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에 냥이 화장실사러 갔다가 선거인단 권유받았어요.
퇴근후라 시간 늦을까 정신없이 갔죠.
지갑을 열고 돈을 찾는데
이거 무료로 드릴게요.
부탁하나 해도 될까요? 하고 묻더군요.
순간 뭐지? 했는데
바로 이재* 좋아하세요? 묻더군요.
아뇨. 싫어해요. 했더니
선거인단 얘기를 꺼내더군요.
반갑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서
전 권리당원이예요. 했어요.
갑자기 절 안고 고맙다고 ㅎㅎ
냥이들 얘기하고 헤어졌는데
집에 오면서
이낙연 후보가 될 것같은 마음이 들었어요.
아가씨의 마음을 제가 대신 실천할 겸
두명 선거인단 가입시키고
대통령 후보되면
문자하겠다고 했어요.
아가씨네 냥이 간식을 사줄 기회는 오겠죠?
기분좋은 저녁이네요.
1. 감사해요
'21.9.13 8:58 PM (123.248.xxx.199)그분도 고맙고 원글님고 고마와요~~
2. 쓸개코
'21.9.13 8:58 PM (175.194.xxx.76)세상에나..ㅜ 정말 애 많이들 쓰시는군요.
참 고마워요,3. 오오
'21.9.13 8:59 PM (61.102.xxx.144)우리 서로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원글님도 그분도.
다 잘 될 거예요!4. 기뻐요
'21.9.13 9:00 PM (106.101.xxx.234)앞부분만 듣고 이재명측이 매수하는줄 알았는데
와우,반전~~~~5. 실천하는 원글님
'21.9.13 9:00 PM (106.101.xxx.234)멋쟁이~~~~~~
6. ..
'21.9.13 9:0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오잉? 훈훈허네..
7. 두 분
'21.9.13 9:06 PM (58.226.xxx.56)멋져요~~~~
8. ㅇㅇ
'21.9.13 9:07 P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아,,장면이 막 상상되고 좋아요.ㅎㅎㅎ
9. 초승달님
'21.9.13 9:08 PM (121.141.xxx.41)두분다 멋있어요.♡
10. 훈훈합니다.
'21.9.13 9:09 PM (49.163.xxx.44)두 분이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웠을 모습이 그려집니다. 저도 한명 영업해봤는데 여간 조심스럽고 힘든게 아니더군요
11. ㅇㅇ
'21.9.13 9:12 PM (223.62.xxx.243)나였으면, 대깨문 안사요 라고 외치면서 화장실 던져버렸을텐데
그분은 운이 좋네요12. 아!!
'21.9.13 9:15 PM (210.117.xxx.5)당근이 있었네요^^
13. 윗님
'21.9.13 9:16 PM (123.248.xxx.199)찌찌뽕, 지금 저도 냥이 장난감 안쓰는거 사진 찍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14. ㅡㅡ
'21.9.13 9:19 PM (39.7.xxx.86)훈훈합니다.
이낙연씨 꼭 승리하세요.15. 훈훈
'21.9.13 9:21 PM (112.70.xxx.81)아...이런 간절한 마음들이 모여 제발 ㅠㅠ
16. ..
'21.9.13 9:26 PM (58.140.xxx.139) - 삭제된댓글아, 정말 부끄럽네요.
사촌동생한테 연락할까말까 망설이고 있는 내 모습.17. 윗님
'21.9.13 9:37 PM (123.248.xxx.199)평소 연락 안 하던 사이라도 어렵게 말꺼내면 상대방이 오히려 더 중요하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용기 내어 보세요~ 공약이나 그런말 필요없구 그냥 내 소원이야 아니면 내 부탁 좀 들어줘 그렇게 말꺼내면 더 좋다고 하네요~ 힘내세요~!!
18. 훈훈
'21.9.13 9:49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두분다 애국자시네요
19. 정말
'21.9.13 9:52 PM (223.39.xxx.198)고마운 분들ㅠ
이런 분들 덕에 대한민국이 희망이 있어요20. 와
'21.9.13 9:59 PM (122.36.xxx.203)그 분도, 원글님도 대단~^^
그리고 망설이시는 분들 용기내주세요~
처음이 어렵지 괜찮더라구요~^^21. ..
'21.9.13 10:25 PM (112.173.xxx.236)마른수건 짜듯이 마지막까지 다해봅시다~~
22. ...
'21.9.13 10:31 PM (121.167.xxx.91)멋있고 고마운 분들...
잘해봅시다.23. 정말
'21.9.13 10:50 PM (116.125.xxx.188)간절한게 보여 가슴이 찡하네요
여자들이 움직이니 될겁니다24. 우와~
'21.9.13 11:04 PM (59.5.xxx.247)제 마음이 뭉글뭉글 해지네요
이런 고마운 사람들 같으니라구
코 찡긋..25. 아아
'21.9.13 11:35 PM (182.229.xxx.22)찡하네요.
이런 작은 강물이 모여 큰 바다로 나갈지니..
저도 오늘 여섯명 했어요.^^26. ..
'21.9.13 11:35 PM (116.39.xxx.162)이재명 진짜 싫어요.
소름 끼칠 정도로27. 공주
'21.9.13 11:38 PM (121.143.xxx.160) - 삭제된댓글사람보는 눈 들이 있네요 ㅋㅋ
28. Pianiste
'21.9.14 11:26 AM (116.47.xxx.134)저도 주변 여럿 끌어왔어요. 내 소원좀 들어줘~~ 이러니까 다 해주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