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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맘들은 외국인 며느리 보는게 좋죠

.... 조회수 : 6,523
작성일 : 2021-09-20 17:34:40
주변에 프랑스 며느리, 이태리 며느리 둔 분들 아는데 그렇게 잘 지낼수가 없어요 외국인들이 오히려 시엄마 더 편견없이 친구처럼 지낼수있는게 특별히 잘보여야 된단 생각도 없고 또 기피하지도 않더라고요
IP : 223.39.xxx.13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뇌피셜
    '21.9.20 5:37 PM (110.35.xxx.154) - 삭제된댓글

    백인 며느리는 사대주의도 있고, 아무 기대가 없어서 분쟁이 발생 안할 거 같아요.
    동남아 며느리면 다르겠죠.

  • 2. 티비보니
    '21.9.20 5:38 PM (211.36.xxx.97)

    의외로 시키면 시키는데로 그런가보다하고 잘하더라구요
    낯선 문화니 다들 이러고 사나보다 하나봐요
    아들 끼고 살고 싶은 분들은 이것도 좋은 방법인듯

  • 3. 샬랄라
    '21.9.20 5:42 PM (211.219.xxx.63)

    서로 조심할겁니다

  • 4. 외국인사위
    '21.9.20 5:45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

    외국인 사위 보면 좋겠다 싶은 생각은 몇 번 했었어요.
    시댁문화도 없고 집안일이며 다 반반 잘 도와준다더라구요.

  • 5. ㅇㅇ
    '21.9.20 5:45 PM (211.246.xxx.66)

    동남아 며느리는 돈주고 사와서 그런지
    노예처럼 부리고 함부로 대하던데요.
    백인 며느리나되야
    인정하고 사이 좋을듯해요.

  • 6. 보통
    '21.9.20 5:4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미국 백인 며느리가 한국 시어머니 아침에 씨리얼 줘도 찍소리 못하던데 사이 좋을 수 밖에요. 선택적 한국어 능력자들은 시어머니가 기분 나쁜 소리하면 못 알아 듣는 척하고 남편한테 영어로 너네 엄마 뭐라는 거냐 왜 저러는 거냐 따져 묻는데 시어머니 참 행복하겠어요.
    대화도 안되는 거니 싸움이 안되는 거지 외국 며느리들은 한국 시어머니 더 싫어해요.

  • 7. 보통
    '21.9.20 5:47 PM (124.5.xxx.197)

    미국 백인 며느리가 한국 시어머니 아침에 씨리얼 줘도 찍소리 못하던데 사이 좋을 수 밖에요. 선택적 한국어 능력자들은 시어머니가 기분 나쁜 소리하면 못 알아 듣는 척하고 남편한테 영어로 너네 엄마 뭐라는 거냐 왜 저러는 거냐 따져 묻는데 시어머니 참 행복하겠어요.
    대화도 안되는 거니 싸움이 안되는 거지 외국 며느리들은 한국 시어머니 그닥 안 좋아해요. 우리 보기엔 자기 친부모한테도 냉정한데요.

  • 8. .....
    '21.9.20 5:56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기대감이 낮으니까 그래요
    저도 남동생이 유럽사람과 결혼했는데
    문화가 워낙 다르니 어렵더라구요
    식사때마다 부엌에 들어오지도 않고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한국 동서였다면... 부엌일 안돕는게 서운했겠지요
    저도 결국 편견덩어리 였더라구요 ^^;;;

  • 9. 주변에
    '21.9.20 5:58 PM (39.7.xxx.158)

    프랑스 며느리 합가해서 사는분 있어요. 그며느리 대단하다 싶더라고요.

  • 10. ...
    '21.9.20 6:01 PM (101.235.xxx.35)

    제발요. 한남들도 한녀 못지않게 제발 잘사는 선진국 여자랑 결혼좀 하라구요. 어디 지지리 못사는 동남아 매매혼 하지말구요. 시모도 사대주의로 백인 며눌한테 찍소리 못하니 고부간 사이좋고 얼마나 좋아요

  • 11. 한국여자도
    '21.9.20 6:06 PM (118.235.xxx.102)

    솔직히 매매혼이죠. 돈보고 결혼하는게 매매혼이지 베트남 여자랑 별다를게 있나요?

  • 12. ...
    '21.9.20 6:08 PM (223.62.xxx.124)

    요즘 한국 남자들 인기 많아요
    앞으로 동남아 매매혼 아닌 정상적인 만남으로 국제 결혼 많이 할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외국인 며느리가 나은 듯...

  • 13. 그야
    '21.9.20 6:09 PM (116.122.xxx.232)

    당연하죠.
    군림하거나 상관하지 않으면
    룸메이트처럼 지낼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아들이 설겆이 하고 며늘이 낮잠자도
    눈치 안 볼 수 있음 시집살이 해도 그렇게 힘들 진 않을 듯

  • 14.
    '21.9.20 6:11 PM (182.229.xxx.36)

    이민간 집들은 며느리는 꼭 토종 한국인으로 보려고 하더라고요. 왜일까~?

  • 15. ...
    '21.9.20 6:13 PM (121.6.xxx.221) - 삭제된댓글

    제가 외국인이랑 결혼했는데 저희집은 남편에대한 기대가 없고 시댁 (상당히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카톨릭 집안임...) 도 저에대한 기대가 완전히 없어요. 남편은 처가 오면 뭐가 뭔지 몰라 항상 웃고 있고 저는 시댁 가면 뭐가 몬지 몰라서 항상 웃어요. 나름 나중에 들어보면 심각한 사안인데도 저는 끼지도 않고 끼어주지도 않고... 항상 저희들 보면 배고프니, 뭐좀 먹어, 이거 해줄까 저거 해줄까... 심심하니 ... 이런것만 물어보세요... 엄마도 제 남편 보면 XXXX 밥 먹었니, 뭐 해줄까... 할말이 없으니.... 너무 좋아요... 우린 그냥 우리만 잘살면 되요...

  • 16. ...
    '21.9.20 6:16 PM (121.6.xxx.221)

    제가 외국인이랑 결혼했는데 저희집은 남편에대한 기대가 없고 시댁 (상당히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카톨릭 집안임...조상이 이탈리아 포르투칼인 남미집안이고 이민와서 120년 동안 아시아 며느리나 사위는 첨이라고 처음에 모든 식구들이 저보러왔었어요... ) 도 저에대한 기대가 완전히 없어요. 남편은 처가 오면 뭐가 뭔지 몰라 항상 웃고 있고 저는 시댁 가면 뭐가 몬지 몰라서 항상 웃어요. 나름 나중에 들어보면 심각한 사안인데도 저는 끼지도 않고 끼어주지도 않고... 항상 저희들 보면 배고프니, 뭐좀 먹어, 이거 해줄까 저거 해줄까... 심심하니 ... 이런것만 물어보세요... 엄마도 제 남편 보면 XXXX 밥 먹었니, 뭐 해줄까... 할말이 없으니.... 너무 좋아요... 우린 그냥 우리만 잘살면 되요...

  • 17.
    '21.9.20 6:35 PM (39.117.xxx.43)

    중국인며느리보면
    찍소리도 못합니다

  • 18. 인기
    '21.9.20 6:49 PM (219.251.xxx.213)

    많다고요?...이혼도 많아여.

  • 19. 이러다
    '21.9.20 6:59 PM (117.111.xxx.93)

    나중엔 아프간 며느리도 권장할 판이네요

  • 20. 음...
    '21.9.20 7:10 PM (112.161.xxx.15)

    한국의 뼈속 깊은 사대주의....ㅉㅈㅈ
    이태리 크리스티나네는 홀시어머니 집에 얹혀 살면서
    시어머니가 차려주는 밥 먹고 샤워후 티팬티만 입고 집안 돌아다녀도 시어머니가 꼼짝 못하죠...무능한 남편 떠먹여 살려줘서 그런것도 았겠죠.
    동남아시아 며느리 노예처럼 부려먹는것도 싫지만 백인 사대주의 쩔은 모습도 보기가 싫네요.

  • 21.
    '21.9.20 7:22 PM (39.117.xxx.43)

    한국인며느리봐야
    고나리질도 하고 간섭도 하는데
    외국인며늘보고
    그런행동하면 쫒겨나요

  • 22. 뭐래
    '21.9.20 7:27 PM (211.200.xxx.116)

    시모들이 언어가 안되니 막 괴롭히질 못하는거죠
    그리고 백인 며느리는 괜히 어려워하고 동남아쪽은 또 개무시해서 무슨 하녀부리듯 하던걸요?
    미국 나이든여자들 아들이 백인여자 사귀면 한마디 못하고 쪽도 못쓰면서
    한국여자애 사귀면 어찌나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ㅉㅉㅉ

  • 23. 아마
    '21.9.20 8:20 PM (58.234.xxx.21)

    외국인 며느리면 한국 며느리 대하듯 관습적으로 대하지 못하고 큰기대가 없음
    니가 뭘 알겠냐 이만큼 하는것도 대견
    이해와 관용의 폭이 넓어짐
    외국인 며느리도 시모에어떤 편견도 없이 편하게 시작하니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겠죠

  • 24. ㅇㅇ
    '21.9.20 8:41 PM (122.40.xxx.178)

    생각보다 며느리들도 잘하더군요. 약간 보태줘도 너무 고마워하고 서양며느리라 기대안하니 싸울일 크게 없고 오히려 자주 놀러오라고 하더군요. 직장 다니는거 당연 하게 여기고

  • 25. 인종불문
    '21.9.20 8:54 PM (223.39.xxx.42)

    착하고 지혜로운 짝이 되어준다면 외계인도 괜찮아요
    아예 기대치는 제로, 아들네가 이쁘게만 살면 해피해피^^

  • 26. ..
    '21.9.21 12:20 AM (58.227.xxx.22)

    원글님 아프간 며느리 보삼

  • 27. ㅇㅇ
    '21.9.21 7:19 AM (223.62.xxx.37)

    외국인 며느리면 한국 며느리 대하듯 관습적으로 대하지 못하고 큰기대가 없음
    니가 뭘 알겠냐 이만큼 하는것도 대견
    이해와 관용의 폭이 넓어짐
    외국인 며느리도 시모에어떤 편견도 없이 편하게 시작하니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겠죠222222

    아프간 운운하는 사람들은 모지리같아요. 글 문맥이 그 말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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