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버드 생들의 20년후을 추적해보니

ㅇㅇ 조회수 : 21,758
작성일 : 2021-09-15 22:26:33
그때 회사교육시간에 비디오를 봤는데
하버드 생들의 졸업후를 추적해보니
35세까지는 다들 승승 장구..
근데 20년후에도 행복한가 성공한가 추적하니
의외로 행복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이유는 암이 오거나 실직하거나 이혼을 하는 경우
실패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몰라서
그대로 주저앉는 경우가 많았다고..
실패했을때 일어나는 법을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행복은 진짜 대학순이 아니었다고해요
저거보니 소년 등과가 왜 복이 아닌지
좀 와닿더라구요
IP : 61.101.xxx.6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5 10:32 PM (14.35.xxx.2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대부분은 성공적인 노년을 보내죠.

  • 2. ..
    '21.9.15 10:39 PM (223.62.xxx.233)

    의사와 교수가 승! 이래요..

  • 3.
    '21.9.15 10:55 P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노후는 누구나 불안하지 않나요? 언제 아플지 모르니까요ㅜ
    그래도 전 어린 나이에 성공해서 잘사는 사람들 부러워요
    김연아, 아이유 같은 사람들.. 예시가 넘 극단적인가요?ㅜ
    아무튼 부러워요.

  • 4. 이런걸..
    '21.9.16 1:41 AM (39.112.xxx.203)

    하버드대 졸업생 대상말고
    미국에서 중졸이나 고졸 대상 20년 후는 어떨까요?
    저들이 하는 고민을 20대때부터 20년간 했을수도
    있단 생각이 드는데...

  • 5. 동글이
    '21.9.16 5:56 AM (192.164.xxx.231)

    그래도 공부 못한 일반인보다는 더 나은거 같아요

  • 6. 저저
    '21.9.16 7:46 AM (218.239.xxx.72)

    하버드 대 심리학과 교수가 몇십년간 다양한 출신의 인간 표본으로 추적검사했는데
    인생 행복 건강은 집안 학벌과 별개라 하던데요ㅡ 그 책 제목이 행복의 조건 인간성장보고서 (조지 베일런트 저) 네요.

  • 7. 으음...
    '21.9.16 11:34 AM (221.142.xxx.108)

    공부못한 일반인은 기대치도 없죠 별다른 노력도 안하고 안행복하면. . 그러려니싶지
    근데 하버드 간 사람들은 성공하고 행복하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겠어요....
    죽을동살동 공부해서 하버드 가고 졸업해도 결국 행복과는 별 상관없다는 것이.. 저 연구의 내용이구만~~ 실패했을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 ! 살면서 꼭 필요한거 맞아요

  • 8. ㅇㅇ
    '21.9.16 11:40 AM (106.101.xxx.127)

    극명하게 나누어요.

    인간관계 미숙한 부류는 어려움 겪지만,
    따뜻한 관계 잘 맺는사람은 노년도 행복.

  • 9. ㅡㅡ
    '21.9.16 12:06 PM (223.39.xxx.206)

    기질도 있는듯요
    걱정 없고 행복감 잘 느끼는 사람이 있어요
    반면 갖은거 많아도 우울감 불안감 높은 사람도 있고요

  • 10. .....
    '21.9.16 12:14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 하버드 학부 나온 사람들 보면, 행복한지는 모르겠고, 다들 제 위치에서 나쁜 일 안하고 잘 사는데요. 쿠팡 김범석처럼 사는 사람도 있고, 의료봉사 다니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요. 정말 다양해요.

    하버드 학부 하버드 의대나와서 하버드 의대 교수
    하버드 학부 5위권 의대 나와서 하버드 의대 교수
    하버드 학부 석사 박사 나와서 교수 (아빠도 하버드 의대 교수)
    하버드 학부 로스쿨 나와서 변호사 (얼마 전에 한국애 입양해서 키우고 있어요)
    하버드 학부 하버드 의대 나와서 방사선의학 의사
    하버드 학부 MIT 석박사 교수하다가 기업 사장
    하버드 학부 석박하고 미국 정부기관

    근데 하버드 내부에는 학부 하버드 나온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하버드 학부 안 나왔는데, 엄청 노력해서 하버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더 강하답니다.
    하버드 학부 안나와서 그 업계에서 엄청 노력해서 하버드 온 사람들은 정말 차원이 달라요.

    우리나라처럼 그렇게 하버드 연출하면서 살지 않아요. 미국 내부에서는요.

  • 11. yoxy
    '21.9.16 12:17 PM (223.62.xxx.26)

    같은 내용을 접하고도 분석이 이 정도군요.
    하…참…

  • 12. ..
    '21.9.16 12:33 PM (203.254.xxx.226)

    하버드 다닐 정도의 삶의 열정, 책임감, 노력을 가진 사람들은 허송세월하며 시간 보내는 인간들보다 백만배 훌륭합니다.

    노년으로 가면서 삶은 사그라들기도 하고, 생각외로 방향이 틀어디기도 하는 것일뿐이지
    행복은 대학순이 아니잖아요! 하는 허접하고 유치한 결론으로 몰고가는 짓은 한심하네요.

  • 13. ㅍㅎㅎ
    '21.9.16 12:45 PM (223.62.xxx.99)

    최소 걔들은 원글처럼 낼모레 반100 다 돼서까지 이런 짓은 안 한다는거?
    걔들은 이미 지천명은 커녕 불혹도 전에 남은 50-60년 의미있게 살면서 후손 키우고 사회에 이바지할 계획 다 있다는거?
    솔직히, 알죠. 겪어 본 사람들은.
    일부 우스운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 학교 타이틀이 그냥 타이틀이 아니라는거.살아보고 겪어보면 다릅니다.
    원글은 평생 모를 그 리그.
    안됐어…

  • 14. ???????
    '21.9.16 12:51 PM (211.222.xxx.148)

    중졸 고졸 유명하지 않은 일반대졸자들의 20년이랑 비교해보면

    왜 하버드 가려고 하는건지 알 겁니다

  • 15. ***
    '21.9.16 1:16 PM (211.207.xxx.10)

    외적인환경이 꼭 백프로 행복의
    조건이 아니에요
    거대한부와명예를 얻어도
    마음이 만족을 못하고 불안하면
    불행한거고
    가난한 환경이라고 가진거에
    만족하고 즐거우면 행복한거고요

    자살이 뭐 가난한 서민에게만
    있나요 저 복지좋은 유럽에서도
    자살률 크잖아요

    제 주위에 진짜 못살아도
    정말 그누구보다도 행복해하는
    사람 보았고
    이분보다 재산도 많고 훨 잘살아도
    불행한 사람도 보았네요

    만족할지 모르고 감사한지 모르는
    사람은 하버드대 나와도 불행하고
    천국가도 불행합니다

  • 16. ㅇㅇ
    '21.9.16 1:19 PM (39.118.xxx.107)

    20년동안 행복했는데 무슨.

  • 17. 하버드생들
    '21.9.16 1:26 PM (210.102.xxx.1)

    실패했을때 일어나는 법을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 18. ..
    '21.9.16 1:42 PM (124.53.xxx.159)

    공부만 했던,공부밖에 모르던 사람들이 좀 그런면이 많죠.
    오랫만에 여러 조카들 근황을 듣게 됐는데 한집은 공부로 날리고
    한집은 그 반대로 공부는 머 성적 전혀 신경 안썼고 시장통에서 자라다 시피 했는데
    다들 짱짱하게 자리잡고 삼십대 중반 애들에 최고급 아파트 사오십평대
    온전히 자력으로 ...자생력이 대단 하죠.
    도리만 말 쓰면 경기하는 사람들 많지만 부모에게 개네들이 젤 잘하고 바르고 의젓하고..
    공부에 몰빵시킨 애들도 잘되긴 했지만 ..부모 뒷받침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하는 유약함은 여전 하더라고요.

  • 19. ..
    '21.9.16 1:45 PM (124.53.xxx.159)

    그렇다고 개네들이 시장에서 일하는건 아니고 공장 차리고 또차리고 대기업 다니고
    중소기겁 다니다 사정 눈에 들어 진급 빠르고 ..삼형제가 그렇더라고요.
    애들이 클때도 공부는 뒷전이었지만 의젓했고 꼴찌에 가까운 성적이엇어도
    선생님 총애받던 아이도 있었고 ...눌랍게도 인간관계를 잘해서 인지 다들
    본인 스팩에 비해 눈부시게 잘 되엇어요.

  • 20. 모든건
    '21.9.16 2:16 PM (211.252.xxx.91)

    유전이에요 행복을 느끼는 유전인자가 있어요. 금수저니 뭐니해도
    행복유전자 물려주는 부모가 최고에요

  • 21. 정두언이
    '21.9.16 2:23 PM (112.161.xxx.15)

    그랬죠. 가장 보통사람(평범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것 같다고. 제생각에도 그러합니다. 부자도 아니고 가난한 사람도 아닌,

  • 22. ㅇㅇ
    '21.9.16 2:31 PM (175.223.xxx.98)

    아마 학벌이 안좋은 사람들 20년뒤 추적했으면 훨씬 결과가 안좋을껄요
    기대효과에 비해 생각보다 주관적인 행복감이 덜하다는 뜻이겠죠

  • 23. ...
    '21.9.16 3:04 PM (61.38.xxx.14)

    대학 이후 20년 후면 40살 정도잖아요?

    하버드 졸업생 아니어도 일반적으로
    인생의 행복그래프는 40대에 최저로 내려갔다가
    노년으로 갈수록 올라가는 U자형이래요.

    40이면 젊음이 끝나고 중년 노년이 다가올 때니까
    누구나 허무하고
    오르막길 올라가다보니 갑자기 내리막길이 펼쳐져있는 느낌이고
    열심히 살았는데 이룬 게 없는 것 같고
    노년은 아직 겪어보지 않았으니
    막연하게 지금보다 불행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40쯤에는 대부분 행복지수가 바닥을 치고요.

    막상 또 살아보면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예상했던 것보다 노년에도 나름의 행복도 있고
    다시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거죠.

    단순히 하버드 졸업생이 어떻다는 것보다
    비교군이 있어야 할 듯요.

  • 24. ...
    '21.9.16 4:12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행복 그래프가 U자였군요?
    노년 우울증, 자살률이 높다고 들었는데 의외군요.

  • 25. ..
    '21.9.16 6:39 PM (223.62.xxx.60)

    초년 성공은 불행하기싶다고 하더라고요.
    수없이 많은 삶을 보는 점보시는 분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어요.

  • 26. 도대체
    '21.9.16 6:50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ㅍㅎㅎ
    '21.9.16 12:45 PM (223.62.xxx.99)
    최소 걔들은 원글처럼 낼모레 반100 다 돼서까지 이런 짓은 안 한다는거?
    걔들은 이미 지천명은 커녕 불혹도 전에 남은 50-60년 의미있게 살면서 후손 키우고 사회에 이바지할 계획 다 있다는거?
    솔직히, 알죠. 겪어 본 사람들은.
    일부 우스운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 학교 타이틀이 그냥 타이틀이 아니라는거.살아보고 겪어보면 다릅니다.
    원글은 평생 모를 그 리그.
    안됐어

    이런 글이나 쓰는 부류 면상을 보고 싶네요 ㅎㅎ

    본인과 남편 서울대 나온데다가
    부친 세무소 사무실에서 일하던 사람들을
    여상 출신 세순이라 조롱하던 그분의 향기가 납니다

  • 27. 하버드가
    '21.9.16 7:11 PM (175.120.xxx.8)

    별건가요?
    홍정욱은 하버드 나와도 딸은 마약쟁이..행복할까요?

  • 28. 별거맞죠
    '21.9.16 8:51 PM (222.106.xxx.251)

    행복 가치기준 만족도는 학벌 상관없다는 결과에

    하버드가 별거라는게 왜 나오죠?
    하버드는 별거는 맞습니다. 별거 아니다는
    하버드 입학이라도 아니 도전해 본 사람이 할수 있는 표현이고 그런 노력도 안해본 사람이

    별거아니다는 교만 내지 정신승리죠.
    원래 바보가 가장 행복하다는 말이 왜 나왔겠어요?
    번민의 결과적 차이에

  • 29. 별거맞죠
    '21.9.16 8:53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단순한 결과치 비교로 다름인정이 아니라
    비교우위로 낫다 아니다라니

    이런 별거 아니다라는 헛소리가 나오는겁니다.
    행복안하다고 별거아니다라는 발상이 충격적이네요

  • 30. 별거는 맞죠
    '21.9.16 8:53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단순한 결과치 비교로 다름인정이 아니라
    비교우위로 낫다 아니다라니

    이런 별거 아니다라는 헛소리가 나오는겁니다.
    행복안하다고 별거아니다라는 발상이 충격적이네요

    학벌주위를 능가하는 단순함

  • 31. 별거는 맞죠
    '21.9.16 8:54 PM (222.106.xxx.251)

    단순한 결과치 비교로 다름인정이 아니라
    비교우위로 낫다 아니다라니

    이런 별거 아니다라는 헛소리가 나오는겁니다.
    행복안하다고 별거아니다라는 발상이 충격적이네요

    학벌주의를 능가하는 단순함

  • 32.
    '21.9.16 9:03 PM (209.171.xxx.56)

    다른나라는 인생 행복 U자형이 보편적인데
    한국은 나이들어가면서 행복지수가낮아지고 불행감이 더 커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기서 비껴간다고 하던데요

  • 33. ㅇㅇ
    '21.9.16 9:07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요점은 학벌과 경제적 계급, 행복의 차원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하바드가 “별 거” 아니란 건 문맥상
    그런 발언인에
    경제적, 문화적 계급을 행복과 동일시하면서
    학벌주의자와 짐짓 선을 긋는 연출을 하면서
    단순함으로 타박하는 분들은 뭔가요?
    설마 요점을 이해 못 해서...?

  • 34. ㅇㅇ
    '21.9.16 9:11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요점은 학벌과 경제적 계급, 행복의 차원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하바드가 “별 거” 아니란 건 문맥상
    그런 발언일진대,
    경제적 계급과 문화적 계급, 행복을 동일 선상으로
    논하는 동시에
    (학벌주의자와 짐짓 선을 긋는 연출을 하면서)
    단순함으로 누군가를 타박하는 분들은 뭔가요?

    설마 요점을 이해 못 해서...?

  • 35. .....
    '21.9.16 9:15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이 연구가 후배교수들에 의해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중간에 시카고노동자계급 남성 표본 추가, 물론 하버드 표본도 새로 추가. 영재급iq여성집단 추가...
    시카고표본도 하버드표본도 신체건강, 건전한 가족 및 사회관계가 노년의 행복과 긴밀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50년대 영재급iq집단인 여성들은 대부분 전업이나 단순비서직을 한 것으로 추적되었고 그들은 대개 행복하지 않았던 걸로 나왔어요.

  • 36. 별거는 맞음
    '21.9.16 9:19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설마 요점을 이해 못 해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혼자만의 머리속 이해가 아닌 상대에게
    설득의 요소로 정리를 하셔야죠. 요점이지

    대전제 주목어 다 빼고 글 써놓고 문맥 이해라니
    뒷늦게 첨하고 장난하시네요

    그럼 제대로 글 못쓰는 본인 문장실력이 문제
    왜 대전제 빼고 글쓰고 별거 아니라는 오해 소지있는
    단어만 쓴겁니까?

  • 37. 별거는 맞음
    '21.9.16 9:21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설마 요점을 이해 못 해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혼자만의 머리속 이해가 아닌 상대에게
    설득의 요소로 정리를 하셔야 요점이지

    대전제 빼고 글 써놓고 문맥 이해라니
    뒷늦게 첨글 하고 장난하시네요 ㅎ

    왜?대전제 빼고 댓글 쓰고
    별거 아니라는 오해 소지있는 단어만 쓴겁니까?
    단어의 연관 연속성이 어디에 님 댓글 어디 있나요?

  • 38. 별거는 맞음
    '21.9.16 9:24 PM (222.106.xxx.251)

    설마 요점을 이해 못 해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혼자만의 머리속 이해가 아닌 상대에게
    설득의 요소로 정리를 하셔야 요점이지

    대전제 빼고 글 써놓고 문맥 이해라니
    뒷늦게 첨글 하고 문맥몰라? 장난하시나

    왜?대전제 빼고 댓글 쓰고
    별거 아니라는 오해 소지있는 단어'만' 쓴겁니까?

    단어의 연관 연속성이 어디에 님 댓글 어디 있나요?

  • 39. 별거는 맞음
    '21.9.16 9:26 PM (222.106.xxx.251)

    앞,뒤 다짜르고 혼잣말 하고서는 문맥 몰라?
    행간이 읽히는 문장쓰기부터 배우시고 문맥타령 하세요.

  • 40.
    '21.9.16 9:26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본인의 문해력 부족 혹은 다른 견해를
    “헛소리”와 “장난”, 과도한 흥분으로
    표하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지적, 문화적 능력이 있을 듯 한데
    왜 감정 남발하는지 궁금합니다

  • 41. 일리가 있어요
    '21.9.16 9:34 PM (223.38.xxx.133)

    승승장구만 하던 인생이
    어느날 곤경에 빠지게되면
    그걸 극복하는 훈련이 안되어있다면
    더 큰 좌절이 되겠지요

  • 42. 하하
    '21.9.16 10:22 PM (74.75.xxx.126)

    이것은 왠지 정신승리하고 싶어서 올리신 글 같네요.

    저는 하버드 아니고 국내에서 스카이 나왔는데요 대학교에 가보니 과 친구를 사귀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모두 일등만 하던 애들을 전국에서 모아 놨으니 서로 잘났다는 거죠. 오죽하면 과대표도 선출을 못해서 4년 내내 과대표 없이 지냈어요. 당연히 과 행사 같은 것도 없었고요. 그렇게 수업만 듣고 쌩하고 사라지고 각자 알아서 살던 친구들이 졸업하고 20년, 25년 지나니까 뭉치는 거예요, 단톡방도 만들고.

    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하나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잘 살고 있는지. 누가 뭐하고 산다는 얘기 들을 때마다 놀랍더라고요. 사는 곳도 세계 곳곳 거의 비정상 회담 수준이고요. 개인적으로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직업적으로는 엘리트 맞더라고요. 국내 스카이 출신들만해도 그런데 하버드는 더 하지 않을까요. 제가 만나본 하버드 출신 몇명은 지능도 출중하지만 선민의식 플러스 노블리스 오블리제 인식이 있던데요. 하버드는 성적만 가지고 갈 수 있는 학교가 아니니까요.

  • 43. ㅎㅎㅎ
    '21.9.16 10:39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직업적으로는 엘리트 맞더라고요.

    행복이 포인트인데 왜 자꾸 딴소리하는 사람들이 나오는지

  • 44. 신포도
    '21.9.16 10:43 PM (183.98.xxx.33)

    행복은 정의 내리기 어렵지만 대체로 주관적 안녕감이라하죠.
    상식적 단편적 수준에서 생각해봐도 아는게 많으면 기대치가 높아지고, 충족시키는게 어려우니 안녕적 삶이 쉽지 않아요 그렇다고 불행하냐 그건 아니죠 주관적인거니

    그런 의미에서 행복은 성적순 학벌순 아니라 말하는건데
    이렇게 해석해서 하버드 즉 단순학벌로 보고 학문의 가치까지 의미없게 만드니 동의가 어렵네요

    학문적 가치는 없고 학벌적 수치로 논하니... 그저 웃지요

  • 45. 초운
    '21.9.17 1:16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인생은 초운보다는 역시 말넌운이 좋아야죠.
    좋은 대학가는 것도 결국 시험운 초운이 좋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 46.
    '21.9.17 3:06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그냥 차원이 서로 다른 건데
    무슨 또 학문적 가치, 학벌적 수치입니까 ㅎㅎㅎㅎ
    윗분이 만든 말인가요? ㅋㅋㅋ

  • 47. 아이고…
    '21.9.18 5:09 AM (175.120.xxx.8)

    학벌로서나 학문적으로서나 별거아니란 말이 아니라 행복으로서의 가치를 말한거에요..
    노력으로 최고의 학벌과 지위를 쟁취한 사람을 폄하하려고 별거 아니란 말을 한게 아니고요…

  • 48. 아이고…
    '21.9.18 5:12 AM (175.120.xxx.8)

    참 발끈하는 거 보면 포인트 제대로. 못짚은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40 신분상승 .. 20:25:21 13
1590839 잘사는집 딸들은 친정집 수준에 맞게 결혼 하나요??? 20:22:12 107
1590838 흠 제가 잘못한 것일까요?;;;; 3 흠... 20:21:12 166
1590837 돈은 많이 관계는 없는 남자 이혼하면 바보인가요? ㄴㅁ 20:20:35 105
1590836 키162에 몸무게 78kg인데, 여리여리 몸매 될까요? 12 과체중 20:16:19 407
1590835 바지브랜드 베리띠? 베리떼? 어느게 맞나요? 모모 20:16:11 33
1590834 치킨 팔고 골뱅이 파는 호프집에 중딩 데려가도 될까요? 5 20:14:09 205
1590833 10년 동안 잔고 없이 사용 되지 않은 계좌는 어떻게 되나요? 2 besteM.. 20:14:04 137
1590832 Kavinsky - Nightcall 1 금 디제이 20:13:51 72
1590831 80중반 시모 8 ..... 20:09:15 599
1590830 KTX인데요 4인석 진짜 사회악이예요 5 귀에피나요 20:02:51 1,512
1590829 둔촌주공 국평 호가 근황 2 ㅇㅇ 20:00:54 710
1590828 선재업고튀어 보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요 2 3호 19:53:55 441
1590827 미국 대선은 상간녀들의 싸움이네요 5 ㅇㅇ 19:46:47 1,496
1590826 달리기의 모든 것 공유해 보아요. 4 노을 19:42:39 417
1590825 건강검진 피검결과에서요 1 .. 19:42:27 548
1590824 영화 추천 1 영화 19:39:25 303
1590823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잠깐 분실 참네 19:32:31 239
1590822 눕자마자 훅 잠드는사람은 10 ㅡㅡ 19:29:17 1,582
1590821 언론 자유 지수가 엄청 하락했네요 7 ㄱㄴ 19:27:37 360
1590820 카카오 택시 타고 가는데요 1 현소 19:23:02 702
1590819 시중에 파는 장아찌간장 괜찮나요? 장아찌 19:21:37 206
1590818 생일선물로 케익쿠폰을 보낼 생각인데 4 ㄴㅇㅎ 19:20:56 411
1590817 하루 3시간 밖에서 근무하는데요 2 19:20:42 893
1590816 다음 생애 만약 태어난다면 4 살아가는게 .. 19:19:34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