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같은날 왜 시장에 강아지를 데리고 올까요?
특히 떡집 길 줄게 섰고 바로 쪄서 만든송편 올려놓고 담아 팔아서 떡위에 비닐이나 덮게 없이 팔고 전집 역시 옆에서 만들어 담아두고 손님들이 직접 담아 무게 달아 팔고 있었어요
그런데 길 줄게 늘어뜨려 사람들 줄서 있는길에 강아지 왔다갔다
강아지 무서워하는 저는 제 다리쪽으로 강아지 올까 불안했어요
지나다니는 사람들 많은데 한쪽으로 줄서 있으니 좁은 시장길이 많이 혼잡한데 거기 목줄했어도 강아지는 계속 왔다갔다
바닥 바구니에 과일 담긴 과일들 스쳐지나가며 강아지털 붙고
가다면 혀로 햛던 강아지도 봤어요 ㅠㅠ
떡사느라 줄서 주문하는데 앞에 강아지 안고 있던 여자
강아지 발이 떡위에 닿을라 말라 ㅠㅠ
먹거리 사면서 강아지 안고 주문하면 털날린다는거 모르나봐요
안고 있다 내려놓으면 다리로 땅짚고 걸어다니는데
그강아지발 떡이나 분식집에서 안고 주문하니 강아지발이 바로 음식에 그대로 닿는데..
대형마트 식품코너에는 애완견은 절대 못데리고 들어오잖아요
그런데 재래시장은 길도 더 좁고 복잡한데 오늘같이 혼잡한날 왜 굳이 강아지를 끌고 시장에 나오는걸까요? 진짜 이해불가요
1. 저도 봤어ㅛ
'21.9.19 4:45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저는 은마상가 전집에서 봤어요.
개를 슬링백? 같은데 넣어서 앞으로 들었던데....
개 입 높이가 딱 전시대 높이....... 개가 코를 킁킁 거리며 있더라구요.
순간 눈을 의심했어요. 슬링백에 담겨서 개 얼굴만 보이고 몸통은 안보였거든요.
개인형인가?? 강아지 머리 인형인가???? 하고 다시 봤는데....
개 맞습디다...2. ..
'21.9.19 4:46 PM (218.50.xxx.219)저도 개는 싫어합니다만 맡길데가 없든지
집에 다른 사람이 없나보죠.
어쩌겠어요. 개도 식구인데 혼자 못두잖아요.3. ...
'21.9.19 4:47 PM (106.101.xxx.216)여행도 아니고
시장오는데 맡길곳이 없어서 데리고 나온다구요?4. 음
'21.9.19 4:47 PM (210.107.xxx.105)산책 할 겸 데리고 나갈 수도 있죠
5. 개가 왜?
'21.9.19 4:48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저는 개를 키워요.
그래도 이해가 안가던걸요...........
혼자 못두다니... 왜요..?6. 그러지 마세요
'21.9.19 4:49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ㅎㅎ 전 원글도 아닌데...
애견인으로 댓글 달게 되네요....
산책겸 데리고 나왔다니.......
그럼 그 개가 코 킁킁거리고 콧물 튀긴 음식은 누가 사가나요.....ㅎㅎ
애견인들이 그런 매너는 더 지켜줘야 한다고 봐요.
이해 받으려 하지 말구요.7. 산책
'21.9.19 4:51 PM (112.154.xxx.39)산책은 공원이나 다른곳으로 가야죠
개털 날리고 사람들 많은곳 먹거리 많은곳에 왜 강아지 산책을 시키나요?8. 새벽
'21.9.19 4:51 PM (59.20.xxx.85)농협 소고기돼지고기 파는데 손님 엄청 많던데 거길 데리고 들어오셨더만요.
9. ...
'21.9.19 4:52 PM (114.200.xxx.117)개가 식구라는건 맞는데요
데리고 올곳, 데리고 오면 안되는곳 정도도
구분이 안되나보네요.10. 오픈공간인데
'21.9.19 5:07 PM (112.161.xxx.15)그게 어때서요?
산책나왔다가 시장 들렀겠죠.
저는 유럽서 개 데리고 버스나 전철 못타는 울나라라...
가까운곳에 가더라도 강아지 데리고 다녀야 할땐 차를 끌고 다녀야 해서 불편한데요?
전세계에서 동물에 박하고 까칠한걸로 한국이 최고입니다.
또한 ㅇ같은 견주들도 많아 무는 애들 많은것도 한국이 최강일듯11. ..
'21.9.19 5:07 P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내 애는 나만 예쁘고 내 개도 나만 예쁩니다.
에쁜 내새끼들 욕먹일 짓을 왜 하는지ㅜㅜ12. ...
'21.9.19 5:14 PM (106.101.xxx.216)오픈공간이라 그게 어때서?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저러고 다니는군요 전 정말싫어요
먹는것에 개 킁킁대는것 참 싫어요
사람이 그러는건 싫을텐데
개가 하는건 뭐 어떠냐니...13. 뭐래요
'21.9.19 5:18 PM (180.66.xxx.73)혼자 집에 못둘거면 애초에 키우질 말아야지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이래서 욕을 먹음14. 그게 어때서?
'21.9.19 5:18 PM (123.213.xxx.169)라는 사람은 자기만 생각하는 것..
자기 이쁘다고 다들 이뻐해야 하나...
분별은 개나 사람이나 공동체에서 구분 할 줄 알아야 한다 생각해요.15. ....
'21.9.19 5:20 PM (221.154.xxx.180)내 아이가 시장에서 감당이 안되면 안데리고 가야지요.
내 개도 마찬가지구요.16. 빠빠시2
'21.9.19 5:25 PM (211.58.xxx.242)정신나간 여자네요.
예전에 시가에서 저한테 숙모되는 분인데
미혼녀 저보다 나이 훨 많은
본인밥만 따로 먹는데 데려온 두마리 개를
옆에서 끼고 먹는데 개입이 음식상에 에 닿을랑말랑
아 더러워서 혼났네요
가고나니 시모가 미혼이라 상대방입장 헤아리지 못한다고
동감했네요 사람 나름이지만요17. ..
'21.9.19 5:35 PM (116.125.xxx.237)견주들 집에서 개 입에 댄거 같이 먹고 그러면서 맨날 한다는 소리가 주사맞아서 사람보다 깨끗하대요
견주들 공통 적인 사고방식18. ..
'21.9.19 5:53 PM (92.238.xxx.227)수퍼마켓 가게안에는 안데리고 들어와야죠. 저도 애견인 많은 유럽 살지만 가게에 들어갈땐 입구쪽에 묶어 넣고 들어가던데요.
19. ㄴㄴ
'21.9.19 5:55 PM (223.62.xxx.204)입구에 무꺼놓는것도 싫어요
그럼 개 무서워 하는 사람은 못 들어갑니다20. ...
'21.9.19 6:12 PM (218.156.xxx.164)11년째 강아지 키우는데 시장 데려가는거 저도 이해 못합니다.
바닥 지저분하고 사람들한테 밟힐거 같고 먹거리 천지인데
동물 왜 데려갑니까.
특히나 이런 명절전에 사람 다니기도 불편한곳을 강아지가 가면
강아지도 스트레스 받아요.
집에 사람 없어도 몇시간은 혼자 있을 수 있습니다.21. 나야
'21.9.19 6:26 PM (182.226.xxx.161)와..산책 나왔으면 산책하고 들어가면 되는거죠 음식 놓여있는곳에 애완견이 있다면 그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맡길곳이 없다고요?? 그런것도 이해해줘야해요?,
22. ...
'21.9.19 6:41 PM (110.13.xxx.200)동네마트입구에 줄 길게해서 묶어 놓는 인간보단 나아요.
델꾸다니면 제어라도 가능하잖아요.
마트입구 바로 코앞에 길게해서 묶어놓는 인간보면 제정신인가 싶어요. ㅉㅉㅉ23. ...
'21.9.19 10:20 PM (1.11.xxx.145)음식 파는 데 개 데려오는 것도 이상하고
사람 많은 마트에 천방지축 망아지처럼 날뛰는 애들 데려와서 관리 못 하는 여자들도 너무 한심해요.
미혼 기혼 문제가 아니라 지 새끼는 개고 애고 본인이 단속을 잘 해야죠.24. 개권
'21.9.20 3:07 A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이인권보다 쎕디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