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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서울 왔는데 너무

흑.. 조회수 : 4,315
작성일 : 2021-09-25 14:58:49
창피해요
경기도에 사는데 무슨 전시가 있어서
서울 왔는데요
그 갤러리가 경복궁 근처에
있다는데 모르겠는거임.

마침 길가에 아르바이트 하는
청년 남자가 고개 숙여
핸드폰 보고 있길래
경복궁이 어디냐 물었어요..
고개 들어 저를 보는데
왜 이탈리아 모델같은 남자가
저한쿡말 모라요

왠지 창피한데요
IP : 106.102.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5 3:00 PM (106.102.xxx.36)

    밖이라서 본문 내용을 수정을
    못해여. 이해해 주셔요

  • 2. ??
    '21.9.25 3:00 P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뭐가 창피하다는건지...

  • 3. ...
    '21.9.25 3:01 PM (221.151.xxx.109)

    머가 창피하죠?
    모를 수도 있지
    경기도 살고 서울 온 것도

  • 4. ㅇㅇ
    '21.9.25 3:02 PM (5.149.xxx.222)

    왜 창피하시죠?

    근데 진짜 외국인이었다는거죠?

  • 5.
    '21.9.25 3:04 PM (106.102.xxx.36)

    핸드폰 보던 고개를 스스슥 올려서
    보니 왠 이탈리아 모델 같은 남자가
    저 한쿡말 몰라요

  • 6. ..
    '21.9.25 3:04 PM (58.143.xxx.195)

    네이버 지도앱을 들고다니면서보면
    위성으로 내가 가는방향 있는곳 실시간움직임을 ㅍ표시해줘서 걸어다닐때 네비게이션이에요
    초행길에 도움많이되요

  • 7. 으싸쌰
    '21.9.25 3:09 PM (218.55.xxx.109)

    빵 터졌어요

  • 8. ㅇㅇ
    '21.9.25 3:26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뭐라는지 ,, 님이 외국인 같네요

  • 9. ..
    '21.9.25 3:28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이런 원글이 부끄러워요 ㅠㅠ

  • 10. ㅋㅋ
    '21.9.25 3:28 PM (116.123.xxx.207)

    아고~ 오랜만의 서울나들이가 무척이나 생소하신 모양이시군요
    그 기분 알아요
    전 2000년 초반에 경기도도 이사오고
    얼마만인가 서울 가는데 그때마침
    역 승우원들 없애고 기계로 표 끊는 변화가 있었는데
    그걸 처음 해보니 어떨떨 해서 한참을 있다가
    안되겠어서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부탁했어요
    그랬더니 어디, 북한에서 오셨어? 그러면서 웃는 거예요
    딱, 그 기분?

  • 11. ..
    '21.9.25 3:47 PM (175.223.xxx.71)

    카카오맵 어플 하나 까세요
    요즘 누가 길을 묻나요
    죄다
    핸드폰 맵 찍어서 그거 보고 가죠

  • 12. .....
    '21.9.25 3:47 PM (58.39.xxx.158)

    10년 만에 한국 가서 김포공항에서 주차장 층수, 출구로 헤매다 겨우 차 갖고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88 타려다 못타고 강변 탔다가 한강다리를 쓸데없이 3번이나 건너고 램프를 잘 못 빠져 김포까지 갔는데 행주대교 밑에서 또 헤매다.. 으악으악으악
    강변타고 가다 성산대교 지나자마자 합정에서 빠지려다 못빠져서 마포대교까지 갔다가 한강다리 건너고..
    그때 너무 당황스럽고 꿈 꾸는것 같고 아무도 이 말 해도 안믿을거 같고 창피하기도 해서 여지껏 숨기고 있었는데 아무튼 무서워서 이젠 공항에서 차 갖고 나가는거 꿈도 안꿀거임.

  • 13. 전혀
    '21.9.25 4:12 PM (112.161.xxx.15)

    부쓰러울일은 아니죠.
    한국인이라고 지리를 다 잘 아나요?
    저도 길에서 어떤곳을 못찾아 지나가는 여자에게 물어보니
    외국인이라고 답변을 받은적 있네요.
    모자 쓰고 마스크 써서 아주 가까이서 보고서야 아! 외국인이네! 했네요.

  • 14. ..
    '21.9.25 5:37 PM (211.36.xxx.135)

    그냥 그 외국인하고 저만
    있음 창피함은 없을거 같기도
    한데.. 거기가 사람이 많아서요
    속으로 웃을수도 있잔하오ㅋ

  • 15. ㅡㅡ
    '21.9.25 5:43 PM (211.237.xxx.42)

    외국인에게 지리 묻는 게 웃기긴 하네요. ㅎ 네이버 지도 보며 찾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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