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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맡김- 고통스런 삶 넘어서기 (또 댓글 추가)

삶 공부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21-09-22 17:19:19

계속되는 고통스런 삶을 어떻게 극복하는것인가..에 몰두하며 살다보니
결국 삶이라는 흐름에 내맡김. 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게 되네요


내맡긴다는 것은
'평온초연'하게 내맡김을 의미하고요

좋은것에 더 집착하지도
싫은것에 저항하지도 않고

그저 내게 다가오는것에 대해 좋다싫다 (호불호), 옳다 그르다(시시비비), 선악.. 등등을 전혀 판단하거나 반응하지 않고

그저 내 내면의 움직임에 집중하여 완전히 느껴주는 것.
(이때에도 내면에 대해 판단하면서 거부 싫어하면 안됩니다.
그것이 미움, 분노, 두려움, 질투.. 같은 것들이라도요)


절대 외부의 상황이나 사건, 상황을 바라보면서 시시비비 따지지 말고
(=일어난 일에 그저 '평온히' 허용하면서)
오로지 내 내면만을 바라보고 완전히 그 느낌을 다 느껴주면 되는거였어요.


근데 이게 잘 안되죠;;
사기당했는데 뒤통수 맞았는데 어찌 평온하게 마음의 동요나 저항, 긴장감 없이 고요하게 있을수 있냐고..
맞아요. 제가 해보니 그게 포인트더라구요



마음은 지옥이고 요동치면서
요동치는 상태에서 어거지로 애써 허용하고 받아들이는것은
저는 그건 아무 효과가 없엇어요. 고통의 시간만 더 갈뿐.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 상황, 사람, 사건 등등
외부의 것에 대해 마음이 요동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마음이 그렇게 되려면 '뭔가'를 완전히 알고 믿어야 합니다.



그 '뭔가'가 뭐냐면
나의 외부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것
즉 나의 오감으로 보이고 들리는 경험하는 그 모든것은
나의 내면이 그대로 투사하여 만들어낸 환상세계라는 것을요.

내면상태가 그대로 세상에 비추어져서 나타난것이니
외부세상에 고통 괴로움이 느껴진다면
내가 주의를 기울여야 할곳은 외부세상이 아니라나의 내면인것이죠

여기서 나의 내면이라는 것은 나의 마음. 나의 무의식.. 이고요
표면적인 마음, 의식적인 마음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저는 참으로 어려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 우연한 사건이 그저 일어난것처럼 보일 뿐인데
그게 내 마음이 만들어낸거라고?

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이런게 믿어지기까지 저도 한 10여년 이상 걸린것 같아요
수많은 다양한 종류의 독서를 하고
이런 저런 직간접적 경험 체험을 접하고
그리고 기도, 명상, 개인적인 수행 등등을 열심히 하다보면
(맘이 괴로우니 저절로 열심히 간절히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삶을 수행처럼 살고 있다보면 언젠가부터는 이게 믿어지는 순간이 와요.


실제로 깊은 명상중에 어느정도 참나(=하느님= 하나님= 예수님= 영혼= 불성 = 근원= 절대자 등등 다양한 명칭이 있지만 결국 다 같은 의미라는 생각이 들어요)의 경험을 하게 되면서 확실한 믿음이 생기는것 같아요

아.. 정말 있구나!
어떤 보이지 않는 존재가 어떤 거대한 힘이
즉 하느님이 하나님이 참나가 영혼이..
'내 안'에 있었음을요
그것의 느낌은 사랑이고 포근한 행복이고요
늘 나와 함께있고 나를 보살펴주려 하는데
나는 나의 에고로 인해 즉 무의식의 두터운 장애로 인해 그것의 보호를 인도하심을 느끼지 못하고
자꾸 내스스로 걸려넘어지고 있었다는것을요.


그리고
현실에서 펼쳐지는 나의 외부세상은 정확하게 나의 내면(무의식)의 반영임을.. 즉 나의 내면(무의식)이 나의 외부세계를 무의식적으로 그려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외부세상이 험난하고 고통스럽다면 그것은
나의 내면에 그것들 각각에 해당하는 그 씨앗.
즉 숨겨진 분노와 두려움 등등의 에너지가 반드시 나의 내면에 있다는 것이죠.


나의 내면의 그 씨앗 에너지와
외부세상에 펼쳐지는 그 장면은
한쌍 이라는것을요.
즉 내면과 외부는 언제나 '한 쌍'으로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죠

동시존재로 보여지긴 하지만
내면이 원인이고 외부세상은 그 내면의
결과이니
나의 외부세상을 고치고 싶다면 나의 내면을 우선 봐야겠지요.


.
.
.


(폰이라 일단은 여기까지 할께요)
IP : 110.70.xxx.11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1.9.22 5:22 PM (113.198.xxx.42)

    제가 궁구하는 길이에요
    감사합니다

  • 2. 12
    '21.9.22 5:33 PM (39.7.xxx.195)

    좋은 글입니다.

  • 3. 대부분 영성책
    '21.9.22 5:40 PM (119.71.xxx.160)

    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으로 봐서

    맞는 것 같긴한데 가끔씩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면

    나의 내면과 매치를 못시키켔더라고요.

    나는 아직 멀었구나 싶습니다.

  • 4. 추가로
    '21.9.22 5:58 PM (110.70.xxx.113)

    제 변화를 쓰고 싶었는데
    서두가 일어졌네요

    지금의 마음가짐은요

    싫은 일이 일어나면 (예를 들면 윗집 층간소음)
    거기에 절대반응하지 않아요
    그 쿵쿵 소리에 맞춰 제 내면을 바라보죠

    내면을 어찌 보냐구요?
    쿵쿵 거릴때 저 마음은 저절로 요동치면 난리가 납니다.

    아마도 전부터 쌓여있던 (소음으로 몇년째 고생중이라 그간 괴로운 스토리가 있죠;;)
    그 분노가 미움이 통째로 올라오는 건데요

    그 느낌을 가만히 느껴줍니다.
    몸도 멈추고
    마음도 다 멈추고(올라오는 분노 미움을 나쁜것으로 보지도 말고, 억제하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뜻)

    오로지 그 분노에너지와 미움에너지에게만 집중하는거예요!

    그 에너지들이 제 몸에서 이리저리 휘몰아치면서 팔다리로 배로 날뛰는 걸 느껴주는거예요.
    이걸 '관찰한다' '바라본다' '왓칭' '주시한다'라고도 하죠

    그 경황없는 순간에
    나를 미치게 하는 외부에 관심끊고
    난데없이 내면을 보며 이걸 하는건
    너무나 힘이 듭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명상으로 연습을하는거죠


    명상으로 온갖 고통스런 생각을 감정을 혹은몸의 통증을
    그것들의 절대 밀어내지 말고(이게 핵심!!)
    그저 바라보고 관찰하는 연습을 하는것이죠


    명상을 열심히 오래 길게 하다보면
    현실의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내안에 어떤 감정이 폭풍처럼 일어나는
    그 짧은 찰나의 순간에
    저렇게 평온하게 바라볼수 있게됩니다.

    평온하게 고통의 감각을 느낌을 느끼는것이죠
    그 고통을 싫다고 밀어나면 꽝 되는거구요

    밀어내는지 를 어찌 아냐면
    내 몸에 힘이 들어가있는가를 보면 됩니다.
    어깨에 배에 손발에 조금이라도 힘이 들어가거나
    긴장 경직되고 있다면
    고통을 밀어내며 저항하는것이지요

    그럴땐 이완 이완을 속으로 외치며
    의식적으로 슬쩍 몸에서 힘을 뺍니다.
    고통을 통증을 미움을 분노를
    나쁜애들로 낙인찍지 않으면서 활짝 받아들이고 느끼는것이죠


    실제로 그렇게 마음을 열고
    (= 걔네들을 나쁘다고 판단말고
    = 몸에 힘을완전히 빼고 이완하고)

    평온한 상태에서 제 적극 그 고통을 느껴주면
    그 고통들은 어느순간 반드시 사라지게 됩니다!
    그것이 삶의 예술이지요


    그러나 억지로 그것들을 사라지게 하려는 목적을 가진다면
    그 고통들은사라지지 않아요.


    진짜 그 고통을 사랑하고 환영하고 느껴주어야 합니다.
    그저 걔네들을 받아주는 것이지요
    오랫동안 더지속되더라도 괜찮다는 마음으로요.

    걔네들은 그 고통들은 영원하지 않다는것을 확실히 알고 있으면 됩니다.
    영원한것은 진리밖에 절대자밖에 참나밖에 사랑밖에 없거든요

    아무튼 그렇게 오롯이 순수한 마음으로 그고통을 적극 끌어안고 허용할때

    어느순간 순식간에 다사라지고
    너무나 황홀한 기쁨이 행복한 느낌이
    엄마품에 안긴 안온한 느낌이 느껴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너무나 큰 충격이라
    삶에서 절대 잊을수가 없죠

    아무튼 단 한순간만이라도 이를 경험하게 되면
    이젠 어떻게 고통을 통증을 마음의 상처를
    혹은 내게 상처주는 사람을
    고통스런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아주 확실하게 알게 됩니다.


    나의 삶을 제대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삶의 기술'을 확실하게 알게 되지요.
    삶에 대한.. 사람에 대한..상황에 대한
    공포 두려움이 많이 사라집니다.

  • 5.
    '21.9.22 6:07 PM (211.59.xxx.92)

    글 절 읽었습니다
    명상은 주로 어떤 명상 하시나요? 추천해주시면 좋겠네요
    책 추천도 부탁드려요
    단계별 연습방법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6.
    '21.9.22 6:07 PM (211.59.xxx.92)

    다음 글도 기대됩니다
    계속 써주세요

  • 7. ..
    '21.9.22 6:16 PM (39.115.xxx.132)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 8. 추가로 2
    '21.9.22 6:18 PM (110.70.xxx.113)

    좋은일에도 뭐랄까 크게 집착하지 않으려 하고 있어요

    갑자기 큰 돈이 생기거나
    엄청난 좋은 일이 생길것이 예상될때
    바로 그 순간 마음을 다 잡아요


    이 일이 안와도 저는 괜찮습니다.
    저 사람이 마음을 바꾸어도
    (뭔가 엄청난걸 좋다 뺏어도)
    내 행운이 갑자기 없던 일로 되어도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지금 이대로 만족합니다


    저는 오로지 단 하나
    나의 참나. 나의 영혼.나의 하느님..으로
    충분합니다.
    세상의 모든 오고가는 것들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그저 나의 하느님 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니 언제든 다 거두어가셔도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주님으로 만족합니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요
    행운이 일어나는 그 시점에 말이지요
    우선 감사하다는 기도와 함께
    혹시나 순간 다 사라져도 괜찮다고
    스스로에게말해요.
    나의 영혼에게 나의 하느님께 말하죠


    세상속엣니 정신못차리고 좋거나 싫어서 날뛰며
    또 세상에 물질에 집착하는 마음이 어느새 생겨버릴까봐요

    살면서 고통스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이런 마음이 절로 들더라고요


    결국 세상속에서 좋고 싫은것에
    나를 내 감각을 기분좋게 하고 괴롭게 만드는것에
    내가 좌우되지 않을때
    바로 그때 고통은 끝나고
    자유로운 삶이 시작되는것 같아요.


    끌려다니는 노예의 삶에서
    내가 의도하는 주인의 삶으로.


    나라는 에고는 사실 없고(존재하지 않고)
    세상엔 오로지 하느님만이
    유일하게 존재함을 아는것이죠.


    우리모두는 사실 각자가 다 신인데
    무지함에 빠져있는 신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우주만큼 큰 신인데
    그것을 모르고 한 개인으로 착각하는 무지에 빠져
    고통을 겪고 있는것이라고...

  • 9. ㅇㅇ
    '21.9.22 6:28 PM (211.206.xxx.129)

    두고두고 읽고싶네요

  • 10. 지금
    '21.9.22 6:46 PM (106.101.xxx.32)

    부단히 마음공부하고 있는중입니다.
    너무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아직 내맡김이 쉽게 되지는 않지만
    꾸준히 마음 공부 하다보면 되는날이 오리라
    믿고 가고 있는 중입니다,

  • 11. 글 넘 좋아요
    '21.9.22 7:12 PM (1.231.xxx.128)

    원글님 감사해요

  • 12. Asdf
    '21.9.22 7:27 PM (116.40.xxx.16)

    좋은 글입니다.2

  • 13. ..
    '21.9.22 7:43 P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참나, 영혼이 정말 있는 건가요?

  • 14. 감사
    '21.9.22 8:17 PM (183.107.xxx.163)

    이런 말씀 정말 감사해요. ()

  • 15. 저…
    '21.9.22 8:56 PM (117.111.xxx.91) - 삭제된댓글

    참나, 하나님, 영혼도 없는 거 아닌가요?

  • 16. 잘될꺼야!
    '21.9.22 9:22 PM (122.34.xxx.203)

    원글님과 깊은 토론을 하고 싶습니다..
    저도 그러한 영성적 현실경험과 의식의전환과 깨어남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애초에 잘못인연되어진 남편과의 갈등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벽같이 아무의견도 대화도 불만도 내지않고
    하숙생처럼 사는 아이들아빠를..더이상 보고싶지 않고
    숨이 막히는데..아이들이 너무 소중해서..그냥 버티고있는데요 경제적 독립을 하고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아무일이나 해서라도 독립하는것에 자꾸 거부감이 드는
    내 상태가 너무도 싫고, .ㅜ
    아무일이라봤자 백조금넘는 돈 벌어서 아이둘 양육하는게
    어려우니..큰돈 벌고싶은데..그런 능력은없고
    이런 내처지가 너무 ..내자신도 싫고 애들아빠도 싫고
    정말...20여년전에 저 인간을 만난 인연을 도려내고싶어요
    저인간도 그런마음일수있지만..
    이렇게 영혼없이 각자 시댁 친정에도 없는 사람처럼
    지내는 이런 관계..진짜 숨막혀 죽을꺼 같습니다..
    365일 술마셔야 하루가 마무리되는 각방쓰는
    저인간이 너무도 벽같고 죽어버렸으면 합니다

  • 17. 잘될꺼야!
    '21.9.22 9:24 PM (122.34.xxx.203)

    영성적인 눈떠짐이 있어서 의식의 전환이 있어도
    발목잡힌 배우자의 고리를 풀어낼 현실적인 방법이 보이지 않아 정말 자괴감이 들고 다시 예전의 눈뜨기전의
    어리석은 나로 돌아가는거 같아서..사라지고싶고
    악만남게 됩니다..ㅜ

  • 18. ㅇㅇ
    '21.9.22 9:28 PM (112.170.xxx.69)

    정말 좋은 글입니다

  • 19. ♡♡
    '21.9.22 10:02 PM (182.218.xxx.177)

    요즘 힘든일이 있어서 책을 보다가 "명상"을
    알게 되었고 꼭 실천해 보고 싶었던차에
    좋은글 감사합니다^^ 책을 보고 할것인지
    수련원에 가야 하는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 20. ♡♡
    '21.9.22 10:10 PM (182.218.xxx.177) - 삭제된댓글

    우리모두는 사실 각자가 다 신인데
    무지함에 빠져있는 신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우주만큼 큰 신인데
    그것을 모르고 한 개인으로 착각하는 무지에 빠져
    고통을 겪고 있는것이라고...
    ======== 위의 글 알듯 모를듯.. 정말 깨닫고
    싶습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 주님의 자녀들이고
    다 모두 연결 되었고 빛의 사람들 사랑으로 하나된
    포도나무의 포도된 자들인데.. 현실의 육신(감정)에
    휩싸여서 참나(본질=신성)을 잊고 아비규환 지옥같은 찰나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듯 ㅠ
    불교는 명상으로 0을 만들고 기독교는 1을(주님)을
    만들어 가니.. 그리 위험한 일은 아닐듯한데
    정말 구체적으로 명상 할수 있는 방법 (책으로만도
    가능한지) 원글님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좋은글 지우지 마세요????????????❤

  • 21. ♡♡
    '21.9.22 11:07 PM (182.218.xxx.177)

    우리모두는 사실 각자가 다 신인데
    무지함에 빠져있는 신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우주만큼 큰 신인데
    그것을 모르고 한 개인으로 착각하는 무지에 빠져
    고통을 겪고 있는것이라고...
    ======== 위의 글 알듯 모를듯.. 정말 깨닫고
    싶습니다. 결국 우리는 모두 주님의 자녀들이고
    다 모두 연결 되었고 빛의 사람들 사랑으로 하나된
    포도나무의 포도된 자들인데.. 현실의 육신(감정)에
    휩싸여서 참나(본질=신성)을 잊고 아비규환 지옥같은 찰나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듯 ㅠ
    불교는 명상으로 0을 만들고 기독교는 1을(주님)을
    만들어 가니.. 그리 위험한 일은 아닐듯한데
    정말 구체적으로 명상 할수 있는 방법 (책으로만도
    가능한지) 원글님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좋은글 지우지 마세요~~♡♡

  • 22. pianochoi
    '21.9.22 11:25 PM (14.37.xxx.124)

    참나에 대한 좋은글 저장

  • 23. 82회원
    '21.9.23 12:09 AM (110.70.xxx.97) - 삭제된댓글

    좋은글감사합니다

  • 24. 잘될꺼야 님
    '21.9.23 12:45 AM (221.139.xxx.64)

    https://youtu.be/v8tpnaRZp0A
    김상운님 왓칭(거울명상)

    거울명상 카페
    https://cafe.naver.com/mirrormania/2207
    닉넴 대정님 글 참고하세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내용과 거의 비슷합니다
    명상 방법도 있고요~~

    원글님 고맙습니다~~
    저도 공부중 입니다^^

  • 25. 잘될꺼야 님
    '21.9.23 1:33 AM (221.139.xxx.64)

    원글님 답변이 없으셔서 짧은 소견으로 글 남깁니다
    현재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우시죠?
    본문에도 있지만 이론상 나의 현실은 내 내면의 반영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니 남편을 바꾸려 하지 마시고
    남편을 바꾸고 싶은 마음
    남편에 대한 원망 분노 두려움 등
    나에게 올라오는 모든 감정을 바라봐 주세요
    휴대폰이나 컵 스텐드 등 물건을 바라보듯이 감정도 물건처럼 보는거죠
    전 아직 깨달음은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님이 경험한 그 깨달음에도 집착하지 마시고(집착하는 마음도 바라보기)
    아무튼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감정과 느낌 생각들을 허용해 주세요(허용은 바라보기와 동일)
    저도 정말 죽을것 같았던 고통에서
    많이 편안해 졌어요(상황도 제 마음도)
    물론 지금도 일희일비하고 간길이 멀어 보이지만 계속 하고 있답니다
    원글님도 10년 넘게 하셨다니
    천천히 꾸준히 해 보세요~~
    사랑을 담아 응원합니다

  • 26.
    '21.9.23 1:40 AM (115.21.xxx.48)

    글 감사합니다

  • 27. 좋은글
    '21.9.23 2:16 AM (211.108.xxx.209)

    저장합니다

  • 28. 잘될꺼야!
    '21.9.23 12:30 PM (122.34.xxx.203) - 삭제된댓글

    221.139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 29. 잘될꺼야!
    '21.9.23 12:32 PM (122.34.xxx.203)

    221.139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왓칭 김상운도
    법상스님도 법륜스님도
    그외에도 많이 듣고 실천하고
    마음수행자로 사는데요..
    현실이 발목잡는 기분이에요

    대정님이라는 글에 폭풍댓글 달게되었는데요

    어찌되어뜬
    지나치지않으시고 댓글주신말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30. 감사
    '21.9.24 6:01 PM (125.142.xxx.68)

    요즘 제가 스스로 하고 있는 일이 내맡김이네요.
    글 읽으며 요즘의 제가 정리가 됩니다.

  • 31. 삶의길
    '22.4.14 1:29 PM (61.83.xxx.228)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한때 욕심을 가지기도 했지만 걍 흘러가는대로 맡겨두었는데
    그 때가 이제 온 것 같습니다.
    내인생도 열심히 수행도 열심히..
    뭐든 해보고 싶네요.

  • 32. 82회원
    '23.1.28 7:48 AM (119.194.xxx.238)

    저장합니다 (내맡김- 고통스런 삶 넘어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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