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시모들은 왜 며느리를 시외가에 데려가려 할까요?
1. ..
'21.9.16 1:58 PM (115.140.xxx.145)데려간다는 시어머니한테 물어보세요
2. ...
'21.9.16 1:58 PM (116.37.xxx.136)나이들면 그런가봐요. 늙고 초라해져서 혼자서는 가기 싫은 마음인거에요. 세상 독립적인 친정엄마도 나이드니 엄청 엮어요,
3. ...
'21.9.16 1:58 PM (39.7.xxx.174)저도15년 다녔어요 차로 10분거리 동네긴 했지만
그자체가 불편했죠
시외숙모 불쌍하고
시어머니 고집이 장난아니라 시외숙모도 평생 맘고생했는데
며느리까지달고 밥먹으러가니..4. ㅇㅇㅇ
'21.9.16 1:59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우린 안데려 가는데요 ㅋㅋ
다 그런거 아닌데
남편은 뭐하는겁니까5. ㅇㅇㅇ
'21.9.16 1:5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어머니도 친정을 가시면 저도 친정을 가는게 순리죠~~~
이 말 한마디로 종결되지 않나요?
잔소리는 뭐라든 한귀로 듣고 흘리면 그만
그거 못이기고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있으면 끌려다녀야죠6. 며느리
'21.9.16 1:59 PM (115.21.xxx.164)입장에서 기함할 노릇이죠 무슨 시외가까지 오나 했는데 결국 이혼하더군요
7. ㅇㅇ
'21.9.16 1:59 PM (106.101.xxx.142)남편외할머니 이모들인데 가깝긴하죠.
코시국이라 욕먹는거고,
그러면서도 본인아들이
처가 자주 드나드는거는 안좋아하니까
이중잣대라 욕 먹는거지.8. ....
'21.9.16 2:00 PM (175.194.xxx.216)아무리그래도
시부모님께 또라이같은 마인드가 뭡니까??9. ㅇㅇㅇ
'21.9.16 2:01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어머니도 친정을 가시면 저도 친정을 가는게 순리죠~~~
이 말 한마디로 종결되지 않나요?
잔소리는 뭐라든 한귀로 듣고 흘리면 그만
그거 못이기고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있으면 끌려다녀야죠
남편 외갓댓이면 남같은 존재는 아니죠
다만 시어머니 역할로써 본인 친정으로 반강제로 끌어들이면 이중잣대니 웃기는거죠~10. ㅇㅇㅇㅇㅇ
'21.9.16 2:0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어머니도 친정을 가시면 저도 친정을 가는게 순리죠~~~
이 말 한마디로 종결되지 않나요?
잔소리는 뭐라든 한귀로 듣고 흘리면 그만
그거 못이기고 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있는 사람들은 결국 뭐 끌려다니더라고요
남편 외갓댓이면 남같은 존재는 아니죠
다만 시어머니 역할로써 본인 친정으로 반강제로 끌어들이면 이중잣대니 웃기는거죠~11. ㅇㅇ
'21.9.16 2:04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시외가를 왜 데려가나요?
며느리도 친정에 보내야지...
본인만 생각하는 철없는 시모들 많네요.12. ㅇㅇ
'21.9.16 2:07 PM (121.188.xxx.150)이건 정말 이혼각
13. 본인
'21.9.16 2:08 PM (110.70.xxx.210)친정만 중해서 글쵸 앞으로 그런 시모 많이 나올겁니다
14. ..
'21.9.16 2:08 PM (110.14.xxx.192) - 삭제된댓글시외가에 데려가고 싶다고 요즘 따라가는 며느리 있나요?
어머님친정가시면 저도 친정가야지요.
말하면 됩니다.15. ㅇㅇ
'21.9.16 2:09 PM (121.188.xxx.150)결혼초 뭣 모르고 따라 갔는데
그들 사이에 나는 생판 남이라
말 한마디 할 거 없고
일만 하고 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재수없는 시모
이제 안만나요16. ...
'21.9.16 2:09 PM (39.7.xxx.174)저는 저거도 그렇지만 사연많았고
이제 시댁을 아예 안가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명절당일에 친정 안보내고 시외가가서 아침 점심먹고 늦게까지 붙들어두길 15년 이제 아예 안가요17. ...
'21.9.16 2:10 PM (39.7.xxx.174)시외가가 싫었던건 아니예요
나이든 시누이 무서워서 시외숙모 시어머니 눈치 보고
그러니 누가 뭐라는사람도 없었지만
오히려 안됐었죠18. 로그인부르는글
'21.9.16 2:13 PM (112.162.xxx.201) - 삭제된댓글30년전 결혼하고 얼마안됐을 때에요
시모친정을 가자고 준비하는 과정에 내친정도 못가봤는데..
라고 한말이 남편을 통해 전달됐죠 결국은 안가고
그때부터 자기주장 강한 며느리로 낙인찍히고
그런대로 편하게 살았어요ㅎ19. ..
'21.9.16 2:18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수 세 자랑 하려고요.
시누이가 아즐 며느리 딸 사위 거느리고 친정나들이
저도 혐오합니다.
이미 올케에게 살림이 넘어갔는데 꼭 보여주고 싶다면
식사시간 지나 다과만 하고 오면 되 일입니다.
며느리들이 시가를 싫어하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요.
굳이 한끼라도 해야겠다면 음식좀 해 가고 뒷처리
올케에게 맏기지 말고 원상태로 말끔히 해두고 나오면 됩니다.20. 내편
'21.9.16 2:19 PM (119.67.xxx.20)시가쪽 친척 결혼식 참석때면 꼭 아침일찍 시가 와서 다같이 식장으로 가자고 함..두분이서만 안 가고 아들 운전하는 차에 다같이 타고 가려고.
결혼전엔 시부모 두 분이서 잘 다니셨다는데 결혼하자마자 온갖 시가 경조사는 다 같이 참석하자고
명절당일은 시부 큰집 갔다가 오후엔 시모 친정 가자고 하심. 친정은 명절 지나 주말에 가라고. .
시부모 입장에선 시가형제들, 시모형제들한테 아들며느리 앞세워 내가 이러고(아들며느리한테 효도받고 산다 )
자랑하고 싶은거 같음.21. 내편
'21.9.16 2:21 PM (119.67.xxx.20)친정 부모님 기다리신다고 일어났는데 엄청 아쉬워? 섭섭해하심 ㅠㅠ
22. ㅇㅇ
'21.9.16 2:23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울 시모도 결혼초에 꼭 시외가 데려가서
자기체면 세우려고요..
남 이용해서 자기면 세우는거 너무 싫음.
어른이 어른다와야 대접하지
안간다고 하니 안절부절 하드만
아들도 별 말없으니 눈치보더라구요.
며느님들 표현해야 해요.. 증말...23. 흐음
'21.9.16 2:26 PM (221.142.xxx.108)근데 이렇게 말하는 분들은 시조부모나 시아버지형제들도 안찾아가죠???
명절에 내 친정 못가게 하고 시골 가거나 형제들 찾아뵙자하면 외가나 친가나 다 싫음.24. ㅋㅋ
'21.9.16 2:26 PM (112.158.xxx.105)저는 36살 젊은 며느리인데 29살 결혼하고
처음 시어머니의 아버지 그니까 외할아버지 제사에 절 부르더라구요?처음이라 뭐 외가에 인사 시키고 싶나보지 했는데
오자마자 일 시킴ㅋㅋㅋㅋ뭐지 싶은데 그냥 함
근데 담에도 보잔 식으로ㅋ
아 진짜 개또라이같은 마인드ㅋㅋ
또라이 같아서 또라이라고 하는데 이 말에 꽂혀서 꼰대질하는 윗 댓글 웃김ㅋ
그래서 저는 시집 제사도 안 가요
여기서는 집값 반반하면 무슨 며느리 권리 막 올라갈 것처럼 입 터는데 그거 다 개 뻥이에요ㅋㅋ
그냥 시부모 인성 따라 다른 거지
물론 집값 반반에 맞벌이라 저런 또라이 같은 짓거리를 무시할 만한 힘이 나오긴 합니다25. 우리도
'21.9.16 2:28 PM (1.228.xxx.58)우리 시가도 똑같음 뻑하면 며느리 대동 시모 친정서 모임
코로나로 요즘은 단체로 모이는거 금지니 살거 같음
요즘만 같아라26. ㅇㅇ
'21.9.16 2:29 PM (121.172.xxx.97) - 삭제된댓글며느리 자기 친정 데려가서 설거지도 시키던 집 신혼때 손자 아들 맡고 이혼 했어요
그 집에 그여자 빼고 남자만 가득..27. ..
'21.9.16 2:30 PM (14.52.xxx.133)일꾼이나 시녀 대동이지 뭐겠어요
28. 1212
'21.9.16 2:36 PM (180.70.xxx.230)저도 40초 며느리인데 얼굴도 모르는 시외조부 외조모 제사때마다 연락하던데요.
뭐 어쩌라고;;; 심지어 차타고 왕복 3시간은 넘는 거리에 살았음 ;;;;
결혼 초에 멋모르고 몇번 갔더니 엉덩이 붙일 새도 없이 일 시키고, 정작 그집 핏줄인 조카놈들 - 어린이들도 아니고 20대 알만한 어른들 나이 - 은 갖다 주는 음식 먹으면서 놀고 있고..
참 기가 막혀서 몇번 간 뒤로는 절대 안갑니다.
시모가 딱 보니 저 데려다 일 시키면서 나는 이렇게 얘 휘두르며 산다 보여주고 싶어 데려간거 같더라구요.
남편한테 내가 니네집 노비냐고 난 안간다고 딱 잘라 말했어요.29. 여자
'21.9.16 2:37 PM (182.220.xxx.102)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자기네 친정 이잖아요.
시어머니를 욕하자니 여자가 친정 챙기는데 욕하는게 되네요.30. 저는 경험 없는데
'21.9.16 2:39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를 욕하자니 여자가 친정 챙기는데 욕하는게 되네요
............................................................................................
그렇게 되는 건가요 ㅋㅋㅋ31. 윗님
'21.9.16 2:42 PM (1.228.xxx.58) - 삭제된댓글여자가 친정 챙기는데 몇번은 따라가줄수도 있어요 그런데 거리도 뭔시어머니 친정 매번 아들차 타고 그것도 명절까지 내려가 다늙은 시외숙모 자기집에서 불쌍해요 그것도 모르더라구요 시어머닌
못됐어요 솔직히 저희 시어머닌 심술 그득32. ..
'21.9.16 2:43 PM (121.172.xxx.97)친정에 며느리 데려가는게 친정 챙기는건 아니죠
본인 챙기는 유난이지~33. 뭔
'21.9.16 2:44 PM (118.235.xxx.31)시어머니를 욕하자니 여자가 친정 챙기는데 욕하는게 되네요
_________________
이게 뭔 개소리에요 친정 챙길려면 본인이나 챙기라 해요
며느리 대동하지 말고 진짜 재수 없어
아들이나 데려가던거
장모가 친정 챙긴다고 본인 친정에 허구한 날 사위 대동하고 가는 거 봤어요?있다면 완전 욕할 거면서34. ㅈㅈ
'21.9.16 2:52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다그러나요?
님네 시어머니가 이상한 케이스죠
결론은 님이 결혼을 잘못한건데 여기서 누구나 다 그런다는듯 쓴게 웃기는거죠35. 모지리라
'21.9.16 2:57 PM (221.150.xxx.126)모지리라 시가 방문 후 친정에서 명절 보내고 다시 시가 와서 시외가 문병안 가자는 소리 듣고 귀를 의심했네요.
36. ...
'21.9.16 2:58 PM (58.140.xxx.63) - 삭제된댓글문제는 외숙모가 불쌍하다는거예요
손자볼 나이에 시누가 아들 손느리 손자 대동하고 밥먹으러오면.. 그래서 제가 설거지는 열심히 했지만 진짜 짜증나는일이죠37. ....
'21.9.16 2:59 PM (183.100.xxx.193)더 신기한건 왜 따라가세요? 가기싫다 나도 친정가야한다 하고 안가면 되잖아요
38. ..
'21.9.16 3:07 PM (14.52.xxx.247) - 삭제된댓글대체 시모들 왜 그럴까요
39. ㅇㅇ
'21.9.16 3:11 PM (121.188.xxx.150)꼭 이런글에 원글한테 위로는 못해줄 망정
원글 욕 하는 댓글들
무섭네요
피해자 탓하는 마인드 !!
원글님 힘내고 이겨내세요~~40. ..
'21.9.16 3:44 PM (118.218.xxx.172)진짜 왜그러는지모르겠음. 경조사만 챙기면되지~명절에 왜 데려가는지~~ 저희 시외숙모 그러다가 시댁(시외할머니)이랑 인연끊고 삽니다.
41. ....
'21.9.16 3:57 PM (58.124.xxx.207)친정가야해서 못간다고 했더니 한번 뒤집어지고 그렇게 되었어요.
제사때도 남편이 일 좀 했더니 찍는소리...그러거나 말거나 했더니 같이하는 분위기 되었어요.
저는 찍혔고 형님은 제 덕분에(?) 시외가나 친척분들 집에 안가게 되었죠.
근데 전 한번 찍히는게 벙어리 냉가슴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집안 경조사 있을때 딱히 저한테 별말없으시고
형님께는 여전히 강요되는걸로 알아요.
저는 제가 챙길 수 있는 범위안에서 참석하고 아닌경우는 거절해요.
말을 하세요. 그래야 바뀌지요.42. ...
'21.9.16 4:26 PM (121.166.xxx.61)종년 거느리고 유세부리고 싶어서겠죠.
43. 우리
'21.9.16 5:30 PM (175.223.xxx.89)시모는 남편의 외가든 친가든 인사 안데리고 다녔어요 결혼에도 외가쪽은 안불렸으니 뭐 말다했죠 다들 가난하다고 엮여봐야 우리애만 피곤해진다고요 본인도 자기 친정이랑 사이 안좋아서 안보고 살구요 친인척관계 별로없으니 느무느무 좋습니다^^
44. 날날마눌
'21.9.16 6:29 PM (118.235.xxx.253)우린 서울살고 양가 경상도 끝인데
서울큰댁에서 명절쇤다고 올라와서 우~ 떼로 방문하고
시이모님댁 가자고
담엔 아버님 절친집 가자고;;;
친정간다고 해도 갈수가 없는 거리와 시간ㅠ
부당하다해도 아무도 안들어주고
남편도 이해해주는척 너만참으면 큰어머니 돌아가심
다 해결된다고 하다가
남편과도 쌓인게 많아 시댁발길끊음
아 내 청춘이여ㅠ45. 또라이
'21.9.17 12:32 AM (125.184.xxx.101)맞죠. 남인데... 영어 표현 마냥 그냥 법적인 관계일 뿐인관계인데. 진짜 효도 바라는 한국 문화가 웃긴거죠.
그러니 결혼율 낮고 이혼율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