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지역 초등 고학년 남아입니다.
올 3월 개학에 맞춰 전학했구요
코로나때문에 일주일에 두번 학교가다보니
집에 오가는 동네친구가 없습니다 ㅠㅠ
원래도 어우렁 더우렁 잘 놀기는 하는데
단짝친구, 베프는 없었구요
(남자아이들은 원래 그런가요?)
저 어릴적과 비교하면 안되지만 그때쯤 같이 모여 동네에서 놀고
굳은 결심을하고 버스타고 집에서 20분거리인 신촌에가서
그레이스백화점도 가고 신촌문고도 가고했던거 같은데
학군지이다보니 친구들도 매일, 주말도 학원일정이 있고
늘 혼자놉니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사귄 게임친구들과 전화로 떠들며 게임하거나
단톡방에서 떠드는게 사회적 상호작용의 전부입니다.
학교 쌤께 문의드려보니 학교에서는 잘어울리고 적응도 잘했다는데
요즘은 원래 이런가요?
아파트 놀이터나 학교를 봐도
아주 어린아이들뿐이지 고학년아이들은 없기는해요.
그래도 전학오기전에는 전화해서 놀이터에서 만나거나
자전거 타고 우르르 동네몇바퀴라도 돌고오곤 했는데
혼자 있는 아이보면 가엽고 불쌍하고하네요
시국이 이렇지만
저학년때처럼 집에 데려오너라하면서 어울리게해주거나
학교친구들 많은 체육관에라도 넣어야할까요
비슷한 또래 키우시는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