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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장례식장 잠깐 왔는데요

지금 조회수 : 5,128
작성일 : 2021-09-25 15:04:08
가족장으로 해서 조문객이 저희는 거의 없습니다
조문 안받는다고 하고 음식도 최소로 했어요
조의금 전부 다 카톡이나 계좌로 보내고 오겠다 연락오는분들 오지마시라 연락드렸구요

옆에 장례식 치루는 화환이 거의 50개이상 쭉 늘어섰고
세워진거 치우고 놓고 있네요
저희는 10개미만인데 우리집 옆으로도 길게 늘어서 있고 조문줄 섰어요 저희보다 늦게 장례식 차렸는데 어떤집이길래 저러나 보니
음 ㅠㅠ 기업체 사장
다른장례식은 우리랑 거의 비슷해요
한번에 입장가능이 49명이라서 중간에 줄 세워 끊어 입장시키네요
여전히 힘있는집은 장례식 문화가 저렇군요
세삼 놀랐어요
IP : 118.235.xxx.2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5 3:05 PM (222.236.xxx.104)

    네 그렇더라구요 ...저희 아버지 1월달에돌아가셨는데 .바로 옆이 그런 집이었는데 거의 뭐 그 장례식장을 그집 화환으로 도배를 했더라구요.... 화환이 진짜 몇개가 들어왔는지도 모르게 들어왔더라구요 .. 저희집은 20개 정도 들어온것 같구요..그것도 다 남동생쪽으로..ㅋㅋ

  • 2. ㅇㅇ
    '21.9.25 3:05 P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날고 기어도 다 죽는 겁니다

    하늘 아래 인간 똑같죠

  • 3. 지금
    '21.9.25 3:06 PM (118.235.xxx.245)

    아주 지나다니지도 못하게 줄서들 있고
    화환이 끝없이들어서네요

  • 4. 그게
    '21.9.25 3:08 PM (223.38.xxx.218)

    저런 사업하는 집이나 권력있는 집들은
    최소화해도 알아서들 오고가고 하고
    반대로 일부러 더 알리는 경우도 있고요
    과시욕으로.

    그러니 주관자의 신념에 따라
    경조문화 모습이 많이 바뀌죠

  • 5. 생각
    '21.9.25 3:08 PM (183.96.xxx.238)

    쓸데 없는 장례문화 모두 개선 되야 해요
    낭비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6. 저 20대때
    '21.9.25 3:09 PM (110.70.xxx.215)

    호텔 행사 때문에 갔는데 버스 정류장까지 화환이 밖으로 나와 있고 경찰이 교통정리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어느집 딸 결혼식이리고

  • 7. 생각
    '21.9.25 3:10 PM (118.235.xxx.245)

    저도 그생각했어요 조문참석 하지말라는 문구 안 했나싶어요 화환 너무 아깝고 허례허식이란 생각입니다

  • 8.
    '21.9.25 3:22 PM (223.38.xxx.149)

    그렇더라구요

  • 9. 저도
    '21.9.25 3:24 PM (223.38.xxx.97)

    그 허례허식 화환 갯수를 과시하는 사람들이
    있는한 경조사 문화 바뀌기 힘들죠
    하다못해 평범한 사람도 누구앞으로 얼마가
    들에왔네 손님이 많이왔네 어쩌네
    그거 따지고 있는데
    쉬이 바뀌겠어요

    답답하죠

  • 10. 그거
    '21.9.25 3:29 PM (112.173.xxx.131)

    없음 불쌍해 하는 분위기 잖아요 그래서 본인돈으로 사고

  • 11. 근데
    '21.9.25 3:30 PM (211.117.xxx.241)

    그 화환 얼마 안해요
    그래도 너무 없음 좀 초라하게 느껴지죠
    다 남보여주기식이긴 하지만

  • 12. ..
    '21.9.25 3:33 PM (14.32.xxx.34)

    장례식 화환은 2박 3일이라도 쓰죠
    결혼식 화환은 길어야 한두시간인데
    진짜 아깝죠

  • 13. 저희둘째
    '21.9.25 3:34 PM (121.125.xxx.92)

    시누쪽이 사회적으로 높은위치였다보니 시부장례식하루사이에화환만 300개넘게들어와
    리본만떼고 화환은바로돌려보낸적이있었는데
    사회적환경이 변했어도 눈도장이란게 있어선지
    아무소용없더라구요 끊임없이 조문객들이
    왔어요ㅠㅠ
    심지어부고란에 조화삼가부탁드린다했는데도요
    조화가끝도없이오는걸보고 기함했네요

  • 14. ..
    '21.9.25 3:54 PM (39.120.xxx.19)

    간소화하고 어쩐다해도 세상 인식이라는게 참 그래요. 나만 안하면 두고두고 말 나와서 설명하기도 뭐하고 한번 남눈에 인식되는게 평생 갈 수도 있으니 참그래요. 쫌사는집인줄 알았는데 장례식이 썰렁하드라. 그집은 뭐하는 집인데 화환봤어?대단하드라. 걔네집 잘 나간다면서 화환 10개도 안왔더라ㅋㅋ 별볼일 없는 집이니 화환도 없고 초라하네 등등 너무 흔히 들어온 말들이라 일 치를때 무작정 간소화도 못하고 사절하기도 뭣하고 그런듯

  • 15.
    '21.9.25 4:28 PM (59.25.xxx.201)

    화환부터 봅디다~… ㅡ ㅡ

  • 16.
    '21.9.25 4:48 PM (223.33.xxx.190)

    그만큼 살면서 뿌려서 그런거죠. 뭐

    그게 중요한가요?..

  • 17. 어쩔수 없는게
    '21.9.25 5:00 PM (14.32.xxx.215)

    자식이 4명인데 며느리 딸도 다 사회생활하니까 엄청 와요
    본인들은 다 거절한게 저거라고...잘 보니 재직중 회사 졸업한 학교 단체 속한데 중 제일 활동 많은쪽만 추려도 그렇더라구요
    자식 1~2낳는 우리세대 죽어야 좀 덜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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