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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문제로 이혼 생각중인 결혼 십년차

라떼 조회수 : 27,793
작성일 : 2021-09-15 18:57:03
결혼 하고 일년 정도는 맞벌이여서 똑같이 생활비 내고
공동 저축했어요. 그런데 아이 생기고 전업을 하니
생활비를 한달에 80만원 정도밖에 안주니(관리비와 공과금 빼고)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아이 키우면서 재취업 준비하고 이전보다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갔어요. 그 이후 똑같이 생활비 내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더 많이 내고 있죠…무수히 싸웠지만 포기하긴 했습니다.

생활비를 적게 준 이유는 기본적으로 월급이 적다는 핑계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주식에 돈이 상상이상으로 많더군요. 그런데 주식은 온전히 자기 재산이라고 주장합니다.
돈을 떠나서도 너무 안맞고 문제가 많긴한데
출산 후 아이 혼자 키우며 힘들었을때 생활비로 스트레스 받은
한 이 풀어지질 않아요. 일정금액 주고 나몰라라 했으니요..
생활비 문제 있어도 다른 장점있으면 참고 사시나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집값에 주식으로 모은돈 일부를 쓴다고 생색은 냅니다. 참 고맙지요..—;;자기가 힘들게 재산을 증식했다고 하는데…맞는말?이여도 그동안 살아온게 힘들어서 공감이 안돼요.
당장 쓰고 없어지는 생활비는 어떻게든 떼우고 큰 돈은
본인이 쥐고 있는 전략이죠.
재산분할 많이 받고싶은 욕심도 없고 일부 받고 나오고 싶은데
아직 어린 아이때문에 일단 버티고 있는데 쉽진않네요.
변호사에게 상담했는데 전 재산의 35%(양육에따른+5)분할 받을수는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소송이 아닌이상 쉽게 동의 하진 않을것이라고…..ㅎㅎ ㅠㅠ


IP : 14.138.xxx.119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5 7:00 PM (1.237.xxx.192)

    그럼 글쓴분께서 남편한테 살림을 넘기세요.
    생활비 이만큼 줄테니 니가 알아서 살림하라고..
    저럴거면 왜 결혼했는지..

  • 2. 흠...
    '21.9.15 7:00 PM (1.227.xxx.55)

    요즘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약아지고 있네요.
    사실 고속득자 부부들은 다들 자기 번 건 자기가 관리해요.
    큰 거 살 때 나눠내구요.
    남자 외벌이인 경우 와이프한테 월급 몽땅 주는 경우가 많죠.
    근데 남들이 어떻게 사느냐가 뭐 중요하겠어요.
    원글님이 견디기 싫으면 이혼하는 거죠.
    그리고 남편이 그 주식 본인 재산이라고 해도
    막상 이혼하게 되면 법대로 나눠야 할 거예요.
    소송 가는 게 짜증나지만요.

  • 3. 생활비 80으로
    '21.9.15 7:03 PM (211.245.xxx.178)

    어떻게 살아요...ㅠㅠ
    그나마 주식은 또 자기 돈...ㅠㅠ
    돈 관리 자기가 하는거 좋지만 저 정도로 할거면 결혼하지말고 그냥 돈이나 모으고 살지..ㅠㅠ

  • 4.
    '21.9.15 7:03 PM (1.222.xxx.53)

    미친 ㄴ 아닌가요..

  • 5. ㅇㅇ
    '21.9.15 7:04 PM (110.12.xxx.167)

    너무나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돈이 없는것도 아니면서 아이키우는데
    80만원밖에 안주다니요
    자기돈은 주식으로 늘리고
    아내는 푼돈 아끼며 살림하고 아이 키우게하고
    경력 단절시켜가며

    같이 살 필요가 없지요
    자기 이득만 취하는 남자라요

  • 6. ..
    '21.9.15 7:0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재혼할거면 그냥 살고 혼자 애 다 클 때까지 살거면 이혼 하세요. 친구 보니 이혼하고 남자 찾는데 반품된 놈들 죄다 쓰레기더라구요

  • 7.
    '21.9.15 7:06 PM (117.111.xxx.166) - 삭제된댓글

    정말 생활비 80주고 그 ㄴ 한테 살림하라고 하면 안되나요?
    그럼 또 80 받아놓고 집안일은 내팽겨 치려나요?
    애낳고 돌도 안된애 키우는데 무슨 90주고 나몰라라 하나요 절말 쌍욕 나올거 같아요

  • 8. 미친
    '21.9.15 7:06 PM (183.99.xxx.254)

    저럴거면 혼자 맘대로 살지
    결혼은 왜 하고 아이는 왜 낳았을까요
    세상이기적인놈

  • 9. 이러니
    '21.9.15 7:07 PM (210.187.xxx.152)

    출산율이 나락으로 떨어지죠.
    어느 여자가 아이낳고싶겠어요.
    원글님께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 10. ....
    '21.9.15 7:08 PM (183.100.xxx.193)

    엄마에게 시녀붙여주고 가성비좋게 유부남 생활하고 남들처럼 아이도 낳아 인정받으려고 결혼한것 같네요. 능력도 있으신데 잘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님도 가성비 따져보세요.

  • 11. ....
    '21.9.15 7:09 PM (223.39.xxx.204)

    지 혼자 살아도 80은 더 들죠
    아내가 애 낳아 키워줘 생활비 내줘 살림해줘. 지 돈은 주식으로 자산 불리고.

  • 12. ㅁㅁ
    '21.9.15 7:0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저렇게 재수없는성격이랑은 일생을 못하죠
    부부 가족에 의미가 없잖아요

  • 13. 원글님이랑
    '21.9.15 7:10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아이는 좋은거 드시고
    남편놈은 김치에 계란 후라이나 주세요.
    어차피 원글님 돈이 더 들어간다며요.

  • 14. 원글님이랑
    '21.9.15 7:10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이게 80만원어치다 해주세요

  • 15. ..
    '21.9.15 7:13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겨우 80... 도둑놈새끼네..

  • 16. ..
    '21.9.15 7:1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도둑넘의 새뀌 반품해요

  • 17. ...
    '21.9.15 7:15 PM (39.7.xxx.241)

    저런 놈 애를 낳지 말았어야

  • 18. 아이고
    '21.9.15 7:17 PM (1.237.xxx.217)

    앞으로 남편 관련된 가사노동은 알아서 하라고 해요
    밥도 혼자서 알아서 찾아먹고..
    저런 이기적인 인간도 결혼을 하는군요

  • 19.
    '21.9.15 7:19 PM (223.62.xxx.67)

    맞벌이하며 중학생 자녀 2명 키우는데 4인 가족 생활비 200 주고 부족준은 저보고 다 보태라는 남편도 넘 심한거죠? 그러더니 지는 골프치러다니네요. 쓰다보니 또 울화가 치미네요.

  • 20. 뭐야
    '21.9.15 7:21 PM (203.226.xxx.211) - 삭제된댓글

    님 노예에요??? 무슨 흑인노예시절도 아니고
    가정부도 그보단 훨씬 많이 받겠네

  • 21. ..
    '21.9.15 7:24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그동안 밥해주고 독박육아한 님도 넘했어요. 계속되면 님 자녀도 그리 삽니다. 드런 놈

  • 22. ...
    '21.9.15 7:30 PM (122.38.xxx.110)

    화나네요.
    진심 화납니다.
    저는 같이 안 살래요.

  • 23. ..
    '21.9.15 7:30 PM (58.79.xxx.33)

    저런 놈은 진즉에 갈라서야하는데 ㅜㅜ

  • 24. 아이고
    '21.9.15 7:32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80만원이요 ?? 개색히네요 ㅡㅡ
    걍 원룸살며 매춘하며 직장다니고 살아야죠
    애한테는 잘해주나요?? 관리비 통신료 보험료 세금도 80에 안되겠구만 미친놈 아닌가 ;;;

  • 25. ㅇㅇ
    '21.9.15 7:35 PM (211.221.xxx.167)

    지 부인은 제껴두고라도 지 자식한테 돈 들어가는게 아까운 놈이랑 같이 살 필요있나요?
    80만원 모자르다고 굶어죽는거 아닐텐데
    이혼하고 혼자 키우는게 더 낫겠어요.

  • 26. 아이고
    '21.9.15 7:36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걍 저같으면 이혼이요 여기선 이혼이 말이 쉽다지만,,저도 안해봤지만 뭔 개만도 못한 마인드인데

    분할해서 이혼하거나

    아님 하숙생이라고 생각하고 사시던지요
    뭐 아무것도 해주지마세요 밥에 김치먹던지말던지 어차피 밖에서 잘먹고 살겠죠 ㅡㅡ

  • 27.
    '21.9.15 7:38 PM (218.48.xxx.98)

    나쁘새끼네....

  • 28. ...
    '21.9.15 7:39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나이들어도 안변해요.
    길게 엮일수록 힘들기만 해요.

  • 29. 원글님
    '21.9.15 7:49 PM (116.122.xxx.232)

    남편이 경제력만 없다면

    이해하고 살라 하겠지만

    이기적이고 맘보가 못된 사람 같아

    내동생이나 딸이라면

    대화로도 개선 안될 경우 이혼도

    고려 해 보라 하겠어요.

    인색하기가 말도 못 한데

    나중에 님이 아프고 돈 못 벌고

    병원비만 쓰고 있다면 어찌 나올 지 뻔한데 ㅜㅜ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 어려울 때 힘이 안되는

    배우자가 필요 할까요.

  • 30. sei
    '21.9.15 7:49 PM (211.215.xxx.215)

    결국 이혼할 생각으로 저러는 거잖아요. 제 주변에 여자가 저짓하고 바람피우고 이혼소장 보낸 집 알아요.
    저짓하는 거 다 이혼 이미 계획중인 거예요.

  • 31. ...
    '21.9.15 7:54 PM (223.62.xxx.142)

    내가 원글님 엄마라면
    ...
    그만 살고 엄마한테 와라 .. 할꺼같아요ㅠ
    그렇게 살라고 키워서 결혼시킨거 아니다라고..

    개자식이네요. 추접스러워요.

  • 32. ...
    '21.9.15 7:5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님도 80만원만 내고 남는돈으로 재테크하면 되겠네요
    160으로 생활되잖아요

  • 33. ....
    '21.9.15 8:0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님도 80만원만 내고 남는돈으로 재테크하면 되겠네요
    님도 버는데 님앞으로 뭐가 있어야죠
    160으로 생활 못하나요

  • 34. ....
    '21.9.15 8:0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님도 80만원만 내고 남는돈으로 재테크하면 되겠네요
    님도 버는데 님앞으로 뭐가 있어야죠
    160으로 생활 못하나요
    그래도 남편은 공과금 대고 집은 해결하네요

  • 35. ...
    '21.9.15 8:11 PM (1.237.xxx.189)

    님도 80만원만 내고 남는돈으로 재테크하면 되겠네요
    님도 버는데 님앞으로 뭐가 있어야죠
    160으로 생활 못하나요
    그래도 남편은 공과금 대고 살아야하는 집은 해결하네요
    남편이 살아야하는 집 해결해줬으니 님은 1억만 모아져도 갭껴서 뭐 할수 있잖아요

  • 36. 이유가?
    '21.9.15 8:11 PM (221.140.xxx.183)

    결혼생활을 유지해야할 이유을 못찾겠어요
    미래을 함께 할수 있을지?
    님을 희생해도 될만한 사람인지?
    제딸이라면 적극적으로 이혼을...죄송.
    불안해서 그런 남편도 어찌 살아야 할지요
    진짜 고민 많이 하셔야할것 같아요.

  • 37. ...
    '21.9.15 8:35 PM (183.100.xxx.209)

    듣던 중 제일 이기적인 남자네요.혼자 살아야 될 사람이 결혼했네요.
    저런 남자랑 어떻게 평생을 같이 하나요?

  • 38. ..
    '21.9.15 8:52 PM (112.187.xxx.144)

    저 같으면 이혼합니다 애기 주고 이혼하세요
    양육비도 안줄 사람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사람이랑 사나요?
    이해가 안가요 어디 믿을 수가 있나요 나이들고 병들면 버릴 사람같아요
    너무너무 이기적이고 못된 사람입니다

  • 39. 이혼시
    '21.9.15 9:07 PM (180.229.xxx.203)

    양육비 계산법 있어요.
    수입에 비례 해서요.
    그금액이 많을듯 싶은데
    그거 보여주고
    선택 하라고 하세요.

  • 40. 똑같이
    '21.9.15 9:18 PM (124.5.xxx.221)

    생활비 똑같이 내고 딴주머니 차세요. 이미 남편 돈은 집에 들어갔고 지금부터 모으는 돈은 완전히 님거에요.

  • 41. 관리비 공과금
    '21.9.15 9:27 PM (121.168.xxx.246)

    에 보험료도 들어가나요?
    그럼 80은 식비로 주는거네요.
    나머지 의료. 품위유지비는 님이 내시는거고.
    보통 생활하는데 300정도 잡으면 반반 내는거로보이고.

    집값을 얼마 보탰는지 쓰시는게 중요해요.
    집값에 몇억 보탰으면 재테크 잘하시는거니 님이 버는돈은 다 써도 되잖아요.
    투자 잘하는 사람이 목돈 모으고 그렇지 못하 사람이 돈 편히 쓰면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여기서 이혼하라는말 진심으로 다 받아들이지 마세요.
    지나가며 모르는 사람에게 책임감없이 할 수 있누 말이에요.

  • 42.
    '21.9.15 9:50 PM (223.33.xxx.88)

    이야~ 진짜 정떨어지는 남자네요
    늙을수록 더 쪼잔해질텐데 저라면 심각하게 이혼 생각하겠어요
    결혼한 이유가 뭐랍니까?
    드럽고 치사한 인간

  • 43. 아휴
    '21.9.15 10:11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징그러
    여우같은 새끼

  • 44. ㅠㅠ
    '21.9.15 10:12 PM (119.193.xxx.126)

    고약하네요. 같이 살고있는 이기적인 남자와 똑 같네요. 절대 변하지 않아요. 결혼40년인데 황혼이휸 하려고하는데 이혼은 절대 안한다고 해서 난감합니다. 한살이라도 젊을때정리가 답.

  • 45. 영통
    '21.9.15 10:24 PM (106.101.xxx.67)

    생활비 안 주고..내 월급으로 생활.
    다른 장점이 있어 살아요.
    다른 건 내 말 잘 따르고.
    그냥 내가 부리는 사람 같이 잘 수행 동행해요.
    남편 아니라고 여겨요.

  • 46. ..
    '21.9.15 10:35 PM (14.35.xxx.21)

    자기가 그 집 아들인 줄 아는거죠.

  • 47. ***
    '21.9.15 10:53 PM (211.207.xxx.10)

    인터넷에 여자에게 경제권주면
    시가에돈주는거 아까워하고
    친정에 퍼준다
    용돈탈려면 별짓해야한다
    잡혀산다등등
    여기 시가애기처럼 남자들사이에
    애기한다해요
    남편이 주위에 그런분들을 겪어봐서그런거에 플러스에 이기적인 성향이고요

    자녀에게 쓰는돈은 아끼지않는다면 애아빠로서 살고 애한테도
    아낀다하면 음 그건 힘들죠

  • 48. ..
    '21.9.15 10:55 PM (119.192.xxx.125)

    이혼하시고 양육비받으시는게낫겠어요~
    이미 남자는 이혼준비하는듯요.
    돈에 밝은 인간이니 변호사쓰시고
    그간 돈관련 생활비관련행태에관한 증거자료 모으세요

    혹시 님앞으로 보험든건없나요?

    왠간함 이혼얘기안하는데

    이경우는 이혼밖에답없네요
    더살아봐야 그남잔 자기재산불리고 생활비 싸게 가성비로 살다가 지마음대로 이혼하자고할겁니다

    님인생과 젊음이 아까워요 저런넘한테 낭비한..

  • 49. 그남자는..조화
    '21.9.15 11:02 PM (119.192.xxx.125) - 삭제된댓글

    눈길이 가던 꽃이였다...
    물을주고 ...말을 걸어주고 ...정성스레 가꿔주었다....
    그것이 ...조화인줄 모른채...말이다...
    조화란 ...아무리 정성을 다한들 ..
    변화가 없지요 조화는 ..
    꽃이피고지는법이없지요 ..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어진것이니까요..

    첨부터 만들어진 조화란걸 알았음 그렇게 감정낭비도 안했을텐데...말이죠

  • 50. 그남자는..조화
    '21.9.15 11:03 PM (119.192.xxx.125)

    눈길이 가던 꽃이였습니다...
    물을주고 말을 걸어주고 정성스레 가꿔주었죠....
    그것이 조화인줄 모른채...말이죠
    그러나 ...아무리 정성을 다한들
    변화가 없지요 조화는 ..
    꽃이피고지는법이없지요 ..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어진것이니까요

    첨부터 만들어진 조화란걸 알았음 그렇게 감정낭비도 안했을텐데...말이죠

  • 51. 그 집에 살면서
    '21.9.15 11:14 PM (118.235.xxx.133)

    주는 생활비는 애한테 다 쓰시고,

    님은 님이 먹고 사시고, 남편한테 일절 아무 것도 해주지 마세요.

    돈 없다고요. 주는 생활비에 대해 영수증, 가계부 등 증거 남기시고

    이혼 하면 한다는 생각으로 아무 기대 없이 사시면 돼요.

    기대가 없으면 상처 받을 것도 없고, 이혼 하면 하는 거죠.

    그 집에 사는 게 유일한 장점이고 그동안 고생한 대가인데

    왜 나오려고 하세요? 남편 앞으로 든 보험, 이딴 거 다 해약하시고

    애한테 쓰세요. 나중에 재판 이혼 가면 꼬투리 안 잡히게.

    애한테 드는 돈이 남편이 준 돈보다 더 들면 님 돈을 써야 하는데

    가급적 그러지 마시고요. 무서운 걸 보여주세요. 그리고

    어떤 인두껍인지..정말 개만도 못한 ㅅ끼네요. 부디 애는 다르길요.

  • 52. ..
    '21.9.15 11:22 PM (1.251.xxx.130)

    이혼하시고 양육비 80받고
    남처럼 사는게 낫겠네요
    재산분할 받게 소송으로 진행하세요

  • 53. ....
    '21.9.15 11:50 PM (180.224.xxx.208)

    여자들이 결혼 안 하려는 게 이유가 있음...
    지가 하숙생인 줄 아나봐요.
    애 보는 아줌마를 써도 2백은 넘게 줘야 한다는 걸 저런 놈들은 알까요?

  • 54.
    '21.9.15 11:50 PM (111.171.xxx.168)

    이혼하세요.애도 주세요.양육비 어떻게든 안낼넘입니다.대신 애 떄리ㄱ거나 이러진 않지요.님 애데리고 가도 날개만달아줘요.
    정말 질이 나쁘고 죽어도 돈안줘요.전 전업인데 만원도 못지니게 하고 플껍니다.그냥 님은 돈도버니 재혼해도 이보다는 남자가 더 돈줄듯해요.이혼해요.

  • 55.
    '21.9.16 12:01 AM (106.101.xxx.47)

    생활비 80이면 용돈은 커녕 매번 생활비로 만도 마이너스일텐데 차라리 그 힘으로 도우미나 시터를 하는게 백배 낫지요
    그런 이기적인 소시오는 혼자 살아야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소송거세요

  • 56. 화나네
    '21.9.16 12:10 AM (125.186.xxx.54)

    요즘 남자들 여우같다 해도요
    여자한테 잘 맞춰주고 배려하면서 실속있게 사는 거에요
    오히려 자기 가정 더 잘 챙기고 가정적이고 현명한 경우 많아요
    이건 그냥 여우같고 그런게 아니라 이기심의 극이네요
    자기 가족은 극빈층처럼 살게 하고 이건 내돈…?쓰레기네요

  • 57. ....
    '21.9.16 12:11 AM (183.97.xxx.42)

    저희 부부도 생활비 각자 내고 각자 본인 자산 관리합니다만 투명하게 공개하고 서로에게 어려운일 생기면 더 부담하거나 덜 부담합니다. 근데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하고는 결혼 생활 못할것 같아요. 계약결혼도 저렇게는 안할듯.

    애는 왜 낳고 가족은 왜 꾸린건지?

    혼자 사는거 추천드려요.
    나쁜 ㄴ

  • 58.
    '21.9.16 2:39 AM (124.54.xxx.37)

    양욱비만 내고 같이 사는거네요 찌질한넘

  • 59.
    '21.9.16 2:48 AM (223.62.xxx.148)

    님 진짜 이용당했네요. 어디서 저런 사람을….

    최저 양육비만 내고 남편행세 아빠행세 멀쩡한 인간처럼 행세하고 와이프 노예처럼 부려먹으며 본인재산만 늘리는데 왜 참고 사세요?

  • 60. 냠이
    '21.9.16 6:04 AM (192.164.xxx.231)

    저도 그런 남편만나거 경제적으로 스트레스 받은 기억이 너무나 두고 두고 잊혀지지 않아요. 하지만 이혼은 안하고 그냥 돈문제는 체념하고 서로 노터치 회비 내고 살았어요. 지금은 다시 전업인데 아에 식비 외에 건들지도 않아요 남편돈으로 머 사지도 않구요. 이혼은 좀 더 상각해 보시고 님 직장도 좋으시니 벌어서 님을 위해 운동도 하고 좋은 것도 사고 하면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선뜻 이혼을 권해 드리기 그러네요 아에 혼자 실 각오 있으심 하시는데 다른 놈 만나면 안그러겠지 하시면 그냥 남편이랑 남처럼 사는게 나아요

  • 61. 못난놈
    '21.9.16 8:46 AM (119.204.xxx.8)

    부부가 한팀 같지가않아요
    정 떨어질만 합니다
    원글님도 직장이 있으니 경제적으로야 어떻게든 마춰갈수 있겠지만
    헛헛한 마음은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난감한 상황이네요
    많이 생각해보시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 62. 그러니까
    '21.9.16 8:54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이래도 좋으면 살고
    싫으면 마음대로 하라는 거..네요.

    애한테 필요한비용은 줄테니
    너는 네가 버는 돈으로 살고 내돈 탐내지 말라는..

  • 63. 후후
    '21.9.16 9:18 AM (110.9.xxx.18)

    저렇게 처자식에게 인색하고 치사하게 구는 인간일수록 희안하게 돈많이 모으는 인간 없고
    죄받아서인지 말년운이 안좋더라구요

  • 64. 아줌마
    '21.9.16 9:49 AM (211.203.xxx.132)

    80 받으셨으면,,,80주고 알아서 집안살림하라고 하세요~못하겠다고요~

  • 65. ...
    '21.9.16 9:59 AM (221.163.xxx.28)

    못돼쳐먹었네 나같으면 벌써 이혼이네요.
    부부 맞아요?

  • 66. ...
    '21.9.16 10:26 AM (110.70.xxx.210)

    읽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임신하고 아이 낳았는데 80이요?? 그아이 원글님이 밖에서 낳은 아인가요??

    저라면 온힘 다해 이혼하겠어요. 직업도 있겠다 소송하세요.

  • 67. 가족이 아니네요
    '21.9.16 10:35 AM (125.184.xxx.67)

    가족은 운명공동체이자 경제공동체
    가정이 기업이면 동업자로서 서로 분업해서 같이 꾸려나가는 건데...
    지금 남편은 아내를 월급주고 부리는 노동자취급하네요.
    근데 그 노동자는 나가서 돈도 벌어오고, 애도 키우고, 가사도 해주고요.
    그동안 남편은 아내덕에 자기 돈은 차근차근 모아서 재산증식하고..
    아내 희생을 바탕으로 자기 이익만 추구..
    너무 역겨운 배우자에요.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 왜 결혼을 해서 ㅉㅉ

    돈을 모으고 불리는 것도 상의해서 해야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지 일방적 희생은
    가족이라 할 수 없어요.
    저라면 이혼의사 진지하게 밝히겠어요. 남편이 이 계기로 변하지 않는다면 같이 살긴 힘들 것 같아요.

  • 68. 왜 같이 살아요?
    '21.9.16 11:07 AM (182.221.xxx.179)

    정 떨어지는 남자네요
    다른건 다 못해도 경제력 있면 그럭저럭 참고 사는건 봤어도
    지 아내 자식한테 돈 쓰는 걸 아까워하는 남자랑 평생 어찌 살아요
    차라리 경제력이 없으면 내가 벌면 되지호는 맘으로 사는게 낫죠

  • 69. .......
    '21.9.16 11:13 AM (106.102.xxx.189)

    저런남자도 결혼하고애낳고
    멀쩡한듯 코스프레중이네요 와.

  • 70. 전에
    '21.9.16 11:33 AM (121.179.xxx.235)

    울옆집, 어제 와서
    이혼했다고...
    10년 넘게 생활비를 안줬다고 그러면서
    아저씨가 초등동창이랑 놀러다니고 여행다니고
    그런것을 알고나서는 바로 집나가라고
    하고 바로 이혼헸다고 하네요
    그남편 통장에서 아이들 우유대금 3만원이
    자동이체였는데
    그것도 해지 하더래요.

  • 71. ...
    '21.9.16 11:47 AM (119.192.xxx.125)

    저런넘하고 사느니
    혼자사는게낫겠어요

  • 72. ..
    '21.9.16 12:10 PM (121.178.xxx.200)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새끼네요.
    저런 놈과 살다가는 화병 나겠어요.
    아이에 대한 애정도 없는 싸이코 같아요.

  • 73. 아이
    '21.9.16 1:48 PM (114.206.xxx.17)

    진짜 비슷한 케이스인 내 친구는 이혼을 하더군요..

    아이는 없는 상태여서 빠른 결정을 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화난다..

  • 74. ㅈㅈㅈㅈ
    '21.9.16 3:33 PM (211.192.xxx.145)

    집은 뭔 돈으로 샀대요? 80만으로 저축도 못 할 텐데?

  • 75. 그냥
    '21.9.16 4:21 PM (182.216.xxx.172)

    님이 80만원 줄테니
    그 거지발싸게 같은 남편보고
    알아서 생활비 하라고 하세요
    남는거 있으면 적금도 넣고 하고
    한마디 덧붙이는거 잊지 마시구요

  • 76. ...
    '21.9.16 4:31 PM (211.106.xxx.36)

    가족이 중요하지 돈이 중요한가요?? 근데 저런 사람들도 많다는..왜 사는 건지 모르겠어요..

  • 77. 정확한 생활비
    '21.9.16 4:51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를 정확히 직시하지 않으셨네요.
    남편이 모든 공과금 다내고 식비만을 지칭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어느 항목을 포함한 비용이
    생활비인지를 정확히 모르겠네요.
    좀 똑똑한 여자들은 항목 그걸 명확히 해서 표현해요.
    내 용돈을 안준다는 것인지 아니면
    무엇 무엇이 생활비인지 명확한 구분 정도는 써주어야 뭐라고 답변을 해드리죠.

    이런 기본적인 항목도 정확히 써줄줄도 모르면서 누구를 설득할 수 있겠어요.

    멋모르고 동조해준다고 좋아할 일도 아니예요.
    그런 개념도 없는 분들이 무조건 동조해주는 거니까요.

  • 78. 정확한 생활비
    '21.9.16 4:56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사회에서 알게된 친구가 남편이 생활비 안준다고 욕하길래 항목을 자세히 물어보니
    남편이 모든공과금, 과와비 등 모든 집안에 들어가는 것은 다 사주고 카드주는데
    단지 본인 용돈을 안준다는거였어요.

    그래서 아 이친구는 본인 용돈을 생활비라고 하는구나하고 그 뒤로 손절해 버렸어요.

  • 79. ....
    '21.9.16 6:03 PM (112.133.xxx.3)

    윗댓글 웃김
    여러 사람 바보 만드네

  • 80. 저건
    '21.9.17 1:25 AM (125.184.xxx.101)

    약은 게 아니고 나쁜놈인거죠
    결혼도 해서는 안될 인간인데... 지혼자 80만원 가지고 살으라 하세요. 쓰레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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