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하고싶은데 돈때문에 비굴하게살아야되네요

.. 조회수 : 5,641
작성일 : 2021-09-21 21:49:51
시모, 시누, 제사..지긋지긋
더이상 말해봐야 다들 비슷비슷한 이야기고
추석을 계기로 시모때문에 폭발해서 이제 진짜 이혼한다 생각했는데
그인간도 결혼하고 처음으로 처갓집도 안오고 장모전화도 씹네요
저희부모님도 이일로 좀 충격받으신거 같고요

초등아이 한명있는데, 돈이 문제네요
저300 남편500받는데 둘이벌면 부족하지않게 쓸수있는데
제가 홧김에 너혼자 평생 고생해봐라, 난 너 뜯어먹으며 이제좀 몸좀 편히살련다하고 일을 그만두고 외벌이가 되면
어짜피 이혼안하고 사는데, 줄어든돈으로 더스트레스받을거 같고,

아님 이혼하고 저혼자 벌이로 애랑 살면 빈곤층되고
더러워도 돈땜에 살아야되네요ㅠ
친정부모님도 이런걸 아시구요ㅠ
저도 한때는 잘난딸이라고 동네에서 자랑하는 자식이었는데
이렇게 돈때문에 붙어사는걸 아시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그러길래 이혼을 할래도 내가 전문직이나 잘난직업이었으면 시댁에 확 복수하고 질러버렸을텐데
빌붙어(?)살아야하는 제 신세가..

친척언니가 돈은 잘버는데 좀문제있는 남편하고 이혼하고나와서 애랑 회사다니며 둘이사는데 요즘 거의 빈곤층되서 너무 후회하거든요ㅜ

이젠 저인간 돈나오는 기계로만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너랑은 이제 끝이야
IP : 58.235.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21 9:54 PM (122.35.xxx.53)

    비굴한게 아니고 현명하게 실속차리는거죠

  • 2. 흠냐
    '21.9.21 9:56 PM (1.235.xxx.28)

    뭐 안그러는 부부 가족도 있겠지만
    자녀교육 포함 경제적 이유로 가정 유지하는 집도 많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 통틀어서 봐도 그렇죠.
    그냥 그렇게 산다하고 살아야죠 뭐.

  • 3. 그게..
    '21.9.21 10:10 PM (220.121.xxx.175)

    비싼 하숙비 내주는 하숙생이라고 생각하면 지낼만해요. 가끔 갑질하지만 애도 봐주고.. 그러다보면 미운정 들면서 또 살아지더라구요. 60을 향해 가고있고 모든 것이 안정된 지금은 그 때 잘 참았던 나를 칭찬해주고 싶어요.

  • 4. ㅇㅇ
    '21.9.21 10:17 PM (211.40.xxx.90)

    그정도면 아직 남편과 살만 하신거예요 .

    남편 때문에 내가 죽을 것같다.저 사람이 죽어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정도는 되어야 이혼하는거예요 .

  • 5. ....
    '21.9.21 10:36 PM (183.100.xxx.193)

    절대로 일을 놓으시면 안돼요. 육아 할 사람이 없으면 남편이 일을 그만두게 하는 한이 있어도 님은 절대적으로 경제력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혼할 수 있어요.

  • 6.
    '21.9.21 11:00 PM (124.54.xxx.37)

    놓지마시고 애 대학시험 칠때까지 버틴다 생각하세요.남의돈 공짜로 먹기가 쉽나요..드런꼴 참으며 투잡한다 생각하시길

  • 7. 회사
    '21.9.22 12:16 AM (175.114.xxx.245)

    쭉 다니세요. 님 월급은
    열심히 저축하시구요.

    아이 크면 모은돈으로 자립 하고 이혼하셔요

    화이팅

  • 8. 나야나
    '21.9.22 12:43 AM (182.226.xxx.161)

    여기서는 툭하면 이혼하라고 하지만 자존심없어서 이혼 안하는게 아니죠..내 아이에게 되도록 이혼가정 안만들고 집값이 비싼데 재산분할하면 바로 삶의 질이 곤두박질 치죠..다들 어는정도 참고 사는거죠

  • 9. ...
    '21.9.23 12:17 AM (110.13.xxx.200)

    님그런상황에서 직장 그만두면 진짜 인생 골로가는 길입니다.
    절대로 어떠한 일이 잇어도 직장 놓으면 안되요. 그게 복수가 아닙니다. 날 버리는 길이죠.
    너는 너대로 살아라.. 난 아이하고 재밌게 살란다 하고 남편이 더 벌어오니 그걸로 더 즐기면 사세요.
    그게 님을 위하는 길이에요.
    남편 막나가면 님도 시가에 아주아주 최소만 하고 절대 희생이런거 하지마시구요.
    남편이 저따윈데 시가가 무슨 소용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917 한동훈 -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살인자의 편에 설 것입니까 4 ㅇㅇ 10:02:00 57
1823916 김어준 명쪽으로 발빼나요? 2 10:01:20 156
1823915 운영자님 82쿡에 수익성 링크 올려도 되는 건가요? 1 ㄴㄴ 09:59:30 89
1823914 옥주현 80년생인데 뮤지컬계 선배인 김소현(75년생) 지칭을 니.. 2 러지마제발 09:59:23 387
1823913 2억올라..동탄 막히자 평택으로..남양주도 '껑충' 3 ㅇㅇ 09:57:12 229
1823912 경제 각자관리의 폐단 1 맞벌이 09:56:54 98
1823911 주식 마이너스 종목들 1 ... 09:54:18 362
1823910 청년적금 가구원 동의 잘 되세요? 무한반복 중.. 09:52:56 118
1823909 우리나라 진짜 걱정이네요 7 09:50:28 808
1823908 요즘은 대학생들도 럭셔리여행 1 .. 09:48:44 344
1823907 월드컵 8강 중 유럽이 6국이네요? 3 원래 09:47:35 297
1823906 중국 상하이 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2 ** 09:46:27 142
1823905 민주당 당대표 선거 어떤 전략이 좋을까요? 12 ... 09:40:08 190
1823904 소금물 아무때나 먹어도 되나요? 3 죽염 09:39:05 303
1823903 모임에서 대뜸 이런 얘기는 자랑 맞죠 33 자랑 09:31:20 1,450
1823902 어제 한 바보짓 8 .. 09:29:28 1,114
1823901 (수정) 하이닉스 양전 +4% 급등 13 ... 09:29:12 1,310
1823900 시스템 에어컨 교체해보신분? 2 배관공사 09:28:52 282
1823899 대통령 지지율 54.7%, 긍정6.5%상승, 부정6.8%하락 16 ksoi 09:28:38 539
1823898 11번가는 반품 본인이 접수하나요? 3 ... 09:25:12 154
1823897 고기 만두 09:24:55 165
1823896 가글액이 얼마나 독하길래 9 도데체 09:23:20 1,328
1823895 스벅 미쳤네요 28 .. 09:22:15 2,693
1823894 선호투표제 저는 장인수 기자말에 동의합니다 11 ... 09:19:28 464
1823893 아이폰 지갑에 모바일티머니 넣고 사용중인데 ... 09:17:41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