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9인데 예전 같으면 하지 않을 실수를
많이해요
오늘은 백신 예약일 잊고 있다가 못맞아서
다시 예약했구요
얼마전엔 병원에서 ct찍고 탈의실 비밀번호를
전화번호 끝자리로 잘 입력해놨는데
문이 안열렸어요. 손가락이 잘못 눌렀는지..
거의 마지막 시간이라 직원들 아무도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도움 받아서 문열었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는게 무섭네요
.. 조회수 : 4,722
작성일 : 2021-09-24 01:51:50
IP : 39.115.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21.9.24 1:55 AM (70.106.xxx.197)그러니 노인네들이 혼자 살기 싫어하는것도 이해가 가요.
2. ..
'21.9.24 2:01 AM (14.63.xxx.11)여기 82만 해도 커뮤니티 최고 연령을 자랑하는곳인데도
노인 혐오 글 많은것 보면
늙는다는게 슬프긴 한것 같아요.
세상도 늙은이를 싫어하고 늙은이도 세상 사는게
만만치 않고..
이 세상과 이별이 수월하기 위해 정떼기 하는걸까요.3. 음
'21.9.24 2:19 AM (204.76.xxx.110)전철안에서도 보면 늙은 사람들은 멀리하고 피하는게 보이더라구여~
늙으면 서럽죠 우리 모두가 다 그렇게 될텐데 휴~~
늙는다는게 슬픈거 맞아요~4. ..
'21.9.24 6:20 AM (223.62.xxx.18)제말인줄~
나만 그런게 아니라 감사하네요5. ㄱ
'21.9.24 6:21 AM (211.212.xxx.148)그래서 항상 메모를 해요
달력 메모하는데 바로 옆에 볼수있도록
놔두고 수시로 보고있지요6. 핸펀에
'21.9.24 6:38 AM (210.103.xxx.120)알람설정 수시로 해둡니다 일정표도 빼곡히 써놓구요 수시로 확인하고 처리된건 지웁니다
7. 공감
'21.9.24 8:06 AM (211.178.xxx.199) - 삭제된댓글이 세상과 이별이 수월하기 위해 정떼기....ㅠ
8. 영통
'21.9.24 8:30 AM (106.101.xxx.132)이 세상과 이별이 수월하기 위해 정떼기.....
..
그 뜻이었구나 ㅠ ㅠ9. 맞죠
'21.9.24 11:46 AM (116.122.xxx.232)눈도 침침해 귀도 안들려
목소리만 커지고
암만 깔끔해도 더러워지기 쉽상이고
동작도 굼떠지고 ㅜㅜ
노안이 심해지니 이제 오십 줄 시작인데도
삶의 질이 떨어지는데
칠십 넘으면 어쩔 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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