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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남편을 의심하게되요

괴로움 조회수 : 8,659
작성일 : 2021-09-29 10:56:19
남편이 제게 거짓말했던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남편을
의심하는 병이 생겼어요
자꾸 문자 카톡 통화목록을 확인하게 되구요
이런 제 모습이 너무 싫고 괴롭습니다.
정말 지옥이 따로 없는 삶을 살고있어요
지금은 직장을 그만둔 상황이고 하루종일 집에서 이러고
있어요
정말 정신병 걸린거 같아요
남편은 제게 믿음을 주려고 노력하는데도 전 왜 계속
남편을 의심하고 있는지.
이래서 뭘 얻는게 있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남펴 핸드폰을 확인하는걸 멈추고 싶은데 자꾸만 뭔가가
있을거 같고 날 배신할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미친거 같아요 제가..
너무 우울합니다.
제 삶에 집중하고 살아야한다는 것도 알아요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저같은 여자도 없겠죠?
맨날 남편의심하고 핸폰 확인하고.
어떻게하면 이 모든 행동을 멈출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211.211.xxx.1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29 10:58 AM (14.38.xxx.228)

    의처증, 의부증은 이혼밖에 답이 없어요..

  • 2. ㅇㅇ
    '21.9.29 11:03 AM (211.196.xxx.185)

    의부증은 망상이에요 병원에서 치료받으세요 응급이시구만요

  • 3. 원글
    '21.9.29 11:04 AM (211.211.xxx.187)

    예전에 남편이 다른여자와 연락을 하는걸 보고 난후
    이런 증상이 생기게 되었어요
    지금은 남편이 그러질않는데도 불안하고 의심하게 되요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너무 괴로워요
    그만두고 싶고 이런삶 살고싶지 않은데 행동은 또 그렇게
    안되니 지옥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ㅠ

  • 4. ..
    '21.9.29 11:06 A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저는 남편이 핸폰 들고 가는거 잊고 골프 치러가도 안봐요. 데 자존심이 허락 안해요. 근데 제 눈에 남편 안보이면 불안하고 힘들어요. 반 노인인데도요. 남편과 있다면 친구부인들도 좋아하고 이세상 이릉 범생이에 저만 좋다하고 헌신적인 아빠라 내가 뭔 복인가 하고 살았죠. 그런 그도 노래방 도우미 불러 놀았더군요.
    돌아보니 의심스런 덩황도 있고 대딩때도 방석집도 가고 꾸준히 즐겁게 살았더군요. 저런 착한 모습 뒤에 그런 모습 있다는게 믿을 수 없고 이후로 사는게 괴로워요. 직업 성품 돈 아이들 뭐 하나에도 소홀하지 않고 불쌍한거 보면 울고 착한 놈이라서 더 힘들어요
    님은 치료 받으세요. 이세상 남자들이 더지르는 가정내 폭력이 너무 무서워요. 표나지 않게 님처럼 병들어가는 거지요. 님 치료 받고 정 안되면 헤어지세요. 저는 엋덜까 새각하고 있어요. 저렇게 성실히 신면서도 일탈도 기능하다나. 저도 뒷통수 칠거예요. 더는 당하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 5. ..
    '21.9.29 11:11 AM (61.255.xxx.17) - 삭제된댓글

    남편 휴대폰을 몰래 본다는 건가요?
    절제가 힘들면 비밀번호 걸어 놓으라고 하세요.

  • 6. 원글
    '21.9.29 11:14 AM (211.211.xxx.187)

    남편이 비번 걸어놨는데 제가 알게되었어요
    다른 분들은 이러지 않죠??
    제가 정말 비정상인거죠?
    어느 부부가 이렇게 살까요 ㅠㅠ
    와이프가 남편 핸드폰 하나하나 다 확인해가면서.
    하나라도 틀리면 의심에 의심을 ㅠㅠ

  • 7. ..
    '21.9.29 11:15 A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휴대폰 걸면 뭐가 있어 거나 그렇게 돼요. 님 맘 바뀌기 던엔 끝 안나고 극단적으론 죽이기도 하잖아요. 원글님 우리나라 여자들 가슴에 그런 상처와 의혹 하나쯤 가진게 대부분이예요. 성당 할머니 할아버지 죽고도 그런 과거 얘깃나며 우시더군요. 빅마마도 보세요
    그냥 나가서 바쁘게 사세요. 남편을 좀 멀리 두고요.

  • 8. ......
    '21.9.29 11:19 AM (121.125.xxx.26)

    세상중심을 남편한테 두니까 그런거죠. 나를 생각하셔야할텐데..

  • 9. sstt
    '21.9.29 11:22 AM (125.178.xxx.134)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남편이 다른 여자하고 연락한 카톡을 본 후 엄청 충격먹고 그 후론 남편 안믿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있다가도 한번 의심이 들면 끝도 없네요. 남편은 그럴떄마다 엄청 억울해하고 본인도 스트레스받아서 죽을려고 해요. 근데 한번 믿음이 깨지니까 저도 어쩔수가 없네요. 암튼 백프로 믿음 없는 결혼생활이 참 씁쓸해요. 밖에 나가면 뭔짓할지 모르고 그냥 모르는게 낫다 싶기도 하고요. 아무튼 맘 한켠에는 나도 나만의 인생 찾아야지 남편만 믿고 살지 말자 항상 그런 마음이 있네요

  • 10. ...
    '21.9.29 11:27 AM (125.129.xxx.132)

    남편 구글 아이디랑 비번 알면
    내 핸드폰에 타임라인 설정하세요.
    동선 다 나와요.

    남편이 동의하면 서로 위치추적 앱 깔던지요..
    부인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그정도는 해야죠.

  • 11. 그거
    '21.9.29 11:29 A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

    조절 못하시면 이혼하세요
    옆에서 보면 웃긴여자인거 아시지요
    아무도 사람으로 안봐요
    차라리 이혼하고 바르게 살아가세요
    그까짓 연락이 뭐라고,
    그까짓 여자한번 만나는게 뭐라고 본인을 그리 망가트리나요
    한번 망가지면 그땐 더 힘들어요
    의처증있는 여자는 주변에서 다들 피합니다,
    아무리 남편이 잘못을 했어도
    지금 조절 하세요
    나를 잡으세요

  • 12. ...
    '21.9.29 11:34 AM (125.177.xxx.182)

    님 무서워요
    입장바꿔 남편이 나한테 그런다 치면 전 그냥 이혼할래요
    감사당하고 의심받으며 어찌사나요.
    님도 괴롭고 너도 괴롭고..
    그러다 님 칼부림 나요.

  • 13. 근데
    '21.9.29 11:45 AM (61.255.xxx.17)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이미 알고 계실 거예요, 님이 휴대폰 훔쳐보는거요. 아무리 둔한 사람도 본인이 금방 휴대폰으로 무슨 일을 했는지 순서 알잖아요.근데 기록이 매일 바뀌어 있는데 그걸 모를리가요.

  • 14. ..
    '21.9.29 11:53 AM (211.36.xxx.188) - 삭제된댓글

    근데 의처증, 의부증 이런걸 떠나서
    원래 남은 믿는 거 아니에요

  • 15. 저도요
    '21.9.29 12:03 PM (211.220.xxx.8)

    20대초부터 알고지내서 그 풋풋하고 순진했던 모습까지 다 알고있죠. 결혼하고 다른여자랑 몰래 연락하는거 들켜서 한바탕 난리쳤었죠. 중간중간 외박한적도 있고 습관적 거짓말에 얼마전엔 코로나인데도 노래방 도우미 불러서 놀았더라구요. 제 기억엔 순수했던 대학때의 모습이 있는데 지도 남자새끼라고 40대 개저씨되서 여자들 끼고 놀았다 생각하니 기가 막히더라구요. 근데 전 핸드폰 안봐요. 믿어서도 아니고 안믿어서도 아니에요. 직장생활 성실하게 하고 애들한테 좋은 아빠구요. 어느날 갑자기 나 다른여자있으니 이혼해줘.. 이러면 그에따른 대응해야겠지요. 그걸 미리 대비한다고 해서 대비가 되나요..핸드폰 뒤져보면 그 시기를 빨리 당기는것밖에 안되잖아요. 있는걸 들켜서 헤어지든, 오해로 싸우다가 지쳐 헤어지든. 당장은 이혼 할 상황도 안되고 애들한테도 아빠가 필요하고..그냥 저는 제 삶을 살고있어요. 안보여주는건 굳이 캐서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고싶지 않아서요. 그냥 이렇게 사는날까지 즐겁게 살다가 헤어지는 날이 오면 헤어지는건데...사람은 누구나 편한 자리를 좋아하니까 자식있고 나와 관계가 편하다면 굳이 다른자리 갈 필요없으니 지도 그냥 끝까지 이렇게 살겠지 싶고... 뒤에서 딴짓 하든말든 그건 본인 양심이니까 지인생 똑바로 살고싶다는 생각이들면 알아서 살겠지 생각해요. 솔직히 귀찮아서 안보고 저도 제 인생 즐겁게 살고있어요.

  • 16. 아직
    '21.9.29 12:07 PM (203.244.xxx.21)

    남편을 많이 사랑ㅅ하시나봐요
    저도 결혼 초에는
    젋은 직장 후배가 남편에게만 유독 오빠오빠 하는 것도 거슬리고
    SNS에서 첫사랑 찾아서 한동안 몰래 연락하다 걸리기도 하고
    영 ~~ 여자한테 약한 것 같아 자꾸 케내고 확인하고 그랬는데
    그땐 정말 전화, 문자, 톡 등 엄청나게 케내고 몰래 확인하고 했었네요

    요즘은....
    신경 1도 안쓰여요.
    그러던가.... 합니다.
    시간이 약일 것 같아요.

  • 17. 뭘요
    '21.9.29 12:0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의심하죠 믿지 않아요

    저는 남편 핸드폰은 손대지 않아요
    조삭으로 변화는 날씨보다 더 못 민을게 사람 마음이죠

    그냥 살아요 웃을일 있음 웃고 화나면 화내고그냥저냥 살아요

    남편을 믿는건 올바르고 의심하면 잘못되고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때론 믿고 때론 불신하는 거죠

  • 18. 나가요.
    '21.9.29 12:18 PM (211.248.xxx.23)

    다시 사회로 직장 찾아 나가세요. 제가 다 겪었던 상황들이에요. 전 새벽에 남편 자는 사이에 열쇠가지고 남편사업장도 찾아가서 뒤지기도 했었어요.
    물론 원인제공은 남편이 했었구요. 사업장 여직원과 스캔들,,,직장다닐때 남초직장에서 이상한데 가서 걸린거등등,,,결혼 전에도 그러다가 걸렸는데 알고도 결혼한 제 잘못이 가장 크지요.

    그런데 다 부질없구요. 사회생활하고 경제력 키우고 혼자서 충분히 행복할 자신이 생길때까지 자존감 상승
    성취욕 채워줄껄 찾아보세요.

    타임라인도 해보고 뒤져보고 핸드폰 확인도 해봤는데요. 중요한건 모든걸 여우처럼 다 삭제하고 증거인멸하는사람은 못 당한다는거고....아무리 캐봐도 나오질 않는데 무언갈 찾으려고 자꾸 애쓰는 이유를 곰곰히 찾아보세요. 남편이 증거인멸을 잘하는건지....나올게 없는건지...

    그 시간에 나자신한테 더 집중했고 경제력 키웠고 사회적 커리어 쌓는데 집중했더니 남편 아니래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으니 괜찮아지네요.

    집에 있으면 절대로 안되더라구요. 움직이세요. 운동하든지...나를 찾으로 밖으로 나가든지...
    일을 하며 돈을 벌던지....바쁘고 나한테 집중하면 나아져요.
    지금도 믿지 않아요. 단...이혼해도 괜찮아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 있구요.
    남편도 많이 바뀌긴 했지만 뭐 사람 변하나요?!ㅎㅎ
    지금은 하나도 신경이 쓰이지 않는단 얘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다니고 부부상담도 받고 약물치료도 해보고 그래도 변화가 없고 더 서로가 힘들어 진다면 이혼해야 하는게 서롤 위하는거일테구요.

  • 19. ....
    '21.9.29 1:16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20년이면 재산도 반 나눌수 있고 애들도 거의 다 커서
    이혼 두렵지 않아져요
    오히려 20년간 나를 옥죄던 시가와 남편이라는 사슬에서 놓여질 거 생각하면 기쁘기조차합니다
    넘쳔을 너무 사랑하거나 남편에게 너무 의존하거나 둘중 하나일텐데
    남편.. 그렇게 대단한거 아니예요
    내가 더 중요해요

  • 20. ---
    '21.9.29 2:11 PM (121.133.xxx.174)

    남편이 바람피웠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요?
    그런 일 있더라도 이렇게 행동하시는건...의부증이고 망상이고 정신병이예요.
    망상은 조현병 직전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하루라도 빨리 받으시는게 중요하구요.
    본래 안그랬는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렇게 되셨다면
    약먹고 치료받으시면 금방 좋아집니다. 망치하시면 돌이킬수 없구요.

  • 21. 카톡
    '21.9.29 2:44 PM (1.235.xxx.128)

    전 그래서 남편 동의하에 남편 카톡 피씨에 아예 깔았어요..
    물론 제가 보는걸 알고 있으니 큰 의미 없을지는 몰라도
    어떤 사건(?) 후에 문자내역 통화내역 일정 부분 다 열람 하게 해줬구요
    첨 몇개월 1년은 수시로 확인해보고 했는데
    이젠 별거 없는거 알아서 딱히 들여다보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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