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넷플, 겨우 서른 진짜 재밌던가요?

늙어서 그런가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21-09-24 18:17:49
추천작에 곧잘 올라오길래 어제 밤에 봤는데 흠.
이거 연배 좀 있으신 분들도 재밌던가요?
나이 50 되니 결혼 초기 아이 양육에 혼신을 다하고 내조, 사회적 성공 이런 스토리가 제 나이엔 이젠 영 동떨어진 한물 흘러간 옛노래 같은 느낌??
주제가 흥미없으니 아무 재미도 없더라구요.ㅜㅜ
근데 젊은 새댁이나 골드미스들은 재밌을거 같긴 하대요.
암튼 4회정도까지 본거 같은데 걍 접었어요.
그러고보니 요즘 영 재미없는 것들이 주로 아이양육. 로맨스 이런것들이네요ㅜㅜ
끌리는건 스릴러. 추리. 아님 아예 자연힐링물들 ;;;;;
예전에 남편이 그리 차박이니 캠핑 유툽들 볼때 짜증냈는데 이젠 제가 보고 있네요. ㅋㅋ
IP : 106.253.xxx.7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24 6:21 PM (221.155.xxx.25)

    저도 재미없어요.
    여주들 떼로 나오는거 약간 예전 지나간듯한 감성처럼 느꼈어요.
    중국에선 이게 좀 트렌디한거로 생각되는건가 싶구요

  • 2. ...
    '21.9.24 6:26 PM (223.62.xxx.1)

    하도 여기 글 올라오길래 몇번 봤는데
    재미없고 촌스러워요
    여기 그 드라마 잼있다고 올리는 글 대부분
    조선족인가봐요
    조선족들은 중국 향한 짝사랑이 참 대단한듯
    재미도 없고 본인들 이득과 상관도 없는데
    그렇게 열심히 무료 홍보하고 다니는거보면

  • 3. 숨겨진세상
    '21.9.24 6:28 PM (211.36.xxx.38)

    엇 저도 잘 모르겠어서 접었어용...이번 추석에 더 서펀트 봤는데 그건 재밌었어요 넷플은 이런 장르가 재밌네요

  • 4. 50 저
    '21.9.24 6:30 PM (183.98.xxx.141)

    재밌던데요
    70대 울엄마도 재밌다고

    대대로 한민족입니다만...

  • 5. ..
    '21.9.24 6:31 PM (220.84.xxx.19)

    저도 50넘으니 스릴러 공포 추리쟝르가 땡겨요
    호르몬때문인가싶기도

  • 6.
    '21.9.24 6:32 PM (180.224.xxx.210)

    저도 그냥 그랬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보기는 봤는데 끝까지는 다 못 봤어요.
    끝은 궁금해서 요약본으로 봤고요.

    서사도, 연기도, 배우들까지도...중국드라마 특유의 오글거림이 제일 큰 장벽이었어요.

    그런데, 최소한 막장 아침드라마들보다는 킬링타임용으로 낫다 싶어서 정말 심심할 때 못본 이후부터 이어서 볼 생각은 있어요.
    하지만, 그러기에는 좋은 드라마나 영화들이 많아서 시간이 나려나 모르겠군요.

  • 7. ㅇㅇ
    '21.9.24 6:44 PM (223.62.xxx.171)

    전 재밌게봤어요. 미혼여성이 일과 연애에서 겪는 갈등 기혼여성의 부부사이 갈등, 아이엄마가 겪는일.. 다 제가 겪은일이라 공감많이되고 헤쳐나가는거보며 대리만족도 얻고 좋았어요

  • 8. 1편
    '21.9.24 6:52 PM (222.120.xxx.44)

    보다 말았어요.

  • 9. .....
    '21.9.24 6:53 PM (220.120.xxx.189)

    전 50대인데 재미있던데요. 중국여자들도 뭐 별반 다르지 않구나 싶고, 상하이인가요? 도시 야경도 멋지던데요.

  • 10. 저도
    '21.9.24 6:54 PM (121.129.xxx.26)

    조선족 아닌데 재미있게 봤어요
    외국드라마 특히 현대물은 그 나라 사람들 생활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요
    스토리라인이 참신하달수는 없지만
    끝까지 보게 만들더라구요
    여주들도 볼수록 예쁘구요
    세중에 중샤오친이 첨에는 눈에 안들어왔는데
    드라마끝나고 나니 젤 생각나네요
    귀엽고 착한 웃음이요
    구자역 맡은 배우 옷차림 보는 즐거움도 있구요
    드라마가 그렇더라구요
    처음 몇편보다가 몰입안되면 내 스타일 아닌거죠
    전 좋았아요

  • 11. 저도
    '21.9.24 6:57 PM (119.67.xxx.20)

    저도 1화 보다 말았고
    재밌다고 해서 다시 2화 중간까지 보다가 그만 봤어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 12. 몇편
    '21.9.24 7:13 PM (119.206.xxx.219)

    앞 부분 재밌게 보다가
    여주남편(폭죽회사) 츨장가서 여직원 나오는
    신부터 딱 촉이 둘이 바람나는 스토리겠구나 싶어서 재미 반감되서 그 뒤로 안봤는데 다들 재밌다고 ..

  • 13. ㅎㅎ
    '21.9.24 7:24 PM (154.5.xxx.90)

    전 40대. 넘 재밌었어요.
    일,육아,가정 문제,우정 다 공감 갔지만 또 다른 면은 부모님의 절절한 자식 사랑이었어요.
    화려한 대도시 배경에 각각 매력이 다른 여주인공들을 내세운건 얼핏 섹스앤더시티도 생각나게 하지만 같은 동양 문화권이어서 확실히 더 공감할 수 있었던건 부모님 역할의 연기자들이요.
    중국은 오랫동안 한 자녀 정책이었어서 더 그런건지 우리나라 부모들보다도 더 자식에 헌신적인 느낌.
    조선족은 아닙니다만 겨우서른 왕팬입니다.

  • 14. .....
    '21.9.24 7:26 PM (58.39.xxx.158)

    재미없는 사람도 있고 재미있는 사람도 있겠죠.
    재미있다는 사람은 조선족인가봐요? 하는 사람이 조선족 같음.
    분열 의도.

  • 15. 50대
    '21.9.24 7:39 PM (116.123.xxx.207)

    재밌게 봤어요
    캐릭터도 나름 신선했고
    40회넘게 이어지는데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도
    있고 우리와 다른 그들의 세상을 들여다보는
    재미 또 세상 사는 일 비슷한 구석도 있구나 하며
    잘 봤어요

  • 16. 다봄
    '21.9.24 7:53 PM (1.237.xxx.191)

    재밌대서 다봤는데 사실 재미는 그냥 쏘쏘..,

  • 17. 무슨
    '21.9.24 8:00 PM (175.223.xxx.139)

    밤새면서봤어요
    넘재미있어서

  • 18. 48세
    '21.9.24 8:11 PM (1.235.xxx.94)

    저도 중국드라마라서 선입견이 있었는데 친구가 꼭 봐야한다고 해서 첨엔 억지로 봤는데ᆢ 웬걸ᆢ 정말 재밌게 봤어요.

  • 19. . .
    '21.9.24 8:19 PM (218.238.xxx.12) - 삭제된댓글

    주제가 안끌려 안봤습니다
    전 로맨스만 좋아합니다 스릴러,육아물,성공 등등 모두 안끌립니다 . 주변 재미있다는 추천은 받았어요 조선족 아니신분에게요

  • 20.
    '21.9.24 8:19 PM (220.117.xxx.158)

    저는 띄엄띄엄 봤는데 구쟈보는 재미로 봐요..패션이랑 상해풍경이랑 등등..

  • 21. 저도
    '21.9.24 8:24 PM (220.73.xxx.207)

    스릴러 좋아하는데
    겨우 서른 괜찮았어요
    구자 캐릭터가 맘에 들어서..

  • 22. 억지로
    '21.9.24 8:25 PM (211.210.xxx.67)

    억지로 겨우겨우 보다가 재미없어서 말았어요.
    감정이입도 안되는게 나이때문인거군요. 너무 가식적으로 애쓰는 모습이 보기 싫어요.

  • 23. 저도
    '21.9.24 8:58 PM (218.152.xxx.64)

    50대 조선족 아니고 스릴러 좋아하는데
    아무 정보없이 추천해서 봤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너무 길어서 뒤에는 건너뛰긴했지만요

    중국영화 재밌다고 하면 조선족인것같다는
    사람은 본인이 유치한거 알죠?

  • 24. ..
    '21.9.24 9:07 PM (58.123.xxx.225)

    일본 영화나 드라마 글 쓰면 토착 왜구라던데..
    중국 영화나 드라마 보면 짱깨나 조선족 아닌가요??

  • 25.
    '21.9.24 10:08 PM (211.200.xxx.14)

    너무 좋았어요 순수 한국인이고요ㅋ
    중국이란 배경 상관없이 여자들만의 감성이 재밌어 흠뿍 빠져봤어요

  • 26. ...
    '21.10.17 5:52 AM (221.138.xxx.139)

    전체적으로 약간 유치(?) 하고 passe? 좀 지난, 올드한... 연출, 주제, 감성이라고 느꼈지만
    그래도 알면서 끌려가듯 좀 보다보니 흥미유발적인 요소들이 적절히 있어서 재미있게는 봤어요.

    싱글주인공(만니?)가 스토리도 억지에 제일 별로였고,
    앞머리 있는 친구와 남편 얘기가 그나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94 정신과 치료중 대당아이 얼굴에 감정 변화가없어요 6 .... 2024/05/04 2,620
1590893 큰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18 ㅇㅇ 2024/05/04 5,851
1590892 친구가 아빠차를 끌고 왔는데, 10 .. 2024/05/04 4,490
1590891 리모델링 하신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6 리모델링 2024/05/04 1,817
1590890 텃밭이나 정원 가꾸시는 분들 받고 싶으신 것 써주세요 9 텃밭 2024/05/04 1,298
1590889 조카 결혼식에 옷 차림 11 고모 2024/05/04 2,305
1590888 공동명의 부동산 사후문제 4 토지분할 2024/05/04 1,769
1590887 지금 1시간째 배에서 물내려가는 소리만 2 2024/05/04 1,232
1590886 티빙 구독하고 보는 것들.. 5 .... 2024/05/04 1,839
1590885 허리긴 체형에 어울리는 옷 9 허리긴 2024/05/04 1,956
1590884 딩크인 외며느리 이번어버이 시가가족모임 가요 말아요 15 2024/05/04 4,432
1590883 내년 5월연휴,추석연휴 대박이네요 13 아이고 2024/05/04 5,743
1590882 구워놓은 곱창 활용은? 4 ㅇㅇ 2024/05/04 530
1590881 오늘 정신의학과 갔다왔가가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51 ㅇㅇ 2024/05/04 12,537
1590880 모바일청첩장 클릭하니 참석의사 전달하기 뜨는데요 8 결혼식 2024/05/04 1,671
1590879 실외기 거치대 재질 때인뜨 2024/05/04 252
1590878 20대 따님들 펌할때 얼마나 쓰던가요. 15 .. 2024/05/04 3,008
1590877 돈 밝히는 인간들 눈빛 신기하지 않나요? 7 액받이김현정.. 2024/05/04 2,490
1590876 회사에서 민희진 반응 59 ㄹ ㅌ 2024/05/04 6,284
1590875 형제 자매 의 좋은 집 보니까 23 .. 2024/05/04 6,821
1590874 남편과 저의 대화법 9 빡침 2024/05/04 2,129
1590873 중1 지금수학학원 어떤가요 1 커피 2024/05/04 626
1590872 새로고침 실제 법정현장인가요? 1 2024/05/04 547
1590871 북한에는 김일성동상 남한에는 박정희동상 11 역시 같은 .. 2024/05/04 514
1590870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는 것... 10 2024/05/04 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