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걸이 사치겠죠..?
그때 같이봤던 불가리 목걸이가 눈에 아른거려요
다음달에 또 인상된다니 사고싶은 마음이 갑자기 드는데 ㅜㅜ
(500만원정도..)
내년에 입주할 아파트 대출금도 눈에 밟히고
사치부리는것 같아 망설여 지다가도
직장생활 십년 넘게 할 동안
나한테 돈 써본게 작년 첨 큰맘먹고 산 반클리프 목걸이라서
자꾸 물욕이 생기네요 ㅜㅋㅋㅋㅋ
애들 학원비는 한달에 200씩 쓰는데
왜 나한텐 못쓰냐구요 ..
남편은 가방이나 하나 사라는데(지금 들고다니는 가방이 너무 없어보인다고 목걸이까지 짭으로 보인다네요, 물론 가방은 100만원 이하정도로..)
목걸이 사면 안되겠죠??
1. 그까이꺼
'21.9.24 11:05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라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목걸이에 500은 좀 그렇긴 하네요.
남편분 말씀처럼 착장이 떨어지면 진품도 가품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근데 목걸이는 500인데 가방은 왜 100이네요.
가방을 좀 올려보시면 어때요?2. 그까이꺼
'21.9.24 11:06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라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목걸이에 500은 좀 그렇긴 하네요.
남편분 말씀처럼 착장이 떨어지면 진품도 가품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근데 목걸이는 500인데 가방은 100이네요.
가방을 좀 올려보시면 어때요?3. 웅이
'21.9.24 11:08 PM (39.7.xxx.133)제가 가방욕심이 없어요.
아는거라곤 구찌 똥 샤넬인데 그렇게 문양 붙어있는게 좀 싫기도 하고 ㅡ 문양없는걸 비싼돈 주고사기도 애매하고 뭐 그런..
가방은 전혀 욕심이 없는데 뒤늦게 보석에 꽂혔네요4. ...
'21.9.24 11:20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일단 스톱. 불가리 500은 지금은 아닌듯
가방은 노.. 차라리 올라도 이사가고 여유있을때 나중에
사세요.
반클로 잘 버텨보세요.5. ...
'21.9.24 11:22 PM (222.106.xxx.251)일단 스톱. 불가리 500은 지금은 아닌듯
가방은 노.. 차라리 올라도 이사가고 여유있을때 나중에
사세요.
반클로 잘 버텨보세요.
내년 이사입주하면 쇼파니 뭐니 살게 또 생김6. 에혀
'21.9.24 11:22 PM (125.180.xxx.33)인생 뭐있다고..그냥 사고 싶으면 사세요.
몇 천도 아니고요. 돈이야 또 벌면 되고요.7. 아줌마
'21.9.24 11:23 PM (106.101.xxx.68)좋아하는거 사면되죠
50넘으니 사고 싶은것도 없어지는 데요
불가리 오른데요?
저도 반클리프 귀걸이 사서 많이 해서 돈이 생각 안날정도로요
까르티에 팔찌 반지도 너무 만족요
요즘 불가리가 예쁘죠8. 생각나름
'21.9.24 11:27 PM (211.219.xxx.121)생각하기 나름이긴 해요
사치라면 사치이긴 한데..
나중에 더 나이들어선 같은 목걸이를 해도 전혀 예쁘지 않은 나이가 곧 옵니다..
같은 목걸이라도 20대 여자가 한 거, 50대 여자, 80대 할머니가 한 거..느낌 다 달라요
그래도 요즘엔 60대 정도까진 꾸미면 어느정도 예쁘고 괜찮긴 하구요9. 저는
'21.9.24 11:34 PM (222.106.xxx.155)간이 작아서 대출 있음 목걸이는 못 살듯요. 애들 학원비는 어쩔수 없고요
10. 나이들면
'21.9.25 2:59 AM (39.7.xxx.148)별로 갖고 싶지도 않고
해도 예쁘지도 않아요.
500만원 정도면 사는거 아닌가...11. 명품은
'21.9.25 1:3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사고 싶을때 사야하는게
진리예요
값을 계속 올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