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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마다 생각나는 친척

명절 조회수 : 5,836
작성일 : 2021-09-21 10:06:51
결혼후에는 시댁 큰집에 두번정도 명절때 갔었고 시부모님 돌아가신후 산소성묘로 대체하고 차례 안지내요 제가 큰며느리인데 제사 없앴어요 남편이 먼저 그러자고 했구요

시댁 명절스트레스는 하나도 없는데 결혼전 친정집에서 보냈던 30년 명절스트레스 ㅠㅠ
아빠가 장남이셔서 작은집 삼촌들 세가족이 명절때 집으로 오셨거든요 시골 막내작은집 푸근하니 참 좋으셨어요
둘째작은집도 시골 사셨는데 좋으셨어요
그런데 같은 서울살았던 셋째 작은집 작은어머님이랑 작은아버지
우리집이 무허가 판자촌였고 공동화장실 쓰고 방도 2개뿐이고 주방도 재래식 주방에 낡은집
무척 초라하고 비좁고 허름했었어요
명절때 친척들오는게 어린나이에도 스트레스 엄청 났었네요
청소 빡세게 해놔도 티하나 안나고 집이 너무 협소하고 비좁으니
그많은 친척들 자고 먹는것들도 스트레스
화장실 다녀와서들 인상 찡그리고..ㅠㅠ 암튼 너무너무 싫었는데
가장 싫었던게
셋째 까탈스런 작은어머니가 본인자녀랑 본인은 우리집 음식을 안먹어요 물도 싸가지고 왔고요
본인도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었으면서 뭐가 그리도 싫은건지
젓가락 쓰는게 싫었던건지 그릇들이 싫었던건지
차례지내고 음식들이 쌓였는데 어린아이들은 밥에 김싸서 손으로 주고 절대 우리집 수저 젓가락 안쓰고
그릇에 담는것도 싫었는지 쿠킹호일 가방에서 꺼내 거기에 밥에 김 싸서 올려놓고 아이들 먹이고
본인은 밥도 안먹고 김밥 먹었고 과일도 깎아서 먹을수 있는것으로 먹었어요 아이들도 과일하고 김 밥만 먹이고요
늘 정장차림으로 높은힐 신고 아이들도 멋지게 차려입혀 데리고 왔는데 다른사촌이나 우리들은 옷갈아입을 곳도 없고 부모님들은 바쁘니 다들 엉망였는데 셋째네 사촌들은 가디건에 바지정장 치마에 블라우스 ㅎㅎ
공주왕자처럼 앉아서는 우리집같은곳에 있다는거 싫은티 팍팍
특히 화장실갈때 울고불고 ㅠㅠ 셋째작은어머니가 멀리 어디 상가까지 데리고 화장실 다녀오곤 했어요
동생들인데도 우리형제들하곤 말도 안섞고 마치 무슨 더러운 아이들 보듯 눈 내리깔고 말도 안하고 앉아 있다 명절 차례지내면 후다닥 차에 가서 미리 앉아들 있더라구요 아주 어릴때부터..
중등이후에는 안왔구요
반면 시골사는 사촌들은 우리랑 친해서 비좁은집에서도 잘놀고 잘먹고 작은집들도 잘먹고 우리들에게 잘해주고요

그셋째작은어머니가 설거지를 많이 했는데 좁은 주방에서 설거지하는게 너무 싫었는지 그릇들을 하나씩 닦는게 아니고 그냥 그릇모아둔후 세제푼물 붓고 수돗물 호수로 물뿌려 놓는거예요
그릇놓을곳이 없으니 세수대야에다 그릇들 놓고 그렇게 설거지를 하더라구요
아이들이나 작은아버지가 세수후 수건 사용하려니 기겁을 하고는 본인가방에서 꺼내주고
우리집 방바닥이 마치 무슨 벌레라도 있는듯 가방에서 신문지꺼내 그거 깔고 앉고 아이들도 그리 앉히고
다른친척들이나 우리부모님도 어느정도 아셨으나 집이 좁고 사람들은 많으니 그런거 이야기할 정신도 없고 하니 그냥 그렇게 몇십년을 지냈어요
제가 20살되서야 그집이 헐리고 보상금 받아 주변 2층 양옥집으로 이사를 갔거든요
가구도 싹 새로 들이고 방도 여유있고 집도 넓어졌고
그해 첫명절때 친척들 고모네까지 다들 오시고 그랬어요
셋째작은어머니 ㅎㅎ 예전만큼은 아니였지만 음식 안먹는거랑
우리집 이불 더러워서인지 신문지 깔고 덮고 자는건 여전하더라구요
그때 우리형제들 방에 다 침대를 놓고 썼고
친척들이 침대서 잔다고 좋아라했었어요

셋째작은집어머니가 막내동생방에서 잤는데 아이들은 침대위에 신문지 깔고 덮는건 그래도 이불주고
본인은 바닥에 신문지 깔고 위에 신문지 덮고 자고ㅋㅋ
그게 설명절였는데 얼마나 추웠을까 싶어요
두툼한 솜이불 엄마가 명절때 친척들 준다고 새이불로 준비했는데 그거 발밑에 두고 그리자더라구요

엄마는 늘 주방에 계셨기 때문에 모르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둘째작은어머니랑 하는소리를 잠깐 엿듣게 됐어요
참 가지가지한다고 셋째작은집 흉을 보시더라구요
어린맘에 욕먹어도 싸다
꼭저리 티나게 행동해야 하나?
웃긴게요 그렇게 우리집올때 차려입고 유벌나게 행동했는데 형제중 가장 못살고 아이들도 가장 안됐어요
우리는 형제들이 잘되서 부모님 호강시켜드리는편이기ㅡ
다른작은집들은 시골서 사업하며 잘살고 아이들 학교도 잘가고
돈도 많이 벌어 넉넉들 해요
셋째작은집 그리 유난떨고 아이들도 별나게 행동하더니만 대학도 못가고 직장도 못얻어 작은가게들 한다는데 매번 망하고
셋째작은아버지는 매날 직장 바뀌고 돈도 못벌고
다들 집에서 여유있게 생환하는데 셋째작은어머니만 식당서 일해요

할머님장례식에도 여전히 그집안은 다들 꾸미고 와서는 예전행동 그대로 하는데 웃기더라구요
사촌들도 어려서 모르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커서 그러더라구오ㅡ
셋째네 진짜 그때 너무 싫었다고..
지금은 친척들 각자 본인집에서 명절지내 안오는데 지금 다시 와도 저럴까 싶어요
그게 사춘기때 얼마나 상처준 행동인지 겪어본 사람만 알겁니다


IP : 112.154.xxx.3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쯔쯔
    '21.9.21 10:19 AM (58.235.xxx.25)

    셋째 작은아버지가
    여자를 잘못만났네요
    남자고 여자고 배우자
    잘못만나면 평생 고생합니다

  • 2. ,,,,
    '21.9.21 10:20 AM (68.1.xxx.181)

    얼마나 가기 싫었을까 싶네요. 셋째 작은아버지랑 결혼 해서 인생 폭망했네요. 안됬어요.

  • 3. ...
    '21.9.21 10:21 AM (223.62.xxx.253)

    결벽증이 있나봐요
    정말 재섭네여
    아에 자고 가질 말든가
    지들만 깨끗하고 개돼지 취급한거
    맞아요

  • 4. ...
    '21.9.21 10:21 AM (14.35.xxx.21)

    함께 자야하는 문화 힘들었죠.

  • 5. ...
    '21.9.21 10:24 AM (211.246.xxx.214) - 삭제된댓글

    병이 있었던거 같네요

  • 6. 가기
    '21.9.21 10:28 AM (58.140.xxx.197)

    싫은건 이해가 가고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문제의 핵심은 상대방을 '경멸'하는 행동 같아요

  • 7. ㄴㅂㅇ
    '21.9.21 10:28 AM (121.187.xxx.4)

    셋째작은어머니가 아무리 힘들었더라도 원글님네 집을 무시하는 행동은 하지 말았어야죠
    가난한 친척이라고 무시한 거지요 그건 인성의 문제입니다 명절 일이 힘들고 아니고와는 관련이 없어요
    무조건 여자라고 옹호하지 마세요

  • 8. 요즘
    '21.9.21 10:31 AM (118.235.xxx.247)

    가족 친척이라고 다 모여서 먹고 자고가 좀 그런것 같아요.
    왜 부르셔서 먹이고 재우고 그랬을까요. 좋아하지도 않는데
    지금 우리나라 애들 개도국 판자집 가면 저거 보다 더 심해요.

  • 9.
    '21.9.21 10:32 AM (112.154.xxx.39)

    우리집에서 자는거 너무 싫었던건 이해해요
    명절 전날 시골에서는 차막히니 일찍 출발해서 점심때쯤 오셨는데 셋째작은집은 같은서울이라 차로 1시간 안걸리는데
    저녁때쯤 왔어요 6시넘어서요 몇시간이라도 우리집에 더 있기 싫어서 늦게 왔겠죠 시골친척들 있으니 좁기도 했구요
    다음날 명절 차례 8시안되서 지내면 밥 대충 먹고 아이들은 먼저 차에 가있고 설거지고 뭐고 다른친척들 식사하는중에 후다닥 가버립니다

    눈치가 없어는건지 엄마는 빈대떡이며 그런거 싸서 줬는데 매번 그거 동네 나가서는 버리고갔어요 어쩌다 제가 심부름가다 앞에 나가는 셋째작은집 뒤에 갔는데 엄마가 준 음식봉지를 살포시 쓰레기통에 넣고 가더라구요
    그거 보고 절대 음식 싸주지 말라고 했어요

    싫을수 있고 얼마나 짜증나는 상황였을까 이해는 갑니다만
    어른이 그런식으로 싫은티 팍팍내고 보란듯이 우리집 무시하고 더럽다는티를 꼭 저리 아이들 앞에서 했어야 하나 싶더라구요

    고등학생때 무슨일로 첨으로 셋째작은집에 혼자갔던적이 있어요 제상상으론 집도 엄청 깨끗하고 좋을줄 알았는데
    허름한 골목에 있는 한옥집 뒷쪽에 방두개짜리에 붙은 주방하나
    문열면 주방나오고 거기통해 방으로 연결된집
    엄청 비좁아 살림도 쌓여있고 그닥 깨끗하지도 않더라구요
    방에 앉아 둘러보는데 우리집하고 뭐가 그리달라 그런식으로 행동했나 싶은거예요
    심부름으로 뭐 전해주고 나오는데 사이다인가 컵에 따라 주셨지만 입에 안대고 바지 털고 나왔어요
    어린맘에 소심한 복수? 그런식으로 이집도 뭐 깨끗한건 아니네 이거 보여준 행동이랄까요 ㅎㅎ

  • 10. ..
    '21.9.21 10:35 A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집에서 모여서 명절을 치룬다는 게 말이 되나요?
    판자촌 공동화장실인데 모여서 자요?

    헐~~

  • 11. 어휴
    '21.9.21 10:37 AM (183.99.xxx.254)

    저정도로 싫은거 티낼정도면 작은아버지만 보내고 안올법도 한데 굳이 꾸역꾸역 오는건 또 뭐래요.

  • 12. 윗님아
    '21.9.21 10:37 AM (112.154.xxx.39)

    가난한집에서는 모여 명절도 지내면 안되나요?

  • 13. ----
    '21.9.21 10:38 AM (121.133.xxx.99)

    난 왜 그 재수없다는 셋째 엄마가 이해가 될까?
    다른 가족들은 심하게 털털하고 성격좋은거고
    그 셋째 엄마는 결벽증이 있긴 한데
    그 집에 가기 얼마나 싫었을까..
    판자촌에 화장실도 없는집에 왜 그리 모여서 자고 난리를 쳤는지..
    그리고 깔끔한 집에서 성장해서 살았다면...그런 집에서는 잘 지내기 어렵죠..
    비위약한걸 어쩌라고..ㅠㅠ
    그래도 꾸역꾸역 와서 일하고 자고 갔나보네요..
    남편은 돈도 못벌어..

  • 14. ㅇㅇ
    '21.9.21 10:39 AM (220.74.xxx.14)

    차라리 가지를말지 서로 못할짓이었네요

  • 15. ....
    '21.9.21 10:40 AM (68.1.xxx.181)

    본인 못 살던 기억은 안 하나요? 얼마나 잘산다고 이제서야 무시를 하는가 싶은 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는지.

  • 16. 작은엄마를
    '21.9.21 10:47 AM (118.33.xxx.37)

    두둔하는건 아닌데 어찌됐든 잘됐으면 미워할덴데
    잘 안풀렸다니 불쌍하네요

  • 17. 무슨
    '21.9.21 10:50 AM (183.99.xxx.254)

    원글님이 무시한거 없는거 같은데요
    저라도 어린시절 저런 경멸의 시선 받았으면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을거 같아요.

  • 18. 그작은집도
    '21.9.21 10:51 AM (118.33.xxx.37)

    그렇게 유세떨고 깔끔떨었으면 누구보다 잘살던가
    조카한테 못산다고 개무시나 당하고
    불쌍한 캐릭터

  • 19. 1시간
    '21.9.21 10:54 AM (219.251.xxx.213)

    거린데 와서 왜 자죠..그전날 음식하고 다음날 아침에 오면되지..집도 좁은데...이해불가

  • 20. ㄴㅂㅇ
    '21.9.21 11:01 AM (121.187.xxx.4)

    확실히 82에는 그 작은엄마같은 캐릭터가 많아요
    시가에서의 일이 힘든것과 가난한 시가 사람들을 무시하는 처사가 서로 다른 일이라는 걸 이해할만한 논리도 없구요
    그 작은엄마는 가난하고 비루한 사람들에게 다 그렇게 행동했을 거에요

  • 21. ...
    '21.9.21 11:04 AM (115.139.xxx.42)

    저도 이해된다면 나쁜년인가...
    더럽고 좁은시댁 너무 가기 싫었을듯ㅠ
    셋째작은아버지가 젤 별로네요
    잘곳도 마땅찮은데 주렁주렁 데리고 가질 말지..

  • 22. 티낸건 잘못
    '21.9.21 11:08 AM (1.238.xxx.39)

    위생과 청결은 포기 못해서 작은 엄마 일정 부분 이해해요.
    어린 맘에 상처받았을 원글님도 안되었고요.
    그렇다고 지금 젤 안되었다고 고소해하는듯한 것까지
    이해되진 않네요.

  • 23. 이해불가
    '21.9.21 11:09 AM (106.102.xxx.173) - 삭제된댓글

    한시간 거리에 애들 차에 미리 앉아있었다는거 보면 차도 있는데 방두개에 네집사람들이 모여 잔다는게 이해안가네요.
    판자집에 공동화장실에 방두개인데 방하나에 한 8명씩 자는건가요?
    공동화장실이면 씻는 건 어디서 씻어요?

  • 24. 에휴
    '21.9.21 11:10 AM (14.41.xxx.140)

    아무리 명절이 싫고 모이는 게 싫어도 자식들이 뭘 보고 배우라고..
    인과응보네요.

  • 25. ㄴㄷ
    '21.9.21 11:19 AM (118.235.xxx.23)

    싫은건 이해가 가고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문제의 핵심은 상대방을 '경멸'하는 행동 같아요22222222222

  • 26. ㆍㆍ
    '21.9.21 11:26 AM (223.39.xxx.51)

    같은 서울인데 집에 가서 자고 아침에 다시 와도 될텐데 그 좁은데서 다 모여자야 한다는 그런 고정관념에 모두가 피해자네요.

  • 27. 저도
    '21.9.21 11:27 AM (112.150.xxx.31)

    공동 화장실이란게
    전에는
    한옥같은 마당있는집에 방을 한개나 두개씩 전세를 줬어요.
    문간방
    건너방
    안채
    등등
    세입자들이 3가족정도 됐었어요
    저도 그런집에 세입자로 살아서 어릴때 생각나네요

  • 28. ㅇㅇ
    '21.9.21 11:28 AM (110.12.xxx.167)

    세째 작은 어머니는 결혼 잘못해서 인생 망한 케이스같네요
    능력없는 남자에 시집이 그렇게 못살줄 몰랐겠죠
    싸가지 없이 행동하긴 했는데
    그래도 꼬박꼬박 남편따라 명절에 와서 자고간거 보면
    남편말은 잘듣는 타입인가봐요

  • 29. ...
    '21.9.21 11:40 AM (58.148.xxx.122)

    둘째 네째 가족이 성격이 심하게 좋은 거예요.

  • 30. 이해는
    '21.9.21 11:53 A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안되는데요.
    상식적으로 신문지가 뭘 그리 깨끗하다고 신문지를 깔고 덮나요? 잉크 냄새 엄청 나고 재활용지인데.
    걸레질한 바닦이 더 깨끗하지 않나요? 못 미더우면 본인 잘 바닦 한번 더 닦으면 되고.

    저도 시집 가서 제일 싫은게 고기 썬 칼 도마로 그냥 먹는 음식 썰어 접시놔서 내가고 과일 깍는거나 수박썰어 내놓는거요.
    진짜 걱정되고 비위 상하는데, 티 안내려고 눈치 못차릴 정도로 천천히 한 두개 먹어요ㅠㅠ. 식당 주방은 더 심할 수 있다, 저렇게 먹어도 이 집 식구들 괜찮은거보니 한번쯤은 괜찮겠지 하고요.

  • 31. 이해는
    '21.9.21 12:02 PM (58.121.xxx.222) - 삭제된댓글

    속으로는 어떤 식으로든 생각들수 있지만 상대방 무안한 느낌들게 행동하지 않는거는 기본 예의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배웠거든요.
    여기 시집 비위생적이라고 가기 싫은 분들, 가서 티내세요?
    가기 싫은건 충분히 이해되지만 싫은 티를 팍팍 내는건 가정교육 못받은거에요.
    아이들 키울때도 시집 싫더라도 그건 가르쳐야 해요.
    기본 예의니까요.

  • 32. ..
    '21.9.21 12:18 PM (175.120.xxx.124)

    불편해서 싫은건 백번 이해하지만 그걸 대놓고 무시하고 티내는 행동은 어른스럽지 못한거죠. 아예 가질 말던가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면 적어도 남들 눈치 못채게해야죠. 그걸 오롯이 느꼈을 원글님은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인간인지라 그렇게 유별떨던 사람들이 힘들게 사는걸보고 이런저런 생각들수도 있는거죠.

  • 33. 원글님 집이
    '21.9.21 3:49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여기서 82에서 말하는 결혼으로 인해 맺어진 시가를 연상하게 해서 안타깝네요.
    위에 댓글에도 00님 처럼 언급하고 있는데 시댁에 가서 어쨋다거나 하는 모든 글들을 보며
    아 그렇구나 했는데 원글님 처럼 반대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아니꼬운 일이 따로 없네요.
    행동하는게 이렇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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