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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회사에서 점심을 혼자 먹나봐앋

ㅇㅇ 조회수 : 22,658
작성일 : 2021-09-17 23:41:51
이번에 서울로 발령나서 두달쯤 됐는데
그지사에서 남편이 부장이라 제일 직급이 높고
직원 들은 여자 5 남자2 남편 이렇다는데
다들 끼리 끼리 먹으러 가나봐요
혼자먹는다고 내색은 안하는데
눈치가 그래요
한 두어번 점심을 집으로 먹으러 오기에눈치챘어요 혼자먹기 싫었나봐요
마음이 안좋아요
저도 회사다니는데 이사 과장 실장 가끔 사장님하고 다같이 먹는데 ㅠ
IP : 61.106.xxx.3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17 11:42 PM (223.62.xxx.74)

    요즘 밥 혼자 먹는 직장인 많아요
    그런거 짠하게 생각하는거 촌스러운 거에요

  • 2. ㅇㅇ
    '21.9.17 11:43 PM (61.106.xxx.3)

    다른직원들은 지들까리 같이 먹는데요

  • 3. 샬랄라
    '21.9.17 11:44 PM (211.219.xxx.63)

    코로나라서
    요즘은 문제없을 것같고

    코로나 지나서도 그러면
    직원들에게 밥 몇 번 사주면 해결되려나....

  • 4. ㅇㅇ
    '21.9.17 11:45 PM (223.62.xxx.226)

    아무리 좋은사람이어도 상사는 불편한 거에요
    요즘 젊은 애들은 점심시간을 쉬는 시간이라 생각해서
    혼자 밥 먹어요
    그러려니 의연하게 대하세요
    불쌍하다 생각 하지 말고요

  • 5. ..
    '21.9.17 11:46 PM (211.243.xxx.94)

    바로 아래직급이 의전처럼 챙기는데 왜그럴까요?

  • 6. 에구
    '21.9.17 11:48 P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다른 직원들은 함께 먹으러 간다잖아요.
    점심시간에는 모여서 먹으러 다니기는 해쇼.
    그 구성이면 남자직원2 하고 같이 먹으러 가면 좋은데 소외감 느끼겠어요.
    원인이 무엇일까요?
    마음이 안 좋죠.

  • 7. 지금
    '21.9.17 11:49 PM (1.222.xxx.53)

    직장은 최고 직급자 점심 엄청나게 챙기는데;;;

  • 8.
    '21.9.17 11:49 PM (175.114.xxx.161)

    다른 직원들은 함께 먹으러 간다잖아요.
    점심시간에는 모여서 먹으러 다니기는 해요.

    그 구성이면 남자직원2 하고 같이 먹으러 가면 좋은데 소외감 느끼겠어요.
    원인이 무엇일까요?
    마음이 안 좋죠.

  • 9. 텃세
    '21.9.17 11:58 PM (211.206.xxx.204)

    텃세 아닌 텃세일 수도 있고

    부장급인데 권위적이지 않으면
    밑에 직원이 상사 안챙겨요.

    윗상사가 불편하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밑에 직원이 챙기지만
    상사가 순하고 싸가지 없으면 안챙겨요.

    같은 부장급끼리 먹으면 좋지만
    그것도 친하고 정보제공도 해줘야 하고
    부장들도 자기네 직원하고 먹으면 편하니
    같이 밥먹을 부장급 직원이 없을 수 있어요

  • 10. ..
    '21.9.17 11:58 P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

    직급 제일 높은 사람은 혼자 먹는 분위기도 종종 있어요. 불편하고 싫은데 억지로 같이 먹어주는 사람 되는것보다 낫다 생각하세요.

  • 11. ㅇㅇ
    '21.9.17 11:59 PM (106.102.xxx.5)

    그 나이 되도록 밥도 혼자 못 먹나요.

  • 12. …….
    '21.9.18 12:01 AM (114.207.xxx.19)

    보통 부하직원들이 매번 상사랑 식사하기 불편해하긴 해도, 상사가 직접 오늘 점심은 뭐먹나? 점심 같이 하자.. 하면 대놓고 거절은 못하죠. 따로 개인약속이 있으면 모를까 자기들은 끼리끼리 먹는다면서요. 상사든 동료든 누구든 혼자 밥먹는 거 알면 같이 가자 권하기도 하는 게 보통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스럽게 혼자 밥 먹는다면 뭔가 이슈가 있어서 본인이 피하는 것일 수도, 다른 직원들이 피하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단순하게 남편 본인이 집에서도 먹고 혼자 다니는 게 편해서일 수도..

  • 13. 그게
    '21.9.18 12:02 AM (175.120.xxx.134)

    그렇더라구요.
    저도 상급자였는데
    같은 여자고 나이는 내가 그렇게 많은 게 아니라서 밥 먹을 때에는
    상급자 말고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잘 지내고 싶었는데
    밑에 저 수발하는 여자들 둘이는 절대 저한테 틈을 안주더라구요.
    뭘 잘 못해서가 아니라 처으 간 날부터요.
    그때 내가 알아봤어야 되는데 그땐 몰랐죠.
    그런 후진 대학 나와서 그런 일 하는 애들을 그때 첨봤고
    그네들 스스로도 나는 자기들과는 다른 사람이란 식으로
    아예 그렇게 두고생각하니 아무리 잘해주고 또 내가 별로 걔네가 내 수발 안 들게 해도
    그렇더라구요. 자격지심은 넘을 수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그래 너는 너 나는 나가 나중에 더 맞는 것이겠다 생각하기로 했죠.
    그러니 밥도 저도 같이 먹으러 안 갔어요.

  • 14. 윗님은
    '21.9.18 12:08 A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무슨 수발이요?ㅋㅋ

  • 15. ..
    '21.9.18 12:14 AM (223.33.xxx.173)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 싱글 여자
    20대 초반 때도 친구랑 시간 안 맞음 패밀리 레스토랑 혼자 다니고 20대 후반 부턴 고깃집도 혼자 다녔어요 유학 때는 물론 지금 까지 혼자 외식이 일상
    맛난 거 고르는 재미도 있고 조용해서 좋은데 뭘 짠해요ㅎㅎ
    이젠 사람 만나 같이 밥 먹는 게 번거롭고 가고싶은 맛집 다 가요

  • 16.
    '21.9.18 12:26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그럼 아래 직원들이 원글님 남편 생각해서 점심 때 같이 밥 먹어줘야 할까요;

  • 17. 자유
    '21.9.18 12:29 AM (222.104.xxx.19)

    점심시간은 자유를 주세요. 상사랑 먹으면 체해요. 수발도 해야 하구요. 본인은 편하게 대충 먹고 커피 한잔 하고 싶어도 상사가 끼면 못하죠. 힘들었던 이야기 하고 싶어도 못하구요. 상사가 좋아하는 대화를 주로 해야 하죠. 점심 혼자 못 먹는다고 하는 것 자체가 꼰대 마인드에요. 점심까지 의전 챙겨야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 18.
    '21.9.18 12:36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관리자 되고 되도록 혼자 먹거나 약속 잡아요.
    저도 상사랑 먹기 싫었거든요.
    좋은 상사라도 그렇더라구요.
    상사들이 올라갈수록 외롭다더니, 그게 뭔지 알거같지만, 저는 혼자인게 좋아서요.
    회식도 넘 싫었어서 회식도 가급적 안하고 있어요

  • 19. 혼자먹어요
    '21.9.18 12:36 AM (223.38.xxx.13)

    코로나이후 혼자 먹는게 편하고 또 그렇게
    먹게끔 회사식당도 바뀌었고요
    코로나 전에도 혼자먹고 싶었어요
    저는 오래 많이 씹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과
    점심 먹으면 가장 나중에 먹는데
    옆에 앞에서 그거 지켜보고 있으면
    너무너무 불편하고
    점심만큼은 맘편히 먹고 싶었어요

    남편분은 주변의식 하시는 분인가봐요
    혼자먹기 꺼려하는 분들이 좀 불편해 하더라고요

  • 20. 요즘은 코로나라
    '21.9.18 12:39 AM (61.84.xxx.71) - 삭제된댓글

    혼자 먹는 것도 좋아요.
    같이 먹다가 감염되는 것 보다는 나아요.

  • 21. ....
    '21.9.18 12:42 AM (218.51.xxx.152)

    저도 상급자고 저도 점심 약속 따로 안만드면 혼자 먹어요. 하급자들은 밥 사줄때나..

  • 22.
    '21.9.18 12:49 AM (220.117.xxx.85) - 삭제된댓글

    회사생활 15년차인데 아직도 미스테리한게 이거에요
    왜 도대체 밥을 같이 먹어야 하는걸까.
    업무시간에도 보는 얼굴을 밥먹을때도 보면 체하지 않을까. 다들 그래도 혼자먹는것 보단 그게 낫다 생각하는걸까. 내가 사회성이 떨어지는걸까
    어쩔수 없이 꾸역꾸역 먹지만 회사사람들과 같이 먹을땐 먹은것 같지가 않고 그냥 일의 연장선인 느낌이에요

  • 23. ㄴㄴㄴ
    '21.9.18 1:09 AM (211.51.xxx.77)

    밥혼자먹는 아들 걱정하는 엄마맘과 비슷한 기분도 나고 저라도 남편이 회사에서 왕따비스므리하게 혼자 밥먹으면 기분나쁠 것 같아요.

  • 24. ㅡㅡ
    '21.9.18 1:39 AM (175.124.xxx.198) - 삭제된댓글

    밥만 혼자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일 연장해서도 저러식으로 보이지않는 바리케이드치는 분위기일거란게 문제죠
    밥도 저러는데 뻔하지

  • 25. 관계맺기
    '21.9.18 1:39 AM (175.117.xxx.71)

    직장 상사 식사 챙긴적 없어요
    상사랑 같이 식사하는거 불편하고
    본인도 알아서 혼밥하고요
    상사가 밥값을 낼 경우가 많은데
    그것도 싫어하는거 같고
    아무튼 혼자 밥 먹는 것
    하나도 안 이상해요
    혼자 밥 먹을 줄 알아야죠

  • 26. ㅡㅡ
    '21.9.18 1:40 AM (175.124.xxx.198)

    밥만 혼자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일 연장해서도 저러식으로 보이지않는 바리케이드치는 분위기일거란게 문제죠
    밥도 저러는데 뻔하지.
    그래도 적응잘하면 달라질수있으니 맘상해 마세요.

  • 27. mm
    '21.9.18 2:0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상사는 밑에 직원과 여럿 식당 가면...돈은 느ㅜ가 내요? 항상 궁금.
    뿜빠이 하잘수가잇나..밑에사람들이 자기들거 각자 먼저 내놓음 다행이지만..
    계산할때 상사도 더치페이 하면 그럴것같고.
    사자니 매번 어찌 살수가잇나요 재벌도 아니고
    회사식당이면 모를까

  • 28. ...
    '21.9.18 4:38 AM (112.214.xxx.223)

    모른척하고
    출출할때 먹으라고 샌드위치 싸주세요

  • 29. .....
    '21.9.18 7:40 AM (221.157.xxx.127)

    상사는 원래 밥먹을때 외로워요 나라도 같이밥안먹고싶음

  • 30. ...
    '21.9.18 8:07 A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전에 차장 하나가 항상 부하직원들이랑 점심 먹으려고 해서 뒤에서들 얼마나 씹었는지 몰라요. 아주 점잖은 회사 점잖은 사람들이었는데 그랬습니다. 제발 눈치 챙겨주세요.

  • 31. ...
    '21.9.18 8:08 A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전에 저 알바하던 회사 차장 하나가 항상 부하직원들이랑 점심 먹으려고 해서 직원들이 뒤에서들 얼마나 씹었는지 몰라요. 아주 점잖은 회사, 점잖은 사람들이었는데 그랬습니다. 제발 눈치 챙겨주세요. 저도 어쩌다 한 번 말고는 그들끼리 할 말 많을듯하여 빠지곤 했습니다. 밥만이라도 편한 사람들끼리 먹어야죠.

  • 32. ..
    '21.9.18 9:01 AM (39.119.xxx.170) - 삭제된댓글

    15년전 쯤 평직원으로 일할 때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의 나이차이가 5~9살 났었어요.
    7~8명 쯤?
    처음부터 그들에게 안끼고 저만의 밥친구 두고 밥따로 먹고
    함께 있을 때는 수다 잠깐 떨고 빠져주고 했더니 어린 친구들이 더 편해했어요.
    저 사람은 어차피 우리에 껴서 어울리려는 사람이 아니니까
    놀때 더 잘 놀게 되더라구요. 저도 아쉽지 않고.
    한번은 얘들 모여 놀러간다길래 걔들 월급이 작을때라 김치 등 반찬 이것저것 챙겨서 보냈어요..엄청 좋아라
    그렇게 4년 쯤 있었는데 나올때까지 관계 좋았네요.
    노는 거 빼고 다 함께했거든요.
    어쩌다가 밥도 같이 먹기도 하구
    기대를 안하니 섭섭하지도 않아요.
    제게 깍듯이 대해주고 서로 좋았죠.

    지금 회사도 약간 그런 필인데..관계 좋아요.
    동료는 남자뿐. 아랫직원은 최대 8~12살 차이

    남편 집에오면 밥주고 님이 걱정할 일 아니에요.
    남편이 알아서 처신 해야죠

  • 33.
    '21.9.18 1:38 PM (119.67.xxx.170)

    싸가지 없는 남녀직원 둘이 어느날인가부터 지들끼리 밥먹으러 가서 저는 근처 광교산 산행하고 느즈막히 밥먹었네요. 집 가까우면 집에서 먹으면 되죠.우리 부에도 집에서 먹고 쉬고 오는 직원 있어요. 부장은 밑에 차장힌고 같이 먹는데. 직원은 안챙겨도 차장은 챙기지 않나요.

  • 34. 솔직
    '21.9.18 1:42 PM (182.212.xxx.180)

    솔직하게 상급자가 직원들이 점심챙기지않아서
    혼자먹는다면
    이상한거죠

    직장의세계 다 아시잖아요 점심정도는 상급자 챙기는게
    괁례죠

  • 35. ...
    '21.9.18 1:46 PM (39.7.xxx.146)

    점심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회사 분위기가 신경쓰이시나봐요.
    부장실이 따로면 도시락이라도 챙기면 될텐데.. 아님 점심에 아예 집으로 오라고 먼저 얘기해보세요.

  • 36. 이건
    '21.9.18 1:55 PM (39.113.xxx.58)

    양쪽 말 다 들어봐야할듯..
    의례적으로 같은 부서원들끼리 밥 먹는 문화면
    새로 부장이 오면 처음에 점심시간되면 식사하러 가시죠~?
    라고 말하잖아요.
    아니면 부장 밑의 직급자가 부장이랑 같이 먹던가..
    3번째는 옆 부서에 다른 부장이 또 있으면 부장끼리 먹던가.
    혼자서 밥 먹는 상급자는 밑에 직원들이 엄청나게 불편해
    하는 상급자밖에 없는데....
    요즘 직장에선 젊은 후배들이 진급상관없이 내 워라밸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불편하면 같이 커피 한잔도 안 마시더라구요. 딱 업무적으로 할말만하고 서로 농담도 안함..

  • 37. 임원출신
    '21.9.18 1:59 PM (96.55.xxx.95)

    뿜빠이 하잘수가잇나..밑에사람들이 자기들거 각자 먼저 내놓음 다행이지만..
    계산할때 상사도 더치페이 하면 그럴것같고.
    사자니 매번 어찌 살수가잇나요 재벌도 아니고
    회사식당이면 모를까 22222

    빙고!....구내식당없는 회사들 경우 말씀처럼 매우 애매하고 불편한 상황 맞습니다.

  • 38. 정상이죠
    '21.9.18 2:01 PM (121.166.xxx.20)

    저희 남편은 코로나 시작되면서부터 내내 혼자서 도시락 먹습니다.
    일년 이상 그러다보니 제가 빵,쿠키,구운계란, 샐러드...계속 직접 만들고 있어요.
    외식도 안하고 직원들도 되도록 각자 먹으라고 조언하고 있지요.
    병원이라서인지 훨씬 철저히 거리두기하며 조심하네요.

  • 39. ....
    '21.9.18 2:03 PM (1.237.xxx.189)

    집이라도 가까우니 다행이네요
    저도 혼자 먹은건 아니지만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과 억지로 붙어다니며
    점심 먹어야하는 점심시간이 제일 고민이였어요
    그때 집이 가까웠으면 했다는
    귀찮아도 일주일 세번정도는 아무거나 있던거 내놓고 챙겨주세요

  • 40. 좀 그렇네요
    '21.9.18 3:12 PM (223.38.xxx.231)

    상식적이지않은건 맞아요. 남직원 둘도 있는데 왜 같이 안먹을까요? 혼자 식사하기 싫으실듯. 코로나 시대라 오히려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 41. 남편분이
    '21.9.18 3:17 PM (125.184.xxx.67)

    적극적으로 끼고, 주도적으로 자 밥 먹으러가지 할 수
    있는데 안 그러시는 거 보니 상대방 입장 배려하고,
    불편한 거 싫어하시는 분 같아요.
    남편도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아랫사람과 같이 먹긴 싫으신 거구요.
    남편분이 사회경험이 있는데
    다 자기가 얼아서 잘 하고 계실 거예요.
    무슨 물가에 내놓은 애마냥 걱정하시네요.
    전혀 문제 없어요^^

  • 42. ..
    '21.9.18 4:00 PM (49.168.xxx.187)

    부하 직원 입장에서는 상사랑 같이 밥 먹으면 그 시간도 일하는 시간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은 따로 먹고 싶어해요. 모른척 하세요.

  • 43. ㅇㅇ
    '21.9.18 4:30 PM (58.234.xxx.21)

    아까 아무튼 출근에서 노무사가 나왔는데
    직장 상사가 점심을 같이 먹도록 압박하는것도 직장내 괴롭힘 이라네요 ㅡㅡ
    식사 시간만은 각자의 시간을 최대한 인정해주는게 요즘 직장 문화인듯
    낯선 직장 상사 편하지 않겠죠
    따돌림 당한다고 생각하실 필요 없을거 같아요
    그냥 서로 편한게 좋은거다 그리 생각하세요

  • 44. 꿀잠
    '21.9.18 5:46 PM (106.102.xxx.172)

    누구라도 상사랑 밥먹는거 불편해해요. 아님 상사가 밥을 사야함. 그냥 혼자먹는데 익숙해지라고하시던지 집으로 오라하세요. 아랫사람들 벌세우지 말고

  • 45.
    '21.9.18 6:10 PM (183.98.xxx.9)

    혼자 먹으니 넘 좋던데요
    점심만이라도혼자 있고 싶어요
    그리고 요즘 뭐 점심같이 안한다고 사회겅 떨어지고 소외되고 그 딴거 1도 없어요.

  • 46. . . .
    '21.9.18 6:18 PM (110.12.xxx.155)

    회사 규모와 특색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대개 관리자는 점심 따로 먹게 될 때가 많죠.
    혼자 점심 먹지마라 라는 책도 나온 적이 있듯이
    관리직급 가면 점심시간에 일의 연장선에서
    밥 사기도 하고 대접받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때때로 직원들과 먹을 때에는 직원들과 친화 위해
    직책수당이나 사비로 밥을 살 때가 많구요.

    저도 관리자일 때 그랬습니다.
    하지만 매번 약속이 있는 건 아니니
    그럴 때는 일부러 저를 위한 시간으로 썼습니다.
    회사 근처서 혼자 안 먹고 좀 떨어진 곳으로 가서
    혼자 먹으며 책보거나 했어요.
    일주일 시간을 나름 계획을 짜서 주도적으로 시간을 쓰는거죠.
    혼밥 요즘은 더 아무렇지도 않아요.
    남편 회사 지금 인원 상황이 그런 가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살펴봐주세요.

  • 47. .....
    '21.9.18 9:16 PM (175.112.xxx.57)

    그 남자 직원들이 참 이상하네요.
    직장 상사든 뭐든 사무실 동료면 식사 어떻게 하시냐 같이 갑시다 하는게 기본이죠. 다들 사회생활 안해보셨어요? 코로나라 나혼자 홀가분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그게 내가 원해서 그런거랑은 다른잖아요.

  • 48. 부장님과 밥
    '21.9.18 9:22 PM (49.1.xxx.141)

    먹은거 같지도 않을듯.
    그 나이 되었음 혼밥해도 누가 뭐라 안 함요.

  • 49. ....
    '21.9.18 11:58 PM (110.11.xxx.8)

    아무래도 직원 입장에서는 새로 온 상사가 아직 불편한가 보지요 뭐.

    저라면 당분간 집에 매일 삼식이 하나 키울랍니다....내서방 불쌍해서....ㅠㅠㅠㅠㅠ

  • 50. 보통은
    '21.9.19 12:02 AM (116.125.xxx.237)

    바로 아래 직급이 챙기죠
    우르르 가진 않고 바로 아래 직급 한명 희생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편하게 먹죠
    우르르 다같이 가면 부장이 밥값 낼때뿐이에요
    법카든 개인카드든 부장이내요
    안그럼 따로 가는게 직원들한테 좋은거죠
    카리스마가 없으신지.
    처음 발렁 받아온 상사는 혼자먹는걸 싫어하는 사람인 경우돌아가면서 직원들 대상으느 1대일 또는 2대1로 미리 약속을 잡아요. 그시간에 분위기 파악도하고 친분도 쌓으니까요
    업무적으로 이슈가 있는 직원들 돌아가면서 한명씩 먹자고 먼저 제안하셔야죠
    혼자 먹는걸 편하게 여기는 분들도 많은데 그렇지 못한 스타일이시면 먼저 식사제안을 하셔야돼요
    하루이틀전에요. 그렇게 친해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또 자리가 생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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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335 여자직업으로 괜찮은 직업? .. 20:09:35 78
1591334 영부인 역할을안하는데 국민세금으로 먹고쓰고 뉴스를보다 20:08:11 76
1591333 오랫만에 친정 나들이 20:07:09 93
1591332 집에서 기도할때 촛불 켜지 말라고 들었거든요? 7 기도 촛불 20:04:49 269
1591331 감기가 이주 만에 다시 걸릴 수가 있나요?-_-;;; 2 허허 20:02:43 116
1591330 장경욱교수 "조국 판결은 오심" ㄱㄴ 20:00:16 298
1591329 서울구축? 경기도 신축 3 선택 19:58:00 251
1591328 골프모자 어떤가요? 3 골프모자 19:51:43 231
1591327 예능 1박2일은 멤버 좀 바꾸지 6 ... 19:45:01 986
1591326 美 소비자에게 ‘최고’ 냉장고 뽑으라고 했더니...“한국이 넘버.. 2 ㅇㅁ 19:41:59 1,187
1591325 내일 동대문종합시장 열까요(악세사리 부자재) 2 . . . .. 19:40:09 280
1591324 류선재 이 사람 닮지 않았나요? 6 ㅇㅇ 19:34:55 694
1591323 부추전에 부추 싸먹어요 ㅋ 4 신박 19:28:22 742
1591322 샤브샤브 꼭 해드세요 (feat하이볼) 10 19:27:14 1,363
1591321 진천에 볼거나 맛집 소개부탁드려요! 1 혹시 19:26:12 131
1591320 저도 신축,구축 아파트 얘기 동참 및 구경다닌 후기 4 인테리어 19:16:31 1,090
1591319 파 냉동시켰다 쓰니 너무 안 좋은데요 26 ... 19:15:00 2,861
1591318 생선굽기 뭐가 문제일까요? 10 19:08:48 701
1591317 어린이날인데 집에 어린이가 없네요 5 슬픈데맛있어.. 19:05:38 1,118
1591316 돈까스 맛집 어디인가요 5 ㅡㅡ 19:03:57 638
1591315 동남아에서 바닷속 제일 투명한곳이 어딜까요?? 7 .. 19:01:52 492
1591314 피식쇼 나오는 연옌들이요 교포 말고 다들 영어를 왤케 잘하죠? 9 ..... 18:58:22 1,487
1591313 선재 6회 미방 떴어요. 6 선재 18:57:28 707
1591312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1 어이상실 18:53:43 245
1591311 82 아이디 옆 레벨이랑 포인트는 뭐에요? 1 123 18:51:33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