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8세 간호조무사 따기 어려울까요?

일하고싶다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21-09-14 15:14:11
전업으로만 있었는데요 외동아이도 내년이면 20살이라 제가 완전 한가해져요 그래서 자격증을 딸까하고 좀 뒤적거려봤더니 중개사는 너무 어려울거같고 간호조무사가 어떤가 하고요. . . 공부는 중간정도 했고요 몸이 약해서 병원은 진짜 많이 다녀봤어요 조무사 실습때 주사놓기 배우고 싶어요 취직에 유리할듯 해서요
IP : 211.36.xxx.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4 3:16 PM (211.250.xxx.45)

    여기에도 글들 있지만
    아무래도 힘든직업이다보니
    선배간호사들이 만만하지않을거에요
    나이도 어릴텐데.....

    형님은 간호사인데
    워낙바쁘고 틈이 안나니 친절하기가 쉽지가않다고해요

    그런거빼면 뭐든 기술이좋지요

    중개사는 비추 ㅠㅠ

  • 2. 나야나
    '21.9.14 3:17 PM (106.101.xxx.76)

    체력약하시면 못해요 공부6개월 실습 6개월해야하는데 체력이 받쳐쥐야합니다 실습 힘듭니다

  • 3. 48세고
    '21.9.14 3:19 PM (175.223.xxx.85)

    그간 전업이셨으면 체력관리도 잘 되어있을것같고요. 젊으실것같은데요?? 도전해보세요. 하다 안되면 마는거고요. 도전을 권해요 전.

  • 4. 원글
    '21.9.14 3:19 PM (211.36.xxx.52)

    그렇잖아도 실습을 못견딜거라고 반대를 하더라고요 근데 하루가 너무 소비적이에요 뭔가 생산적인 걸해서 남편 용돈도 좀 주고 하고픈데...

  • 5. ...
    '21.9.14 3:27 PM (211.211.xxx.176)

    저 45살.
    지금 공부중입니다.

    다음달에 실습 나가요.

    음, 50대도 있어요.
    남자들도 있고요. 남자들은 취업은 잘 된다고 하네요.

    솔직히, 20대보다 4-50대가 성실히 공부도 더 잘해요.

    체력이야 어딘들 돈 버는건데 쉽겠습니까.

    저도 인서울4년제 나와서 이걸 해야하나 싶었는데,
    경단녀 엄마들 많아요.

    취업은 요양병원이 늘어나는 추세이니. 그쪽 생각하고 있고요.

    사회복지사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향후 요양원 개원해 보려고요.

    뭐든 해보세요.

  • 6. ...
    '21.9.14 3:29 PM (211.211.xxx.176)

    그리고, 실습은 무급입니다. 6개월동안

    취직후 급여는 경력이 쌓여도 최저시급이예요.

    근데, 45살 넘은 경단녀가 갈 곳이 없어요.ㅠㅠ

  • 7. 하세요!!ㅎㅎ
    '21.9.14 3:32 PM (112.170.xxx.86)

    큰병원 아니면 거의 조무사 쓰고 요즘 20대 기피하는 곳도 많고..님이 열심히 공부하시는 과정도 즐기시고, 그러다 연이 되면 좋은 곳에서 일하실 수도 있는 거니까요.
    저도 경단녀였지만 카페 알바로 시작해서 지금 병원 관련 업무 하고 있어요.
    아이는 크고, 남편도 사회적으로 자리 잡고 소소하게 배우다 수입이 생기면 다른 활력이 될 거에요!!^^

  • 8. 0000
    '21.9.14 3:32 PM (116.33.xxx.68)

    체력이 관건이에요
    힘들어도 재미있어요
    빨리 하루라도 빨리 따라고 하고싶어요

  • 9. 40세도
    '21.9.14 3:33 PM (1.217.xxx.162)

    면접에서 탈락, 실습도 잘 안받아줌.
    요즘은 전산화가 많이 되어
    접수 수납하려해도 컴퓨터도 잘 다뤄야되고
    20년간 집에 있었다면 별의별 진상들 땜에 병 생깁니다.

  • 10. 따는건
    '21.9.14 3:51 PM (39.7.xxx.174)

    쉬워요. 취업이 안되서 그렇지 요즘 코로나로 한의원도 1명 있는곳 엄청나요. 개인병원은 원장 혼자 있는곳도 있고 생각 잘해서 하세요. 코로나 전과후는 엄청 달라요. 주변 40대후반들 코로나로 짤려서 1년째 놀고 있는 경력직들 넘쳐요. 실습가서 간호사들 갈굼도 당하고요.

  • 11. .,,
    '21.9.14 3:55 PM (59.14.xxx.232)

    간호조무사 무시하는게 아니구요
    무슨 실습을 6개월이나 무보수로 해야 할까요?
    간호사도 귀찮아 한다면서?
    공으로 부려먹으려고 작정을 한거죠.
    3개월도 길다싶은데 무슨 6개월을

  • 12. 여기
    '21.9.14 4:02 PM (39.7.xxx.165)

    간호사 간호조무사 질문이 매일 올라오네요
    만만한게 간호사인가봐요
    질문 검색해서 보세요
    질문좀 그만 올리구요

  • 13. ...
    '21.9.14 4:03 PM (211.211.xxx.176)

    무보수로 6개월 허드렛일 하는거죠.

    일도 안가르쳐주고 눈치껏 곁눈질로 배워야 한다네요.

    사실 이론6개월 실습6개월...총 1년동안 배워야 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

    물론 40대 간호조무사 취직 어렵죠.
    근데, 어딘들 40대 중후반 경단녀가 취업이 될까요?

    도전해보세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단 나을거예요.

  • 14. ㅇㅇㅇ
    '21.9.14 4:17 PM (222.96.xxx.184) - 삭제된댓글

    따기 어려우면 시작도 안하실 건가요?
    따고나서 장농면허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한다면 안하실래요?
    체력 안좋고 몸이 약하다?
    그냥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하루가 너무 소비적이다
    뭔가 생산적인걸 해서 남편에게 용돈이라도 주고 싶다
    이거밖엔 길이 없다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도중에 관두지 않겠다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세요.
    발등에 불이 떨어졌나요?
    그럼 하시고
    아니면 마세요

    십 수년 강사일하다가 현타+매너리즘와서 추천받은 조무사
    자격증만 따고 그렇게 하기 싫어하던 원래 일 하는 친구 있어요
    그 친구 타고난 강골에다 기 쎄고 유도리 있는, 학창시절 어느 그룹에서도 환영받는 타입이었는데도 조무사 실습일하다 극심한 우울증 걸렸어요
    결국 장농면허로 남았죠

    원글님도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여기서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다 뜯어말리면 안하실거예요?
    뜯어말려서 안하실거면 시작을 마세요

  • 15. 그냥 하세요
    '21.9.14 4:29 PM (211.224.xxx.157)

    하면 다 길이 있어요

  • 16. ...
    '21.9.14 4:53 PM (106.241.xxx.125)

    지인이 애낳고 쉬다가 다시 복직하는 간호조무사 썼는데 너무 엉망이라......... 이후에 기피하더라고요. 주사도 제대로 못 놓고 맨날 실수하고. 고졸 젊은 애들이 남자문제 담배 이래서 머리아파 기혼 쓴건데 그 애들이 일은 훨씬 빠릿하게 잘 한다고...

  • 17. 모카
    '21.9.14 4:55 PM (125.248.xxx.182)

    따는건쉬운데실습이정말길고 짜증나고요.정말자존심집에놓고와야됩니다.돈도 못받아서더 짜증나지요.하루종일 하니까요.그나이시면 산후조리원이나 요양원에서는 받아요.월급은최저시급이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 18. 모카ㄱ
    '21.9.14 4:59 PM (125.248.xxx.182)

    그리구 주사는 노안와서 초보시면좌절하세요.그것땜에50넘는초보분들은 요양원.산후조리원가시는거억요

  • 19. 뭐든
    '21.9.14 5:29 PM (58.234.xxx.213)

    하세요.취업은 요양원도많고
    잘될꺼예요.실습까짓거 5개월
    꾹참음되죠

  • 20. ..
    '21.9.14 5:54 PM (183.96.xxx.94)

    올해오십인데 작년에 땄어요 힘든실습다견디고 합격했지만 지금 다른쪽에서 아르바이트하고있습니다. 나이가있으니 원하는자리는 뽑아주지도않고 체력도안되는데 시간도 너무타이트하고 교대근무해야되는곳이 많더라구요 일도 페이에비해 책임질일도 많고 알면알수록 자신감이 떨어졌어요 암튼 시간은짧지만그냥맘편히 딴일하고있네요

  • 21. ......
    '21.9.14 6:44 PM (125.136.xxx.121)

    그냥 시작해보세요.하다보면 길이 생기는데 여긴 왜이리 초를 치믄 댓글이 많은지..장농면허가되던말던 해보면되지요

  • 22. ...
    '21.9.15 6:07 AM (112.154.xxx.35)

    나이들어 도전한 사람들 많고 대부분 취업했어요. 앞으로 간호인력 수요도 많고 하다못해 가족케어에도 도움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58 그알 변호사남편에게 살해당하신 아내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 .. 2 그알 04:00:35 1,338
1591957 스카이캐슬에서 설대의대 붙은 영재랑 살인자. 2 스카이캐슬 03:58:19 900
1591956 라면이 이렇게까지 매울 일인가요? 9 매운라면 03:43:53 705
1591955 생각해보면 나르시시스트가 가족을 괴롭히는 건 참 이상한 심리같아.. 2 ... 03:09:07 804
1591954 불안도가 높아요 2 ... 03:02:54 550
1591953 가슴이 답답해요 1 ㅎㅎㅎ 02:17:17 561
1591952 마음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7 ㅇㅇ 01:28:44 3,329
1591951 냉장고가 계속 돌아가요ㅜ 4 ㄷㄷ 01:28:25 823
1591950 어젠가 글 올라왔던...다람쥐ㅃ 13 ... 01:24:22 1,770
1591949 아들에게 도움되고 싶어요. 5 교육 01:21:22 1,016
1591948 이상한 일 5 아침배송 01:17:45 1,162
1591947 선재는 2023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4 궁예질 01:17:34 871
1591946 cbs아나운서가 법무부의 협박공문 공개했네요 ㅠ 1 cbs 01:17:20 2,016
1591945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적은게 좋다 7 ..... 01:05:59 2,500
1591944 급해요.. 어떡하죠? 10 ㅇㅇ 01:03:55 1,696
1591943 죽은 아이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17 어휴 00:57:54 3,787
1591942 의대고 수능만점이고 이딴거 안 궁금하고 불쌍한 죽은 아이가 32 .. 00:48:09 3,793
1591941 주식 카카오는 답 없나요? ㅠㅠ 4 지나다 00:46:59 1,231
1591940 아이가 잘못한 경우 4 에구 00:46:30 605
1591939 황용식이 이후로 선재!!! 6 아후 00:23:01 1,213
1591938 수능만점 살인자 공부 못했네요 36 00:22:45 7,674
1591937 그는 살인자입니다. 6 ... 00:10:41 3,666
1591936 윤씨부부는 역대급이지 않나요? 29 정말 00:09:46 3,003
1591935 와 방금 재방보고 선재야 땜에 잠 못잘듯 10 변우석짱 00:05:31 1,446
1591934 초등6, 중학수학 문제집 이렇게 풀면 될까요? 1 수학 2024/05/07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