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자식한테 들었던 말 기막힌거 뭐 있었어요?
1. ...
'21.9.19 1:56 PM (222.236.xxx.104)왜 말을 못하세요 하시지..ㅠㅠㅠ 전 아직 자식이 없어서 모르겠고 제가 부모님한테 가슴아프게 했던 말들은 있겠죠 .. 제가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그래도 저희집은 만약에 제가 저렇게까지 말이 안되는 말을 하면 부모님이 솔직하게 감정이야기 하셨을것 같아요.ㅠㅠ
2. 교육비
'21.9.19 1:56 PM (58.140.xxx.197)그 정도 드는게 요즘 보통이에요
3. ᆢ
'21.9.19 1:56 PM (39.7.xxx.70)그자식도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부모님께 그런말한것 죄송하고
감사할겁니다
몰라서 그런말 한거라고 봅니다4. ㆍㆍ
'21.9.19 1:56 PM (223.39.xxx.140)그게 나쁜말은 아닌데요. 틀린 말도 아니구요
5. 애물
'21.9.19 2:02 PM (14.45.xxx.116)없는 형편에 최선을 다해서 뒷바라지 했어요
감사한 마음은 전혀 없고 늘 부족하다 불평만 해댄 기막힌거에요6. ㆍㆍ
'21.9.19 2:04 PM (223.39.xxx.140)생각하기 나름이에요.
그냥 가성비 좋게 인서울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해보세요. 자녀와 관계가 좋아져요.
인서울이 쉬운게 아니에요.
엄마가 없는 형편에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했으면
자식도 없는 머리에 나름 최선을 다했겠다 생각해주면 서로 윈윈이죠7. 요즘은
'21.9.19 2:05 PM (39.7.xxx.196)없는 형편이라고 부모가 얘기하는게 자랑 아니구요
금수저라는 용어가 유행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요8. ㅇㅇ
'21.9.19 2:10 PM (49.1.xxx.163)댓글이 참...
무조건 원글 탓하는 글.
없는 형편이 자랑이 아닌걸 누가 모르나요
자식한테 굳이 숨기고 끙끙대나요
자식도 집안 형편을 알아야죠9. 애물
'21.9.19 2:10 PM (14.45.xxx.116)부모가 형편 어려운걸 자식한테 감춘다구요?
누가 형편 어려운걸 자랑삼아 이야기 합니까
금수저 아니면 자식 낳으면 안되겠네요10. ㅇㅇ
'21.9.19 2:11 PM (49.1.xxx.163)댓글에선 참 입바른 소리 잘하는거 같아요
공감이 그리 어려운지11. ..
'21.9.19 2:14 PM (14.36.xxx.110)자식도 나중에 애 낳아보면 알거에요. 아는데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 빨리 직장 잡아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아봐야 좀 알 텐데 요즘은 취업도 어렵고, 결혼도 어려우니..
12. ……
'21.9.19 2:14 PM (114.207.xxx.19)그렇게 갖다대려면 꼴랑 대학입시가지고만 가성비 따지는 건 그다지 의미가 없죠. 너를 지금까지 키우며 투자한 가성비도 꼭 따져보라고.. ㅎㅎ 니가 제대로 밥벌이하면서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면서 사는 것 까지 따져봐야할 문제다 하세요.
스카이를 나온들 취직 못하고 부모가 책임져야하면 사교육비로 입시 가성비 따져봐야 무슨 의미가 있다고..13. 금수저가
'21.9.19 2:15 PM (39.7.xxx.109)아니라도 아이를 낳을 수는 있지만
부모가 경제적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에 대한
비난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인 분위기죠14. ...
'21.9.19 2:18 PM (122.38.xxx.175)와...자식이 4가지가 없네요..
결혼하면 나몰라라 할 자식이에요.
이제 더이상 보조하지 마세요. 노후 준비하세요. 자기 혼자 큰줄 알거에요.15. 시 보다이상한 자
'21.9.19 2:19 PM (58.77.xxx.220)큰딸 정말 영끌해서 어렵게 예체능 시키고.
둘째 고딩이라 거기 신경 썼더니
엄마 요즘 나태해졌다고.
어떻게든 영끌해서 가르치고
우리 졸업까지 책임져야하는게
부모 아니냐고.
어제 동생 따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16. 39.7님
'21.9.19 2:20 PM (14.45.xxx.116)형편이 어렵지만 자식한테는 다 했는데
전혀 고마운 마음이 없으니 기막히다는 겁니다
돈 없어서 하고 싶은거 못해줬으면 경제적 비난 감수하겠지만요
생각머리가 딱 우리딸 수준같은데 혹시 ㅇㅇ이니?17. 어리석네요
'21.9.19 2:22 PM (211.246.xxx.146)그냥 가성비 좋게 인서울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해보세요. 자녀와 관계가 좋아져요.
인서울이 쉬운게 아니에요.
엄마가 없는 형편에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했으면
자식도 없는 머리에 나름 최선을 다했겠다 생각해주면 서로 윈윈이죠
222222218. ...
'21.9.19 2:29 PM (223.39.xxx.85)기가 차네요 ㅎㅎ
가성비 좋게 취직하고 얘기하라고 하세요
아직 지손으로 돈한푼 못버는 넘이 입은 아주
청산유수네요
그건 가성비가 아니라 유세떠는거 같네요19. 애물
'21.9.19 2:31 PM (14.45.xxx.116)부모는 없는 머리에 최선을 다한거 아는데
자식은 없는 형편에 최선을 다한거 모르니 ,,,,
둘이 싸잡아 어리석은 인간됐네요20. ㅁㅁㅁㅁ
'21.9.19 2:31 PM (125.178.xxx.53)속상하셨겠네요
근데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걸거에요
돈벌어보고 자식길러봐야나 알지21. ㅁㅁㅁㅁ
'21.9.19 2:32 PM (125.178.xxx.53)근데 요정도에 기막히신걸 보니 아이가 착한아이에요 ㅎㅎ
22. ㅜ
'21.9.19 2:36 PM (14.45.xxx.116)학교 졸업을 안하겠답니다 대학원 준비하려면 전과해서 한두학기 더 다니다가
대학원도 재수한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해야 할지 끝이 안보여요23. ss_123
'21.9.19 2:45 PM (112.151.xxx.29)ㅠㅠ
요즘 너무 살기 팍팍해서 아이의 입장. 엄마의 입장 다 이해가네요..대학가면 더 실감날거에요..
쟤는 취업 안해도 걱정없는애들이 곳곳에 있거든요..
저도 20대 내내 저런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니 .. 생각이 조금 부정적으로 된달까 그랬어요
졸업하고 취업은 더해요 ㅋ
아부지직장 들어가는 동기. 빽으로 들어가는 동기
요즘 사기업들 티오도 없으니 부모 인맥으로 들어가는 애들도 굉장히 많아서요..
회사 취업하면요 인맥으로 들어온 애들은 상사들이 잘해줘요
여기서 또 현타 ㅎㅎ
요즘 현타의 연속이네요 ㅋ24. 저도 한마디
'21.9.19 2:51 PM (211.106.xxx.210)그런 소리 자식에게 많이 들어요
남편은 우리집에서 그래도 해줄만큼 나름 해줬다고 꼭 멘트하고요
저는 듣고 속으로만 서운하다생각하고 맙니다
너무 속상해마세요
다른집들도 오십보백보예요25. 애물
'21.9.19 2:57 PM (14.45.xxx.116)112 39님
직장에서 처음엔 차이를 둘 수 있겠지만 겪다보면 사람차이가 보여요
112님은 따뜻한 말과 설득이 있는걸 보니 현타를 잘 넘길거 같아요
꼭 잘되실겁니다 ^^26. ..
'21.9.19 3:06 PM (117.111.xxx.250)그냥 가성비 좋게 인서울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해보세요. 자녀와 관계가 좋아져요.
인서울이 쉬운게 아니에요.
엄마가 없는 형편에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했으면
자식도 없는 머리에 나름 최선을 다했겠다 생각해주면 서로 윈윈이죠
3333327. 요즘
'21.9.19 3:48 PM (211.206.xxx.180)아이들은 부모돼서 느끼고 아는 경우 없을 겁니다.
자기처럼 사느니 안 낳는다고 하는 게 요즘 애들이라.28. 윗님
'21.9.19 3:57 PM (14.45.xxx.116)부모는 없는 머리에 최선을 다한거 아는데
자식은 없는 형편에 최선을 다한거 모르니 기막힌겁니다
인서울 대학 갔으면 부모 공은 헌신짝이고
혼자 잘 한것처럼 막나가는데 고맙다는 못 하겠어요
저런 말만 안하면 지방대를 갔어도 전문대를 갔어도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맙다 할겁니다29. 자식이라
'21.9.19 4:01 PM (1.229.xxx.73)그러니까 자식이죠
혀 한 번 차고 잊으세요30. ??
'21.9.19 4:43 PM (118.235.xxx.149)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이 취업난에 돈 벌어서 대학원 졸업해서 나이 많아도 취업이 되나요?
31. ..
'21.9.19 4:58 PM (118.235.xxx.41)자식한테 없는 머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