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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앞자리 총각이 너무 핫하심

너무웃김 조회수 : 10,112
작성일 : 2021-09-15 22:43:49
앞자리에 저랑 1살 차이나는 총각이 계세요.
솔직히 저도 반했었거든요.
중저음의 목소리..균형잡힌 몸. 키는 작지만. 프로패셔널함과
주변업무도 받쳐주고..평온하고 따뜻한?
저와 점심친구에..저랑은 뭐 제가 기혼이라서 그런지 편하게 대하고
회사에서 찐친은 아니어도 친하게 지냈었고요.
속으로 꽤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변 처녀들이 두명이나 좋아해요..이 사람을.
앞자리가 붐비네요...
저를 중간 다리로 놓고 소개해달라는 에이처녀..
저한테 그를 염탐하는? 비처녀..
비처녀가 더 적극적이네요..진짜 앞자리 총각 이거 알고 있겠죠?
제가 결혼만 했을뿐 나이는 그들과 비슷한데
저는 처녀가 아니라. 아줌마네요.
살아보면 다같은거 알면서도 살랑이는 마음ㅎㅎ
은근히 좋아하는 씨아줌도 있었나봐요
IP : 1.231.xxx.1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1.9.15 10:46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처녀 처녀.. 그런 말 요즘도 씁니까
    젊은 분 같은데

  • 2. ...
    '21.9.15 10:47 PM (118.235.xxx.218)

    씨아줌??

  • 3. 아가씨
    '21.9.15 10:47 PM (1.231.xxx.116)

    처녀? 그냥 써봤어요
    아가씨라고 쓰는게 더 나았겠죠

    미혼?

  • 4. 혹시
    '21.9.15 10:49 PM (114.203.xxx.133)

    연변에서 오셨나요?
    씨아줌이 뭐예요? 처음 듣는 말인데요

  • 5. 아휴
    '21.9.15 10:49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처녀
    아가씨
    다 요즘 감수성에선 부적절합니다

    비혼 여성
    좀 친근하게는 차라리 처자가 낫겠어요

    영어로 버진... 이렇게 하셔도 안 되어요~

  • 6. ..
    '21.9.15 10:49 PM (211.243.xxx.94)

    C 아줌요.

  • 7. ,,
    '21.9.15 10:51 PM (175.223.xxx.90)

    처녀 아가씨 총각 이게 일반적인 30대 아줌마가 쓰는 영어는 아니죠 주작글인 듯

  • 8. ㅇㅇ
    '21.9.15 10:51 PM (14.38.xxx.228) - 삭제된댓글

    그넘의 성인지감수성..
    쓸수도 있지
    예민한 미혼들...

  • 9. ..
    '21.9.15 10:52 PM (175.223.xxx.90)

    영어x 용어o

  • 10. ..
    '21.9.15 10:54 PM (210.178.xxx.131)

    미혼이란 말 놔두고 왜. 할머니가 글 쓴 줄 알았어요

  • 11. 아우
    '21.9.15 11:03 PM (211.243.xxx.3)

    씨아줌은 뭐에요?? 처녀 총각... 나이도 안많으실것 같은데..;;

  • 12. ..
    '21.9.15 11:1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처녀드립ㅋㅋㅋㅋㅋㅋㅋ

  • 13. ㅇㅇㅇ
    '21.9.15 11:19 PM (175.114.xxx.96)

    非처녀인줄
    Seed아줌인줄

  • 14. ....
    '21.9.16 12:00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어휴... 오늘도 프로 불편러들이...

  • 15. ....
    '21.9.16 12:01 AM (180.224.xxx.208)

    어휴... 오늘도 프로 불편러들이...
    원글님 지못미

  • 16. Hoxy
    '21.9.16 12:05 AM (180.70.xxx.42)

    원글님 50 그 미혼남자 49는 아니겠죠

  • 17. ㅎㅎㅎㅎ
    '21.9.16 6:00 AM (121.162.xxx.174)

    부담없으면 친한 동료로 지내기 좋죠
    아니면 염문이 날테니 ㅜ
    씨아줌 저도 어리둥절

  • 18.
    '21.9.16 8:23 AM (106.102.xxx.65) - 삭제된댓글

    사무실 내에서만 그렇죠
    세상을 넓게 보세요

  • 19. ...
    '21.9.16 8:24 AM (211.108.xxx.109)

    A처녀
    B처녀
    C아줌(마)

    에이비씨를 한글로 써서 그럼

  • 20. 원글
    '21.9.16 9:23 AM (211.200.xxx.116)

    본인도 씨아줌이구만

  • 21. 11111
    '21.9.16 10:22 AM (219.254.xxx.85)

    원글 본인이 C아줌마 라는 얘기잖아요~
    근데 진짜 왠지 다들 4~50대일거 같아요ㅎ

  • 22.
    '21.9.16 9:36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글쓴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 23.
    '21.9.16 9:37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글쓴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아니 나이를 떠나서 쓰는 단어가 일반적이진 않으시네요;

  • 24.
    '21.9.16 9:41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글쓴님 나이를 떠나서 쓰는 표현이..
    같은 여자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책이에요
    정신세계 독특하신듯

  • 25. 원글
    '21.9.16 9:42 PM (222.120.xxx.32)

    원글의 큰 주제에 대해 독해하고 이야기하는 분은 별로 없네요.ㅎㅎ 말꼬투리 잡기 놀이만. 애도합니다

    매력있는 이성의 편한 상대가 되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죠.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B와 A 그리고 제3의 D.. 누구랑 연결될런지. 계속 그 상태로 지낼지 ㅎㅎ

  • 26. 아가씨 같은
    '21.9.16 9:48 PM (125.135.xxx.198)

    아줌마 아닐까요? 아니면 마음은 아가씨인데 현실은 아줌마? 아 궁금하다요~~

  • 27. ㅎㅎ
    '21.9.16 10:07 PM (125.186.xxx.54)

    같은 여자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주책이에요
    이 말이 왤케 웃기죠ㅋㅋㅋㅋㅋㅋ

  • 28. ...
    '21.9.16 10:40 PM (39.7.xxx.225)

    직장에서 사적인 부분에 레이다 돌아가는 거
    싫어요ㅜ
    남자직원 성격이 어떤 스타일인지는 몰라도
    사적인 호기심을 드러내는 순간
    밥먹기 어색한 사이 되기 쉬움
    길게 다닐 직장이면 생계전선에서는 일만 좀 합시다

  • 29.
    '21.9.16 10:40 PM (124.50.xxx.140)

    난 이글 좋아요~~^^
    씨줌마도 금방 이해가는구만
    프로불편러들이 많아서 그런가
    깔려고만 하는구려~~
    글 잼나게 잘쓰셨어요
    전 햅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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