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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공부나 학원을 다니더라도

000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1-09-25 14:33:24
같은 수강생들이랑 끝나고 밥도먹고 차도마시고

수다떨고 하는게 좋은데

이건 다 줌수업이라 너무 재미없네요

혼자 공부하는게 한계가 있어요..

스터디도 다 줌수업.. 물론 차리고 옷입고 나가는것도 이젠 귀찮지만..
IP : 119.149.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5 2:38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어학원에 다닌적 있었는데 시간대가 시간 대인지라
    갓결혼한 새댁들과 취준생들이 많았는데
    같은 취미와 목적으로 만나서 그런지
    굉장히 코드가 잘 맞았던것 같아요.

    수업 끝나고 같이 밥먹고 수다떨고
    즐거웠던 시간으로 기억해요 ㅎ

  • 2. 저도 작년까진
    '21.9.25 2:40 PM (119.149.xxx.2)

    그랬어요.. 그런데.올해는 ㅎㅎ 해야하거든요. 종종 머리가 너무 아프고
    우울해요..매일 혼자하려니.. 동지도 없고
    .

  • 3. ---
    '21.9.25 2:52 PM (121.138.xxx.181)

    그러게요. 저두 십년전 영어학원에서 만난 언니 동생들 몇명과는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영어소설 관심많고 사람사이에 적당한 거리와 경계를 유지하며
    서로를 존중하는...그런 성향끼리 결국은 친해져서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네요..
    요즘은 못만나도 가끔 톡하면 참 좋아요..
    뭔가 배우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성향도 비슷하고 좋은데
    요즘은 죄다 줌으로 하니..

  • 4. 애셋
    '21.9.25 2:53 PM (39.7.xxx.229)

    Zoom 진짜 좋아요 저는 ^^^^

  • 5. ...
    '21.9.25 2:55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첫댓글 쓴 사람인데
    제가 그때 임신을 하고 있어서 출산과 육아를 겪으면서
    그분들과 연락이 끊어 졌었거든요.
    다들 잘 살고 있는지...
    원글님 글 읽으니 그분들 생각이 나네요

  • 6. %~
    '21.9.25 4:33 PM (175.192.xxx.38)

    저도요
    그런 짧고 굵은 만남들이 힐링이었어요.
    관심사가 같으니
    타인 험담 같은것도 없고
    온전히 나의 일이나 공부 얘기 하고 나누고

    코로나로
    외롭네요

  • 7. 그쵸
    '21.9.25 5:51 PM (124.49.xxx.188)

    공통화제나 공부의 애환을 나눌사람이 없으니 공부할맛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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