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헝다그룹 관련 해설글 퍼왔어요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21-09-17 09:53:55
중국 2위 건설업체가 파산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헝다그룹이 그 주인공이다. 무려 부채가 355조 원이다. 헝다그룹이 짓고 있는 미완성 주거시설에 들어가기 위해 전재산을 넣은 사람들이 15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전재산을 하루아침에 날려버리게 될 사람들을 '헝다난민'이라 한다. 문제는 20만 명에 이르는 직원과 900개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된 수십 만 명의 건설노동자들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이 '선부론'에 의해 지방에서 도시로 데려온 '농민공'들이 돈도 날리고 일자리도 날려먹게 생겼다. 직간접적으로 헝다 사태로 피해볼 이들은 수백 만 명으로 헤아릴 수도 없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누구는 중국발 제 2의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예견한다고 한다. 물론 이 내용은 미국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다. 중국에서는 이미 이 이야기가 차단 당했다.
중국 경제는 작년 겨울부터 유난히 험난했다. 중국 내 신용평가회사에서 트리플에이(AAA) 등급이었던 회사 칭화유니를 비롯해 국영기업들이 줄줄이 파산을 신청하고 하루아침에 투자자들이 나앉았는데도 중국 법원은 파산보호 신청을 빠짐없이 다 받아주었다.
중국 공산당이 모든 사업을 구조조정하고 있고 이는 작년 잔인한 겨울을 시작으로 올해 겨울까지 이어질 것이다.
그런데 중국 공산당은 현상황에서 쓴미소를 흘리고 있을 것이다.
중국이 멍청하거나 중국이 헛발질하다 당한 것 처럼 느껴지겠지만 중국은 하나도 피해를 보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중국 공산당은 하나도 피해를 보지 않는다. 기업은 다시 만들면 그만이다.
일자리는 기업이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공산당이 만들어주는 게 맞았다. 자산은 어차피 모두 공산당 것이다. 사유재산을 허용해주니 기고만장한 부자들이 등장하고 이들은 숙청 대상일 뿐이다. 이들의 부를 보는 수억명은 부자들이 몰락하고 그 돈의 일부가 가난한 자신들에게 나누어질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중국 인민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절대 그런 일은 없다. 오히려 젊은 탕핑족들은 자신들이 할 일이 생겼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지금 연예인과 부자들 때려잡는 중국 공산당의 선봉에 나서게 될 것이다.
시진핑은 그렇게 하늘이 도와주며 중국 황제가 되어갈 것이다. 시진핑을 괴롭히게 될 곳은 아마도 그동안 선부론으로 상하이와 홍콩 기업들에게 빨대를 꽂고 있던 상하이방이 될 것이다.
그들은 속도전으로 시진핑에 대들지 못하면 시주석을 영원히 황제로 떠받들면서 언제 닥칠지 모를 숙청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물론 상하이방의 쿠데타 시도는 시주석의 대만 복속 전쟁의 개시로 물거품이 되어버릴 것이다. 그리고 더 빠르게 소멸할 것이다.
냅두면 시주석은 지난 9월 3일 뜬금없이 만든 베이징 거래소로 자본을 집중시킬 것이다.
시주석은 자신의 세상에서 만인지상의 위치에 다다를 것이다. 중국 인민들은 생전 처음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할지 뭐라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 우리 울타리 안 쌈박질도 골치아프니 주변 이웃들 조용히 좀 있으라고 웃는 얼굴로 돌아다니고 있는데 그 머리 위로 남북한이 미사일을 쏴댔다.
중국은 애써 그 미사일이 일본과 미국을 향하고 있다고 관영신문을 통해 해설해준다.
중국도 참 고생한다. 중국의 중추절이 다가오는데 중국 지도자들은 농민공들이 자기네 동네 가서 죽창 만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두근두근~ 시절이 하수상하다.
IP : 121.129.xxx.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17 9:54 AM (121.129.xxx.43)

    https://www.facebook.com/Seungeun.Myung/posts/10159832946734658

  • 2. ..
    '21.9.17 10:01 AM (59.14.xxx.232)

    저 건설노동자들도 조선족마냥 받을까 걱정이다.
    ㅎㅎ
    지들 나라도 못 지키는 인간들 데려와서 특별공로자라며
    받아주는데 재들도 나라가 우리를 힘들게 한다며
    받아줘라 하면 받아주려나?
    네네 억지좀 부려봤어요.

  • 3.
    '21.9.17 10:05 AM (121.129.xxx.43)

    50.14님.
    아무리 익게라도, 그런 식의 덧글은 자제 하시기 바랍니다.

    님은 언론들의 백신 관련 문제적 기사들을 지적하는 글에 다음과 같은 덧글도 쓰셨던데요,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기사들과 언론 자유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물타기 하시던데 자중 바랍니다.
    ..
    '21.9.17 9:43 AM (59.14.xxx.232)
    언론이 국민이 쓴소리 안한다면
    국개들은 활개를 칠텐데요?
    민주당은 항상 그러길 바라는거 같죠?
    빨갱이야?

  • 4. 저도
    '21.9.17 10:08 AM (182.216.xxx.172)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영구집권을 위한 초석을 만들고 있죠
    국민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없구요

  • 5. 저도
    '21.9.17 10:11 AM (182.216.xxx.172)

    근데
    중국인민들도 지금이 민주주의를 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텐데
    그 기회를 제대로 못살릴것 같아요
    대기업들 때려 잡는데 지레 놀라서 숨죽이고 있지 않을까요?
    천안문 사태도 있었구요
    사람목숨이 파리목숨인
    저 야만적인 나라
    대중국 교역량이 많은 우리나라는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길게 볼때는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우리나라 산업은 더 힘을 받을것 같구요

  • 6. 59.14
    '21.9.17 10:11 AM (121.190.xxx.38)

    말이 넘 맥락이 없네요
    누가 독재국가에 국민들 굶기는 북한을 숭앙한다고 철 지난 빨갱이 타령을 하나요

  • 7. ㅎㅎㅎ
    '21.9.17 10:12 AM (182.216.xxx.172)

    태극기 부대도 한글은 아니까요

  • 8. 시진핑과
    '21.9.17 10:21 AM (121.190.xxx.38)

    공산당이 아무리 유능하고 도덕적이어도
    (물론 그러기 쉽지않겠지만)
    시장을 배제하고 자신들만이 결정하면 첨에는 효율적일수있어도 반드시 생각못한 위기에 직면합니다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가 문제도 많고 비효율적이지만 그래도 결국은 균형점을 찾아간다는겁니다
    또 다시 위기에 빠진다할지라도요
    시진핑은 3연임을 정당화하기위해 폭주하는것 같아요

  • 9. ㅋㅋ
    '21.9.17 10:22 AM (218.50.xxx.116)

    철지난 빨갱이 타령이라고요??

    언제적 빨갱이소리냐며 듣기 싫어하던 사람들도
    다 후회하고 돌아선 마당에
    님의 여전한 쉴드가 안쓰럽네요 ㅋ

  • 10. ㅎㅎ
    '21.9.17 10:45 AM (218.50.xxx.116)

    태극기 부대도 한글은 아니까요

    물티슈조국수호부대보다는 나아요. ㅋㅋ

  • 11. .,
    '21.9.17 10:48 AM (59.14.xxx.232)

    허허~~억지좀 부려봤다는데도 그러시네!
    ㅋㅋㅋ 개돼지 수입에 목숨건거 같아서
    오바좀 해봤어요.

  • 12. ..
    '21.9.17 10:54 AM (59.14.xxx.232)

    원글님! 백신관련 기사올라오는 때마다 다 오보던가요?
    잘한건 잘했다 하겠죠.
    그 시기 정부의 잘못을 지적한걸 이제와 오보다 기래기다.
    옳지않아요.
    그럼 정부도 저런소리 듣기싫으면 그때그때 잘 하지 그랬어요.
    백신 못 구해오니 못구한다 하는소리가 무슨 오보?
    그저 편협하게 편들고 있는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 13. .,
    '21.9.17 10:59 AM (59.14.xxx.232)

    아이피 올려가며 글 퍼오는게 원글들이 하는짓이에요!
    내글 다 찾아 올리시지?
    같이 편들어달라고 때쓰는거에요?
    니들 수준이 그렇다고~~~ㅋㅋㅋㅋㅋ

  • 14.
    '21.9.17 11:02 AM (121.129.xxx.43)

    59.14님.
    얼굴 안 보고 쓰는 덧글이라도. 아무에게나 니들~ 그러시는 것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아이피 올려 가며 글 퍼온다고 하셨는데, 59님이 제가 올린 글에 저런 덧글을 달았길래 기억이 나서 보여 드린 거예요.
    남기는 덧글마다 저런 내용인 것을 먼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백신 관련 언론들의 행태는 분명히 문제가 컷었습니다.

  • 15. ..
    '21.9.17 11:13 AM (59.14.xxx.232)

    본인 행태는 나몰라라면서 남의 행태는 눈에가시처럼 보이시나요?
    남기는 덧글마다? 내 덧글 다 보고 다니셨어요?
    댓글 몇개 보고 본인이 왜 타인을 판단하세요?
    그렇게 댓글퍼다 나르며 타인을 평가하는 원글이나
    본인을 돌아보시길.

  • 16. 윈글님
    '21.9.17 11:37 AM (211.207.xxx.10)

    제 남편이 주식쪽인데
    저곳이 부도나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돈도 빼간다는게 안좋다는말을 해요 저는 이해가 안가지만
    연쇄적으로 영향이 간다고 ....

    리먼도 그런거였고요
    아무튼 중국발 리먼날수 있다보나봐요

  • 17. ..
    '21.9.21 12:08 AM (80.227.xxx.203)

    헝다그룹관련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438 명언 - 자신이 만든 한계의 벽 험께 ❤️ .. 04:05:51 101
1814437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은 무엇을 바라는가? 2 ... 03:46:18 320
1814436 개헌은 무산되고 끝나버린건가요? 1 궁금 03:21:52 227
1814435 불행한 이는 왜곡된 해석을 한다 03:13:24 216
1814434 샤넬 트위드는 크게 입나요? 꼭 맞게 입나요? 5 장군 02:44:53 422
1814433 하정우후보 부인 3 lsr60 01:36:04 1,847
1814432 오늘 김부겸과 추경호 유세입니다. 3 김부겸화이팅.. 01:21:36 506
1814431 알레르망 삼전닉스 투자얘기 들으셨어요? 1 ㅇㅇㅇ 01:06:02 1,838
1814430 이재명 상감 꿍꿍이는 뭐꼬?? 3 루비반지 01:05:30 497
1814429 '서소문 붕괴 '막을 기회 두번이나 있었다.서울시,'지지댖설치 .. 1 00:45:45 580
1814428 입시 치르신 분들 6 고딩맘 00:43:49 754
181442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5월 31일 일정 안내 7 ../.. 00:41:41 312
1814426 캡슐커피 안좋죠?몸에 5 ... 00:37:57 1,462
1814425 제주약사 사기당한 얘기 봤나요..? 10 .. 00:29:44 3,285
1814424 아내랑 함께 자동차 리뷰 유투브 채널 있는데 2 00:21:05 612
1814423 원래 자산이 있는결혼vs없었으나 쌓아가는 결혼 뭐가 나을까요 8 00:12:30 794
1814422 엘레베이터 안에 개 풀어놓은 견주 1 Egr 00:08:15 791
1814421 31순자 시인이었네요^^ 10 와우 2026/05/30 2,035
1814420 그알보시나요? 1심 2심 판결문이 진짜 뭐저따윈지... 10 와 그알 2026/05/30 1,894
1814419 앞으로 al조작물 많이 나올까여? ㅇㅇㅇ 2026/05/30 184
1814418 저희 둘째아이 이야기 들어보세요 7 ... 2026/05/30 3,178
1814417 ebs 에서 티파니에서 아침을 하네요 4 아도라블 2026/05/30 734
1814416 1일1식 두달 15 1식 2026/05/30 4,856
1814415 네스카페 슈프리모 골드마일드 커피 7 .. 2026/05/30 753
1814414 주식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계기가 궁금해요 10 아래 글쓴 .. 2026/05/30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