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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란 결혼부터 잘못됐어요

... 조회수 : 6,405
작성일 : 2021-09-15 12:11:40
부모 간섭 안받고 독립된 가정 꾸린다 생각있음

결혼시 지원금 생각도 말아야해요.

남에게 커피한잔 사도 사람이란게 난 저애에게 커파한잔 사줬다

생각하거든요. 니가 니친구 사주면서 따라온 나한테도 사줬잖아

하면 계산이 서로 안맞는거죠.
돈없음 오피스텔에서 시작하던가 반지하에서 시작하던가

아파트에서 출발해야하고 하면

지원금 없음 불가능하죠. 그게 싫음 결혼을 안해야하고요

쓰고 보니 다들 결혼을 왜하나 싶네요


IP : 175.223.xxx.10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9.15 12:12 PM (175.124.xxx.198)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그거야 옛날 태평성세때 얘기고 집값이 이런데 언제적 소릴하는건지..

  • 2. ㅡㅡ
    '21.9.15 12:15 PM (175.124.xxx.198)

    웃기네요,.그거야 옛날 태평성세때 얘기고 집값이 이런데 언제적 소릴하는건지.. 게으름만 안부리면 집한채 가질수있는 시대 태어나서 등따시고 배때지 터지는소리

  • 3. ...
    '21.9.15 12:15 PM (110.70.xxx.33)

    독립된 가정꾸리고 간섭말라니 하는 말이죠.
    돈이가면 재벌도 며느리 간섭합니다. 없는집은 더하죠 피같은 돈이 갔는데

  • 4. ㅇㅇ
    '21.9.15 12:16 PM (221.168.xxx.68)

    원글님 말 맞죠.
    집값 이런건 문재인정부에 따지시고요.
    ㅂ부모돈은 내돈이란 마인드 버리고
    결혼식 예물 간소하게 하고
    둘이 돈모아 알뜰살뜰 살림 일궈가야죠.
    도와주면 감사한거고.
    깔끔하게

  • 5. ..
    '21.9.15 12:17 PM (223.38.xxx.203)

    이 할마시 결국 하고싶은 얘긴 돈주니 간섭해도 된단 소리하고싶은거네

  • 6. ㅇㅇ
    '21.9.15 12:17 PM (211.221.xxx.167)

    우리 나라민 그런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돈 있으면 자식 도와주려고해요.
    그렇다고 우리나라 처럼 자식 가정에 간섭하는 집 별로 없는데
    우리 나라 시집이 유별나긴 하지요.

  • 7. ㅇㅇ
    '21.9.15 12:19 PM (121.161.xxx.152)

    돈이나 주고 콱 입다물라는게 여자들 소망이잖아요.
    치사하니 받질 말지 그건 또 못해

  • 8. 맞아요
    '21.9.15 12:19 PM (223.38.xxx.33)

    세상에 공짜없어요
    지원금받으면 참견도 따라오는거고 그러려니해야되는거고 안받음 참견을 하고싶어도 못하지요
    가볍게 무시해버림 되는거구요
    지원은 지원대로 받음서 참견하는거 싫타하니 갈등이 생기는거

  • 9. ㅇㅇ
    '21.9.15 12:19 PM (221.168.xxx.68)

    남들만큼 지원받고 싶고
    근데 그건 당신아들한테 준거니 나한테는 생색내면 안되고
    지원안해주면 받은거없으니 연끊어야하고
    오라가라 하지도 말고 오지도 말고
    돈만주고 연끊고 살라는 마인드
    개양아치 아닌가요

  • 10. 다른나란
    '21.9.15 12:20 PM (118.235.xxx.91)

    돈있음 지원하죠. 우리는 노후자금 헐어서 주잖아요

  • 11. ㅇㅇ
    '21.9.15 12:21 PM (211.221.xxx.167)

    그럼 지원해주지 마세요.
    돈 아까워 자식한테 그만큼 생색내고 돌려받고 싶은 마인드면
    자식들이 달라고해도 안주면되잖아요.

  • 12. ㅋㅋ
    '21.9.15 12:22 PM (121.135.xxx.24)

    이 할마시 결국 하고싶은 얘긴 돈주니 간섭해도 된단 소리하고싶은거네22222

    부모란 사람이 자식으로부터 대가를 바라는 것부터가 잘못된 거죠
    낳아줬으면 효도해라?? 누가 낳아달랬나??
    정말 언제적 사고방식인지
    글쓴이가 나이 든 아짐이면 안타깝지만
    젊은 사람이면 불쌍하네요

  • 13. ....
    '21.9.15 12:22 PM (112.133.xxx.3)

    동의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 14. ㅇㅇ
    '21.9.15 12:23 PM (121.161.xxx.152)

    왜 친정에서는 받지 못하고 시가만 들들 볶을까요.
    편한에 엄마한테 달라고 해서 간섭차단하지
    딸맘들 딸 많이 챙겨주세요
    1억은 콧방귀도 안나오니 한 5억정도 큰소리 빵빵치며
    지참금으로 보내세요.

  • 15. ㅋㅋㅋ
    '21.9.15 12:23 PM (221.142.xxx.108)

    그럼 그 간섭해도 되는 돈의 기준은 뭡니까???
    님 말대로라면 10억 집 사주는 어른이랑 ~~ 1,2천 지원해주는거랑 다를거 아니예요??

  • 16. ㅇㅇ
    '21.9.15 12:24 PM (211.243.xxx.3)

    내자식 조금이라도 편하게 걱정덜고 살았으면 해서 지원해주는거지 며느리 사위한테 간섭하고싶어서 지원하나요?? 부모한테 간섭받기 싫으면 도움도 받지말아라?? 자식들이 낳아달래서 이세상에 내놓은것도 아니잖아요

  • 17. ㅇㅇ
    '21.9.15 12:25 PM (39.7.xxx.167)

    아들이 돈달래서 해준거면 아들한테 간섭해야지
    내 아들 냅두고 왜 며느리만 생고생시키냐고요.
    내 아들 결혼 못할까봐 돈해준거잖아요.

    애초에 돈 안받을 아들로 교육시키고
    돈 없어도 된다는 며느리 고르지 그랬어요.

  • 18. 덧붙여
    '21.9.15 12:26 PM (121.135.xxx.24)

    난 내 노후가 불안하지 않는 한 지원해줄 겁니다. 가장 왕성하게 사회활동해야 할때 집 걱정으로 그 기회를 저당잡히는 건 원하지 않아서죠. 대단한 효도나 대가 바라지 않고 부모의 마음 그 하나로요

  • 19. ㅇㅇ
    '21.9.15 12:28 PM (221.168.xxx.68)

    돈이 가니까 당연히 간섭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난독증있나 ㅎ
    돈은 받고 싶고 간섭은 간섭이란 표현도 웃기네요 아뭏든 얽혀서 사는건 싫고 요즘 며느리들 마인드 너무 못됐어요.
    남자는 처가에서 지원안해준다고 뭐라 하지 않잖아요?

  • 20. 22222
    '21.9.15 12:29 PM (58.140.xxx.197)

    웃기네요,.그거야 옛날 태평성세때 얘기고 집값이 이런데 언제적 소릴하는건지.. 게으름만 안부리면 집한채 가질수있는 시대 태어나서 등따시고 배때지 터지는소리 222

  • 21. ㅋㅋ
    '21.9.15 12:29 PM (221.168.xxx.68)

    아들이 돈달래서 해준거면 아들한테 간섭해야지
    내 아들 냅두고 왜 며느리만 생고생시키냐고요.
    내 아들 결혼 못할까봐 돈해준거잖아요.


    ㅋㅋㅋ
    보세요. 딱 저 마인드라니까요.

  • 22. ...
    '21.9.15 12:3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들이 돈달래서 해준거면 아들한테 간섭해야지
    내 아들 냅두고 왜 며느리만 생고생시키냐고요.
    내 아들 결혼 못할까봐 돈해준거잖아요.

    .......................................

    돈은 받아야겠고 간섭은 싫다는 마인드네요

  • 23. ㅡㅡ;;;;
    '21.9.15 12:31 PM (175.124.xxx.198) - 삭제된댓글

    221.168.xxx.68)
    돈이 가니까 당연히 간섭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난독증있나 ㅎ
    돈은 받고 싶고 간섭은 간섭이란 표현도 웃기네요 아뭏든 얽혀서 사는건 싫고 요즘 며느리들 마인드 너무 못됐어요

    ㅡㅡㅡ

    이런 시모들이 올가미 찍죠. ㅉㅉ 딱보니 본투비 시모마인드. 징그러운~~~

  • 24. ㅇㅇ
    '21.9.15 12:32 PM (211.221.xxx.167)

    아들이 돈달래서 해준거면 아들한테 간섭해야지
    내 아들 냅두고 왜 며느리만 생고생시키냐고요.
    내 아들 결혼 못할까봐 돈해준거잖아요.


    ㅋㅋㅋ
    보세요. 딱 저 마인드라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러니까 얼마 되지도 않는 돈 주고 노후 자식한테 기대려면
    자식 주지 말라고요.
    며느리도 안좋아하고
    내가 나은 내 아들도 안모신다는데
    님들 노후나 잘 챙기세요.

  • 25. ....
    '21.9.15 12:3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ㅇㅇ
    '21.9.15 12:25 PM (39.7.xxx.167)
    아들이 돈달래서 해준거면 아들한테 간섭해야지
    내 아들 냅두고 왜 며느리만 생고생시키냐고요.
    내 아들 결혼 못할까봐 돈해준거잖아요.

    ..............................................

    돈은 받아야겠고 간섭은 하지말라는 마인드네요

  • 26. ㅡㅡ;;;;
    '21.9.15 12:32 PM (175.124.xxx.198)

    221.168.xxx.68)
    돈이 가니까 당연히 간섭해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난독증있나 ㅎ
    돈은 받고 싶고 간섭은 간섭이란 표현도 웃기네요 아뭏든 얽혀서 사는건 싫고 요즘 며느리들 마인드 너무 못됐어요

    ㅡㅡㅡ

    얽혀서 살기싫어한대 ㅋㅋㅋ 자기나 얽히고 옭죄고 싶지 ~ 이런 시모들이 올가미 찍죠. ㅉㅉ 딱보니 본투비 시모마인드. 징그러운~~~

  • 27. 동감
    '21.9.15 12:32 PM (119.203.xxx.70)

    사실 원글님 말 맞아요. 그리고 부동산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도 노후자금 다 털어서 어떻게든

    내자식에게 주고 싶은 마음도 한몫한거 같아요.

    정말 공짜는 없는데....

  • 28. ㅇㅇ
    '21.9.15 12:33 PM (121.161.xxx.152)

    시가가 그리 무서우면 고아랑 결혼하지
    그건 또 싫어...

  • 29. ....
    '21.9.15 12:3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ㅇㅇ
    '21.9.15 12:25 PM (39.7.xxx.167)
    아들이 돈달래서 해준거면 아들한테 간섭해야지
    내 아들 냅두고 왜 며느리만 생고생시키냐고요.
    내 아들 결혼 못할까봐 돈해준거잖아요.

    ..............................................

    돈은 받아야겠고 간섭은 하지말라는 마인드네요
    커피 한잔을 사고도 다음에는 니가 사야지 하는게 사람 마음인데 시부모 돈에는 거지가 돼죠
    요즘 덕 본 사위도 저렇지는 마인드가 저렇지 않은데요

  • 30. 장가보낼 엄마들
    '21.9.15 12:35 PM (218.55.xxx.109)

    내 자식 편하라고 라니요
    결혼시킬때 보면 부모들이 의무감에 부담느끼던데요
    아직 결혼할 여친없어도 부담느껴요
    집을 어떻게 해줘야하냐고

  • 31. ....
    '21.9.15 12:35 PM (1.237.xxx.189)

    ㅇㅇ
    '21.9.15 12:25 PM (39.7.xxx.167)
    아들이 돈달래서 해준거면 아들한테 간섭해야지
    내 아들 냅두고 왜 며느리만 생고생시키냐고요.
    내 아들 결혼 못할까봐 돈해준거잖아요.

    ..............................................

    돈은 받아야겠고 간섭은 하지말라는 마인드네요
    커피 한잔을 사고도 다음에는 니가 사야지 하는게 사람 마음인데 시부모 돈에는 거지가 돼죠
    요즘 덕 본 사위도 마인드가 저렇지 않은데요

  • 32. 175.124.xxx.198
    '21.9.15 12:35 PM (221.168.xxx.68)

    시모될 일 없는 ㅋ
    맏며느리랍니다.
    에휴 ㅋㅋ

  • 33. ..
    '21.9.15 12:37 PM (14.32.xxx.169)

    지원못받고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지원없으니 간섭없을까요?
    가부장 남존여비는 지원여부랑 상관없더라구요.
    그냥 인격입니다.
    내 자식의 배우자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느냐 마느냐..

  • 34. Rubylui
    '21.9.15 12:38 PM (121.181.xxx.117)

    다들 자식 잘 못 키웠죠
    머인드 자체가 그지근성

  • 35. 반반결혼
    '21.9.15 12:38 PM (119.203.xxx.70)

    근데 남자만 돈 내는거 아니잖아요. 여자도 요즘 많이 해서 반반 결혼 여기서 찬성하지 않나요?

    그럼 친정에서도 간섭할 이유 생기는 건가요?

    아님 돈 들인 비율에 따라 시댁에 2/3 지원했으니 2/3 간섭 가능하고

    친정은 1/3 지원했으니 1/3 간섭 가능한건가요?

  • 36. ㅋㅋㅋ
    '21.9.15 12:40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21.9.15 12:35 PM (221.168.xxx.68)
    시모될 일 없는 ㅋ
    맏며느리랍니다.
    에휴 ㅋㅋ

    ㅡㅡㅡ
    아들 둔 맏며느리겠죠.. ㅋㅋ
    집살 능력없는 아들둔 ㅋㅋ 예비 시모.
    모자란 아들덕에 예비 며느리만 들들 죽어날듯............

  • 37.
    '21.9.15 12:41 PM (124.5.xxx.117)

    돈 한푼도 안주고 간섭하는 시가는요??? 제 시가가 돈한푼이 뭐예요 다달이 돈만 뜯어가면서 간섭합니다

  • 38. ㅋㅋㅋ
    '21.9.15 12:41 PM (223.38.xxx.157)

    '21.9.15 12:35 PM (221.168.xxx.68)
    시모될 일 없는 ㅋ
    맏며느리랍니다.
    에휴 ㅋㅋ

    ㅡㅡㅡ
    아들 둔 맏며느리겠죠.. ㅋㅋ
    집살 능력없는 아들둔 ㅋㅋ 예비 시모.
    모자란 아들덕에 예비 며느리만 죽어날듯............

  • 39. 저는놀랐던게
    '21.9.15 12:42 PM (113.199.xxx.148) - 삭제된댓글

    시집살이 해야하므로 반반할 필요없다는 말들요
    요즘누가 시집살이를 하며 그반반이 시집에 주는것도 아닌데 반반이라면 질색하는 말들요

    더블어
    애는 낳아서 본인이 키울생각 자체를 안하는건지뭔지
    키워줄 사람없어 애를 안 낳는다는 말들요

  • 40. ㅇㅇ
    '21.9.15 12:43 PM (211.221.xxx.167)

    여기 글 보면
    부모는 자식을 위해 희생한다는 말은 다 뻥인거 같아요.
    자식한테는 다 퍼주고 싶어하는게 부모 마음인줄 알았는데
    되게 계산적인 부모들 많네요.

    자식한테 계산해서 요만큼 줬으면 그만큼 아니 더 받고 싶어하는
    시짜들 많은 듯.
    며느리 볼 때 되면 마인드가 바뀌나?
    아니 애초에 그런 성격이니
    아들 자식도 닮아서부모 돈 받고 지 부모 팽하겠지요.

  • 41. 음?!
    '21.9.15 12:44 PM (223.62.xxx.118)

    댓글님들-
    원글님께서 중간 댓글로 “노후 자금을 헐어서 주는 경우”로 이야기하셨으니,
    원글님께서 문제삼는 경우는 노후 자금을 헐어서 자녀 결혼을 지원해주는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부모님 노후 자금을 헐어서 시집/장가 가는 건, 배우자를 속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주고 없다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돈만 주셔야죠.

  • 42. 진실은
    '21.9.15 12:44 PM (112.154.xxx.91)

    지원여부와 간섭여부는 별로 상관관계가 없어요.
    남편이 고스펙이냐 아니냐고 시댁의 간섭여부와 상관관계가 없어요.

    시댁의 노인들이 심심하고 할일없을수록 간섭할 가능성이 높죠. 또 과하게 남의 시선 의식할수록 간섭하기 쉽죠.

    정리하면, 별로 능력도 없으나 남의 시선 의식하고 체면찾는 노인들이 간섭할 가능성이 높다는건데..

    대개는 그런 노인들이 노후대책이 불안할 가능성이 높죠.

  • 43. 여기서
    '21.9.15 12:45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포인트가 뭔지 아세요? 내자식한테 주는건 안아까운데
    남의자식한테 주는건 보상심리가 작동하고 아깝다는거죠
    아들한테 많이 주고싶은데 며늘은 믿을 수 없고
    아깝죠 그러니까 요즘 엄마들도 아들종교빠진 엄마들 딸눈치보면서 몰래몰래 주기도하구
    아들 편애하며 돈 몰아줬으면 며늘한테 자기노후 부담지울 생각하던데 아주 위험한 생각이죠 ㅎ
    사위랑 며늘이랑 똑같아지는 세상이에요
    그냥 흙수저는 흙수저끼리 금수저는 금수저끼리
    결혼하는게 가장 맘편해요
    아니면 아예 안받고 내가 같이 벌어서
    사는게 제일 맘편함
    주는 부모입장도 노후에 풍족하게 쓸 정도로
    남기고 주면 보상심리때문에
    서로 힘들지도 않겠죠

  • 44. ...
    '21.9.15 12:45 PM (106.241.xxx.125)

    반반결혼 아니라도 친정하고는 여행도 가고 집도 근처 살고 여행도 같이 가고.. 붙어 사는 집 널렸잖아요.

    처가 김장할 때 가고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가고. 상대적으로 여유없는 본가는 몸으로 때우느라 손주 봐주더군요.

  • 45. 결혼ㅇㅇ
    '21.9.15 12:46 PM (116.33.xxx.68)

    결혼이고 뭐고 성인되었음 알아서 살아야지요
    부모말듣지도 않고 뭐맡겨놓은듯 달라니
    부모가 뭔죄지었어요 ?

  • 46. ..
    '21.9.15 12:47 PM (123.215.xxx.118)

    돈이나 보태주고 시짜 노릇하면 말도 안해요~~~
    아들하나 낳은게 뭔 큰 벼슬이고…
    땡전한푼 없이 장가보내놓고
    목돈은 친정서 다 끌어오는구만~
    아들부심!!!! 은근한 갑질!!!
    저는 이번생 망했습니다 ㅠ

  • 47. ..
    '21.9.15 12:50 P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

    아들 결혼 못할까봐 돈해준거잖아요.

    애초에 돈 안받을 아들로 교육시키고
    돈 없어도 된다는 며느리 고르지 그랬어요
    22222222

    이게 맞는거 아닌가요?
    사실 뭐 돈 보태고 간섭한건도 아니죠. 결혼비용 통계는 6대4인데?앞으로는 아들부모라고 간섭할 수 없는 시대에요. 그냥 돈을 보태지 마세요.

  • 48. ....
    '21.9.15 12:50 PM (118.235.xxx.179)

    아들 결혼 못할까봐 돈해준거잖아요.

    애초에 돈 안받을 아들로 교육시키고
    돈 없어도 된다는 며느리 고르지 그랬어요
    22222222

    이게 맞는거 아닌가요?
    사실 뭐 돈 보태고 간섭한건도 아니죠. 결혼비용 통계는 6대4인데?앞으로는 아들부모라고 간섭할 수 없는 시대에요. 그냥 돈을 보태지 마세요

  • 49. 제가
    '21.9.15 12:52 PM (112.164.xxx.31)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러대요 아들 결혼시킬때 집 안해주면 못 시킨다고

    제가 그랬어요
    아니, 잘먹이고,
    잘키워서 멀쩡하게 키워 놓은 아들 어디가 모자라서 집까지 싸서 장가 보내야 하는데
    알아서 가고 알아서 살면 됩니다,

  • 50. 맞아요.
    '21.9.15 12:55 PM (223.62.xxx.118)

    노후 자금 헐어서 결혼하는 게 배우자를 속이는 것 같다고 쓴 댓글인데요,
    노후 자금 헐어서 돈 보태주지 않으면 결혼하기 어려운 배우자였을 수도 있기 때문에 속이는 것 같다고 쓴 거에요.
    결혼할 때 돈을 많이 주시면, 아 여유가 되어서 주시나보다 생각하지 노후자금을 헐어서 준다고 생각을.. 적어도 저는 못했어요. 실제로 시부모님들께서 전혀 무리해서 도움 주지 않으셨고요. 저희 집도 마찬가지에요.
    이건 결혼당사자들이 반성해야 해요. 자기가 돈이 없으면 오픈하고 같이 극복해갈 생각을 해야죠. 만일 상대방이 좀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면, 기대를 품게 내버려둔 사람이 가장 잘못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51.
    '21.9.15 1:13 PM (124.50.xxx.103)

    저희 부모님이나 시부모님 시작하실때 전혀 도움받지 않으셨지만 결국 부양은 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즘보다도 간섭 많이 받으셨구요 그저 사회적 분위기가 다들 그러니 그냥 하신거죠..
    저희도 시작할때 큰 도움은 못받았구요..
    돈 못받는다고 독립적으로 지낼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건 아니더라구요. 우리나라같은 유교권 문화에서는.

  • 52. 차라리
    '21.9.15 1:15 PM (122.42.xxx.24)

    돈 받고 참견 하시면 낫죠....
    그 참견도 안받을려는 며느리는 심성이 나쁘거구요,,

    근데..아무것도 도움안줬으면서 간섭에 잔소리하는 할망구들...진짜 입 꼬매버리고 싶다구요.

  • 53. ㅁㅁㅁㅁ
    '21.9.15 1:21 PM (125.178.xxx.53)

    하나도 안받았는데도
    시짜 노릇 당연히 생각하는데요 뭘

  • 54. 그니까요
    '21.9.15 1:23 PM (27.166.xxx.60)

    받안 거 하나 없어도 며느리 도리 당연할 걸로 알던데…

  • 55. ㅋㅋ
    '21.9.15 1:24 PM (223.104.xxx.185)

    개인적으로는, 부모님 노후 자금을 헐어서 시집/장가 가는 건, 배우자를 속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주고 없다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돈만 주셔야죠.

    갈수록 가관이네요
    이젠 돈주고 사기꾼 소리 듣는거네요? ㅋㅋ

  • 56. 우리나라사람들
    '21.9.15 2:05 PM (112.161.xxx.15)

    자존심, 독립심 없는건 맞지요.
    성인이 되어도 부모한테 받는걸 당연시하는 문화며
    가난한 부모들, 결혼한 자녀들로부터 용돈,생활비에 틈틈히 가전이나 가방,옷 받는걸 당연시하는 풍조...
    유럽에선 대단한 부자가 아닌 보통사람들은 결혼식도 소박하게, 지네들이 벌어서 월세로 시작하고 이태리 남부같은 못살고 뒤떨어진 지역일수록 부모의 도움으로 결혼식 호사스럽게 하거든요?

  • 57. 음..?!
    '21.9.15 3:33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는, 부모님 노후 자금을 헐어서 시집/장가 가는 건, 배우자를 속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주고 없다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돈만 주셔야죠.

    이 말이 부모님들을 원망하는 말처럼 들렸을 수도 있겠어요.
    주고 없다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돈만 주셔야 할 것 같아요.
    로 수정하면 될까요?

    여튼…
    부모님 노후자금 헐어서 -> 결혼 -> 그 돈 부모님 노후자금이었다는 것 결혼 후에 알게됨 -> 충격
    이렇게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노후자금을 왜 헐어서 주세요?
    부모님들 사용하실 돈이 모자란데, 또는 딱 부모님들 사용하실 돈 밖에 없는데 그걸 주시는게 이해가 안가요.

  • 58. 음..?!
    '21.9.15 3:35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결혼할 때 지원받은 돈이 부모님 노후자금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된다면, 이미 결혼했으니 부모님 노후에 모자란 돈을 사위로서, 며느리로서 드려야 하잖아요.
    이걸 알았다면 결혼을 안했을 수도 있고, 결혼을 한번 더 생각해봤을 수도 있고, 그걸 각오하고 결혼을 했을 수도 있죠.

    아.. 그러고보니 노후자금을 헐어서 결혼하는 것 = 사기 라기보다는, 노후자금을 헐어서 결혼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는 것 = 사기 겠습니다.

  • 59. 음?!
    '21.9.15 3:42 PM (223.62.xxx.118)

    개인적으로는, 부모님 노후 자금을 헐어서 시집/장가 가는 건, 배우자를 속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주고 없다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돈만 주셔야죠.

    위의 댓글 쓴 사람이에요.
    부모님이 사기꾼이라는 게 아니고, 부모님의 노후자금을 헐어서 결혼한 결혼 당사자, 즉 자식이 사기꾼이라는 거에요.

    주고 없다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돈만 주셔야죠.

    위의 말이 부모님들을 원망하는 말처럼 들렸을 수도 있겠어요. 부모님들께서 무슨 잘못이 있으시겠어요. 어느 분이 노후 자금을 헐어서 보태주고 싶으시겠어요. 완전히 자식이 잘못한 거죠. 어떻게 노후 자금에 손을 댑니까.

    그래서 저 부분을 주고 없다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돈만 주셔야 할 것 같아요.
    로 수정하면 될까요?

    여튼…
    부모님 노후자금 헐어서 -> 결혼 -> 그 돈 부모님 노후자금이었다는 것 결혼 후에 알게됨 -> 충격
    이렇게 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60. ...
    '21.9.15 4:34 PM (222.236.xxx.135)

    현실은 돈을 받아가는 부모들이 더 막장인 경우 많아요.
    개천의 용 며늘들이 더 힘들어하는 글들이 많잖아요.
    생활비 보탠다고 갑질 포기하지 않아요.
    어떤 경우이든 부모의 갑질은 당연한줄 알죠.
    결혼부터 부모에게 완전히 독립되는 문화 만들어야 해요.

  • 61. ㅇㅇ
    '21.9.15 5:13 PM (124.111.xxx.119)

    주고 없다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돈만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이런 돈은 세상에 없답니다.
    님 아직 많이 어리시네요.

  • 62. 음?!
    '21.9.15 5:32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주고 없다 생각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돈만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이런 돈은 세상에 없답니다.
    님 아직 많이 어리시네요.

    라고 답글 주신 윗 님..
    그럼 자녀분께 확실하게 말씀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가 이 돈을 주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아니라 이러이러한 점에서 신경이 쓰인다.

    위의 말을 듣고 받아들이는 자녀와 자녀의 배우자여야 결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보고 많이 어리시다 하셨는데, 제가 40대 초반이라서 아직 아이를 결혼시킬 나이는 아니기는 합니다.

    이런 걸 치사하게(?) 다 말해야 하나 싶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혈연이라는 끈이 갈수록 힘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쉽게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서로 충분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합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윗님, 혹시 노후자금을 헐어서 주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노후 자금을 헐어서 주는 건 정말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허용하면 안될 것 같아요. 결국 다시 드려야 하는 거잖아요. 이걸 왜 미리 받습니까.. 그리고 왜 도로 받을 것을 주십니까?

  • 63. 반반
    '21.9.17 2:00 AM (223.33.xxx.219)

    그냥 시모 갑ㅈㅣㄹ하고 싶으면 자식 결혼시키지 마세요
    특히 맘에 안차는 며느리 데려오거든 그 마음 다 자식한테 드러내세요. 아들한태는 착한 척 하고 싶고 남의 딸한테 모진 소리하지 말고요.
    돈에 갑질하는 것도 인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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