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지하는 정말 사람 살기 힘들가요?
적당한게 정말 없네요. 전세는.
위치 좋고 모든게 좋은곳 찜해놨는데
반지하에요.
자취라고는 하지만 나이든 미혼이라
짐이 점점 많아져서 좀 넖히고 싶어서 이사가는건데
그곳 반지하는 크고 깨끗하고 건물 관리도 잘되어있고
곰팡이 같은거 전혀 없고 신혼부부 살고있어요.
근데 반지하라 그런지 전세 매물 나오면 바로 소화되는
동네인데 두달을 저러고 있네요.
저기 들어갈까 생각중인데 별로일까요?
긍정적인 글 달렸음 좋겠는데..^^;;;
1. ...
'21.9.24 6:56 PM (58.148.xxx.122)습기. 채광. 환기. 사생활만 괜찮으면 오케이
2. 반지하도
'21.9.24 7:01 PM (220.117.xxx.61)새로 지어 옆벽 곰팡이 항균처리 잘 되있고 건물 유지보수 잘 되있는 곳이면
살만합니다. 오래된 구옥은 힘들구요
넓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앞이 가리는거 없으면 통풍도 잘 될테구요
좋은데 구하시기 바랍니다.3. 내상황에
'21.9.24 7:02 PM (118.235.xxx.216)맞춰야죠 문제는 내가 나갈때 집주인이 날짜맞춰 돈빼줄수있느냐는거 하나뿐
4. ㅇㅇ
'21.9.24 7:10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남향이면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채광도 잘 들고5. ...
'21.9.24 7:18 PM (112.214.xxx.223)몇계단 안 내려가고
곰팡이없고 햇빛 잘들고
건물관리 잘되는곳이면 괜찮아요6. .....
'21.9.24 7:20 PM (180.224.xxx.208)요새 우리나라도 이상기후가 점점 자주 나타나는데
혹시 기록적인 폭우라도 내리면 홍수 날지도 몰라요.7. ...
'21.9.24 7:31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저도 지하 살아봤는데 특유의 냄새가 나요..한여름에.
그리고 창문이 길쪽에 있어 낮으니 별 미친놈들이 꼭 창문 열어보려고 하더라구요. 밤늦은 시간에는 정말 무서웠어요8. 왠만하면
'21.9.24 7:38 PM (116.37.xxx.69)지상에서 사시길요
채광 잘 된다고 하더라도 지하는 지하라오9. 넵
'21.9.24 7:38 PM (58.121.xxx.222)힘들어요.
신혼때 비탈진 곳의 1층느낌의 반지하(집의 반은 1층 같고 출입구쪽 반은 반지하)였는데 곰팡이는 없었어도 그 축축함 때문에 힘들었어요.10. ㅡ.ㅡ
'21.9.24 8:59 PM (223.62.xxx.26)지금도 두달째 그러고 있는데 원글님이 집 뺄 때는 얼마나 걸릴까요?
11. 가장
'21.9.24 9:03 PM (61.83.xxx.150)큰 문제는 치안과 안전이라는 거죠..
비 오면 기생충처럼 되는거고
남자들이야 상관 없지만
여자들이 있으면 위험해요.
동네 잡배들은 그근처로 다 모일 듯12. 제가
'21.9.25 12:25 AM (175.192.xxx.185)지금 반지하에 살아요.
1년만 살면 되고, 집보러 왔을 때 전혀 문제 없어 보였는데, 6월 비가 많이 오면서부터 벽에 곰팡이가...
해가 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한 번 나타난 곰팡이는 항곰팡이 처리하지않으면 없어지질 않는대서 주인에게 연락하고 보수했는데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했네요.
반만 스티로폼을 대고 어찌어찌 했나본데 속에서 다시 피는지 벽지 위로 다시 올라오고 냄새나고.
옷, 가방, 심지어는 립스틱 위에 피는 곰팡이 정말 징그러워요.
공기 청정기도 이겨버리네요.ㅠㅠ13. ....
'21.9.25 8:14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어이쿠... 윗님.. 진짜 난감하시겠네요.. 립스틱위에 곰팡이라니... ㅠㅠ
계약만료되시면 어서 탈출하시길요...14. ....
'21.9.25 8:15 AM (110.13.xxx.200)어이쿠... 윗님.. 진짜 난감하시겠네요.. 립스틱위에 곰팡이라니... ㅠㅠ
계약만료되시면 어서 탈출하시길요...
근데 그런상황엔 공기청정기보다 제습제나 제습기가 더 나아보여요.
제습제라도 왕창 사서 여기저기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