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자꾸 키즈풀빌라 하자고해서 미치겠어요.
바닷가 근처에 땅 사서 키즈풀빌라 올리고 2-3채 정도
그러고 4-5년 하고 팔자고
코로나고 애둘 초딩이라 키즈풀빌라 개별수영장 있는 곳 알아봤는데
좋은 곳은 거의 예약완료고.
일박에 40넘으니..
이건 지금 하기만 하면 대박이라고
안되고 이건 바닷가 앞이니 남는 부동산이라고.
현실에 저희는 지금 집도 없어요
월세 100 살아요.ㅠ
하아. 미치겠네요ㅠ
1. 어디
'21.9.22 7:27 PM (180.228.xxx.213)일박에 40요?
넘 싸네요
저희지역은 독채키즈풀빌라 1박 100넘어요
주말은 몇달치 ㅇㅖ약 풀이예요
심지어 바다도 안보이는 허허벌판에 있는데두요2. ...
'21.9.22 7:29 PM (49.163.xxx.67)바다 보이고,
건축허가나는
땅이 얼마나
비싼데!
그래 풀빌라하자하고,
땅부터 살돈 모으자 하세요!3. ㅇㅇ
'21.9.22 7: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러다 코로나 풀리면
집짓다 망합니다4. ....
'21.9.22 7:38 PM (14.50.xxx.31)집을 못 사서 그렇지 현금은 좀 있어요ㅠ
사업하는 사람들..집 사는 거 넘넘 아까워하잖아요
뭐 그렇게 돈이 많은 건 아니어서 그렇지만요.ㅠ
대천 바다 가보신 분 계세요?
거기 넘 좋다고 지금 사자 난리예요.
요새 날씨가 너무 좋고 미세먼지도 없잖아요
당연히 좋겠죠
서해는 근데 미세먼지 일년 내내 안 좋은 곳 아닌가요?ㅠ5. ...
'21.9.22 7:45 PM (218.146.xxx.119)바다 근처 아니라 산속 깊은 곳에 있어도 키즈풀빌라면 찾아서 찾아서 갑니다. 호캉스, 해외여행 즐기던 사람들..이제 사람많은 곳은 못 가니까 독채 키즈 풀빌라 찾아서 가거든요. 근데 펜션에서는 호텔급 시설이 아닌데다가 서비스 마인드도 개판인데 뭐 믿고 40만원~50만원 그렇게 비싸게 받는지 모르겠어요. 비수기/성수기 구분없이 풀부킹이고...
6. .....
'21.9.22 7:48 PM (222.234.xxx.41) - 삭제된댓글괜찮은거같은데요
7. ....
'21.9.22 7:49 PM (222.234.xxx.41) - 삭제된댓글남편이 사업하는 분이라 그런지
보는눈있는거같은데요
괜찮은거같은데요
그리고 사업하는 분들 현금 많으시면서
현실에 저희는 지금 집도 없어요
이렇게.말씀좀 안하셨으면해요.
진짜 헷갈려요8. ....
'21.9.22 7:52 PM (14.50.xxx.31)그렇게 큰 사업이 아니예요.
서울에 집 한 채도 못 사요ㅠ.
그냥 대출이 잘 나오니까 대출해서 한다는 거예요.ㅠ9. ......
'21.9.22 7:54 PM (222.234.xxx.41)남편이 사업하는 분이라 그런지
보는눈있는거같은데요
괜찮은거같은데요
그리고 사업하는 분들 현금 많으시면서
현실에 저희는 지금 집도 없어요
이렇게.말씀좀 안하셨으면해요.
진짜 헷갈려요
제친구도 어마무시부자면서
비용처리차 비싼 월세 사는데
맨날 난 집도없잖아...이래요.ㅡ.ㅡ
님네 현금있으시다면서요
아이템도 괜찮고요10. 음
'21.9.22 7:54 PM (182.216.xxx.215)평당 얼마인데요 저도 하고싶네요
11. 음음
'21.9.22 10:16 PM (211.201.xxx.134) - 삭제된댓글제 생각에는 감 없으신거 같은데
서울에 나 살집 한채는 깔고 그 외 사업자금 돌리지 않나요?
지금이나 사람많죠
이제사서 인테리어하고 홍보하면 늦어요
인스타 블로그 새로파서 손님 모아요?
그냥 뚝딱열면 사람 찾아오나요? 권리금내고 사시게요?
이제 좀 장사해보까 하면 그땐 해외여행 풀려서 해외로 가요 지금 제주도도 사람 엄청 몰리는데 다들 아 이돈이면 해외가지 해외여행 풀리기만해봐 이를 갈아요12. .....
'21.9.22 10:18 PM (14.50.xxx.31)제 말이요.
다들 지금 코로나니까 풀빌라니 뭐니 그 돈 주고 가지
누가 시골 구석에 일박에 몇십씩 주고 가요ㅠ
동남아가 얼마나 싼대요ㅠ...13. 호두
'21.9.22 10:30 PM (180.224.xxx.56) - 삭제된댓글유행 많이 타요
SNS에 핫한 신축에 예약 몰리구요
유행 지나면 리모델링 필수예요
정말 손 많이 가고 힘들어요 말리고 싶어요14. 다른건 모르겠고
'21.9.22 11:05 PM (121.165.xxx.112)내 집도 3년이면 인테리어 촌스러워요.
4~5년 뽕뽑고 난 풀빌라를 무슨수로 권리받고 파시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