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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우리나라 남자들은 50넘으면

.. 조회수 : 24,161
작성일 : 2021-09-16 22:51:46
꼰대가 되는걸까요?
오늘 50대후반 남자와 잠깐 언성이 오갔는데 문제의 상대방의 말은 본인에게 친절하게 설명하지 않아서 무척 화가 났다 입니다
문제는 잘못은 명백히 본인이 했는데도 끝까지 고집부리는데 우와.. 기가 막혀서 말문이 막히더군요
모든 대한민국의 50대이후의 남자들을 꼰대로 몰고가는건 아니지만 이제껏 제가 만나보고 겪은 대한민국 중.장년층들은 꼰대질 갑이었던듯요
왜그럴까요?
그들이 받았던 전체주의 교육이 문제일까요?
IP : 223.39.xxx.14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1.9.16 10:53 PM (218.153.xxx.134)

    공감공감요.
    논리에서 밀리면 말투가 기분나쁘네 친절하지 않네 딴 걸로 트집잡죠.

    우리 아버지도 저래서 대화가 안 됐어요...

  • 2. ㅇㅇ
    '21.9.16 10:54 PM (5.149.xxx.222)

    그건 남녀가 똑같다고 생각해요

  • 3. 50요?
    '21.9.16 10:56 PM (223.38.xxx.136)

    조기교육때문인가 2-30대 꼰대도 만만치않게 많아요
    40대야 뭐 두말 할거 없고요

  • 4. 보통
    '21.9.16 10:5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노년기가 하는 언행이 중학생 비슷하던데
    남자는 중2남자
    여자는 중2여자
    남자가 훨씬 힘들어요.

  • 5. ..
    '21.9.16 10:56 PM (118.235.xxx.177)

    남녀 안 똑같아요.
    블랙컨슈머 통계냈는데
    압도적 1위가 40~50대 남자
    저 주변에 칼부림나고 소송가고 그런거 다 저 세대 남자

  • 6. 보통
    '21.9.16 10:57 PM (124.5.xxx.197)

    노년기가 하는 언행이 중학생 비슷하던데
    남자는 중2남자
    여자는 중2여자
    남자가 훨씬 힘들어요. 어깃장 성질폭발 극대노 등

  • 7. ..
    '21.9.16 10:58 PM (118.235.xxx.177)

    심지어 인터넷 악플러도 저 나잇대 남자가 1위에요.

  • 8. @@
    '21.9.16 11:01 PM (119.64.xxx.101)

    호떡 안잘라줬다고 끓는기름에 호뗙 집어던지고 주인 화상입었는데 그냥 간 사람도 있죠..

  • 9.
    '21.9.16 11:05 PM (203.226.xxx.211)

    눈에 독기가 독기가 그런 독기는 없을듯요
    감히 여자인 니가 나에게?
    허참..

  • 10. 그건
    '21.9.16 11:13 PM (1.227.xxx.55)

    나이,성별 상관없죠
    젊을 때 그러면 싸가지 없단 말 듣는 것일 뿟

  • 11. ,,,
    '21.9.16 11:17 PM (222.236.xxx.188)

    이거 완전 공감해요
    울남표니가 그래요ㅜㅜ
    같은세대 같은학번인데 그 푸릇푸릇하던 사람이 우째저리 변했을까 한번씩 한숨나와요

  • 12.
    '21.9.16 11:22 PM (117.111.xxx.142) - 삭제된댓글

    남녀 안 똑같아요.
    블랙컨슈머 통계냈는데
    압도적 1위가 40~50대 남자
    저 주변에 칼부림나고 소송가고 그런거 다 저 세대 남자
    222

  • 13. ㅇㅇ
    '21.9.16 11:30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상식적이고 소통력 좋은 사람 자체가 희소해요.

  • 14. ㅇㅇ
    '21.9.16 11:31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평소에는 무난해 보여도
    문제 생기면
    상식적이고 소통력 좋은 사람 자체가 희소해요.

  • 15. 음님
    '21.9.16 11:32 PM (1.227.xxx.55)

    블랙컨수머 통계 링크 좀 걸어주세요. 확인 원합니다.

  • 16. **
    '21.9.16 11:32 PM (211.207.xxx.10)

    여성은 그나이때부터 남성화
    남성은 그 나이때부터 여성화되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자들 그나이때부터 드라마보고
    울고 아내바라기되고
    여자는 친구만나러 나가고
    밖으로 돌려고하고

    꼭 결혼초기 남녀관계가 바뀌듯이요

  • 17. ..
    '21.9.16 11:3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개저씨란 말이 왜 나왔겠어요? 성적으로도 일탈 많이 해요 그때

  • 18. 블랙컨수머통계
    '21.9.16 11:37 PM (223.62.xxx.144)

    논문 찾아보니 여자가 59프로 남자가 41프로.
    연령대는
    1.30대
    2.40대
    3.20대
    4.50대

  • 19.
    '21.9.16 11:40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사람상대하는 일 하는데
    일 특성상 40대 이상을 많이 보는데요
    중년 남자들 노답들 많아요
    본인 삶이 별볼일 없으니 이런데 와서 이지랄 이겠지 싶어요
    여자는 잔잔바리로 진상 피운다면
    남자들은 대놓고 사람 무시하고 하튼 원글님이 말한 꼰대짓 하는 남자들 수두룩하더라구요

  • 20. ㅇㅇ
    '21.9.16 11:47 PM (220.71.xxx.148)

    저 도서관 사서로 오래 일했는데 도서관와서 시비거는 인간
    95퍼가 50ㅡ60대 남자에요

  • 21. 제 뇌피셜
    '21.9.16 11:54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잘난 남자 중에도 의외로 있겠지만 잘 안 풀린 남자들이 더 심한듯 해요. 일종의 화풀이란 말씀ㅠ
    뛰어난 상위층 일부 제외하고 남자들이 기본적으로 남의 얘기를 귀 기울여듣기에 설명할때 집중 안해놓고 본인의 잘못으로
    매끄럽게 처리되지 않으니 다짜고짜 상대에게 화부터 내는것도 있고요.

  • 22. 제 뇌피셜
    '21.9.16 11:56 PM (1.238.xxx.39)

    잘난 남자 중에도 의외로 있겠지만 잘 안 풀린 남자들이 더 심한듯 해요. 일종의 화풀이란 말씀ㅠ
    뛰어난 상위층 일부 제외하고 남자들이 기본적으로 남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듣지 않기에 설명할때 집중 안해놓고 본인의 잘못으로 잘 처리되지 않는 것인데 다짜고짜 상대에게 화부터 내는것도 있고요.

  • 23. ..
    '21.9.16 11:56 PM (39.7.xxx.92)

    오죽하면 오륙남이라고 하겠어요 오륙남들이 길에서도 무식하게 노려보고 다니며 기싸움하고 아무데서나 침 뱉고 길빵하고 다니는 비율이 가장 높죠

  • 24. 저도그세대
    '21.9.17 12:00 AM (112.161.xxx.15)

    그 세대는 부모와의 소통이란게 아주 경직되었고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 시대를 거치며 시위,체류탄....
    가정이나 학교의 교육, 사회 전체가 어둡고 완전 경직 그 자체였었죠.
    가정이나 학교에서 걸핏하면 때리고 벌 주는게 예사였고 지금처럼 인권같은것도 없던...미개한 사회 분위기에서 자랐으니 그럴거란 생각이예요.

  • 25. ..
    '21.9.17 12:13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체류탄이라니 나이도 있는 분 같은데ㅠ

  • 26. ....
    '21.9.17 12:16 A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

    수치로는 2016년 9월 갑질 고객 즉 블랙컨슈머를 잡아내기 위해 경찰청이 100일 간 특별 단속을 한 결과 한 달에 1289건을 적발하고 69명을 구속했다. 남성 블랙컨슈머가 89.6%로 압도적이었다. 여성은 10.4%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40대가 절반을 넘었고, 직업별로 무직자(32.8%), 회사원(18.3%), 자영업자(17%) 순이었다
    https://cmobile.g-enews.com/view.php?ud=201712211416549388fa075a9870_1&md=2018...

  • 27. ...
    '21.9.17 12:17 AM (118.235.xxx.230)

    수치로는 2016년 9월 갑질 고객 즉 블랙컨슈머를 잡아내기 위해 경찰청이 100일 간 특별 단속을 한 결과 한 달에 1289건을 적발하고 69명을 구속했다. 남성 블랙컨슈머가 89.6%로 압도적이었다. 여성은 10.4%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와 40대가 절반을 넘었고, 직업별로 무직자(32.8%), 회사원(18.3%), 자영업자(17%) 순이었다

    https://cmobile.g-enews.com/view.php?ud=201712211416549388fa075a9870_1&md=2018...

  • 28. ...
    '21.9.17 12:18 AM (118.235.xxx.230)

    위에 여자가 59% 란 논문 출처가 궁금해요
    제가 본 기사에는 남자가 89%였거든요.

  • 29. ..
    '21.9.17 12:27 AM (39.115.xxx.132)

    울 집 남의편 카톡 알림음이 꼰대에요
    저런 꼰대가 없어요

  • 30.
    '21.9.17 12:36 A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

    1.227님 직접 찾으세요. 구글링만 해도 자료 많이 뜹니다. 손가락 뒀다 뭐하시게요.

  • 31.
    '21.9.17 12:41 AM (117.111.xxx.228) - 삭제된댓글

    1.227님 직접 찾으세요. 구글링만 해도 자료 많이 뜹니다.
    손가락 뒀다 뭐하시게요.

  • 32.
    '21.9.17 1:11 A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1.227님 직접 찾으세요. 구글링만 해도 자료 많이 나옵니다. 손가락 뒀다 뭐하시게요.

  • 33.
    '21.9.17 1:11 A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1.227님 직접 찾으세요. 구글링만 해도 자료 많이 나옵니다.
    손가락 뒀다 뭐하시게요.

  • 34. 화가난다
    '21.9.17 1:14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50대 된 남편.
    운전하는 나보다 더 화냄.
    심지어 들이 받으라고.
    헐...

    당신 그런 사람이었어?

  • 35.
    '21.9.17 2:07 AM (117.111.xxx.190) - 삭제된댓글

    1.227님 직접 찾으세요. 손가락 뒀다 뭐하시게요.

  • 36.
    '21.9.17 3:55 AM (154.120.xxx.75)

    그런건 아니라는거 아시죠?
    사람따라 다르죠

  • 37. 꼰대에
    '21.9.17 7:25 AM (175.212.xxx.152)

    성별이 어디있어요
    82게시판만 봐도 꼰대 시어머니 꼰대 시누이가 넘치고 넘치는데..

  • 38. 감히 여자가
    '21.9.17 7:58 AM (121.190.xxx.146)

    꼰대 아니구요, 그냥 늙은 남자나 젊은 남자나 다 똑같아요.
    감히 여자가 어떻게 자기한테 친절하게 말하지 않을 수 있냐고, 그래서 화가 난대요. 그래서 그 화를 주체를 못하고 패 죽이고 찔러 죽이고 목졸라 죽이고 그러죠. 자기한테 친절하지 않은 게 포인트가 아니라 "감히 여자가"가 포인트에요. 불친절한 남자한테는 화 안내더라구요 그냥 기가 죽어서 자기혼자 중얼거리고 말지

  • 39. 저도 놀란게
    '21.9.17 8:20 AM (58.141.xxx.221)

    저도 몇년 주문전화 받으며 놀랐던 부분이
    전 중년 여성분들이 고집부리고 그러실 줄 알았는데…
    세상에 50-60대 남겅분들께서 무작장 우기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사용하시는 단어도 완전 기발, 초딩 처럼 아랫사람 대하듯… 소리치고… 사장님께서 너무 좋으셔서 전화주문 고객들 잘 챙겨드리라고 하세요. 조금이라도 잘 해드리면 다음번엔 더 과하게 요구해요. 놀랄정도로… 근데 한두분이 아니신게 놀라워요. 오히려 여성은 전혀 없고,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세요.

  • 40. 안그런남편
    '21.9.17 8:40 AM (119.71.xxx.177)

    요기요.....
    오히려 젊을때 그리 꼰대?보수적으로 굴더만
    나이드니 나긋나긋해요
    시비걸면 피하고 뭐든 좋게좋게
    시아버지가 장난아니게 피곤했는데 결혼초에는 그걸 보고배웠는지....

  • 41. ...
    '21.9.17 8:41 AM (175.124.xxx.204) - 삭제된댓글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열린 생각을 가지신 아저씨들 할아버지들도 많지만...
    사회생활과 계급에따른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인간관계에 서열을 두고 자꾸 인정받으려하고
    나이가많다고 옳은 게 아닌데
    본인은 남트집 잡아도 상대는 한마디라도 하면 아주 자기 권위에 도전했다고 생각하는지 피해의식에 따른 열등감도 장난아니에요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는듯...

  • 42.
    '21.9.17 8:49 AM (175.213.xxx.163)

    21.9.16 11:32 PM (211.207.xxx.10)
    여성은 그나이때부터 남성화
    남성은 그 나이때부터 여성화되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자들 그나이때부터 드라마보고
    울고 아내바라기되고
    여자는 친구만나러 나가고
    밖으로 돌려고하고

    꼭 결혼초기 남녀관계가 바뀌듯이요
    ——-
    여성성 비하하지 마세요.
    그 나이대에 남성홀몬 줄고 여성 홀몬 많아지는 건 맞지만 그 찌질함과 막가파식 무례함, 불통스러움을 왜 여성홀몬과 연관지어요??
    20대 여성이 여성스럽다고 50대 남성처럼 구나요?
    그냥 중노년남 종특이에요.
    별 말 같지도 않은.

  • 43. 위에
    '21.9.17 8:50 AM (211.206.xxx.52)

    본인 삶이 별볼일 없으니 그렇다는말 공감합니다.

  • 44. ..
    '21.9.17 8:59 AM (106.102.xxx.171)

    제가 커피숍에서 사람들 상대하는데
    여자 60대가 가장 진상 많아요.
    우기고
    뭐든 달라고 그러고
    한 잔으로 나눠먹기 머신기 위에 컵 맘대로 가져가기...
    봉지에 얼음 싸 달라고 그러고

    화장실 좀 사용할 수 있냐고 묻고
    지나가다가 물통 주면서 물 좀 넣어 달라고 그러고....

    나도 곧 그 나이가 되겠지만
    60대 아주머니들 진짜 여자로 안 보여요.
    진상 최고...

  • 45. ...
    '21.9.17 9:20 AM (39.7.xxx.248)

    조심해야겠네요. 그 나이대 진상 남자들 심리 알고 갑니다.
    요즘은 취업도 잘 안 되는데 그 중에 인성 나쁜 젊은 애들이 40, 50 되면 어찌될지 걱정되기도 하네요.
    자동화가 많이 되면 사람한테 진상 피는 일도 줄어들려나.

  • 46. ........
    '21.9.17 9:39 AM (106.102.xxx.178)

    50대 후반 남자, 술먹고 관공서 민원실에서 여직원들한테 쌍욕하다가 남자직원 오니까 급공손해지던대요

  • 47. 내비도
    '21.9.17 9:39 AM (175.192.xxx.44)

    갑자기 꼰대 되는 거 아녜요.
    원래 꼰대가 수면 위로 부상 한거쥬.
    좀 덜하지만 여자도 비슷.

  • 48. ..
    '21.9.17 9:49 AM (223.33.xxx.93)

    호르몬때문이 아니고 남자들은 20 30대동안 술먹고 흥청망청 보내서 그런거 아닐까요 30년간 서서히 퇴행한 결과겠죠

  • 49.
    '21.9.17 9:51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사람 상대하는 일하는데
    50 대이상의 남녀불문 저런사람들 보면

    사회에서 점점 소외된다고 생각해서인지
    조금만 수틀리면 화내고 소리지르고

    그런데
    남자는 여자가 나를 무시해? 딱 이런투고
    여자들은 그냥 짜증발사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고

    그러면 대접받는다고 생각하는건지
    속으로는 엄청 욕하게되고 나중에 와서 다른 서비스를 요구할때 줄게 있어도 주고싶지 않아요
    반대로 매너좋은 사람들한테는 뭐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구요

  • 50. 그냥
    '21.9.17 10:14 AM (112.164.xxx.154) - 삭제된댓글

    50후반 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51. 괜히
    '21.9.17 10:16 AM (211.206.xxx.180)

    오륙남이라는 신조어가 나온 게 아님.
    코로나 마스크 생활화 운동할 때 가장 말 안듣고 안 쓸 연령 조사에서도 50, 60대 남성일 거라고 결과 나왔는데 실제로 그랬다고 하죠.
    가부장제로 오냐오냐 받들며 키워 가부장제 가치관을 지닌 마지막 세대인 것 같기도 하고.

  • 52. 일반화
    '21.9.17 10:40 AM (182.216.xxx.172)

    남여 나눠 일반화좀 시키지 말았음 좋겠네요
    늙어가면서 다정하고 자상해지는 남자들도 많구요
    젊어서도 자기의견만 옳다고 주구장창 떠들어대는 여자들도 많아요
    여기 게시판만 봐도
    한눈에 보이지 않나요?

  • 53. ㅎㅎ
    '21.9.17 10:41 AM (220.127.xxx.42)

    남자 50 넘어서 멀쩡한 놈들 드물어요
    다 쓰레기로 보면 맞아요
    뇌들이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 54. ㅇㅇ
    '21.9.17 10:57 AM (14.38.xxx.228)

    여자도 시모되면 진상들 많잖아요.
    나이먹으면 대접은 받고 싶고
    며느리한테 못받으면 화나고 ㅎ
    자기보다 약해 보이면 진상떠는게 인간본성인가 봅니다.

  • 55. 맞아요
    '21.9.17 10:57 AM (122.42.xxx.24)

    50넘어 멀쩡하기 힘든가봐요.
    우리집에도 50대꼰대 있어요.
    특히 지네 부모가 경상도 꼰대라 아주 큰 영향을 받고 자라기도 했구요

  • 56. 남녀 마찬가지
    '21.9.17 10:59 AM (147.161.xxx.178)

    나이들면 고집 세지고 유연성 떨어지고 꼰대기질 나오는건 남여 막론하고 (외국도 마찬가지) 어쩔 수 없어 보여요. 그래서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의 제 모토가 꼰대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살자입니다.

  • 57. 남녀안똑같아요
    '21.9.17 11:14 AM (14.138.xxx.71)

    주변보면 시어머니 대화되고
    시아버지 자식들과 다툼.
    친절도 그렇고.
    주변이 다 그런데도 도대체 똑같은 집은 어디죠

  • 58. 40대도 많아요
    '21.9.17 11:19 AM (112.152.xxx.13)

    어휴 진짜 증말 ㅎㅎㅎ

  • 59. ..
    '21.9.17 11:27 AM (183.96.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원글님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 제 경험 하나 얘기해보자면
    80대 아빠 모시고 경희대학병원 갔었는데 다음 외래 올 때 몇시에 와서 어디로 가서 무슨 무슨 검사를 하고 수납을 하고 또 어디 들러서 뭘 하고와라 뭐 이런 설명을 하는데 간호사가 눈을 까뒤집고 우리 아빠를 개무시? 해가며 지 말만 다다다다 하더라구요. 그 목소리 톤이 어찌나 재수없는지 나는 한 발 뒤로 빠져있다가 다시 확인하며 물었어요. 그러니까 엄청 짜증을 내면서 떽떽거리는데 와씨~ 아빠가 계속 다니시는 병원이라 싸울 수도 없고 진짜 부글부글 해서 혼났네요. 나이 들면 저런 취급을 당하는구나 싶어 서글펐어요. 젊은 환자한테는 감히 저렇게까지는 못할텐데 싶어서요. 그 간호사도 꼰대 할아버지한테는 그렇게 못하겠죠. 그러니까 서로 꼰대가 되고 어른한테 떽떽거리고 악순환.

  • 60. ..
    '21.9.17 11:35 AM (58.234.xxx.21)

    남자만 그런거 아니예요.
    부끄럽지만 제친구들 중에도 많이 있어요.
    원래는 그런아이들이 아니았는데 나이가 들더니 고집이 고집이ㅠㅠㅠㅠ
    백화점가면 맨날 매니져들이랑 실랑이해서 같이 가면 저 멀리 다른곳에 있어요.
    발랄하고 재밌는 내친구들 다 어디갔는지~~

  • 61. 다른나라도
    '21.9.17 11:35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마찬가지. . 50 넘어 갱년기가 지나면
    국적이나 남녀 불문 대개는 보수적인 노인으로 서서히 변해요.

    오랜세월 자기가 살아온 경험과 지식으로 모든걸 판단하게 되고
    뇌가 망가져가니 다른걸 이해할 능력도 여유도 없고 그냥 고집만 남게 됨.

  • 62. ㅡㅡ
    '21.9.17 11:35 AM (223.38.xxx.85)

    늙으면서 약해지니(지들이 잘난 줄 알고 살다가)
    더 약자에게 함부로 대하며 푸는거죠
    진짜 찌질해요..

  • 63. ..
    '21.9.17 11:41 AM (183.96.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원글님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 제 경험 하나 얘기해보자면
    아빠 모시고 경희대학병원 갔었는데 다음 외래 올 때 몇시에 와서 어디로 가서 무슨 무슨 검사를 하고 수납을 하고 또 어디 들러서 뭘 하고와라 뭐 이런 설명을 하는데 간호사가 눈을 까뒤집고 우리 아빠를 개무시? 해가며 지 말만 다다다다 하더라구요. 그 목소리 톤이 어찌나 재수없는지 나는 한 발 뒤로 빠져있다가 다시 확인하며 물었어요. 그러니까 엄청 짜증을 내면서 떽떽거리는데 와씨~ 아빠가 계속 다니시는 병원이라 싸울 수도 없고 진짜 부글부글 해서 혼났네요. 나이 들면 저런 취급을 당하는구나 싶어 서글펐어요. 젊은 환자한테는 감히 저렇게까지는 못할텐데 싶어서요. 그 간호사도 꼰대 할아버지한테는 그렇게 못하겠죠. 그러니까 서로 꼰대가 되고 어른한테 떽떽거리고 악순환.

  • 64. .....
    '21.9.17 11:56 AM (218.235.xxx.250)

    통계는 모르겠는데
    서비스업에서 조심하는 두 부류가
    공무원과 40~50대 남자입니다

  • 65. 그래서
    '21.9.17 12:18 PM (223.38.xxx.140)

    대깨문도 사오십대가 대부분이잖아요.
    맨날 남 가르치려고 하고 꼰대짓 엄청나게 해요.

  • 66. . .
    '21.9.17 12:36 PM (175.119.xxx.68)

    이번에 전자발찌 자른 두놈도 50대

  • 67. 꼰대에
    '21.9.17 1:19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성별이 어디 있어요2222222

  • 68. ..
    '21.9.17 1:21 PM (124.48.xxx.86)

    한국 어르신들 수명이 너무 길어서 문제

  • 69. 어떤 남자는
    '21.9.17 1:36 PM (203.237.xxx.223)

    짬뽕 짜장면 배달왔는데
    랩 벗기다가 젓가락 내팽개치더라구요.
    뭐 이런 걸 왜 내가 하고 있어야 해 라는 느낌이랄까
    ㅋ 기가막혀 애랑 웃었다는

  • 70. ..
    '21.9.17 2:19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딱 갱년기 나이인데
    남자 갱년기도 기거든요

  • 71. 병 깊은 손꾸락
    '21.9.17 3:35 PM (1.238.xxx.39)

    그래서

    '21.9.17 12:18 PM (223.38.xxx.140)

    대깨문도 사오십대가 대부분이잖아요.
    맨날 남 가르치려고 하고 꼰대짓 엄청나게 해요.

    이런글에도 대깨문 타령.
    근데 진심 진상 중년남 하면 털보나 개총수 특히 개총수
    그 막말하는 아무것도 아닌 인간 같은 손꾸락들이
    자동 연상 되지 않나요?
    아무것도 아닌 안풀린 인간들이 이재명 칭송해주고 밥벌이하는

  • 72. ㅡㅡ
    '21.9.17 3:55 PM (115.22.xxx.48) - 삭제된댓글

    이용객 성비 남녀 비슷한 자영업하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 푸념 들어보면 말도 안되는 생떼쓰고
    억지부리는 진상은 죄다 중년남성이래요..
    아주머니는 좀 귀찮게하는 그런건 있는데
    악질진상은 유난히 5,60대 남성이 많다고..
    그리고 전두엽인가? 뇌의 한 부분이 노화해서 성격이 바뀐다더니 사실인가보네요 외국도 그렇다니..
    잘 늙고싶은데 노력으로 안되는건가 싶어 슬프네요.

  • 73. 맞아요
    '21.9.17 4:09 PM (116.122.xxx.232)

    여자들은 좀 뻔뻔해져서 그렇지
    아줌마 특유의 인정도 있고 무례하진 않은데
    남자들은 나이 먹음 막무가내 무매너인 개저씨가 되기 쉽상인 듯
    알바하는 대딩들한테 물어보면 예의 없기론 나이든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하더군요.

  • 74. ㅇㅇ
    '21.9.17 5:45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2,30대에는 매너를 지킬 줄 알고 그게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행동함.
    40대 중에서 본인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실패한 남자들은 자신의 힘과 나이로 인구 절반의 여자와 자기 아래 나이의 남자들을 이겨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걸 휘둘러 밟고 일어서려고 함. 그게 자존심임.

  • 75. ㅇㅇ
    '21.9.17 5:46 PM (125.135.xxx.126) - 삭제된댓글

    2,30대에는 매너를 지킬 줄 알고 그게 인간으로서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행동함.
    40대 중에서 본인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실패한 남자들은 자신의 힘과 나이로 인구 절반의 여자와 자기 아래 나이의 남자들을 이겨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걸 휘둘러 밟고 일어서려고 함. 그게 자존심임.

  • 76. ㅇㅇ
    '21.9.17 5:47 PM (125.135.xxx.126)

    2,30대에는 매너를 지킬 줄 알고 그게 인간으로서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행동함.
    40대 중에서 본인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실패한 남자들은 자신의 힘과 나이로 인구 절반의 여자와 자기 아래 나이의 남자들을 이겨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걸 휘둘러 밟고 일어서려고 함. 개저씨? 더 힘 센 사람들 앞에선 알아서 깨갱할걸요?

  • 77. ..
    '21.9.17 7:40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 50대 이상은 물론 30~40대 남자 꼰대들도 많이 겪어서 미친놈은 세대를 가리지 않는구나 했었네요. 자기가 잘못하고도 상대방한테 목소리부터 올라가고 강자한테는 한없이 굽실거리고 아랫사람은 함부로 짓밟는 개쓰레기들

  • 78. ㅇㅇ
    '21.9.17 9:08 PM (110.11.xxx.242)

    남자만 그럴까

  • 79. ㅡㅡㅡ
    '21.9.17 9:17 PM (70.106.xxx.197)

    허구헌날 시모 욕 올라오잖아요
    여자들도 마찬가지에요
    노인들 상대하며 싸가지없어지는 이유에요

  • 80. 똑같아요
    '21.9.17 10:0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남자만 그럴까
    .........................

    여자도 먀찬가지에요

  • 81. 살아보니
    '21.9.17 10:21 PM (180.66.xxx.209)

    교육수준이 높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남자가

    꼰대 부모 비판하며

    본인은 쿨하게 합리적인듯 행동합니다

    결국 본인도 지애비처럼 꼰대중 상꼰대가 됩니다

    경험치 입니다

  • 82. 젊은 여자도
    '21.9.17 10:2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그랬던데요

    친구 시누이가 자기 시어머니 욕하면서
    친구한테 손위 시누 시집살이 엄청 시켰데요
    욕하면서 배운다더니만......
    시누이가 친구한테 상꼰대 노릇했어요

    여자도 만만치 않아요

  • 83. 남자꼰대는
    '21.9.17 10:39 PM (14.32.xxx.215)

    게죽어서 카페도 잘 못가요
    뭔가 자기에게 호사스럽단 생각을 해서 그런덴 못가고
    호떡집에서 갑질이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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