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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감각은 익히는것보가 그냥 타고나는거 같아요

....... 조회수 : 4,395
작성일 : 2021-09-16 12:57:13
되게 옷 잘입고 스타일 좋은 친구가 있거든요
패션감각이라는게 보통
아이템의 매치, 색감 매치, 질감 매치 뭐 이런것들일텐데
막상 이 친구는 옷 고르고 쇼핑하고 이런데 별로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요
심지어 바쁜 친구라 오프라인 쇼핑도 거의 안하고 온라인으로만 쇼핑해요.

그냥 어떤옷을 딱 보면
'아 이 옷엔 어떤 색감,어떤 질감의 어떤 스타일을 매치하면 좋겠다'
이게 딱 감각적으로 떠오른대요
근데 이게 말이야 쉽지, 색감만 해도 같은 빨강 안에서도 수백수천으로 나뉘잖아요. 립스틱 처럼요.

그리고 옷 고르거나 입을때도 다 꺼내놓고 하나하나 대보고 그런것도 없어요.
위의 과정이 머릿속으로 다 해결되니까
옷 사러 가서도
바지 하나를 딱 골랐으면 이미 머리에 어떤 상의가 어울릴지 다 그려져서 그것만 딱 찾아내면 되지
여기저기 다니면서 대보고 입어보고 하지 않더라고요
근데 자기는 어려서부터 그냥 이랬대요. 따로 패션에 관심갖고 그런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옷에 무심한 편인데 남들이 보기엔 되게 잘ㄹ 입으니까 옷에 관심 많은줄 알죠

뭐 보색대비표니 뭐니 학습하고 공부해서 익히는 유형도 있곘지만
그냥 타고난건 못따라온다 싶네요
어디가서 돈 주고 배운다고 익힐수 있는것도 아니고 참 부러운 재능이에요 ㅎㅎ

IP : 211.222.xxx.1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싼거
    '21.9.16 1:07 PM (124.54.xxx.76)

    주렁주렁 걸쳐도 아닌경우
    많자나요..
    타고나는거 있는거 맞아요
    의류업쪽에 오래 일해본 경험...

  • 2. 원글이
    '21.9.16 1:09 PM (211.222.xxx.148)

    좀 신기하더라구요
    그냥 아이템 하나를 보면
    머릿속에
    아 이건 어떤거랑 이렇게이렇게 입으면 되겠다. 룩북처럼 그림이 딱 떠오른다고 ㅎㅎ

  • 3. 당연
    '21.9.16 1:09 PM (112.167.xxx.92)

    사고 실패하고의 경험치도 중요하지만 이 감각 있자나요 보는 눈이 타고 나는 것도 한몫해요 빨리빨리 매치를 할수가 있거든요 어떤옷 하나를 사려할때 매치할 여러옷들이 주르륵 머리에 떠오르자나요 옷을 입고 나갈때도 고민 없어 아 이옷엔 저거구나 하고 떠오른데로 입고 바로 나감

  • 4.
    '21.9.16 1:17 PM (220.116.xxx.18)

    원글님 보기엔 그냥 뚝딱 해본 거 같아도 많ㅇ 입고 돈도 쓰고 많이 버려보기도 했을 거예요
    그걸 원글님한테 들키지 않았을 뿐이고요
    아님 엄마가 입혀줬을 때부터 알게모르게 트레이닝이 되었을 거고요

    이태리 남자들이 옷 잘입는 게 어려서부터 트레이닝되어서라던데, 우리나라 여자들만 패션 감각 타고난 사람만 옷 잘 입을까요

    타고 나는 사람보다 트레이닝으로 감각이 길러졌을 사람 많을 겁니다

  • 5.
    '21.9.16 1:22 PM (223.38.xxx.244)

    많이 입어보고 좋은 옷도 보고
    옷에 관심도 있어야

  • 6. ㅇㅇ
    '21.9.16 1:26 PM (223.39.xxx.122)

    타고난 감각 플러스 수없는 공부(잡지 등)와 시도의 결과로 보통 말하는 미적 감각이 생기는 것 같아요.
    비단 옷 뿐만 아니라 집꾸미기, 주방실림, 요리 다 해당되고요,

  • 7. ㆍㆍㆍㆍㆍ
    '21.9.16 1:29 PM (211.208.xxx.37)

    제 동생이 일명 패셔니스타거든요. 걔랑 쇼핑갔을때 인상적이었던게 매장에 들어가면 일단 눈으로 싹 훑은다음 그 중 몇가지만 딱 집어서 입어보고 구매결정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사온 옷들이 다 예쁘고요. 저는 매장 들어가면 사방팔방 정신이 하나도 없고 그 중 뭘 집어서 봐야할지도 모르겠고 이것저것 다 들여다보고서도 잘 못고릅니다. 나름 안목 좀 키워보겠다고 애도 써봤는데 안되네요. 길러지기도 하지만 타고난 감각이라는게 있긴 있는 것 같아요. 걔는 중학생때부터도 잘골라입었거든요.

  • 8. ..
    '21.9.16 1:3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옷 다 비슷하고 몸이나 얼굴에서 결정나는거 아닌가요? 나가 보면 사람들 옷 똑같아요

  • 9. 그게
    '21.9.16 1:52 PM (210.96.xxx.10)

    많이 입어보고 좋아하면 관심이 가서 잘하게 돼요
    내 몸에는 어떤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지를 알죠
    예를 들면
    어떤 사람에겐 가오리 핏으로 나온 반팔 티셔츠는 팔이 두꺼워보이고 어깨가 딱 떨어지는 핏이 예쁘다
    근데 또 어떤 사람은 오히려 여리해보일 수 있다
    이게 말로만 들어서는 모르고 여러벌 입어봐야하거든요

  • 10. ...
    '21.9.16 2:31 PM (175.223.xxx.182)

    타고나는거 맞는거같아요
    김나영 옷잘입는다는데 전 아무리봐도 모름
    이상하게입은거같단 생각만들어요
    제가 패션감각이 없는거죠

  • 11. 원글에
    '21.9.16 2:48 PM (124.53.xxx.159)

    100프로 동의해요.

  • 12. ..
    '21.9.16 2:54 PM (124.53.xxx.159)

    체형 때문인지 아무리 비싼 옷 입어도 그냥 그렇게들 보이던데
    드물게 같은옷도 차르르한 사람들이 있긴 하죠.
    살 안찌고 타고나길 균형잡힌 몸매 피부 희면 머 ..뭘 입어도 이쁘긴 하죠.
    적당한 키에 비교적 예쁜 얼굴 피부는 희고 운동열심히 해서 군살없고 ...
    근데도 밋밋하니 그냥 그런사람도 많아요.
    지인 등산취미에 수영 걷기 아쿠아 로빅 등등 골고루 다 하는데
    푹 퍼지지만 않았다 뿐 이쁘다는 느낌없고 그냥 그래요.

  • 13. ㅁㅁㅁㅁ
    '21.9.16 5:27 PM (125.178.xxx.53)

    공부 많이 안해도 잘하는애들 있는거랑 같죠

  • 14. 후천적 학습도
    '21.9.16 7:44 PM (222.120.xxx.185)

    한 몫 하겠지만 어느정도는 타고 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옷 사러가면 눈으로 한번 쓰윽~~훑어보곤
    딱 골라내고
    그게 또 찰떡같이 어울리며
    집에 있는 옷들과도 매치가 잘됩니다
    같이 간 사람들이 신기해서..ㅎ

  • 15. 후천적 학습도
    '21.9.16 7:44 PM (222.120.xxx.185)

    근데 관심도 엄청 많아서 패션 유툽도 여러개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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