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치매 증상일까요?
초저녁잠 주무셨던 시어머니가 새벽에 깨셨는지 한참을 혼자서 중얼중얼 하시네요
마치 누구와 대화하는것처럼...
제가 뭐라하니 나는 이시간 잠이 없다 하시더니 갑자기 티비를 트시네요
낮에 자라고 하면서...
그리고 화장실을 자다가 깨서 서너번 다녀오셨어요
평소 기억력 정말 좋으세요
음식도 잘하시고 길 잃는 적도 없으시고
혼자서 시장도 잘보세요
혹시 이게 치매 초기 증상인가요?
1. ...
'21.9.25 2:56 AM (118.37.xxx.38)노화 현상 같아요.
노인되면 잠이 없어져서 일찍 일어난대요.2. 이또한지워지리라
'21.9.25 3:19 AM (223.39.xxx.22) - 삭제된댓글왜 지우고 몇가지 바뀌었을까요?
이러니 주작소리 나오나봅니다.주작할 필요도 없을 내용 같지만요..
꼭 치매라는 답글을 달려야 하나봄..
갱년기 증상 같아보인다하니 나이를 확 늘리셨네..3. ㄴㄴ
'21.9.25 3:27 AM (61.255.xxx.152)치매보다는
파킨슨을 의심해보세요
잠자리 이상하면 일단 진로 받아보는게 좋대요
꿈 많이 꾸고 잠꼬대 심한게
파킨슨 대표증상이라네요4. 밤낮
'21.9.25 4:07 AM (211.250.xxx.91)6~7시에 일어나 밤낮이 구분 안되면 그럴수 있습니다.
1~2시에 깨서 밤낮이 구별 안되면 치매 초기 맞습니다.
일찍 검사해서 약 드시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답니다.5. ㅅ
'21.9.25 5:55 AM (112.214.xxx.211)저 증상 하나로 치매인지 아닌지 단정할순 없어요.
그런데 저희 엄마가 치매 진단 받기 몇년전부터 저런 증상이
나타났어요. 아무도 없는데 꼭 누구와 대화를 하는것처럼
중얼중얼 하셨죠. 언니랑 저랑 노화증상중에 저런게 있나보나
좀 찝찝하면서도 그냥 넘어갔어요. 그땐 치매라고 의심할만한
다른 증상이 없었으니까요.
만약 그때 서둘러 검사를 받고 약을 드시게했다면 본격적인 치매를 훨씬 늦추지 않았을까 수없이 후회해요 ㅜ
관심을 가지고 잘 지켜보세요. 80쯤 되시면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과 치매증상과 구분이 안될수도 있고 가까운 가족일수록
전혀 의심도 못할수 있어요.6. ㅡㅡㅡ
'21.9.25 7:04 AM (70.106.xxx.197)어느날 딱 시작하는게 아니라 저렇게 서서히 와요
7. ᆢ
'21.9.25 8:06 AM (121.167.xxx.120)혼자말 하는거 빼고 60세 이상되면 거의 그렇게 돼요
본인이 못견뎌 하면 힘들고 적응하면 그런대로 살아가요
걱정되면 병원 모시고 가서 치매 위주로 건강검진 해보세요 파킨슨검사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