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앞자리 총각이 너무 핫하심
솔직히 저도 반했었거든요.
중저음의 목소리..균형잡힌 몸. 키는 작지만. 프로패셔널함과
주변업무도 받쳐주고..평온하고 따뜻한?
저와 점심친구에..저랑은 뭐 제가 기혼이라서 그런지 편하게 대하고
회사에서 찐친은 아니어도 친하게 지냈었고요.
속으로 꽤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변 처녀들이 두명이나 좋아해요..이 사람을.
앞자리가 붐비네요...
저를 중간 다리로 놓고 소개해달라는 에이처녀..
저한테 그를 염탐하는? 비처녀..
비처녀가 더 적극적이네요..진짜 앞자리 총각 이거 알고 있겠죠?
제가 결혼만 했을뿐 나이는 그들과 비슷한데
저는 처녀가 아니라. 아줌마네요.
살아보면 다같은거 알면서도 살랑이는 마음ㅎㅎ
은근히 좋아하는 씨아줌도 있었나봐요
1. 저기
'21.9.15 10:46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처녀 처녀.. 그런 말 요즘도 씁니까
젊은 분 같은데2. ...
'21.9.15 10:47 PM (118.235.xxx.218)씨아줌??
3. 아가씨
'21.9.15 10:47 PM (1.231.xxx.116)처녀? 그냥 써봤어요
아가씨라고 쓰는게 더 나았겠죠
미혼?4. 혹시
'21.9.15 10:49 PM (114.203.xxx.133)연변에서 오셨나요?
씨아줌이 뭐예요? 처음 듣는 말인데요5. 아휴
'21.9.15 10:49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처녀
아가씨
다 요즘 감수성에선 부적절합니다
비혼 여성
좀 친근하게는 차라리 처자가 낫겠어요
영어로 버진... 이렇게 하셔도 안 되어요~6. ..
'21.9.15 10:49 PM (211.243.xxx.94)C 아줌요.
7. ,,
'21.9.15 10:51 PM (175.223.xxx.90)처녀 아가씨 총각 이게 일반적인 30대 아줌마가 쓰는 영어는 아니죠 주작글인 듯
8. ㅇㅇ
'21.9.15 10:51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그넘의 성인지감수성..
쓸수도 있지
예민한 미혼들...9. ..
'21.9.15 10:52 PM (175.223.xxx.90)영어x 용어o
10. ..
'21.9.15 10:54 PM (210.178.xxx.131)미혼이란 말 놔두고 왜. 할머니가 글 쓴 줄 알았어요
11. 아우
'21.9.15 11:03 PM (211.243.xxx.3)씨아줌은 뭐에요?? 처녀 총각... 나이도 안많으실것 같은데..;;
12. ..
'21.9.15 11:1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처녀드립ㅋㅋㅋㅋㅋㅋㅋ
13. ㅇㅇㅇ
'21.9.15 11:19 PM (175.114.xxx.96)非처녀인줄
Seed아줌인줄14. ....
'21.9.16 12:00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어휴... 오늘도 프로 불편러들이...
15. ....
'21.9.16 12:01 AM (180.224.xxx.208)어휴... 오늘도 프로 불편러들이...
원글님 지못미16. Hoxy
'21.9.16 12:05 AM (180.70.xxx.42)원글님 50 그 미혼남자 49는 아니겠죠
17. ㅎㅎㅎㅎ
'21.9.16 6:00 AM (121.162.xxx.174)부담없으면 친한 동료로 지내기 좋죠
아니면 염문이 날테니 ㅜ
씨아줌 저도 어리둥절18. 그
'21.9.16 8:23 AM (106.102.xxx.65) - 삭제된댓글사무실 내에서만 그렇죠
세상을 넓게 보세요19. ...
'21.9.16 8:24 AM (211.108.xxx.109)A처녀
B처녀
C아줌(마)
에이비씨를 한글로 써서 그럼20. 원글
'21.9.16 9:23 AM (211.200.xxx.116)본인도 씨아줌이구만
21. 11111
'21.9.16 10:22 AM (219.254.xxx.85)원글 본인이 C아줌마 라는 얘기잖아요~
근데 진짜 왠지 다들 4~50대일거 같아요ㅎ22. 헐
'21.9.16 9:36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글쓴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23. 헐
'21.9.16 9:37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글쓴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아니 나이를 떠나서 쓰는 단어가 일반적이진 않으시네요;
24. 헐
'21.9.16 9:41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글쓴님 나이를 떠나서 쓰는 표현이..
같은 여자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책이에요
정신세계 독특하신듯25. 원글
'21.9.16 9:42 PM (222.120.xxx.32)원글의 큰 주제에 대해 독해하고 이야기하는 분은 별로 없네요.ㅎㅎ 말꼬투리 잡기 놀이만. 애도합니다
매력있는 이성의 편한 상대가 되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죠.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B와 A 그리고 제3의 D.. 누구랑 연결될런지. 계속 그 상태로 지낼지 ㅎㅎ26. 아가씨 같은
'21.9.16 9:48 PM (125.135.xxx.198)아줌마 아닐까요? 아니면 마음은 아가씨인데 현실은 아줌마? 아 궁금하다요~~
27. ㅎㅎ
'21.9.16 10:07 PM (125.186.xxx.54)같은 여자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주책이에요
이 말이 왤케 웃기죠ㅋㅋㅋㅋㅋㅋ28. ...
'21.9.16 10:40 PM (39.7.xxx.225)직장에서 사적인 부분에 레이다 돌아가는 거
싫어요ㅜ
남자직원 성격이 어떤 스타일인지는 몰라도
사적인 호기심을 드러내는 순간
밥먹기 어색한 사이 되기 쉬움
길게 다닐 직장이면 생계전선에서는 일만 좀 합시다29. ㅋ
'21.9.16 10:40 PM (124.50.xxx.140)난 이글 좋아요~~^^
씨줌마도 금방 이해가는구만
프로불편러들이 많아서 그런가
깔려고만 하는구려~~
글 잼나게 잘쓰셨어요
전 햅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