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기준 시가에서 행동지침은요,
우리엄마 솔직히 못된며느리 맞는데요, 그래도 본인 마음편한 방법 세우셔서 실천하신 영웅?입니다.
여기있는 많은 분들 다, 처음부터 나쁜게 아니라
당하다보니 안하고 안가고 거절하는거잖아요.
지쳐서 빡쳐서 내가 살아야겠으니까.
그래서 저는, 이 시가에서 광대처럼 대해지거나 종년처럼 부려지면
이 일을 엄마가 알거나 보면, 나한테 뭐라할까?라는 걸 기준 삼아요.
그게 절대적인 정답은 아니어도, 제 자존감을 찾는 데 가장 직관적으로 도움이 되는 느낌이예요.
우리 엄마 아빠가 남의집가서 허드렛일하고 할소리 못할소리 다 듣고,
그러면서도 웃으라고 우리들 옷입히고 밥먹이고 학교보낸거 아니거든요.
그거 명심하셨으면 해요 우리.
저 아래 댓글 많이 달린 첫명절 보내는 분 글 보고 남겨봅니다.
1. ㅋㄱ
'21.9.21 5:57 AM (211.218.xxx.114)남의집이라구요?
결혼은 왜하는지
님남편에게도 이글을 보여주세요
친정에서 손하나 까딱안하고
친정엄마를 종부리듯 히고 시집왔으니
시어머니도 종부리듯 하는게
안되니 이런글 쓰는거죠
님같이 그렇게 남의집에 허드렛일
운운하고 떠들더니 결국 이혼한집
있어요2. ㅎㅎㅎ
'21.9.21 6:10 AM (121.152.xxx.127)조회수 500인데 댓글이 왜 없는지 난 알꺼같다
3. 남의집
'21.9.21 6:29 AM (223.62.xxx.254)맞죠. 미국 단어 그대로 법적인 관계일 뿐
시부모는 자기 자식이나 귀하지 남의 딸 귀하게 생각이나 하나요? 감정노동 시키지 마세요4. 댓글
'21.9.21 6:30 AM (223.62.xxx.227)없는 이유는 다들 일하다 잤겠죠
새벽에 깨서 놀 정신이 있는게 아니라. 저 윗두분은 시어마이인가보네요. 피곤하지 않나봐.5. 갑자기
'21.9.21 6:51 AM (118.235.xxx.166)느이엄마아빠가 아시면 뭐라할것같냐던 ㅂㅅ같은 남편글 생각나네요
6. ....
'21.9.21 8:28 AM (211.36.xxx.98)남의집 맞는데 왜 길길이 뛰는지 모르겠네요..
7. 흠
'21.9.21 10:13 AM (223.38.xxx.120)옳은 말씀이네요
8. ㅁㅁ
'21.9.21 10:58 PM (121.137.xxx.225)맞아요 저도 똑같은 생각 해요
울엄마가 딸은 자기같이 살지 말라고
언제든 일할 수 있는 능력 갖게 공부하라고
설거지 한번 안시키고 공부 우선 하라고 분위기 조성해주고
본인 주부일에 프로정신? 가지고 열심히 하셨는데
남의 부모가 시키는 허드렛일을 참고 한다면
울엄마가 절대 설거지 청소 한번도 나에게 미루지 않은
그 정성을 배신하는 거에요
울엄마가 나 이런 대우 받으라고 키우지 않았다는거 중요하죠
남편 아니면 상관도 없는 어떤 아저씨아줌마를 위해
울엄마 정성 배신한다는거 말도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