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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다 싫어하는데 도데체 왜 있는거에요?

ㅇㅇ 조회수 : 5,039
작성일 : 2021-09-21 11:29:31

이젠 구시대적인 재사 문화 없애고 그냥 각자 쉬는 휴일로 하면 좋겠어요

가족들 만나서 좋은 사람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 명절때 만나고

안만나는 사람들은 외로워 하고

하등 좋은거 없는것 같아요

상여금 받는 공무원은 좋아할라나
IP : 112.152.xxx.6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1 11:32 AM (114.207.xxx.19)

    애이.. 다 싫어하면 이 짓을 왜 하고 있겠어요.
    노인분들이 딸아들손자며느리사위 다 불러모으는 게 좋으신가봅니다. 아이들은 학교 학원 안가고 용돈받는게 좋구요.
    음 그리고 없네요.

  • 2. 싫으면 자기만
    '21.9.21 11:33 AM (175.120.xxx.134)

    안하면 되지
    무슨 세상 혼자 사나.
    과거의 유물인데 그때는 그때대로 의미가 있는 거였겠죠.

  • 3. 그래도
    '21.9.21 11:34 AM (211.36.xxx.171)

    대 다수는 명절이라는게 있어서 일년에
    한번쯤은 얼굴 봅니다
    저두없으면 좋겠다 하다가도..
    그래도 이렇게라도
    얼굴 보는구나 합니다

  • 4. ㅡㅡㅡㅡ
    '21.9.21 11:36 AM (116.120.xxx.69) - 삭제된댓글

    다 싫어하지 않아요.
    싫은 사람들은 안지내면 되죠.

  • 5. 그리고
    '21.9.21 11:36 AM (183.99.xxx.254)

    명절로 인해 먹고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농수축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시장상인들 등등 명절이 대목일텐데요

  • 6. ..
    '21.9.21 11:37 AM (223.62.xxx.58)

    외국처럼 아예 없었으면 몰라도
    지내오다가
    갑자기 없애면 지금껏 먹으러 왔던 조상이
    헤맨다나 어쩐다나 기억이 정확히 안나네요..
    앞으로는
    하고 싶으면 간소하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7. ..
    '21.9.21 11:39 AM (172.56.xxx.57)

    본인 친정 시집 집구석 무도한걸 탓해야지
    화목하게 명절마다 잘지내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누구한테 일 몰아주지도 않고 니집내집 차별도 안하고요

  • 8.
    '21.9.21 11:40 AM (106.101.xxx.65)

    본인부터 바꿔봐요
    남한테 기대지 말고

  • 9. ..
    '21.9.21 11:41 A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

    명절이 싫은이유는 남자쪽 위주, 여성노동집약적이라 문제인거고
    젊을수록 여자인 사람들은 다 싫어하고
    노인네들이 좋아하죠.
    여긴 노인네천국이라 댓글이 이지경인거구요.

    점차 규모도줄고 방식도 변하도있는 과도기라고 봅니다

  • 10. ..
    '21.9.21 11:42 AM (118.235.xxx.52)

    명절이 싫은이유는 남자쪽 위주, 여성노동집약적이라 문제인거고
    젊을수록 여자인 사람들은 다 싫어하고
    노인네들이 좋아하죠.
    여긴 노인네천국이라 댓글이 이지경인거구요.

    점차 규모도줄고 방식도 변하도있는 과도기라고 봅니다

  • 11. 역시
    '21.9.21 11:42 A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사단은 무개념 노인들 때문이죠.
    상관없는 집은 명절이 그냥 쉬는날이에요.

  • 12. 아니
    '21.9.21 11:42 AM (218.101.xxx.154)

    명절 아니면 평소엔 만날일도 없는 사람들이 내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다고..ㅋ

  • 13. ...
    '21.9.21 11:44 AM (125.180.xxx.33)

    1년에 한번만 있음 좋겠어요.
    추석은 학기중이라 시험이 끼어있고 그러면
    참 애매하네요.
    차라리 설은 방학이라 부담이 덜한데..

  • 14. 역시
    '21.9.21 11:44 AM (118.235.xxx.247)

    사단은 무개념 노인들 때문이죠.
    상관없는 집은 명절이 그냥 쉬는날이에요.
    식구끼리 고기 구워먹고 송편 사먹고
    전은 한접시 사먹고요.
    요즘 보쌈집 치킨집 명절에 다 잘됩니다.

  • 15. 이제 해방
    '21.9.21 11:46 AM (124.53.xxx.159)

    다들 산소로 떠나고 청소 말끔히 끝내고 나니
    두통이 사라지면서 고약한 숙제 마친듯 홀가분하네요.
    어제까지는 아주 ...
    추석 차례상이야 말로 의미를 생각하면 웃긴다는 생각 듭니다만 ...
    설만 조상기리는 명절이고 추석은 걍 쉬는 명절이면 좋겠어요.
    산사람 생일찿기도 바뿐세상에 한해도 거르지 못하고 꼬박꼬박 세번씩
    거기가 시향까지 합하면 년 4번,이거 완전 불합리 아닌가요?
    노인이 되어 갈수록 제사 성묘 집착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죽어 잊혀질까 두려워 그러는건지 미련인지 원...

  • 16. ...
    '21.9.21 11:47 AM (211.36.xxx.21)

    지금친정 조카들은 저 오기만 기다려요
    용돈 받으려고요
    저도 귀여운 조카들 보고 돈 주고 싶어요

  • 17. ㅡㅡ
    '21.9.21 11:48 AM (112.152.xxx.69)

    저는 명절에도 혼자 지내는 미혼이구요

    82글 읽다가 다 너무 싫어하는 글만 있으니까 이럴꺼면 왜 있나 싶은거죠

  • 18. ㆍㆍ
    '21.9.21 11:53 AM (223.39.xxx.51)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 맞아요. 원글님.
    여긴 원글한테 야단치고 훈계질하는 시애미들 천지라 원글님이 명절이 좋아요 해도 물어 뜯고 훈계질해요.
    공감능력이 없고 독해력이 없어서 그래요

  • 19. ㆍㆍ
    '21.9.21 11:55 AM (223.39.xxx.51)

    82쿡 명언 있잖아요.
    사과 배 동그랑땡한테 절하고 행복들 하다니

  • 20. .....
    '21.9.21 12:00 PM (222.234.xxx.41)

    사과 배 동그랑땡한테 절
    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 21. ...
    '21.9.21 12:03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외국도 명절에는 가족끼리 보내요.
    명절이 나쁜게 아니라 님네 가족이 나쁜 거에요.

  • 22. 미미미
    '21.9.21 12:07 PM (61.255.xxx.251)

    사과 배 동그랑땡한테 절하고 행복들 하다니

    빵터지네욬ㅋㅋㅋㅋ
    와 저도 사과 배 동그랑땡 세네갈 갈치에게는 절 할 수 있겠어요!!

  • 23. ㅁㅁㅁㅁ
    '21.9.21 12:10 PM (125.178.xxx.53)

    명언맞네 ㅋㅋㅋㅋ

  • 24. 외국타령
    '21.9.21 12:13 PM (218.101.xxx.154)

    외국도 며느리 앞세워 동그랑땡 만들고 거기에 절한답디까?

  • 25. 동그랑땡이시여
    '21.9.21 12:16 PM (210.117.xxx.192)

    우가차카 우가차카

    ‐--------------‐-----------
    명절 아니면 평소엔 만날일도 없는 사람들이 내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다고..ㅋ 2222222222

  • 26. ....
    '21.9.21 12:17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윗분 급발진 ㅋㅋ
    그러닉다 명절이 나쁜 게 아니라
    며느리 앞세워 동그랑땡 만들고 절하는 가족이 나쁜 거라고요.
    구별 못해요? 이해 안돼요?

  • 27. .....
    '21.9.21 12:18 PM (211.220.xxx.8)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 종업원할땐 싫었다가 나이들어 손님노릇하며 대접 받는다 생각하니 좋은거죠.

  • 28. 주로
    '21.9.21 12:22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싫어하는 사람들이 글써서 그래요.
    저도 미혼때까지는 명절 좋았어요.
    제사 없는 친정이라 부모님 따라 인사다니고 용돈 받고 떠들썩한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 재미있는 티비프로 영화 등.

    결혼하니 의무적으로 챙길 일 많아 싫지만,
    아이들은 좋겠지요.
    챙길 의무감 없는 부모님들도 좋을 것 같고요.

    저나 남편이 부모님 위치되면 지금 보다는 명절 좋을것 같아요.
    그런데 그때는..아이들은 지금보다는 의무에서 자유롭게 쉬게하고(전,후로 보고) 저나 남편도 인사에 목메지 않고 느긋하게 보내려고요.

    지금은 전통과 현대의 생활방식이 충돌하는 과도기라 그런것 같고 차츰 정리될거라 봐요.
    의무만 없으면 연휴는 많을 수록 좋은거 아닌가요?

  • 29. ㅇㅇ
    '21.9.21 12:2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추석 설날 양가 외식식사 한번씩 하는게 다예요. 코로나로 근래엔 못하지만요. 부모님도 오지마라하시구요. 설날엔 오전에 늦게가서 새배하고 다같이 아점먹고 바로 해어집니다. 명절때마다 올라오는 글들보면 한숨나올때 많네요.ㅠㅠ 힘들내세요

  • 30. ..
    '21.9.21 12:26 PM (221.162.xxx.147)

    명절에 차레 안지내고 간단히 밥한끼먹으면 되죠
    형제들이 전국 각지에 멀리 흩어져있는 집은 명절연휴아니면 만날시간이 없어요
    왜 보기 싫은 사람들이 명절에만 억지로 본다고 생각하는지
    가족들이 다 가까이 사는거아니거든요

  • 31. ...
    '21.9.21 12:28 PM (175.112.xxx.89) - 삭제된댓글

    사과 배 동그랑땡한테 절이라니 ㅋㅋㅋㅋㅋ
    .....
    82명언이군요 ㅋㅋㅋ
    혼자 빵터졌네요 ㅋㅋㅋ

  • 32. ....
    '21.9.21 12:29 PM (221.157.xxx.127)

    시아버지 좋아함

  • 33. ㅇㅇ
    '21.9.21 12:32 PM (1.229.xxx.203)

    꼰대들죽으면 바뀌겠죠

  • 34. 올해 추석에는
    '21.9.21 12:34 PM (112.155.xxx.76)

    사정이 있어서 삼십년 다니던 시댁 친정 안가고
    혼자 아점먹고 커피 마시고있어요
    참 좋네요
    앞으로도 조용하고 혼자인 명절을 누리고싶네요
    삼십년을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게 너무 오래 버텼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쉬고싶어요

  • 35. 남편도
    '21.9.21 12:57 PM (125.184.xxx.67)

    똑같은 소리하더군요.
    명절 좀 없애자고!!

  • 36. ...
    '21.9.21 2:51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명잘 문화를 바꿀 생각을 해야지
    무턱대고 명절 자체를 없애자니
    지성없는 거 드러나ㄴ.ㄴ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게다가 자기 의견 없이 남편이 어쩌고는 더 한심

  • 37. 으악ㅋㅋㅋ
    '21.9.21 3:29 PM (182.222.xxx.178)

    위에 꼰대냄새 심하다ㅋㅋㅋㅋ

  • 38. 00
    '21.9.21 3:29 PM (1.242.xxx.150)

    여기 명절 사랑하는 사람 참 많네요. 절대 안없어지겠네

  • 39. 노동절 줄이기
    '21.9.21 5:31 PM (124.53.xxx.159)

    추석엔 쉬는 명절,
    대한민국 기혼녀들 모두 친가든 시가든 3년만 움직이지 안아버리면 달라질텐데 말이죠.
    따로사는 며느리들, 작은 또는 막내 며느리들, 딸들...
    추석엔 쉬거나 여행가시고 시가든 친가이든 가지 말아 보세요.
    전 노모에 맏이라 차례 제사 떠안고 삽니다만 진심 바뀌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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