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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은것없다고

딸은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21-09-27 07:29:39
혼자계신 부모님 모른척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빠가 혼자세요
저두 뭐 명절 여름휴가 등등 1년에 다섯번정도 가는것같아요 그치만 큰언니 작은언니는 아빠 혼자고부터 첨엔 가다가 전혀 안가네요 이런저런이유 핑계대며.. 받은게 없답니다 받을것도없고 어릴때 사랑받은기억없답니다 저만 받은거있다란식으로 들리게말하대요 그리고 큰언니는 정신병자수준입니다 스트레스 받아 너땡에 살도못뺐다 가족탓만합니다 엄마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달달달 볶다가 자기 감정의 쓰레기통 역할로 아빠를 선탁했는지 새벽 3시 막 이런시간에 전화합니다 자가가 남편 월급200일때 200짜리 냉장고사줬다고 내놓으라는말을 거의 10년가까이했어요 엄마한테 그러다가 아빠한테 하드라구요 무튼 정신병자수준이고 가족과 왕래 전혀않해요 오빠 혼자만 아빠 돌보는것같아 좀 그렇습니다 새언니보기 민망해요
근데 막상친정가면 아빠랑 싸우고옵니다 저는.... 반찬을 해줘도 고생했다기보다는 김치를 많이해놔서 쉬어서 버렸다고합니다 몇번반복하는게 자주와서 담궈달란거같이 느껴집니다 제딴에 한다고하고 가는데도 저러시니 화나요 그나매 해주는딸도 저하나인데요
글이 너무 두서없네요 무튼 저도 아빠를 멀리하고싶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IP : 210.106.xxx.1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27 7:31 AM (180.228.xxx.125)

    오빠한테만 결혼할때 돈보태줬나봐요. 요즘엔 저런 경우에 친정이랑 멀어지더라구요

  • 2. 결혼할때
    '21.9.27 7:35 AM (210.106.xxx.136)

    오빠 다세대주택 전세금이요 그리고 엄마돌아가신후 재산이요 재산이랬자봐 땅집인데 시골이라..섭섭은했어요 그치만 전받았나요 다 똑같고 시집서도 받은거없으면서 친정에만 유독 저리하는게 이해가안가서요

  • 3. 맘가는데
    '21.9.27 7:35 AM (180.67.xxx.207)

    물질도 가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부모라도 처신을 못하면 저렇게 되는듯
    주변보면 아들아들 하면서 딸은 십원한장안주거나 아들의 십분의 일도 안주면서 딸타령

    부모 스스로 차별한 댓가를 받는거죠

  • 4. ..
    '21.9.27 7:38 A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자업자득..

  • 5. 샬랄라
    '21.9.27 7:38 AM (211.219.xxx.63)

    사랑 안주면

    사랑 안갑니다

  • 6. ㅇㅇ
    '21.9.27 7:41 AM (180.228.xxx.125)

    전세금이랑 땅, 집 혼자 유산 받았으면 오빠가 아버지 돌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님이 아빠 돌본다고 언니들한테까지 강요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물론 저도 이해는 안가요 아빠한테 받은 사랑이 있는데.. 근데 원글의 언니는 아빠한테 사랑도 못받았다잖아요. 그럼 어쩔수없지 않을까요?

  • 7. ...
    '21.9.27 7:44 AM (220.75.xxx.108)

    줄 게 있었네요? 근데 한명한테 몰빵한 거고...
    계산이 있었으니 그렇게 배분했겠고 지금 그대로 가고 있는 건데 왜 그러세요?
    솔직히 혼자 착한 병에 걸렸다 싶은데 하고 싶음 혼자 하세요.

  • 8. 남동생이요
    '21.9.27 7:48 AM (210.106.xxx.136)

    남동생이랑 나눠줬어요 음...... 그렇군요 혼자가서 고생하고 화나서 돌아오고 반복할필요가 없는거였네요 재산이안 많지않아요 시골이라 ... 얼마안되긴하더라구요 잘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 시가에서
    '21.9.27 7:50 AM (210.117.xxx.5)

    못받았다고 친징에서도 못받나요?
    오삐가 모시는게 맞죠
    님은 하고싶으면 하는거구요.

  • 10. ..
    '21.9.27 7:57 AM (118.235.xxx.42)

    보통 정신질환 원인은 유전+환경으로 보는데..

  • 11.
    '21.9.27 8:16 AM (61.80.xxx.232)

    딸들에게는 천원짜리한장 안준건가요?아들만 주고 안줘서 그런건지 보통 한푼 안받아도 부모님 나몰라라 하진않던데 그집 언니 성깔도 보통이아니네요

  • 12.
    '21.9.27 8:24 AM (218.155.xxx.115)

    200짜리 냉장고 사주며 잘하던 시절도 있었고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 사건도 있겠죠.
    인연 안끊고 화풀이하는건 공감안되지만
    십년넘게 화가 안풀린 언니가 지금와서
    무슨 도리를 할 것 같지는 않네요.

  • 13. 큰언니는
    '21.9.27 8:28 AM (210.106.xxx.136)

    인연끊었죠 가족모두..그쵸 기대하면 안되죠. 엄마살아계실때 아빠랑 재산정리 미리 얘기했드라구요 땅 이랑 집 아들 둘 나누고 엄마랑같이산 땅은 팔리면 딸셋 나눠주기로.. 현재 오빠명의입니다 안팔리는 땅이에요

  • 14. ...
    '21.9.27 8:48 AM (121.187.xxx.203)

    재산 상속을 떠나
    가족에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은
    애정이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제 경험상 부모를
    돌봐드리니 정신과 말의 힘이 생기더라구요.

    부모를 버린 사람은 이미
    신뢰의 대상이 될 수 없겠지요.
    자식에게도 떳떳하지 못해요.
    언젠가는 나도 바릴 수 있다는
    짐작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빠와 원글님의 앞날에
    큰 기쁨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 15. ,,
    '21.9.27 8:57 A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

    딸에게 감사한줄 모르는데
    애쓰지마요
    아들들이 잘하면 된거지
    언니들 욕할거 하나없어요
    하고싶거든 혼자하든지요

  • 16. 윗님 ..
    '21.9.27 9:04 AM (211.195.xxx.7)

    맞아요 제가 그부분을 고민하는것같아요 엄마도 돌아가시기전까지 잘 가보지도않았고 엄마가 아픈줄도 몰랐고 그렇게 돌아가셨는데 아빠도 그럼 어쩌지? 이런기분이랑 애도 배울꺼야..내가안가면ㆍ이런기분 또한편 맨날싸우고오는 이게 맞는건가?이래서 언니들이 안가나?? 막 이런생각이들며 맘이 복잡해집니다 속상하네요

  • 17. 동생들은
    '21.9.27 9:1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잘 몰라요.
    전 부모와 관계가 좋아요. 그러니까 괜한 소리하는게 아니예요.

    주변 동생들 보면 한살 차이라도
    기억이 적거나. 왜곡되거나 한게 많아요.

    대체로 가정사에 관심도 적고 고민도 맏이 보다는 적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손위 형제에게 의지해서 그런듯 해요.

    걍 언니는 냅두고요.
    님 화내는 거나 어캐 해보세요.
    서로 힘들듯.

  • 18. ...
    '21.9.27 10:35 AM (152.99.xxx.167)

    님이 착한병 걸려 하는거 남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유산상속 남자형제들한테만 한거면 딸들 인연끊어도 할말 없어요
    님은 왜 혼자 바보짓하면서 남들 바보짓 안한다고 뭐라하는지
    유산이 얼마 되고 안되고 상관없이 한푼도 안준거면 딸들한테 애초에 마음도 없었구만

  • 19. 윗님께 동의
    '21.9.27 10:57 AM (121.190.xxx.146)

    님이 착한병 걸려 하는거 남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유산상속 남자형제들한테만 한거면 딸들 인연끊어도 할말 없어요
    님은 왜 혼자 바보짓하면서 남들 바보짓 안한다고 뭐라하는지
    유산이 얼마 되고 안되고 상관없이 한푼도 안준거면 딸들한테 애초에 마음도 없었구만222

    언니들이라고 하는 걸 보니 딱히 큰언니의 싸가지를 원글이 논할바는 아닌 것 같구요,
    인정받고 싶어서 하는 건지, 착한병이 걸려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이 하는 건 신경쓰지말고 내가 하고 싶은 만큼만 하면 됩니다. 보아하니 해가는 것마다 타박인 것 같은데, 그런 타박 받아가면서도 하고 싶으며 하는 거구요,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세요 님 올케가 해가도 그렇게 타박하겠나요? 딸이라 함부러 대하는데 거기다대고 언니들 싸가지 논하면 안되요. 자식들 싸가지는 부모가 만든답니다

  • 20. ..
    '21.9.27 11:06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같은 여자 진짜 피곤합니다.
    직장에서도 오너가 안 시킨 일 혼자 앞장서서 하면서 같이 안한다고 욕하고 화내는 사람 있어요.
    제발 혼자 해요.

  • 21. ...
    '21.9.27 11:10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언니 몫까지 하시면 되지 언니의 효도를 왜 강요하는 거죠? 원글님이 할 수 있는 만큼 하시면 되요. 그리고 왜 새언니 보기가 민망한거죠? 아들들이 유산을 상속받은 만큼, 더 열심히 효도하는 게 맞아요. 원글님이 효도를 기대해야하는 쪽은 언니가 아니라 남자형제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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