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 많은 어르신들 온천이나 반신욕 위험한가요?

..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21-09-24 22:50:58
엄마가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보셔서
가까운 일본에 온천 여행이라도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코로나 생겼어요.
사실 코로나는 핑계일수도 있지만
이거 잡히면 엄마 더 나이 드시기 전에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 꼭 해드리고 싶은데
내년 겨울에 갈 수 있다 치면 엄마 연세
70대 중반이신데
비행기 타고 온천 여행이 가능할까요?
IP : 118.235.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24 10:53 PM (106.101.xxx.210)

    안위험해요. 일단 국내온천부터 가보세요

  • 2. 샬랄라
    '21.9.24 10:53 PM (211.219.xxx.63)

    방사능 나라로 갈 필요가 있나요

    음식도 찜찜하고

  • 3. 샬랄라
    '21.9.24 10:54 PM (211.219.xxx.63)

    우리나라도 고급
    초고급 온천 있죠

  • 4. ....
    '21.9.24 10:58 PM (223.38.xxx.132)

    위험할수 있어요
    온천 좋아하시면국내라도 가시면 좋아하시지만
    쓰러지거나 그럴수 있어요
    80넘으면 탕에 들어가는거 말려요

  • 5. ..
    '21.9.24 11:03 PM (118.235.xxx.214)

    온천욕을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나이는
    대략 몇 정도 일까요?

    엄마 60대 중반 정도까지는 그래도
    건강하신거 같았는데 70가까이 되면서는
    건강이 훅훅 꺽이네요..

  • 6. ..
    '21.9.24 11:19 PM (99.228.xxx.15)

    같이 모시고 가세요. 패키지보다 자식이 모시고 가는게 훨 낫죠.

  • 7. ..
    '21.9.24 11:26 PM (118.235.xxx.185)

    당연히 저랑 가지요~~^^
    저랑 같이 갈거에요.

    엄마는 점점 늙고 약해지는데
    집에 혼자서 티비만 보고 계시는게
    안쓰러워요..
    늙으면 하겠다고 아무것도 못해보셨는데

  • 8.
    '21.9.24 11:30 PM (121.167.xxx.120)

    우선 국내라도 모시고 가보세요
    국내는 탕 온도가 다르게 탕이 두세개 따로 있어요 너무 뜨거운 탕 말고 적당한 온도의 탕에 들어 가시면 좋아요
    바닥에 물이 있어 걸어 다니실때 조심 하셔야지 온천 가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져서 다치거나 골절되는 노인들 가끔 있어요

  • 9. 아이고
    '21.9.25 12:30 AM (61.254.xxx.115)

    안울직이면 더 못쓰게 되요 몸이란건요 우리엄마 74세시고 학교졸업후 쭉 서있는 직장생활 50대에 은퇴하셨는데 하지정맥수술도 하셨고요 중풍으로 돌아가신 외할머니처람 안되려고 저염식.건강식으로 소식하시고 하루 만보넘게 걸으세요 49키로에 자세 바르고 건강하시구요.잠깐 온천보다 평소에 같이 걷기운동이라도 미리 좀 하셔요

  • 10. 젤소미나
    '21.9.25 1:03 AM (121.151.xxx.152)

    고혈압아니시면 가능하죠
    일본도 가까은곳은 1시간정도 비행인데
    제주도 비행이나 비슷하죠
    일본싫다지만 최단거리 해외여행지죠 ㅡㅡ
    더군다나 시차없구요
    온천물 뜨겁다해도 노천탕은 상반신 시원하고
    실내탕도 좀 덜뜨거운탕에 들어가시며됩니다
    자세한건 네이버에 일본온천여행으로 검색하면 좌라락 나와요

  • 11. ..
    '21.9.25 5:04 AM (58.79.xxx.33) - 삭제된댓글

    해마다 일본온천여행 다니던 사람인데 이젠 안가요. 기차타고 차렌트해서 일본구석구석 다녔었는데 코로나 전에도 안갔어요. 방사능도 걱정되고 가고싶지않더라구요. 일본시골은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먹여살리는 수준인거던데요

  • 12. ..
    '21.9.25 5:09 AM (58.79.xxx.33)

    70대 중반 넘으시니 양가어른들 굳이 해외여행 안가고싶다그러시던데요. 여행의 즐거움보다 피곤함과 불편함이 큰가보던데요. 국내여행 그돈 가지고 다니시면 아주 고급으로 다닐수있어요. 개인풀이나 온천있는 리조트도 꽤 많구요.

  • 13. 건강좋음
    '21.9.25 4:01 PM (175.223.xxx.134)

    80세에도 일본여행이야 가긴 가는데요 코로나라고 미루지말고 부산파라다이스호텔이라도 가서 야외수영장 온천있으니 거기 하룻밤이라도 모시고 가요 지금 코시국이라 운영하는지 모르겠지만요..
    우리나라도 도고호텔온천도 있고 갈려고만하면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61 지금 40,50대분들 부모가 너무 오래살까봐 걱정하는 분들 계세.. 13 ... 10:05:21 4,469
1587160 비가 오는데도.. 1 .. 10:03:57 996
1587159 캡슐세제좋나요 5 ..... 10:01:40 979
1587158 암웨이 하시는분들 질문이요 봄이닷 10:01:25 281
1587157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협의?조정?재판?신고? 이혼도 결.. 1 알고살자 10:01:08 267
1587156 파묘를 이제서야 봤는데 완전 재미있던데요? 31 영화감상평 09:58:02 1,530
1587155 이준석 "尹지지층은 가정주부, 무직, 은퇴층…회사선 다.. 44 ㅇㅇ 09:56:39 2,937
1587154 편의점 알바 사람구경 재밌어요. 27 편순이 09:53:44 2,543
1587153 시모랑 연 끊으니 5월이 와도 편안합니다 42 ... 09:43:30 3,954
1587152 남편 직장동료 와이프하고 싸움이났어요 41 @@ 09:43:00 7,546
1587151 치킨만 먹으면 체해요 ㅠㅠ 6 .. 09:42:30 711
1587150 50대 이상 되시는 분들, 삶이란 무엇인가요? 37 철부지 09:40:06 3,680
1587149 저 당당하게 커트 미용실 추천할래요 15 ooo 09:34:12 2,250
1587148 양복들~ 09:33:59 233
1587147 언제 얼굴이 훅 가나요? 8 ........ 09:33:28 1,764
1587146 병원 왔는데 2 ㅜㅜ 09:31:25 774
1587145 살 안찌는 주전부리가 있나요? 17 ........ 09:30:38 2,057
1587144 옛날엔 어떻게 하루 세끼를 다 집에서 차려 먹었을까요 28 ? 09:30:13 2,808
1587143 김어준 70억에 건물 샀다 97 사실 09:29:01 5,907
1587142 좋은 아침입니다. 1 09:28:00 236
1587141 학원원장님 스승의날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09:26:05 587
1587140 집순이 라는 대문글 읽고 13 대문글 09:17:46 1,887
1587139 누구? 여자친구와 싸우고 ‘짚차’로 밀어버린 유명 작가 3 작가 09:16:35 2,733
1587138 어제 금쪽같은 내새끼 보신 분(공부강요하는 엄마) 9 감사함으로 09:14:32 2,156
1587137 尹-이 회동 소식에 강경보수 "굴욕, 백기투항, 설마 .. 6 ... 09:09:39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