시켜 받아들여줘야할 나이구만요
    이렇게늙어가면 진짜 깐깐 소심 꼰대 어르신됩니다.
    우리도 좀 성숙하려고 노력이라도 하며 삽시다.
    매번 5만원씩 주던 할아버지가 손주 알바한거 기특해서 투박하게 표현하신걸..
    쪼잔하게 해석하고 꿍할....악플같아 죄송해도 저도 딱 이 나이라..

  • 8. ㅇㅇ
    '21.10.3 2:08 PM (122.40.xxx.178)

    하지마세요. 울 애 첫 월급후 용돈 드렸더니 담에도 안주나..하는 말을 하시더군요. 에들 용돈도 제대로 준적 없으시면서. 시부모 매달 생활비지원해드리느라 애들은 맨땅에 헤딩해야하는데 . 저도 나이들어갈수록 염치없는 시부모가 싫어지네요

  • 9. 그래도
    '21.10.3 2:21 PM (49.1.xxx.95)

    전 제 아이들 제가 양가 생존하신 할머니께 5만원씩 첫알바비 드리라고 했어요. 그것도 기념이잖아요
    매달도 아니고.. 너무 기뻐하시던데.. 그치만 주지도 않고 받기만 바라면 얄미울것 같아요

  • 10. 저는드렸음
    '21.10.3 2:22 PM (122.32.xxx.116)

    대학교때 알바해서 돈생기면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갈 때 좋아하시는 케익 과일도 사다드리고
    많이는 못드려도 2~3만원씩 봉투에 넣어드렸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동생은 잘 챙겼던거 같은데 ㅋㅋㅋ
    제기준 수입이 없는 노약자들이라서

  • 11. ...
    '21.10.3 2:34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미운 사람이 미운 말해서 그런거 같은데...시부가 딱히 못할 말을 한 것 같지는 않아요
    저희 언니도 조카 첫 알바 월급 받으니 친외가 조부모님께 용돈 드리게 했거든요
    소소했지만 정말 기뻐하셨어요

  • 12. 충분히
    '21.10.3 2:39 PM (218.38.xxx.12)

    할 수 있는 말인데 의미부여가 심하셔요

  • 13. 얄미움
    '21.10.3 3:06 PM (116.43.xxx.13)

    맨날 받기만 할 생각 하니 밉죠
    오히려 힘들겠다 라고 하며 돈을 더 줘도 모자라겠구만...

  • 14. 꼬인듯
    '21.10.3 3:13 PM (110.70.xxx.78)

    저는 시조카 첫취업후 어른를에게 용돈 본투 돌려서 부모가 참 잘가르쳤네 싶던데요. 다음에 또 바라지 않았어요

  • 15. ...
    '21.10.3 3:28 PM (218.235.xxx.235)

    시가쪽 부모님포함 형제들이 모두 베푸는데엔 인색하고 바라는건 많고 해서요.
    그동안 애한번 봐주신적 없고 애는 엄마가 키워야한다 부모에게 의지하지 말아라면서 효도를 바라는..
    말로는 간빼줄 정도로 온갖 생색을 다하면서..

    저렇게 늙진 말아야지 하며 삽니다.

  • 16. 그런
    '21.10.3 4:02 PM (175.223.xxx.87)

    원글님도 며느리에게 저렇게 늙진 말아야지 소리 들을걸요

  • 17. ㄴㄱㄷ
    '21.10.3 4:05 PM (124.50.xxx.140)

    대학생 알바해서 몇푼이나 번다고 할아버지가 그 코 묻은 돈을 욕심내요?
    지 용돈하기도 모자랄텐데..
    요새 누가 대학생 세배돈을 5만원 줍니까
    초딩도 10만원인데..
    세배돈 액수야 돈 없음 그럴수 있다 치지만.. 글케 주면서 뭘 바래요?
    할아버지 자격 없네요. 나이값도 못하고 ㅉㅉ
    벼룩이 간을 내먹지.

  • 18. .....
    '21.10.3 4:53 PM (220.120.xxx.189)

    알바 얼마나 번다고 용돈을... ㅠㅠ
    나중에 취직하면 얼마나 바라실려고

  • 19. 취업이면 몰라도
    '21.10.3 5:01 PM (125.132.xxx.178)

    취업도 아니고 알바에 무슨..
    그건 농담도 덕담도 아닌 노인네 주책이죠. 취직했으면 다달이용돈 내놓으라할 기세네요.

  • 20. 그거
    '21.10.3 6:24 PM (175.120.xxx.173)

    진짜 달라는게 아니더라구요...
    원글님도 참.
    평소 서운한게 있으셔서 그런 맘 생기는 것
    이해합니다만..-그냥 가볍게 넘기세요.

    아이들 벌써 이리 컸나 잘 컸다. 뭐 이런소리를
    투박하게 그리 표현하는 분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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