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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하나 넘으니 또 산ᆢ

인생은 조회수 : 4,208
작성일 : 2021-09-30 04:47:52
애들 대입 다치르고 군대다녀와서는
떡하니 재수하겠다고 제 품으로 돌아왔고 ᆢ
남편은 갑자기 은퇴하더니 부동산공부 한다며
가정으로 돌아왔고ᆢ
막내는 임용준비하느라 제 손이 필요하고ᆢ

전 갱년기로 낮엔 수험생들 뒷바라지
밤엔 계속 열감으로 자다깨다 반복




힘들다기 보단
인생의 숙제 차례대로 잘 해내고 있는거겠죠
IP : 112.187.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30 5:16 AM (118.235.xxx.2)

    지금까지 잘 해오셨고 앞으로도 뭐든 잘해내실 원글님
    힘내세요 가족건강이 우선 그 중에도 원글님이 건강이 최우선
    갱년기도 가족들 케어도 잘해내실꺼라 믿습니다! 화이팅!

  • 2.
    '21.9.30 6:07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그러다 어느 순간 자리잡아 다 떠나요.
    내곁에 있는 마지막 시간이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나중에는 그 시간이 그리운 날이 있을거에요.
    힘내서 잘 이겨내세요.

  • 3. 원글님
    '21.9.30 6:39 AM (180.68.xxx.158)

    넉넉한 성품이 느껴져요.
    바다처럼요.
    가족들 건사하시는 만큼,
    원글님 건강도 신경 쓰세요.
    갱년기에 오만가지 병이 동시에 오지만,
    재정비의 시기라 생삭하시고,
    몸에 좋은거 잘 챙겨드시고,
    골다공증검사는 꼭 하시구요.
    힘 냅시다요!

  • 4. 다들
    '21.9.30 7:02 AM (114.205.xxx.84)

    도약을 위해서 준비하는 단계네요.
    쓰신걸보니 당장 생활이 걱정은 아니신듯해요.
    이렇게 저렇게 태산을 넘고나면 드넓은 평야와 꽃길이 펼쳐지지 않을까요?

  • 5. 저와
    '21.9.30 7:29 AM (210.95.xxx.56)

    비슷하시네요.
    남편은 직장 잘 다니지만 멘탈이 약해서 늘 보듬어줘야하고
    첫째도 좋은 회사다니지만 몸이 약해 먹을 것 잘 챙겨줘야 큰 탈이 안나니 이 나이에도 늘 식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둘째는 늘 중소기업 전전하는데 언제나 그렇듯 10개월을 못넘기도 퇴사하니 그때마다 힘들어하고 저에게 조언구합니다.
    엄근진한 엄마이며 아내라면 바라는게 없었을텐데 너무 나무처럼 커다란 그늘이 되어줬나...하는 생각해요. 저도 늘 몸과 마음이 피로하거든요

  • 6. ...
    '21.9.30 8:26 AM (14.32.xxx.54)

    제 얘긴줄..
    요새 늘 그말이 되새겨져요
    사는건 산넘어 산이구나...
    그래도 지금 바로 현재에 집중하려 열심히
    마인드컨트롤해요
    우리 건강 잘챙기며 잘 이겨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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