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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과에 여학생이 한명도없어요

.... 조회수 : 13,183
작성일 : 2021-09-15 20:02:22
올해 신입생인데
비대면이라
2학기때 기숙사가고 실제대면강의한지는 5번정도?

정말 여학생이 한명도없어요
1학기때 비대면할때 1명있었는데 그만뒀는지 안보인대요
실제 교수가 이반만 여학우가 1명이라고
** 이 안나오면 너네책임이라고 도와주고그러라고..

그러다 어찌어찌 동향의남자애를알게되었고
아이는 2학기때 집에있었는데
그아이는1학기때 기숙사에있어봐서
차편도잘알고(학교가 시골ㅠ)같이 기차타고 가자그래서 그러기로했나봐요

그러다 오늘 그남자아이가 친구들이랑 자기자취방에서
치킨시켜먹을건데 같이갈래했고
아이는 괜찮다고 당연히 거절을했죠

이이야기를 듣더니
남편은 별내색은안하는데
고2아들이 더흥분해서
집에오면 귀에피가나게 잔소리한다는둥

아니 누나가 안갔잖아
(딸은 겁도있고 내가 나사빠졌어 거길왜가?이런.. )
그리고 그런말할수도있지했더니
세상길길이 날뛰어요

이놈아 니가더의심스럽다고

보통 대학생들 이러지...요?ㅡㅡ

IP : 211.250.xxx.20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5 8: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고... 물어볼 수도 있죠...;;;

    친구니까 물어본 거고 억지로 끌고 간 것도 아니고.

    그런 얘기도 못 물어보면 어떻게 친해지나요ㅠㅠㅠㅠ

    아들 오바육바....

  • 2. .,
    '21.9.15 8:04 PM (39.7.xxx.133)

    남자아이는 별 생각없이 얘기한 거겠죠 안 갔으면 된 거고요

  • 3. ㅇㅇ
    '21.9.15 8:06 PM (39.7.xxx.47)

    절대 못가게 하세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남자 애들만 있는델
    절대 안되요.

  • 4. ㅎㅎ
    '21.9.15 8:06 PM (39.7.xxx.128) - 삭제된댓글

    딸도 처신 잘 했고 아들은 귀엽네요

  • 5. 원글
    '21.9.15 8:09 PM (211.250.xxx.201)

    당연히 아이는안가고 갈생각도없어요

    저도 대학생활해보고 청춘을보내봤으니 알지만
    아들생각하니 우습기도하고
    딸도 걱정은되기도하고요

  • 6. ..
    '21.9.15 8:13 PM (220.93.xxx.136)

    누나걱정하는 남동생이 귀엽네요
    별일없겠지만 그래두 따님 안간건 잘한거구요.

  • 7. ㅡㅡ
    '21.9.15 8:14 PM (39.7.xxx.53)

    여자아이도 안됐네요. 자취집에서 치킨먹고 노닥 거리는 것도 다 추억인데. 코로나 아니어도 엠티같은 건 엄두도 못내겠어요. 여자가 한 명이라니 ㅠ

  • 8. ...
    '21.9.15 8:18 PM (122.38.xxx.110)

    조별과제도 문제고 힘들어서 대학생활 어째요 ㅠㅠ

  • 9. ㅇㅇ
    '21.9.15 8:43 PM (39.7.xxx.49) - 삭제된댓글

    무슨 과에요?

  • 10. ....
    '21.9.15 8:46 PM (180.224.xxx.208)

    기계공학과인가요?
    옛날에 기공과에 대부분 남자였던 생각나네요.

  • 11. ..
    '21.9.15 8:47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안물어봐도 안챙긴다고 생각할수있으니...
    어디 시골 한의과인가용

  • 12. 흐유
    '21.9.15 8:55 PM (121.122.xxx.30)

    무슨과 이길래 여학우 단1명 뿐인가요?
    우리 딸램들 하나는 기계공학, 하나는 체육과라
    정말 여학생 돋보기로 봐야 찾을 수 있다는 학과들인데
    100명중에 그래도 4-5명은 됐었거든요. 체육과는 좀 더 많구요.
    남녀에따라 학과편중이 너무 심하네요.

  • 13. ...
    '21.9.15 9:09 PM (61.101.xxx.136)

    그 친구도 이걸 물어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을 거 같아요 ㅎㅎ 따님 야무지네요.

  • 14. ㅁㅁ
    '21.9.15 9:54 PM (211.43.xxx.166)

    글쎄
    슬의생의 송화도 보면 남자들만 하고 학생때 어울리던데
    학교생활 하면서
    남자들이랑 그렇게 내외하면
    학교생활 힘들지 않을까요?
    그냥 친구로 보고
    혹시라도 다른 기미가 있으면 딱 자르면 되는데
    치킨먹는것까지 그렇게 하는건 저는 좀 이해안되네요
    (대학생 딸있습니다)

  • 15. ..
    '21.9.15 10:01 PM (116.125.xxx.237)

    남동생이 든든하네요
    학과 분위기가 괜찮은? 공부좀 잘하는? 아이들이라면
    친해지려고 물어본걸수도 있는데 서로 잘 모르는 상태니 무조건 몸사려야죠. 에휴 뼛속부터 이과인 딸 키우느라 저도 걱정입니다

  • 16. 원글
    '21.9.15 10:07 PM (211.250.xxx.201)

    저도 남초?과인데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한조에 여학생한명은 배정될정도였어요

    기계공학맞는데요
    그냥기계공학이 아니라서 그런거같아요ㅠ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억지로 가라고한게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학과였어요
    게다가 엄마 껌딱이라 ㅠ 남편은 기숙사가면서
    못하겠으면 돌아오라고했더니 째려?보더군요 ㅎ

    그냥 어디 식당가면 가라할수도있겠지만
    자취방은 아이도 저도 아닌거같아요

    코로나시국이라 신입생환영회 mt이런거 없는게 이렇게반갑네요

    아이가 슬기롭게 지내기를바랄뿐이에요

  • 17. ㅁㅁ
    '21.9.15 10:08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치킨먹는게 왜요?
    딸이 잘했다는 분은 혹시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기 때문인가요?
    남동생은 딸 같은과동기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게 때문에 화내는 건가요? 남동생은 본인도 남자니까 잠재적 범죄자로 생각하나요? 궁금합니다~

  • 18. 00
    '21.9.15 10:09 PM (39.7.xxx.73)

    치킨먹는게 왜요?
    딸이 잘했다는 분은 혹시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기 때문인가요?
    남동생은 딸 같은과동기남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게 때문에 화내는 건가요? 남동생은 본인도 남자니까 잠재적 범죄자로 생각하나요? 궁금합니다

  • 19. ....
    '21.9.15 10:12 PM (211.179.xxx.191)

    식당 아니고 자취방이잖아요.
    술 마시고 무슨 일이 있을지 알고 갑니까.

    일이 꼭 일어나려고 일어나나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는거죠.

  • 20. 00
    '21.9.15 10:14 PM (39.7.xxx.73)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게
    그 남자동기를 믿을수 없다는 거죠?
    조심해야 한다는게 그 남자동기들을 조심하라는 거죠??

    그 동기 아무짓도 안했는데 남자라고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건가요? 그거 남혐 아닌가요??

  • 21. 아이고
    '21.9.15 10:19 PM (211.177.xxx.152)

    치킨은 콜라랑 먹나요?
    친구들 여럿 모였으면 치맥이니 뭐니 술도 마실꺼고…
    뭐 그자리에 친한 친구가 있어서 딱히 가고 싶은 것도 아닌데 조심해서 나쁠게 뭐가 있나요?
    남혐이고 뭐고는 좀 오버하시는 것 같아요.

  • 22. ㅁㅁ
    '21.9.15 10:19 PM (211.43.xxx.166)

    근데 글 이상하게 쓰셨네요
    딸네 과에 여학생이 한명이라고 하셔야지
    여학생이 한명이 없다고 하니
    딸이 여학생이 아니라는 얘기인줄 알았네요
    남자로 입학햇는데
    성전환을 해서 여학생으로 인정을 못받는다는 얘기인줄...

  • 23. 00
    '21.9.15 10:21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조심해서 나쁠것 없다는게
    그 남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그 남자들이 성범죄를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거죠??
    그 남자동기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건데
    남혐이 아니라고요????
    그럼 뭐죠???

  • 24. 00
    '21.9.15 10:21 PM (39.7.xxx.73)

    조심해서 나쁠것 없다는게
    그 남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그 남자들이 술마시면 성범죄를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거죠??
    그 남자동기를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건데
    남혐이 아니라고요????
    그럼 뭐죠???

  • 25. 원글
    '21.9.15 10:32 PM (211.250.xxx.201)

    맞아요
    저도 아들있는엄마이고
    그아들놈이 길길이날뛰니 너도 똑같은놈이라하면서도.
    그이야기도했어요
    남의집 귀한아들을 잠재적범죄좌로 생각하냐고ㅠ

    그러면서 저도 조심하라고ㅠㅜ

    아근데
    아직 그아이들을 잘모르니까 조심하라고 한거에요
    내아들도 누군가에게 잠재적 범죄자 취급받을수있는거죠

    근데
    막상 내딸이면...ㅠㅠ

  • 26. 00
    '21.9.15 10:34 PM (39.7.xxx.73)

    그럼 엄마도 아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생각하고 키우는 건가요?
    남자도 스스로를 잠재적 범죄자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거예요?
    헐 정말 놀랍네요 ..

  • 27. 원글
    '21.9.15 10:34 PM (211.250.xxx.201)

    아이고야...

    자식 키우시는분 맞으신가요ㅠㅠ

  • 28. 원글
    '21.9.15 10:44 PM (211.250.xxx.201)

    딸아이빼고 한명도없다고 생각하고무심코 적었네요^^;

  • 29. 남매맘
    '21.9.15 11:15 PM (116.43.xxx.13)

    어휴 왜이리 물고 뜯고 하시는지...
    전 원글님 맘 이해해요
    저도 비슷한 나이 남매 키우거든요
    식당이면 몰라도 자취방은 좀 그렇죠..

  • 30. 하아~~
    '21.9.15 11:21 PM (112.161.xxx.15)

    그렇게 어울리지도 못하고 사회생활 못배운채 대학 졸업하곤 취업하면 뭘 할수 있을까요?
    오래전에 이름도 생각안나네요만 여자 건축가가 쓴 책이 기억나는데 당시에 여학생이 혼자라 과 강의실 건물에 여자 화장실이 없었대요. 이 대찬 건축가분은 남자 화장실이라고 할 생 화장실을 거침없이 사용했는데 그분이 화장실 들어가면 되려 남자애들이 더 놀래고 움찟했다고.
    이 정도 뱃포는 있어야 그 남자사회에서 살아남죠.

  • 31. 뭐지
    '21.9.15 11:39 PM (116.125.xxx.237)

    친하지도 않은 남자동기 자취방 가는게 사회생활인가요
    정신나간 사람들 많네
    잠재적 범죄자 헛소리 하는 사람은 지능이 부족한가요
    원글님 미친 댓글들 무시하시고
    따님 잘 보호하세요
    원글님과 따님 그 동생이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있는겁니다
    내자식 내가 지켜야죠

  • 32. 그건
    '21.9.15 11:48 PM (121.182.xxx.73)

    학교에서죠.
    남자뿐인 직장 혼자 여자들 다들 화장실 그리 썼죠.
    이건 자취방이라고요.
    낯선이의 자취방요.
    같은 동성끼리도
    처음에는 싫을 수 있죠.
    학교에서 식당에서 친해진 뒤 자취방이겠지요.

    배포보다 안전이 우선이죠.
    잘 살고난뒤라 배포소리도 하는거죠.

  • 33. 술 취한
    '21.9.16 5:53 AM (211.206.xxx.180)

    동기들 성추행 기사도 나오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근데 남자들은 남자가 생각해도 못 미더운가
    꼭 이런 상황에서 노발대발은 남자가 더 하더란.

  • 34. ??
    '21.9.16 8:07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여기서 남혐이 왜 나와요.
    딸 얘기엔 전혀 문제가 없구요. 안간다고 했고 그게 맞죠

    남학생들 자취방에 여자 혼자 잘 안가지 않나요?
    예전에 저도 생각해보니 다른 여자 동기들 남자동기들 같이 간적은 있어도
    남자들 우르르 자리에 혼자 끼어 간 적은 없는데요? 응팔찍는것도 아니고...

    근데 아들 반응이 좀 웃기네요. 안갔다는데 왜 혼자 흥분?

  • 35. 제 친구도
    '21.9.16 8:52 AM (116.122.xxx.53)

    공대갔는데 과에서 여자혼자.
    그 과 남자들 괜찮은애랑 다 사귀고. 결혼함

  • 36. ...
    '21.9.16 3:40 PM (118.235.xxx.34)

    에피소드는 잼있는 에피소드긴한데요 ㅋㅋ

    아드님도 그렇고 39.7님 말이 맞긴하네요.
    진짜 남자끼리도 서로 잠재적가해자로 보는건 맞나보네요.
    그러면서 남자를 잠재적가해자라고 하면 왜 화내고 막 메갈이라고 하고 그러는건가 몰라.

  • 37. ...
    '21.9.16 3:44 PM (112.220.xxx.98)

    남자 심리를 잘 아는거죠
    남동생 귀엽...ㅋㅋㅋ
    귀에 피가나게 잔소리한데 ㅎㅎㅎㅎ

  • 38. 그정도로
    '21.9.16 3:5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성비가 차이나면 남자애들이 더 눈치보며 서로 조심하지 않나요?
    멀쩡한 남의집 애들을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하는 피해의식 불편하네요.
    미국애들은 남녀 관계없이 쉐어하우스 하는 경우 많고 기숙사도 남녀 관계없이 배정받아요.
    자기의사에 반한 성추행이 문제되는거지
    댓글보니 요즘애들을 넘 모르시는듯.
    남자애들 어리버리해서 여자애들이 쥐고 흔드는 경우도 많아요.

  • 39.
    '21.9.16 4:00 PM (211.205.xxx.62)

    대다수는 남자들이 더 조심하겠죠
    그래도 요즘 ㄸㄹㅇ들도 많아서
    예전과 달라요
    조심해서 나쁠것 없어요

  • 40. ...
    '21.9.16 4:02 PM (110.70.xxx.210)

    만에 하나라도 하는 생각으로 걱정하는거죠.

    당연히 별일 없을겁니다. 그런데 밖에 호프집도 아니고 자취방이라니
    혹시라도 하는 생각을 하는겁니다.

    넘어져다 다리 부러지는 일과는 달라요. 회복되면 거의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어떤일들은
    극복하기 어렵고 극복한다해도 후유증이 큰 일들이 있는거에요.

    미리 조심해서 나쁠거 없느거죠.

  • 41. ---
    '21.9.16 4:25 PM (121.133.xxx.99)

    요즘 같은 세상에 딸가진 부모로서 충분히 할수 있는 걱정인데,,
    이상한 댓글 많네.ㅠ

  • 42. ...
    '21.9.16 4:30 PM (118.223.xxx.241)

    98학번 공대여자
    120명중 여자5명...
    동기 자취방에서 과제하고 밤새기도 하고 밥먹고 너무나 자연스러웠던 일이
    요즘은 그런가요?
    치킨먹자가 어떤 포인트에서 흥분할 일인지...

  • 43. 거의
    '21.9.16 4:33 PM (172.58.xxx.157)

    비대면이었다면 서로 아주 잘 안다고 볼 수 없어서 자취방가는 거 거절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남혐운운은 오바구요. 그렇게치면 어두운 밤길 조심하는 건 인간혐오인가요?
    성범죄같은 경우도 아는 사이인 경우가 월등히 많고 실제 동기간에 성폭행 졸업여행가서 있었쟎아요.서울대 의대생들...
    그리고 전 딸아이 어릴때 선생님이 여자든 남자든 따로 아무도 없는 곳으로 부르면 싫다고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쳤어요.

    아이가 충분히 친구들에 대해 안 후라면 모를까 자취방가서 함께 어울려야 할 필요없어요.

    저는 과에 저 혼자였고 지방에서 온 애들도 꽤 있었지만 자취방까지 가며 어울리지 않아도 함께 어울릴 기회가 지나치게 많았어요.하다못해 왠만한 스터디그룹 할 때도 같이 하자는 얘기 들을 기회가 많구요.
    장소 골라가면서 만나도 되요.

  • 44. 원글
    '21.9.16 4:36 PM (211.250.xxx.45)

    아니....많이 읽은글에.....ㅠㅠ

    딸아이도 좀더 친해지고나서 알게되면
    어떤친구인지 더 잘알게되겠지요
    처음이고 아직은 시시콜콜 제게 이야기하지만
    멀리있는아이 다 단속할수있는것도아니고요

    딸,아들 모두에게 이야기합니다
    상대방이 원하지않는것은 폭력이니 절대 마음대로하지말고 피임도 그렇고 조심해야한다고요

    다른사람들이 저와같은 생각으로 제아이들을생각할수도있겠지요
    물론 이건 마음속으로만하는생각이고요

    세상이 험해서 아이랑 처음 떨어져본 엄마의마음이려니 생각해주새요^^

  • 45. ㅇㅇ
    '21.9.16 4:53 PM (117.111.xxx.145)

    39.7 왜저래요 혼자 흥분해서 날뛰긴

    남자가 다 잠재적 범죄자는 아니죠 당연히
    하지만 여럿 있으면 그중 한명은 이상한 놈 있을 수 있는거고
    거기에 자취방에 술에 여자 한명 아직 잘 모르는 사이 이러니까 사고 걱정할 수도 있죠
    저 과에 여학생 한명만 더 있었어도 이렇게 걱정안해요
    남동생도 좋은 남자 많은 것도 알지만 이상한 놈 있는 것도 아니까 걱정하는거죠

    물론 저 남자애는 좋은 의도로 말했을거라 생각해요
    학교 다니려면 친해져야하는데 고민 되시겠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친해지면 괜찮은애 아닌애 구별할 수 있지 않겠어요?

  • 46. ...
    '21.9.16 5:05 PM (221.151.xxx.109)

    동기간 성폭행은 고대 의대

  • 47. 그렇게
    '21.9.16 5:18 PM (125.136.xxx.127)

    그렇게 스리슬쩍 情이 들어가는 거랍니다.
    특히 동향이면 더 그럴 수 밖에 없어요. 남녀간 우정 없습니다.
    누구 하나가 기울게 되어 있고, 신경 쓰게 되어 있어요. 특히 대학생 때 그렇죠.
    오바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거리는 두게 해주세요.

  • 48. 엥?동생은
    '21.9.16 5:33 PM (211.227.xxx.165)

    치킨 먹으러 안갔다고
    잔소리 귀에 피가나게 한단소리 아닌가요? ㅎㅎ

  • 49. ...
    '21.9.16 6:34 PM (223.39.xxx.132) - 삭제된댓글

    잠재적 범죄자 취급이 아니라 술이 문제입니다
    한두사람 아니고 여러명이면 더욱
    어떤 성향의 사람이 섞여있는지 모르죠
    남자들끼리 있으면 야한이야기 여자이야기 나오고
    여자 한명있으면 장난으로 수위가 높아질수도 있구요
    소문어떻게 날지도 모르고
    조심해서 나쁠게 없습니다.
    술은 밖에서 적당히!

  • 50. ..
    '21.9.16 6:41 PM (223.62.xxx.60)

    진짜 좋은 친구들은 보호해주려고 애써요. 그런 경우 참 귀엽죠. 좋은 친구 그룹 만나게되길 빌어 드릴게요.

  • 51. ..
    '21.9.16 6:42 PM (223.38.xxx.169)

    저 위에 39.7은 왜저러나요
    비대면수업에 아직 친해지지도않은 남자학우의 지취방이라뇨
    말도안되지요 세상사 조심해서 나쁠것 없는거지 무슨 남혐?????
    혹시 아들.남자이야기만 나오면 남혐이니 메갈이니 방방방 부들부들 난리치면서 꼭 나타나는 아들맘 그분이신가요???

    세상사 모든 남자를 잠재적 범죄자취급을 하거나말거나간에
    내딸은
    내가 지키는겁니다
    사건터지고나서 어쩌나 라는건 아...무...소용없는거라구요
    내딸 내집에서 지키겠다는데 왠 쓸데없는 잡설이 긴가요ㅜ

  • 52. 다른 성별이라고
    '21.9.16 7:25 PM (125.184.xxx.67)

    왕따하면 그 또한 문제.

    동기들과 어울리되 공공장소에서만 만나고,
    밤 같이 새고, 술 먹는 건 하지 말라고 하세요.

    가장 좋은 건 괜찮은 남자친구 빨리 과에서 사귀는 거예요.
    사귀다 헤어지고, 또 다른 선후배 만나도 남초학과에서는
    흉도 안 봐요.
    따님 즐거운 캠퍼스생활하길 바랄게요.

  • 53. 00
    '21.9.16 8:20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남자를 잠재적 가해자가 맞는듯요..
    다들 친절한 동기남자애가
    아무짓도 안했지만 조심해야하고
    방에서 다른 남자동기들과도
    치킨 먹는거 안된다는거 보니...
    정말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니 조심해야는게 맞죠..

    잘 알더라도 조심해야 해요
    잘 아는 사이에도 범죄가 생기고

    잘 아는 남자도 모두 잠재적 가해자니까
    딸들 조심시킵시다.

  • 54. 00
    '21.9.16 8:21 PM (39.7.xxx.73)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군요!
    친절한 동기남자애가
    아무짓도 안했지만 ㄱㅒ를 조심해야하고
    방에서 다른 남자동기들과도
    치킨 먹는거 안된다는거 보니...
    여자는 정말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남자는 잠재적 가해자니 여자가 조심해야는게 맞죠..

    잘 알더라도 조심해야 해요
    잘 아는 사이에 주로 범죄가 생기고

    잘 아는 남자도 모두 잠재적 가해자니까
    딸들 조심시킵시다.

  • 55. 원글
    '21.9.16 8:35 PM (211.250.xxx.201)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 56. ..
    '21.9.17 1:44 AM (223.62.xxx.164)

    기억해둡니다
    39.7.xxx.73
    특이한 아들맘.....

  • 57. 00
    '21.9.17 8:33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저 딸만 있어요
    딸 걱정되서 하는 말이예요~

  • 58. 00
    '21.9.17 8:35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저 딸만 있어요
    딸 걱정되서 하는 말이예요~
    딸들 조심하라고 하는 말이예요~~

    남자가 잠재적 가해자라고 하는 말이 왜 아들맘이란 말이
    나올수 있죠? 남자를 범죄자로 보는건데?? 다들 아들을 범죄자로 키운다는 말인가요?

  • 59. 00
    '21.9.17 8:36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저 딸만 있어요
    딸 걱정되서 하는 말이예요~
    딸들 조심하라고 하는 말이예요~~

    남자가 잠재적 가해자라고 하는 말이 왜 아들맘이란 말이
    나올수 있죠? 남자를 범죄자로 보는건데?? 다들 아들을 범죄자로 키운다는 말인가요? 윗님은 아들을 범죄자로 키우시나요?

  • 60. 00
    '21.9.17 8:43 AM (39.7.xxx.73) - 삭제된댓글

    저 딸만 있어요

    남자가 잠재적 가해자라는데 의견일치하시니
    어쩔수 없네요.
    참 딸들은 살기 어려울것 같아요.
    누가 범죄자인지 알수 없으니 결혼 안하겠다는 것도 이해가 되네요 조심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돌변할수도 있으니까요

    남자가 잠재적 가해자라고 하는 말이 왜 아들맘이란 말이
    나올수 있죠? 남자를 범죄자로 보는건데?? 다들 아들을 범죄자로 키운다는 말인가요? 윗님은 아들을 범죄자로 키우시나요?

  • 61. 원글
    '21.9.17 10:06 AM (211.250.xxx.45)

    남자가 잠재적 가해자가 아니라...
    잘모르는상황이니 조심하자는거지요
    반대의 상황으로 아들과 딸이 바뀐상황이었어도 저는 같은 생각입니다

    게다가 술이라는것이 있으니 더한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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