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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

자고로 조회수 : 4,682
작성일 : 2021-09-20 12:37:13
반려동물은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더니
노견이라 병명 못잡아 2차 병원 옮겨 초음파같은 자잘한 검사
도합 50만원
MRI 100만원
다행히 병명 잡고 치료중인데 추석인데 애를 같이 데리고
이동하는게 무리일듯해 입원겸 호텔링
1박에 77000원 5일하니 이것저것 합해서 40만원
비교적 건강한 편인데도 한번 병나니 병원비 크네요
앞으로 병명 나왔으니
침도 맞추려하는데 물리치료랑 한번에 10만원 정도 들꺼에요

평소 심장사상충 약이니 처방사료니 미용비니 이건 애교네요
다행인건 얘 앞으로 매달 10만원씩 적금을 몇년째 들고 있어서
충분히 커버 했어요
예쁜 내 강아지이지만 병원비는 비싸네요
혹시 강아지 키울까? 생각하시는분들 경제적인 여건 꼭 고려하세요
IP : 12.222.xxx.24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0 12:44 PM (183.101.xxx.122)

    그 병원비 내기싫어 버리잖아요.
    애견인들 본인좋아 기르기로 했으면
    책임감 갖고 끝까지 책임지세요.
    정 병원비 내기싫으시면
    유기하지말고 안락사를 시키세요.


    기르면서 산책시킨다고 피해주고
    (상식있는 애견인들 제외하고요)
    버려서 피해주고.
    하긴 제대로된 인간들이면 끝까지 책임지지
    버리진 않겠죠.

  • 2.
    '21.9.20 12:49 PM (106.101.xxx.216)

    책임감은 돈인데 무조건 사랑이라고만 외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3. ….
    '21.9.20 12:49 PM (110.70.xxx.17) - 삭제된댓글

    케어도 함들고 돈이 많이 들어서 반대 많이 했는데 …
    저도 아이 함께 하면서 매달 10만원 적금 부어요
    돈이 급해도 이건 절대 안건드려요

  • 4. 원글
    '21.9.20 12:57 PM (12.222.xxx.242)

    병들었다고 키우다 버리는 사람들 저는 인간으로 취급 안합니다.

  • 5. dd
    '21.9.20 12:58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변비가 생겨서 병원 데려갔는데
    엑스레이랑 관장 처치 받고 하니
    30만원 넘게 나오더라고요
    동물 기르는데 돈 드는건 알지만
    뭔가 의료비도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국가 차원의 동물의료보험 필요한듯
    스켈링도 마취 포함 20-30 들고요

  • 6. ㅡㅡㅡ
    '21.9.20 12:59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다행히 나이 막차로 보험 들어놔서 작년부터 아이 아팠는데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검사한번 하려면 50 100이 금방이고 정기적인 약값도 사람것관 비교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만약 형편이 어렵다면 옆에서 통증조절해주고 사랑해주면서 보내는 것도
    뭐라하고 싶지 않아요. 어찌 그 돈을 누구나 다 들일 수 있겠어요.
    사랑을 주다가 책임지고 보낸다면 병원비 끝까지 책임못진다고
    너무 죄책감 갖게하는 문화는 없었으면해요.
    하물며 사람도 긴병엔 효자 없는데요.

  • 7. 배변봉투
    '21.9.20 1:03 PM (175.118.xxx.62)

    이사다니는 아파트마다 개똥은 어찌나 그리 많은지....
    배변봉투값도 없이 개 캐우는 사람들도 많은가 봐요....

  • 8. ㅇㅇ
    '21.9.20 1:03 PM (222.234.xxx.40)

    정말 동물병원비 너무 부담되서 약한 강아지 키우는데 앞으로도 큰일이네요

    저도 따로 10만원씩 모으네요

  • 9. 동물병원들
    '21.9.20 1:04 PM (220.75.xxx.191)

    정말 가격 좀 어케 안되나요?법적으로요

  • 10. 애들엄마들
    '21.9.20 1:10 PM (124.56.xxx.204)

    작년에 큰애가 급성당뇨로 혼수상태 직전까지 가고 하느라 장기 입원에 추가 입원하느라 천만원정도 쓴것 같아요. 거기에 인슐린 주사 매일 두번 맞고 처방사료 먹고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고. 그래도 아이가 건강해서 좋아요. 지금도 옆에서 자는데 내 쓸돈 아껴서 아이에게 쓰는거 아깝지않아요^^

  • 11. ..
    '21.9.20 1:12 PM (175.116.xxx.96)

    외국도 이렇게 동물병원비가 비싼지 궁금합니다ㅜㅜ
    그리고 사람은 사실 배아프거나 기침으로 병원가면 무조건 처음부터 다 검사하지 않쟎아요. 처음에는 간단히 진찰하고 약을 이삼일 먹고 그래도 안들으면 검사하고 큰병원가거나 하는데, 개는 병원가면 무조건 사진찍고 검사하고 해서 몇십만원ㅜㅜ
    개도 가정의학과(?) 같은 그런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12. oo
    '21.9.20 1:15 PM (58.236.xxx.86)

    미국은 더 비싸죠.
    눈으로 잠깐 보고 300불 기본입니다.

  • 13. .,,
    '21.9.20 1:15 PM (183.101.xxx.122)

    정신 나갔네요?
    국가차원에서 뭘 해요?
    122.45.xxx.233님.
    건보 적자라고 노래들 하는데 국가차원에서 뭘 해요?
    본인이 열심히 벌어 책임지세요.
    진짜 별꼴이네...

  • 14. ..
    '21.9.20 1:19 PM (183.101.xxx.122)

    지금도 당신들 애견인들이 싸놓은 똥은 비애견인들
    지갑에서도 나가고 있어요.
    개.고양이 를 키우면 저렇게도 생각을 하는구나~헐

  • 15. ㄴㄴ
    '21.9.20 1:20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동물병원비 비싸죠.
    저는 강아지 나이들면 병원비 하려고 은행에 따로 묶어놨어요.
    지금 소소한 거야 그냥 내는데 나이들면 병원비 왕창 깨진다고들 하더군요

  • 16. 명언이네요
    '21.9.20 1:20 PM (110.15.xxx.45)

    개나 고양이 너무 예뻐서 입양하고 싶다가도
    내가 얘네들 노후비용으로 몇십씩 몇백씩 척척 지불할수 있을까라는 자문을 해보면 그건 못할것 같아 포기하게 됩니다

    사랑으로만 키울수 없는게 반려동물이네요

  • 17. ㅇㅇ
    '21.9.20 1:21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ㄴㄴ 183.101.xxx.122님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필요성 느끼는 부분이에요

    본인이 공감 못한다고 정신나가고 별꼴이라니
    그리고 잘벌어 책임 잘지고 있어요

    이날 이낙연 캠프는 반려동물 5대 상생정책으로 ▲반려동물 진료항목 표준화·진료비 공시제 도입 및 보험 활성화 ▲반려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확대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동물 학대 예방 및 처벌 강화 및 동물보호교육 활성화 추진 ▲반려동물 매매 금지를 제시했다.

  • 18.
    '21.9.20 1:27 PM (106.101.xxx.216)

    전국민 의료보험이 시행되기 전에 조합형태로 몇개 병원하고 의료보험하는 형태가 있었어요

    동물 보험은 그런 형태라면 모를까 국가 보험은 안된다고 봅니다
    동물 안키우는 국민과의 현편성 차원에서 사람 의료보험처럼 할 수는 없어요
    국가는 다만 조합은 독려할 수는 있겠죠

  • 19. ..,
    '21.9.20 1:27 PM (183.101.xxx.122)

    그러니까 애견인들 끼리 돈모아 하세요.
    비애견인들이 무슨죄가 있어 그런것까지 돈을써야해요?

  • 20. ..,
    '21.9.20 1:28 PM (183.101.xxx.122)

    이낙연도 공약이 저따위니 표가없는거에요.

  • 21. ...
    '21.9.20 1:31 PM (211.48.xxx.252)

    우리강아지 8살인데 4살때부터 매월 10만원씩 모았어요.
    펫보험보다 그게 나을것같아서요.
    노견되면 수천만원 우습게 깨진다고 하더군요.

  • 22. 각박한 세상
    '21.9.20 1:39 PM (14.35.xxx.190)

    그렇게 따지면 집에서 노는 전업들은 세금 안내니 국가에서 세금으로 지원하는 혜택 1도 받지 말아요. 맞벌이 힘들게 해 세금 따블로 내는데 외벌이 여자들이 국가가 운영하는 센타에서 오전에 한가하게 취미생활 하는거 보면 기막힘. 이거 다 막아야함

  • 23. ㅁㅁ
    '21.9.20 1:43 PM (125.184.xxx.38)

    한살 고양이
    그동안 들어간 돈이 벌써 600만원쯤ㅠ
    고양이 여럿 키웠지만 이놈은 역대급이예요.

  • 24.
    '21.9.20 2:00 PM (106.101.xxx.216)

    각박한 세상님?
    전업이 새금 안낸다는 건 무식 인증인 거나 알고 쓰세요

  • 25. ㅋㅋ
    '21.9.20 2: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첫댓글 읽을때부터 아 이 댓글 단 사람은 개혐오자구나~했는데 댓글 여러개 달아놓은 거 보니 역시ㅋㅋ

    비애견인은 또 뭔 말인지. 님은 그냥 개혐오자입니당.

    돈 들여서 키우고 있고 개 키우기전 이 부분 다시 한번 생각해야한다는 게 원글 요지인데 지가 뭔데 유기하지마라 안락사시켜라 어쩌구ㅉㅉ

  • 26.
    '21.9.20 2:29 PM (118.235.xxx.12)

    국가 차원이란건 병원비 너무 비싸니 표준화를 하든지 과잉진료를 막아달라는거지 국가보험을 말한게 아니잖아요. 반려인들이 민폐만 끼친다고 생각하는데 돈 그만큼 쓰니까 경제에 도움 되는면도 있잖아요

  • 27. ..,
    '21.9.20 2:41 PM (183.101.xxx.122)

    국가 차원의 동물의료보험 필요한듯
    스켈링도 마취 포함 20-30 들고요

    이글이 표준화 하자는글인가요?
    동물의료보험 하고싶으면 동물기르는 사람끼리
    하라구요.
    사보험 있잖아요?

  • 28. ..,
    '21.9.20 2:48 PM (183.101.xxx.122)

    218.159.xxx.아
    개는 혐오안해요.
    내 첫 댓글도 원글의 의도와 다른내용도 아니고.
    돈없으면 신중하라 하니
    돈없으면 버리지말고 안락사 시키라고 한거잖아요!
    이쁘다고 쪽쪽빨다가 버리는인간들을 혐오하죠.
    개는 나도 15년길렀어요.
    님도 혐오자니 뭐니 폄하하기전에
    내가 개키우면서 타인에게 매너는 잘 지키고 있는지
    끝까지 책임질수있는 방법은 취하고 있는지
    뒤돌아보세요.
    댁같은 애견인들이 동물린다고 내가 혐오하면 좋겠어요!

  • 29. ..
    '21.9.20 2:48 PM (222.100.xxx.236)

    우리나라 동물병원비 싼편입니다.
    선진국들 훨씬 더 비싸요.
    동물이 어디가 안좋은지 말을 못하니 사람보다 검사를 많이 할 수 밖에요.

  • 30. ...
    '21.9.20 3:54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동물이나 사람이나 병원비는 기계는 같거나 비슷
    우리나라 동물병원비 비싼거 아니예요.
    우리나라 사람에게 보험혜택이 크게 있는게 고마운거고

    나라에 어찌 바랄께 아니라 능력껏 키우세요

    저도 유기견 키우면 수백 깨지고
    죽기전까지 살릴꺼라 막판 한달 200에 장례식50썼지만
    큰돈이지만 비싸다고는 생각안하고

    나라탓은 오버네요

  • 31. ....
    '21.9.20 3:56 PM (223.38.xxx.127)

    동물이나 사람이나 병원비는 기계는 같거나 비슷
    우리나라 동물병원비 비싼거 아니예요.
    우리나라 사람에게 보험혜택이 크게 있는게 고마운거고

    나라에 어찌 바랄께 아니라 능력껏 키우세요

    저도 유기견 키우면 수백 깨지고
    죽기전까지 살릴꺼라 막판 한달 200에 장례식50썼지만
    큰돈이지만 비싸다고는 생각안하고

    나라에 보험운운 오버네요
    그럼 반려동물 보유세 소리 나옵니다

  • 32. 미국영국
    '21.9.20 4:30 PM (220.86.xxx.87)

    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비싸요ㅋㅋㅋㅋㅋㅋㅋ
    기생충 약 한알도 걍 안 줘요

  • 33. ㅎㅎㅎ
    '21.9.20 5:27 PM (118.235.xxx.12)

    동물기르는 사람들끼리 하라고요? 저희집 한달에 의료보험료 이백만원 내는데 병원 한번도 안갑니다. 그 돈은 다 어디로 가나요?

  • 34. 송이
    '21.9.20 8:32 PM (220.79.xxx.107)

    강아지가 향기나는 지우개를 먹었어요
    수술해서 꺼냈어요
    50좀 넘게들고,,
    나이먹은니 점점돈이 더드네요,
    넉넉치않은집 개키우는건 사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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