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사서 대출 갚으며 사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ㅇㅇ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21-09-21 11:46:29

월급의 대부분을 대출 갚는데 쓰고 있어요. 40프로 정도?
근데 집 없는 동료들 대출금에 구애 받지않고
하고싶은거 하며 사는거보니, 저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대출에 저당잡힌 인생 같아서요 ㅠㅠ
IP : 223.62.xxx.12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21.9.21 11:48 AM (42.25.xxx.196) - 삭제된댓글

    누가 대답하겠어요 자기가 선택한 대로 사는 거지요

  • 2. ...
    '21.9.21 11:50 AM (211.227.xxx.118)

    저는 집 선택했어요
    내집이 주는 편안함이 좋아서

  • 3.
    '21.9.21 11:52 AM (222.109.xxx.155)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요
    대부분은 그렇게들 집 사가지고 대출 갚은면서
    살다가 지금 대박난거 아니에요
    깍아서 3억7천에 산 아파트가 지금 뭐 20억...

  • 4. 개인의견
    '21.9.21 11:55 AM (14.40.xxx.74)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고 전세집 귀가하는 것보다는
    내집에서 라면끓여 먹는것이 좋아요

  • 5. 보통
    '21.9.21 11:55 AM (125.180.xxx.33)

    1년연봉수준의 대출이 적당하다고들 하죠.
    내집이 주는 편안함도 중요하지만 과도한 대출은
    정신적으로 힘들구요.

    추석연휴에 어째 불안한 기사가 많네요.
    중국발 부동산 파산 탓인지...

  • 6. 집없다고
    '21.9.21 12:00 PM (118.235.xxx.184)

    다 같은 입장 아니에요 그부모가 집 여러채일수도 있는건데..남을 보지말고 나와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시길

  • 7. ㅇㅇ
    '21.9.21 12:00 PM (223.62.xxx.251)

    1년 연봉 수준의 대출이요? ㅋㅋㅋ
    그건 좀..

  • 8. ㅇㅇ
    '21.9.21 12:12 P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월급 40프로 대출금 갚는다면 양호하신데요. 집없이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사는 동료들보다 훨씬 나아요. 물려받을게 있는 사람들은 다른 얘기구요.

  • 9. ..
    '21.9.21 12:21 PM (223.39.xxx.84)

    원래 자산을 가지면 현금 여유가 없어져요. 이자비용때문에요
    근데 자산가격이 상승하니까 그 시간을 현금으로 사는거죠.
    전세살면서 명품 사고 외제차 타는 친구들 많은데 몇 년 후
    (사실 지금부터) 자산 격차가 눈에 보이죠. 그런 확신때문에
    버티는거죠.

  • 10. ㅇㅇ
    '21.9.21 12:23 PM (223.62.xxx.159)

    월금 40프로 갚으면양호한건가요?
    원금 이자 같이 갚고 있어요.

  • 11. ..
    '21.9.21 12:40 PM (211.178.xxx.164)

    40프로만 갚으면 부러운데요.

  • 12. 월급의
    '21.9.21 12:44 PM (121.165.xxx.112)

    40%가 이자 + 원금 아닌가요?
    원금을 갚느라 40%면 훌륭한거죠.

  • 13. 참 그런게..
    '21.9.21 12:46 PM (175.118.xxx.62)

    그렇게 집 갖고 있음 대출 내면서도 세금 내잖아요..
    지난번 82보고 재산세 계산해보니 월 27만원의 월세를 내고 사는 셈이더라고요...
    지금 정부 기조대로라면 세금은 계속 늘고.. 세금 없으면 줄여서 이사가고 줄여 이사가고.....
    그러다보면 집 없는 동료랑 종착점이 같아 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문득... 드네요.... ㅡ.ㅡㅋ

  • 14. ..
    '21.9.21 12:54 PM (58.227.xxx.22)

    집없는 동료랑 종착점이 같아 질 수 있다면 벼락거지가 왜 있겠나요

  • 15.
    '21.9.21 12:55 P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

    그러고 살아요..애 있음 애 밑으로 돈 다 들어가고. 장년되면 애들 분가시키느라 돈들고, 더 늙음 요양비죠

  • 16.
    '21.9.21 12:56 PM (124.49.xxx.182)

    집이 낫죠 미래에 어쨌든 그건 남잖아요. 물가상승률에 따라 오를 확률이 높구요. 몸 아파오기 시작하면 언제까지 일할 수 없을지도 모르잖아요.

  • 17.
    '21.9.21 1:12 PM (211.197.xxx.17)

    그냥 다 팔자 같아요.
    집 없어서 버는거 쓰면서 사는 사람
    집 있어도 이자와 세금 내면서 쪼들려 사는 사람
    전자는 오래 살면 안되고 후자는 일찍 죽으면 억울하죠.
    나중에 눈 감을 때 내가 잘 살았구나 아니구나 깨닫게 되겠죠.

  • 18. ㅁㅁㅁㅁ
    '21.9.21 1:15 PM (125.178.xxx.53)

    그 사람들 노후엔 어디가서 살아요?

  • 19. 111
    '21.9.21 1:25 PM (61.78.xxx.40)

    돈 잘 쓰며 사는 사람들 생각보다 믿는 구석있어서 그런 경우도 많더라구요 믿을구석없는 전 그냥 그들보다 조금더 아끼고 살았더니 이제야 비슷하게 보통은 되네요 대출 지겹지만 그래도 현금화 가능한 집이 남잖아요

  • 20. ..
    '21.9.21 1:52 PM (58.227.xxx.22)

    소득있고 젊을 때 빠를수록 유리해요.

    나이들면 영끌도 못한답니딘

  • 21. ...
    '21.9.21 2:1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쓸꺼 쓰고 집 없이 사는게 낫지 않냐구요?
    어디 2013년쯤 할 법한 소리를 하네요
    집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세상을 좀 봐요

  • 22. ...
    '21.9.21 2:1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쓸꺼 쓰고 집 없이 사는게 낫지 않냐구요?
    어디 2013년쯤 할 법한 소리를 하네요
    집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세상을 좀 둘러봐요
    확실히 여자 미혼들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없네요
    쓸꺼 못쓰고 집 마련을 왜 해야하냐는 소리 하는거보면
    20대 남자들은 집값 쳐올려놔서 결혼도 포기 낙담 분노가 치솟는데요

  • 23. ....
    '21.9.21 2:1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쓸꺼 쓰고 집 없이 사는게 낫지 않냐구요?
    어디 2013년쯤 할 법한 소리를 하네요
    집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세상을 좀 둘러봐요
    확실히 여자 미혼들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이 없네요
    쓸꺼 못쓰고 집 마련을 왜 해야하냐는 한가한 소리 하는거보면
    20대 남자들은 집값 쳐올려놔서 결혼도 포기 낙담 분노가 치솟는데요

  • 24. ....
    '21.9.21 2:26 PM (1.237.xxx.189)

    그래서 쓸꺼 쓰고 집 없이 사는게 낫지 않냐구요?
    어디 2013년쯤 할 법한 소리를 하네요
    집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세상을 좀 둘러봐요
    확실히 여자 미혼들이 집 마련에 대한 부담도 책임감도 없네요
    쓸꺼 못쓰고 집 마련을 왜 해야하냐는 한가한 소리 하는거보면
    20대 남자들은 집값 쳐올려놔서 결혼도 포기 낙담 분노가 치솟는데요

  • 25. 그 40프로가
    '21.9.21 2:4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월수입 천만원인지 월 500만원인지에 따라, 또는 본인들 지출상황에 따라 다르지요. 위에 3억대에 산 집이 20억이 된건 20년이 지난 지금 할수 있는 얘기구요 지금 20억에 산 집이 몇년뒤 10억 언저리에도 안팔리는 상황이 오면 어떡하실래요
    그래서 어떤 상황이 와도 견뎌낼수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시뮬레이션 해보고 결정해야지요

  • 26. 신도시
    '21.9.21 3:40 PM (125.130.xxx.35)

    신도시 전세 살며 영유 보내고 외제차 사고 돈 펑펑 썼는데 제일 후회해요. 결국 집샀는데 전세 살지말고 적당한 지역 집 샀어야해요. 그렇게 자산을 늘려가야죠. 집없이 돈쓰는 거 전 좀 허무했네요. 이사 다니기 싫고.

  • 27. 0000
    '21.9.21 3:47 PM (116.33.xxx.68)

    할거다하고 돈없다고 징징거리지나 말았음좋겠어요
    집사서 대출갚아야죠
    물려받을재산이 크지않다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40 70대 어머니 얼굴 부종 3 얼굴 19:08:31 337
1589039 어쩌니 저쩌니 해도 82쿡이 따뜻한 분들이 많아요 9 파리쿡 19:06:21 480
1589038 조국혁신당 “일본정부 '라인' 삼키려는데, 한국정부는?” 9 .... 19:05:03 708
1589037 1월초에 염색했는데요 3 ㅇㅇ 19:04:47 405
1589036 식세기에서 큰 소리 나는 경험 하신 분~ 5 .. 18:59:35 362
1589035 여기 나이대 높다면서요… 20 어어? 18:59:06 1,227
1589034 가만 보면 ㅎㅇㅂ쪽 편드는 분들은 ,… 28 ㅇㅇ 18:48:02 1,642
1589033 탄산수의 계절이 왔네요 3 18:42:40 613
1589032 (급질)아이폰애서 티머니 앱깔고 버스 요금 내는 법 좀 알려주세.. 3 아이폰 18:40:46 326
1589031 곰팡이 핀 된장 먹을 수 있나요? 2 어부바 18:37:35 424
1589030 궁금한게요. 뉴진스는 민희진이 데리고 온 애들이예요? 8 ........ 18:36:13 1,700
1589029 뮤직뱅크 아일릿 40 18:24:35 2,609
1589028 피부 탄력 마사지기 오예~~ 6 ... 18:16:33 1,721
1589027 패키지 여행 가서 선택관광 몇개 안 하면 눈치주나요? 21 패키지 18:16:25 1,382
1589026 너무 오래되었는데... 1 깐마늘 18:12:48 552
1589025 통신이용자 정보제공 통지 받아보신 분 계세요? ㅠㅠ 2 떨고있냐 18:10:27 357
1589024 지금 미세먼지 갑자기 확 나빠졌어요 3 황사 18:10:06 928
1589023 비염 코세척 알려주신 분 절 받으세요!!(__ ) 6 ㅇㅇ 18:06:42 1,620
1589022 탈모에 이엠 뿌리는 거요 5 ... 18:06:27 703
1589021 신나보고 싶어요 6 ㅇㅇ 18:00:52 551
1589020 『드디어 공명한 반도체와 밸류업』 나미옹 17:56:06 263
1589019 콧볼축소 아시는분 있나요? 15 ... 17:55:47 950
1589018 썸남이 상체에 땀이 많은데 4 them 17:54:28 911
1589017 상가 임대해서 임의대로 문을 하나 더 낼수 있나요? 7 .. 17:52:47 612
1589016 순한 썬크림 어떤게 있을까요~? 6 . 17:50:42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