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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유학 보내는 집들은요.

호수 조회수 : 6,496
작성일 : 2021-09-19 17:56:27
영주권. 시민권 있지 않는 이상
형편 고려 안하고 유학 보내는 집들은
아이들이 원해서 보내는건가요. 아니면 부모 욕심인건지요.
성공하는 집들 많은가요?
기껏해서 부모 영과혼을 다 갈아서 유학보내놨는데
결국 한국에서 일자리 찾더라구요 뭐하러.
공부잘해서 보내는건지. 도피유학인건지
궁금해서 여쭤요. 주변 사례라도요.
IP : 61.83.xxx.3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1.9.19 5:59 PM (218.232.xxx.188)

    외국에서 자리잡길 희망했는데 안돼서 한국온거 아닐까요?

  • 2.
    '21.9.19 5:59 PM (223.62.xxx.158)

    요즘은 도피 유학 많이 보내 더라고요
    고등가서 대학 못 갈것 같으면 유학
    가서 영어라도 해 오고 미국대학이라 하면 지방 3류보다 낫으니

  • 3. 저희
    '21.9.19 6:01 PM (175.223.xxx.202)

    시가 작은집 7급 공무원부부 아들딸 유학 보냈어요
    둘다 너무 간절해서 보냈는대 딸은 박사 아들은 석사까지 했고
    딸은 거기서 유학온 부자집 남자 만나 결과적으로 인생연전 했고 유학비 3~4배 친정에 해드려요

  • 4. 공대 장학금
    '21.9.19 6:02 P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저희부부가 중산층 자녀로 유학다녀온 경우인데요
    둘다 대기업다니다
    저는 월급모아서 유학갔고
    남편은 특례끝나고 지원한 대학에서 장학금나와서 유학갔어요.

    가기전에도 귀국이 목표였고
    귀국해서도 유학다녀온 경험이 많이 도움되었어요.
    이력에도 도움되고
    미래지향적인 시야도 ( 저도모르게) 갖추게된것 같습니다.

  • 5. ....
    '21.9.19 6:03 PM (223.62.xxx.250)

    똑똑하고 근성있는 애들은 무리해서 보내도 좋던데요

  • 6. ㅇㅇㅇ
    '21.9.19 6:04 PM (223.33.xxx.177)

    부모의 역심과 자식의 모험심의 합작 아닐까요?
    결과는 진짜 복불복이구요.

    쏟아부은 돈, 시간 감안하면
    부모도 만족, 자식도 만족하는 결과 내기 쉽지 않구요.

  • 7. ㅇㅇ
    '21.9.19 6:04 PM (223.33.xxx.177)

    역심->욕심

  • 8. ..
    '21.9.19 6:09 PM (223.38.xxx.20)

    돈 있으면 일찍 부터 유학이 낫져
    내 애도 그런 기회 주고픈 부모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한 번 성적 떨어지면 잡을 기회 조차 없어요
    대학 잘 간다고 예전 처럼 안정적인 삶이 나름 보장된 것도 아니구요

  • 9. ..
    '21.9.19 6:14 PM (223.33.xxx.155)

    두 아이들 모두 일찍부터 유학보냈구요
    영주권자 시민권자입니다
    지금와서보면 잘했다싶구요 애들의 만족감이 천프로쯤 될듯?
    미국에서 좋은직장잡고 잘살고있고 한국에는 안돌아올 계획이라네요 남편은 대기업 저는 개인사업하는데 남편수입의 5배쯤 버는 워킹맘이구요
    1년에 2억쯤 한 십년 돈보낸듯싶네요

  • 10. 엄마
    '21.9.19 6:15 PM (106.101.xxx.184) - 삭제된댓글

    남이사~~그집이 알아서 할일 아닌가요~?
    백인백색 유학 보내는집 이유도 백가지 일텐데요.
    그게 왜 궁금한건지 ㅡ.ㅡ;;

  • 11. 유럽서부지역
    '21.9.19 6:18 PM (87.123.xxx.46)

    대학교수 학장 월급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그 아들이 유학와서 비지니스 클래스 타고 여행다니고 여친한테 시도때도 없이 명품가방 옷 신발 사주고.. 공부는 언제 하는지 매일 여행다니는 사진만 인스타에 가득 ..
    그 아버지가 개천룡이라 집안돈도 아닐텐데..참 신기해요.

  • 12. 106.101
    '21.9.19 6:18 PM (61.83.xxx.34)

    흐미~ 남이사 궁금하건 말건요~
    세상 궁금한것도 있을수 있고 흉도 보고 정치 얘기도 하는곳인데
    왜요?
    님은 애들 유학 보냈는데 쫄망해서 그런가요?
    궁금함 해서 했어요.
    성공사례도 많네요.

  • 13. ㅇㅇ
    '21.9.19 6:30 PM (128.14.xxx.216)

    여기서 공부못해서 도피성 유학간 애들은 잘될리가 없는거같던데요 모국어로도 공부도 못하고 의욕도 없던 애들이 유학가서 뭘 잘할리가 없으니

  • 14. 냠이
    '21.9.19 6:32 PM (88.116.xxx.102)

    한국은 인적 자원밖에 없으니까요. 세계로 나가서 견문 넓히고 언어 되면 사실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건 사실인거 같아요. 하지만 어디든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있죠.

  • 15. . .
    '21.9.19 6:37 PM (58.227.xxx.22)

    영주권자 시민권자 만들때까지 뒷바라지 능력되고 그 나라에서 평생 자리잡는다면 괜찮죠.

    돈댈 능력이나 졸업장 들고 한국 올 생각..등 어설프면 안가는게 나아요.

  • 16. ..
    '21.9.19 6:54 PM (58.227.xxx.22)

    학부는 한국에 적을두고 전공확장을 위해 석사유학 하는것

    유학후 직장잡고 시민권자...그나라에서 자리 잡는것

    이정도 경우 아니면 의미 없어진지 오래됐죠
    유학졸업장으로 한국와서 취업한다..옛날 유학 붐때나

  • 17.
    '21.9.19 7:02 PM (123.215.xxx.118)

    즤 시댁이요..
    애둘 유학에 노후 없음 물려줄거 1도 없음
    심지어 둘째는 사정 안좋아져서 중도 하차 귀국.

    본인들은 중산층에서 하층 곤두박질.
    아들 딱히 억대 연봉도 아니고 대기업 월급쟁이
    보태준거 1도 없어서 또래들보다 자산 이룬거 없음.

    제가 찬찬히 뜯어본 결과
    경제사정이 엄청 좋지 않으면…
    한국서 가성비 교육으로 승부 봐야해요.
    말이 좋아 애들 교육이지~ 욕심 허영이예요.
    단칸방 살면서 벤츠 끄는거랑 같은거

  • 18. ..
    '21.9.19 7:25 PM (124.54.xxx.228)

    제가 아는 중학교때부터 조기유학간 아이들은 아빠가 다 목사였어요...여러명이 그랬네요. 한국에 있을때 공부도 못했고 유학가서도 전문대 수준으로 대학 다닌걸로 아는데 한국에 와서는 유학생활이 길었으니 영어관련 일을 하기도 하고요.

  • 19. 보낼만한 여유
    '21.9.19 8:01 PM (114.206.xxx.196)

    되니까 보내던데요 (제 주위는 그래요)

    미국이나 캐나다 대학은 졸업이 어렵다잖아요
    도피성 가서 졸업하겠나요
    갈만하니 간거겠죠
    그것도 목사 자식이든 부자이든 대부분은 요건이 되야 가죠

    주위 다 잘된건 아니지만
    잘될 애들은 잘 되더군요
    똑똑하고 근성 있는 애는 해외에서 잘 자리 잡았더군요
    조기 유학 케이스였고 본인이 원해서 갔구요

  • 20. 나름
    '21.9.19 8:04 PM (59.7.xxx.91)

    저희 아인 학부 졸업하고 외국에서 대학원 다니려고 준비중이에요. 하려는 전공이 국내에선 제대로 하는 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유학을 가게 됐어요.

  • 21. 유학 추천
    '21.9.19 10:42 PM (24.54.xxx.218)

    공부 쪽으로 할 아이들은
    한국에서 성실히 어느정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유학 추천해요..
    아들 친구들 보니까
    취업하니 몇년이면 유학비 뽑고 영주권 따고
    잘 자리 잡더라고요..
    저는 공부는 좀 딸리는 아이들은
    여기서 컬리지에서 기술배워서
    자리잡는것을 추천해요..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성실한 학생이면 자기 적성에 맞게
    자리잡을수 있다고 봅니다

  • 22.
    '21.9.20 2:52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애가 성실하기만 하다면 유학은 괜찮은 선택이에요. 그게 아니라 애가 좀 붕 뜨고 잡스러운 거에 관심 많으면, 영미권 유학 비추고요. 마약 유혹 무서워요.

  • 23. ㅡㅡ
    '24.5.1 3:13 AM (174.95.xxx.97)

    아는집은 6광탈에 재수시키려니
    재수학원에서 쫒겨나고
    한국서 고졸될것같으니 놀다와라… 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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