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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카피 들고다니다가 경멸받은 적이 있어요

.. 조회수 : 26,263
작성일 : 2021-09-13 19:46:26
제가 20대 중반까지 명품을 전혀 몰라서 생긴 일이에요
보세집에서 검정색 직사각형 어깨메는 천가방이 가볍고 튼튼해보여서 3만원에 사서들고다녔는데..
알고보니 그게 프라다 카피였어요

당시에 회사 동료분이 저한테 누구씨는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근데 이건 도둑질이야 디자인을 도용한거니까 라고 알려주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더라구요

그뒤에 이직해서 번역을 했는데 하필또 패션분야 번역을 맡게됐어요
몇년간 매시즌 패션위크 룩북을 전부 다 보게 됐지요
첨보는 세상이었고 매년 시즌 끝나고 6개월뒤에 시중에 풀리는 일반국내브랜드 가방들을 보니 전부 명품디자인 흉내낸 미투 디자인들이더라구요

아 내가 3만원짜리를 사서 진짜인양 행세하고 다닌다 생각해서 그때 그분이 나한테 경멸감을 드러냈구나 뒤늦게 알았죠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오해당한거 속상해도 제가 무지한탓이고..명품들고다니며 보여줄데도 없는 처지인데..
자기들은 진짜를 들고다니기에 화가났나 생각도 들었어요

이제는 가방사러갈때 무조건 조사다하구 가요..
아님 매장에 브랜드마다 좀 비슷한 모양들 보이면
역으로 디자인을 검색하면 명품 디자인나와서
넘 웃기지않는 선에서 고르려고 신경을 쓸수밖에요..
IP : 180.69.xxx.35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1.9.13 7:48 PM (124.54.xxx.200)

    저도 말도 안되게 생긴 에르메스 짝퉁을 산 적이 있어요. 직구한거라 환불도 못하고 메고다닐수도 없고. ㅎㅎ 알아야겠더라구요.

  • 2. 저두
    '21.9.13 7:49 PM (118.221.xxx.115)

    그런적 많아요
    명품 아니어도
    등짝에 미시칸런던 크게 써붙은옷도 입고 다니고
    그냥 이대앞에서 산 보세 가방, 보세옷인데
    그게 다 짝퉁, 그것도 어설픈 짭이었던거에요ㅋㅋㅋ
    패션모르니 그냥 전 맘편히 입고 다녔는데
    패션 아는 애들은 뒤에서 웃었겠죠.
    그러거나 말거나 뭐 합니다

  • 3.
    '21.9.13 7:51 PM (218.155.xxx.132)

    전 디자이너 출신이라 카피는 안사요.
    그냥 제 일에 대한 신념이랄까 ㅡㅡ;;
    근데 세상 모든 오리지널을 다 알고 살 순 없죠.
    그리고 옷 같은 경우는 한섬조차 명품 카피 합니다.
    본인이 그런 쪽으로 예민하면 나만 잘하면 되지
    남한테 뭐라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4. 00
    '21.9.13 7:52 PM (113.198.xxx.42)

    맞는말씀이에요
    우리나라 보세들은 물론 이름알려진 브랜드들은 물론이고
    웃기는게, 해외 유명 브랜드들도 다른 상위 브랜드 걸 흉내내는데
    그걸 다 찾다보니 일반인으로서는 넘 피곤하네요

  • 5. ...
    '21.9.13 7:53 PM (220.75.xxx.108)

    모르면 그냥 사서 드는 거죠.
    세상 모든 옷 가방 신발 보석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어떻게 꿰고 사나요...

  • 6. ..
    '21.9.13 7:59 PM (180.69.xxx.35)

    전 경제력이 뛰어난편이 아니라 그런지 솔직히 옆에 누가 카피 매고다니는거 눈에 보여도 별로 거슬리지않아요
    이렇게 말하면 제 도덕성을 욕할분들도 있겠지만 전 솔직히 거대 명품 패션 기업 디자인 카피 조금 한들 그들에게 얼마나 타격을 주겠어..오히려 키치가 그들의 위상을 더욱 부각시키겠지 싶고요.
    허름한 스커트와 자켓 출근복에 짝퉁 프라다를 메고 다니던 어린 여직원이 얼마나 웃겼을까 싶음서 조금 서글퍼요ㅠㅋ
    그리고 그게 제가 누군갈 속이려는 허영과 가식이라 보던 동료직원도 넘 차갑게 느껴지고요
    오리지널한 디자인 가려내려는 노력도 쇼핑노동같아 참으로 귀찮습니다

  • 7. 관심없거나
    '21.9.13 8:00 PM (211.245.xxx.178)

    모든 명품,모든 브랜드 제품을 어떻게 알겠어요.
    모르고 살수도 있는걸 뭘 또 경멸까지...
    알고 샀으면 모를까요.
    저도 명품 잘 모르는지라...그저 싸고 편한거 선호하는 아줌마..ㅎ

  • 8. 별 꼴깝은
    '21.9.13 8:07 PM (183.96.xxx.209) - 삭제된댓글

    3만원주고 산 내 가방을 감히 폄훼해?

  • 9. ... .
    '21.9.13 8:12 PM (125.132.xxx.105)

    전에 제가 세상 튼튼하게 생긴 커다란 가방을 지하도에서 2만원인가 주고 사서
    오만가지 다 넣고 전철, 버스타고 돌아다녔어요.
    그게 뭐더라 암튼 명품 짝퉁이었는데 전혀 몰랐어요.
    누가 뭐라건 무슨 상관이에요? 그냥 짐이 많은 저에게 딱 맞아서 샀을 뿐인데요.

  • 10.
    '21.9.13 8:14 PM (121.159.xxx.222)

    저 어지간한 샤넬에르메스루이비통프라다발렌시아가...속고사지않을 기본소양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중국 왕푸징거리에서 수제 바구니같이 생긴 가죽가방이랑 지갑 단순한디자인좋아서 샀거든요 그게 보테가베네타? 짝퉁인거 진짜 모르고샀어요. 친구가 알려줘서 진짜 몇년들다알았어요.

  • 11. ...
    '21.9.13 8:15 PM (223.39.xxx.243)

    7080년대 유행했던 NICE신발이 생각나네요...
    근데 알고보면 디자인이 조금씩 카피된것들이 되게 많아요

  • 12. 에휴...
    '21.9.13 8:15 PM (121.172.xxx.198)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의 인격이 명품이 아니네요.
    명품을 들고만 다녔지 인성의 격을 높힐 생각을 못했네요.
    그냥 몰라서 그랬겠거니.. 하지...애당초 남이 든 가방이나 옷에 그렇게 얘기할 게 아니지 않나요..

  • 13. 그사람이
    '21.9.13 8:15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웃긴대요.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줄알고 그런 말을 하나요.
    가방보다 사람이 아래인가요

  • 14. 그사람이
    '21.9.13 8:20 PM (39.7.xxx.212)

    이상 222

    진품,가품 다 있는데 당당히 들고다님 ㅎ
    명품도 유행이 있어서 똑같은 디자인은 지루해서요

  • 15.
    '21.9.13 8:22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나이스, 홀로랄프로렌,아놀드파라솔...이런건 애교로 봐주고 오히려 재미로 사는 사람도 있던데...물론 좀 없어보이긴하지만서두

  • 16. ㅠㅠ
    '21.9.13 8:23 PM (223.39.xxx.39) - 삭제된댓글

    모르고 산걸 독하게도 말 들으셨네요.
    몰랐다고 하시지. ㅠㅠ
    근데 명품 카피는 안 드는게 맞긴하죠.

  • 17. 인생은
    '21.9.13 8:28 PM (210.123.xxx.252)

    그 분이 경솔하셨네요. 명품 관심없는 사람은 내게 편한 거 사는 것일뿐일텐데요.
    저도 뒤늦게 패션을 전공하면서 패션제품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맘에 드는 디자인 찾고, 원본?을 찾아가다보니 결국 명품을 사게되었는데요, 들다보면 카피 아닌게 별로 없는 거 같아요.
    단지 오리지널이 특유의 다름이 있는 것 같아요.

  • 18.
    '21.9.13 8:32 PM (124.54.xxx.37)

    전 작년에 니이키 츄리닝 짝퉁 동대문서 샀어요 딱 재질이나 스타일이 내 스타일이라 ㅋ 어릴때 죠다쉬짝퉁 모르고 입고다녔었는데 아놔 이나이에 짝퉁이라뉘.것도 2만원짜리 츄리닝세트 ㅋ 뭐 짝퉁은 당연히 안사야하지만 이렇게 진품보다 내맘에 드는 재질,디자인일수도..차라리 나이키모양 안넣었으면 더 좋았을뻔

  • 19. ㅇㅇ
    '21.9.13 8:38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직원이모르고 그런걸
    도둑질이라고 망신을 준 그 여자가 꼴갑이에요
    도둑질은 카피 만든 장삿꾼이 한거지 무슨

  • 20. ...
    '21.9.13 8:45 PM (58.234.xxx.21)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비아냥에 도둑질 어쩌고
    진짜 말 재수없게 하네요
    그냥 그럴때는 모른척 해주는게 매너죠
    3만원이면 티가 많이 났을거고 카피인거 아는 사람은 안샀을거고 모르고 샀을 확률이 많을텐데
    굳이 그렇게...ㅉㅉ
    비아냥 장착한 말투로 오지랖 떨고 다니는 본인은 명품이랑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 21. ...
    '21.9.13 8:47 PM (221.151.xxx.109)

    사람은 말솜씨가 명품이 아니네요 ㅜ ㅜ

  • 22. ㅁㅁㅁㅁ
    '21.9.13 9:08 PM (125.178.xxx.53)

    전 대학때쯤이었나 루이비통이 명품인거 알고놀랐어요
    시장에 널린게 루이비통문양 가방이었으니까
    그런 문양은 그냥 다 시장상품인줄

  • 23. ㅁㅁㅁㅁ
    '21.9.13 9:10 PM (125.178.xxx.53)

    경멸한다고 말하고다니면 자기 클라스가 올라가는줄 아나봐요
    그리 얘기하는 사람이 더 없어보여요
    내세울게 명품밖에 없나 싶고

  • 24. ....
    '21.9.13 9:17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관심이 없어 카피인지 뭔지도 모르는데 경멸하는 사람이 우습죠.

  • 25. 은이맘
    '21.9.13 11:23 PM (125.181.xxx.65)

    그 사람이 나쁘네요...그게 어 때서..

  • 26. 그사람이 진상
    '21.9.13 11:47 PM (223.38.xxx.103)

    그럴수도 있는데..

  • 27. ...
    '21.9.14 12:35 A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그냥 속으로 짝퉁 들었구나 하고 말것이지 그리 독하게
    지적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이런걸 좋아하는구나...라니 사람 하대하는 솜씨가 제법.

  • 28. ...
    '21.9.14 2:17 AM (221.163.xxx.28)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직원이모르고 그런걸
    도둑질이라고 망신을 준 그 여자가 꼴갑이에요
    도둑질은 카피 만든 장삿꾼이 한거지 무슨 222

  • 29. 남에게
    '21.9.14 3:02 AM (1.237.xxx.249)

    어줍잖은 훈수나 두고 멀쩡한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제멋대로 판단한 그 사람이 수준이하 인간이죠. 뭘 아는척 난척 하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어요. 그러는 자기는 뭘 얼마나 다 꿰차고 알고 산다고 그렇게 못된 말을 하는지. 원글님은 명품 이름에 휘둘려 산게 아니라 그 물건의 가성비를 보고 산거고 잘 쓰면 되는거죠.

  • 30. happ
    '21.9.14 3:15 AM (211.36.xxx.93)

    전 반대로 누군가의 그런 의도치 않은 멸시를
    겪게 했을지 모르겠네요.
    남포동 나갔다가 그린계열 예쁜 체크 목도리를 샀어요.
    스무살 때라 거금 2만원을 썼죠.
    보통 체크 목도리 5000원 정도...
    라벨이 달려 있었지만 사실 브랜드를 모르던 시절이라 ㅎ
    알고보니 버버리 카피 목도리를 산건데
    그걸 아빠 생일 선물로 ㅠㅠ
    잘 안쓰시길래 제가 하고 다니다가 나중에야 알았네요.
    명품카피를 선물했다는 걸요.

  • 31. ...
    '21.9.14 3:23 AM (223.62.xxx.208)

    어릴 때부터 패션 잘 알고 명품도 좋아하고 짝퉁인거 알고는 안 사지만 남이 짝퉁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 사람이 달리 보이지도 않고 지적재산권 어쩌고 생각도 들지 않아요. 그냥 그런가보다. 모르고 샀거나, 디자인이나 품질의 가치를 그만큼 여기지 않는 성향인가보다, 하고 말죠. 그거 뭐라는 사람들도 카피한 디자인의 브랜드 의류 입는 경우 많고요. 불법이니까 걸리면 벌금 내겠죠. 그 또한 그 사람의 몫인거고.

  • 32. ㅡㅡ
    '21.9.14 4:17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잘 모르고 관심 없지만 좀 십년가량 전이긴 한데 어쩌다 어떤 일로 유명가방ㄹㅂㄸ 진품과 가품 구별법을 자세히 알게 됐었는데 그 이후로 지하철 탔을 때나 여기저기서 그 가방 보일 때마다 보게 됐었어요. 근데 그 때가 그 가방이 한창 인기이자 유행일 때였어서 꽤 자주 눈에 띄었는데 유심히 본 게 수십번은 됐었는데 진품이 거의 없었어요. 단 한번 긴가민가 싶었던 거 외엔 다 가품이었어요. 주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었어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조잡한 것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고 깔끔하게 잘 만든 듯한 것도 자세히 보면 거의 그랬어요. 알고도 드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모르고 드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다는 거겠죠. 요즘도 뭐 잘 사고 관심많은 사람들이야 잘 알겠지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잘 모를 것 같네요.

  • 33. ㅡㅡ
    '21.9.14 4:18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잘 모르고 관심 없지만 좀 십년가량 전이긴 한데 어쩌다 어떤 일로 유명가방ㄹㅂㄸ 진품과 가품 구별법을 자세히 알게 됐었는데 그 이후로 지하철 탔을 때나 여기저기서 그 가방 보일 때마다 보게 됐었어요. 근데 그 때가 그 가방이 한창 유행일 때였어서 꽤 자주 눈에 띄었는데 유심히 본 게 수십번은 됐었는데 진품이 거의 없었어요. 단 한번 긴가민가 싶었던 거 외엔 다 가품이었어요. 주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었어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조잡한 것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고 깔끔하게 잘 만든 듯한 것도 자세히 보면 거의 그랬어요. 알고도 드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모르고 드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다는 거겠죠. 요즘도 뭐 잘 사고 관심많은 사람들이야 잘 알겠지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잘 모를 것 같네요.

  • 34. ㅡㅡ
    '21.9.14 4:22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잘 모르고 관심 없지만 좀 십년가량 전이긴 한데 어쩌다 어떤 일로 유명가방ㄹㅂㄸ 진품과 가품 구별법을 자세히 알게 됐었는데 그 이후로 지하철 탔을 때나 여기저기서 그 가방 보일 때마다 보게 됐었어요. 근데 그 때가 그 가방이 한창 유행일 때였어서 꽤 자주 눈에 띄었는데 유심히 본 게 수십번은 됐었는데 진품이 거의 없었어요. 단 한번 긴가민가 싶었던 거 외엔 다 가품이었어요. 주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었어서 더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조잡한 것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고 깔끔하게 잘 만든 듯한 것도 자세히 보면 거의 그랬어요. 알고도 드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모르고 드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다는 거겠죠. 요즘은 예전보다 많이들 안다 해도 그래도 잘 사고 관심많은 사람들이야 잘 알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잘 모를 것 같네요.

  • 35. 아이고
    '21.9.14 7:04 AM (220.72.xxx.106)

    디자인의 오리지날리티 목청 터지게 주장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는데요, 돈이 정말 많아서 가품을 살 필요가 전혀 없거나(거의
    없다고 보시먼면 되요. 돈 많으면 펑펑 쓸거같죠??? no no) 뭐 볼거 없는데 혼자 심취해서 자기 가치를 투영하거나..둘 중하나더이다. 마음 쓰지 마세요, 엄청 우습네요.

  • 36. 관심 없음
    '21.9.14 7:43 AM (220.81.xxx.232) - 삭제된댓글

    몰라요
    저는 시장에 lv도 아니고 lx라고 써졌는데
    아기 귀저기 넣기에 너무 편하고 예뻐 보여서 산담에
    그것을 들고 호주도 댕겨 왔는데
    나중에 보니 짝퉁
    헐 그랬ㄷ는데

  • 37. .....
    '21.9.14 7:52 AM (106.102.xxx.95)

    미친여자네요...

  • 38. ㅎㅎㅎ
    '21.9.14 7:57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당시에 회사 동료분이 저한테 누구씨는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근데 이건 도둑질이야 디자인을 도용한거니까 라고 알려주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더라구요

    저여자가 미친여자 아닌가요? 꼴값은..
    명품짭 들어본적도 없지만 남이 들면 드나부다 하지.. 놀고있네. ㅎㅎㅎ

  • 39. 그럴땐
    '21.9.14 8:05 AM (223.38.xxx.186)

    전 온갖 명품 다 꾀고 있을 만큼 한심한 사람 아니거든요. 그럴 정신 시간도 없구요. 이렇게 대응하시지 웃긴 ㄴ일세...

  • 40. 이런걸
    '21.9.14 8:08 AM (116.45.xxx.4)

    좋아하는구나? 소리 들으려면 온갖 명품별 짝퉁을 다 들었어야죠. 딱 하나 가지고 그런 소릴.......
    근데 브랜드급도 명품 따라한 게 너무 많아서 그거 다 구별 못해요.

  • 41. ㅎㅎㅎ
    '21.9.14 8:27 AM (210.217.xxx.103)

    상표법 위반은 맞죠.
    딱 티나는 삼각형 붙어 있었던건 아니고요?

  • 42. ...
    '21.9.14 8:41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관심없는 사람들은 명품 카피인지도 모르고 삽니다.

    그냥 아무거나 산 것 뿐인데 경멸 당할 이유가 있을까요?

    모든 사람들이 명품 디자인 줄줄 꿰고 살아야 하나요?

  • 43. ㅇㅇ
    '21.9.14 8:46 AM (220.117.xxx.78)

    전 짭 드느니 보세나 에코백 들자는 주의인데, 원글님처럼 오히려 관심이 없다보니 보세 중에 오 이쁜데? 하고 보면 짭디자인인 경우가 많긴 하더라구요.

  • 44. 제주도에서
    '21.9.14 8:46 A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제주도 여행 갔다가 산 근처에서 신던 샌들이 문제 생겨서 가장 가까운 아무 신발점 찾아갔어요.

    마음에 쏙 드는 신발 구매, 잘 신었어요.

    찾아보니 구찌 신상품 짝퉁이었어요.

    구찌 마크는 없었지만요 ㅋㅋㅋ 그때 느꼈죠. 구찌가 디자인이 멋지구나

  • 45. ㅇㅇ
    '21.9.14 8:59 AM (182.216.xxx.211)

    물건이 물건이지…
    그때 그 회사분에게 대놓고 아~ ㅇㅇ님은 그런 사치품을 좋아하는구나 하면 기분 좋았을까요? 그분이 참 매너 없고 재수 없는 분이네요.

  • 46. ..
    '21.9.14 9:00 AM (223.39.xxx.170) - 삭제된댓글

    그아줌씨 재수 없네요.

  • 47.
    '21.9.14 9:04 AM (121.6.xxx.221)

    경멸씩이나 ㅠ
    진짜 재수 없네

  • 48. 뭘또
    '21.9.14 9:15 AM (182.211.xxx.17)

    뭘또 경멸까지 ㅋㅋㅋㅋㅋㅋ
    님이 카피해서 판 사람도 아닌데
    오바하네요

  • 49. ㆍㆍ
    '21.9.14 9:29 AM (116.125.xxx.237)

    진품 들고 다니면서 남의 보세가방 진짠지 가짠지 구분하고 있는 그 머리는 얼마나 고상할까요 그런걸 대가리 ×만 들었다 하는거죠. 남의 가방 살필시간 있으면 책 한장이라도 읽으라하지 그랬어요

  • 50. .....
    '21.9.14 9:30 AM (125.190.xxx.212)

    경멸한 그 여자가 잘못이죠.
    모르고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나?
    세상 지만 제일 잘난 서타일이네요.
    명품 카피 드는 사람보다 그런 사람이 더 싫어요.

  • 51. 음...
    '21.9.14 9:52 AM (182.215.xxx.15)

    그 회사동료분 말이 맞긴 맞아요.
    근데 많이 재수가 없네요. 아 재수없어~~~

  • 52. 명품
    '21.9.14 9:58 AM (222.120.xxx.44)

    디자이너들이 남의 나라 전통디자인 맘대로 카피하기도해요.
    멕시코 원주민 디자인 표절 논란도 있었고요.

  • 53. dd
    '21.9.14 10:10 AM (211.206.xxx.52)

    참 세상엔 별별 사람이 다 있군요
    20대 직원이 그런거면 모르고 샀을 수도 있고
    알지만 돈이 부족하니 살수도 있는건데
    지가 뭐라고 경멸씩이나 하나요
    짝퉁에 예민한 사람들은 그업에 종사하거나
    영끌해서 구입한 사람들이죠

  • 54. ...
    '21.9.14 10:20 AM (122.38.xxx.175)

    보통 의사집안 딸..외교관 집안 딸 정도 되는 애들이요.
    명품을 5개 들고 있으면 그중 3개가 짝퉁을 사더라고요.
    명품 갯수가 많아지니 짝퉁이어도 다들 그냥 진품인줄 알아요.
    저는 저랑 직접 짱퉁을 사러 가서는 3개를 덜컥 60만원에 사더라고요.
    저는 안들것같은 그런 짝퉁.

    이건 진품을 들었냐 짝퉁을 들었냐의 문제가 아니라 보통 그사람이 돈이 좀 있어보이느냐 아니냐의 차이인것 같아요.

    돈이 있어보이면 짝퉁을 들어도 진품인줄 알아요.

  • 55. 저는
    '21.9.14 10:26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짝퉁을 짝퉁인지 알면서도 사는 사람들이 도덕따지고 준법정신따지고 탈세 따지는거 보면 웃겨요.
    당당하게 짝퉁 치팅 거짓말 새치기 탈세 법규위반을 일삼는 사람들을 혐오합니다.

  • 56. 피곤하게 사네요
    '21.9.14 10:40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이태원전체와 남대문 시장에 깔린게 카피던데
    알고찾는 사람도 있지만 모르고 사는 경우도 있지

    그래 너 잘났다하고 한귀로 흘려버리고 말지
    그걸 또 일일이 확인까지 ..

    명품선호 한물 간지도 오래됐는데 한국은 여전하네요. `

  • 57. 정말
    '21.9.14 10:41 AM (118.235.xxx.242)

    무례하고 독한 사람이네요. 말 그런식으로 독하게 하는 사람은 무조건 멀리해야함.

  • 58. 정말
    '21.9.14 10:45 AM (118.235.xxx.242)

    근데 저는 95년도에 버버리st 깜찍한 핸드백을 산적이 있어요. 버버리도 몰랐고 짝퉁인건 더더욱 몰랐죠. 거의 2005년인가 지나서 알게 된것같아요. ㅡㅡ^ 엄청 열심히 들었는데...

  • 59. 근데
    '21.9.14 10:50 A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

    국내브랜드 다 디자인 카피 조금이라도 해서 안한거 찾기가 더 힘들지 않나요. 내가 도둑질한건가. 물건 만드어 낸 장사치들이 한거지 내가 왜 그걸 걸러서 사아되요.피곤하게...

  • 60. 근데
    '21.9.14 10:50 AM (219.251.xxx.213)

    국내브랜드 다 디자인 카피 조금이라도 해서 안한거 찾기가 더 힘들지 않나요. 내가 도둑질한건가. 물건 만들어 낸 장사치들이 한거지 내가 왜 그걸 걸러서 사아되요.피곤하게...

  • 61.
    '21.9.14 11:05 AM (222.98.xxx.185)

    미친년이네요 사치품에 자기 영혼 의탁해서 함부로 남 하대하네요

  • 62. 웃겨요
    '21.9.14 12:28 P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

    세상에 카피 아닌게 있나요?
    명품 카피는 안든다고 해도
    카피는 널리고 널림 ㅎ
    모든 디자인은 카피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ㅋ

  • 63. 댓글들이참...
    '21.9.14 12:37 PM (112.161.xxx.15)

    물론 인기있는 신상 명품이 뜨면 중저가에서도 좍 카피하는게 시장의 속성인데 프라다니 샤넬이니 명품 로고까지 박은 키피는 범죄고 그런걸 사는 사람들은 경멸할만 하지요.
    이건 음반이나 책, 미술품 등등의 저작권 침해와 똑같은건데요 이런 의식이 없는 대다수의 우리나라 국민성이 놀랍습니다. 중국이 우리나라 방송 프로까지 카피해서 버젓이 방송하는거 욕하면서...
    생각이란걸 해보세요!
    내가 머리를 쥐어따서 만든걸 누가 베껴서 팔아 돈 번다면요. 이건 정말 도덕성과 자존심의 문제입니다.
    유럽 명품 찍어내는 나라들에선 중국과 한국은 카피의 나라라는 불명예로 쪽팔리게 낙인찍었었지요.

  • 64. 패션을
    '21.9.14 12:48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좔좔 외우는 것도 아니고 어린 직원이 모를 수도 있지 그리 말하다니 못된 사람이네요. 세상 사람들 모두가 프라다가 뭔지 다 아는 건 아니잖아요.
    명품도 돈이 있어야 사 보는 거고 알아보는 눈도 있죠.
    가난한 사람 혹은 접할 기회가 없는 사람은 모르는 게 당연한 건데 거기에 대고 우월감 나타내는 건 정말 머리에 똥만 찬 거에요. 아주 좋게 해석한다면 패션업계라서 돈은 없어도 안목은 있어야 한다는 깡이 필요한데 너는 아직 그걸 모르는구나 알려줄게 차원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원글 상황을 보니 그냥 가난을 비웃은 듯하네요. 그냥 잊으세요. 그런 사람은 저급한 사람입니다.

  • 65. ㅎㅎ
    '21.9.14 12:48 PM (175.213.xxx.35)

    전 반대로...
    친언니에게 선물받았어요 원단 좋은 가방이라고...
    아마 언니는 알았을거 같은데 그게 카피제품인데 품질이 좋았나봐요
    전 그냥 예뻐서 들고 다녔는데 친구가 진품인지 알고 반응을...
    명품은 없는데 한두개 가질 경제력은 되었거든요.. 친구도 진품 알아볼 안목은 아니였나 아님 예의상 그런건지...
    그래서 그날 이후로 모셔두고 있어요
    벌써 10년도 더 전인데 못버리고 옷장에 고이....아직도 괜찮아보이기는 한데...
    전 명품 잘 몰라서... 관심도 없고...그래도 가품인지 알고는 못 들겠더군요

  • 66. 원글님
    '21.9.14 1:07 PM (49.174.xxx.232)

    원글님 그 사람 뭔가 도덕적이게 말하는데 웃기네요
    명품 가방에서 우월감 느끼며 사는 사람인가 보네요
    그 사람한테 그 말 듣고 변화 하면
    그런 사람들에게 끌려다녀요
    마음이 글렀는데 명품 들고 다녀서 뭐한데
    찐짜 짝퉁 보다 못한 인간이네요

  • 67. 태반이 카피야
    '21.9.14 1:11 PM (112.167.xxx.92)

    모든 제품 디쟌들이 이름있는 기업꺼 요리조리 카피해 출시하는걸 전세계가 서로 카피하며 내놓는구만 굳히 일일히 카피를 따지기도 무색하지 않나 싶자나요

    글고 동료가 싸가지없는거 니꺼 가짜니 도용이니 도둑질이니 지가 뭔데 지적질을 해 보통은 보고 짭이구나 하고 쓱 지나가지 누가 그걸 지적질을 해 하길ㅉ 그걸 듣고 가만놔뒀나 님은

  • 68. ...
    '21.9.14 1:13 PM (112.187.xxx.78)

    이구... 그냥 대충 들고 다닙시다.

    우리 부모님들 시장에서 짝퉁인지도 모르고 사는 짭들- 많이 들고 다니시잖아요.

  • 69. 산사랑
    '21.9.14 1:14 PM (175.223.xxx.158)

    명품카피가 아니라
    원글님 대응능력을 키우셔야 할듯요
    쓰레기를 보낸다고 담지 맙시다
    화이팅!!!

  • 70. 명품에 관심
    '21.9.14 1:14 PM (119.71.xxx.160)

    없으면 카피인 줄도 모르고 예쁘다고 사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걸 도둑질이야 이러면서 알려주는 사람 인격은 뭔가요?

    한마디로 웃기네요. 별 지적질을 다합니다.

    일일이 명품카피인지 조사해 보고 사는 것도 힘들어요

    저는 그냥 괜찮다 싶음 삽니다.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요

  • 71. ...
    '21.9.14 1:14 PM (112.187.xxx.7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부자들은 다 진품 들 거 같죠. 아니더라고요.

    같은 회사 동료였던 청담동 부잣집 딸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태원 에이급 짭 감고 다녀요.

    그리고 아무도 모름.

  • 72. 아무리
    '21.9.14 1:16 PM (125.186.xxx.54)

    건축학개론 영화에서 짝퉁 게스티 입고 부끄러워하는 학생
    몇십년 후에 그 낡은 티를 입은 엄마
    거기다 대고 도둑질이라고 비난하면 공감능력없는 이상한 사람되죠
    딱봐도 20대 사회초년생이 경제력없고 힘없으니 도둑질 운운 모욕준건데
    비난도 앞뒤 맥락을 좀 볼줄 알아야 하는것 같네요

  • 73. ...
    '21.9.14 1:22 PM (112.187.xxx.78) - 삭제된댓글

    부자들은 다 진품 들 거 같죠. 아니더라고요.

    같은 회사 동료였던 청담동 부잣집 딸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이태원 짭 감고 다녔어요.

    청담동 출신이 입으니- 너무 진품 같아서ㅎㅎ
    그게 짭인지 아무도 몰랐답니다.

    명품무상이에요.

  • 74.
    '21.9.14 1:22 PM (210.110.xxx.113)

    3만원주고 산 내 가방을 감히 폄훼해? 22222

  • 75. ...
    '21.9.14 1:23 PM (112.187.xxx.78)

    부자들은 다 진품 들 거 같죠. 아니더라고요.

    같은 회사 동료였던 *담동 부잣집 딸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이태원 짭 감고 다녔어요.

    그쪽 출신이 입었다는 이유로
    그게 짭인지 아무도 몰랐답니다.

    명품무상이에요.

  • 76. 태반이 카피야
    '21.9.14 1:23 PM (112.167.xxx.92)

    그냔이 짭이여서 그지랄한게 아니라 님이 만만해서 짭타령하며 트집 잡은건 알고는 있어요

    전세계 미술 패션 전자제품 등이 더구나 글쟁이들 도서출판도 문구 통채로 카피하고 자빠졌더구만 다 서로서로 카피하는걸 대놓고 카피하냐 은근히 했냐의 차이만 다를뿐이구만 짭을 힘들게 구입하는 것도 아니고 걍 널렸어 그니 모르고 사기도 하고 알고 사기도 하고 여태 일케 돌아가는 세상인것을 짭 어쩌구 의미없다니까는

  • 77.
    '21.9.14 1:35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정치인들이 저작권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더 강한법을 만들겠죠
    남의 아이디어를 훔친 제품의 제작 유통에 대해 수시로 단속하고 엄격한 법적용이 계속되면 돈이 안되기때문에 짝퉁은 사라질수밖에없죠
    일차적인 문제는 법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이 그런 정보를 다 알고 제품 구매시 유심히 살펴보고 살순없으니까요
    원글님에게 재수없게 굴었던 그 여자도 명품의 모든 디자인 다른 모든 분야의 저작권 있는 상품에 대해 다 알지못하잖아요
    음악분야에서도 너무 좋다고 한참 듣는데 표절이라고 뜨는곡도 많잖아요
    우리가 세상의 모든곡을 다 알지못하니 그렇게 발표돼 유통되는곡이 표절인지 아닌지 개인이 그 책임을 질수는 없잖아요
    그여자는 어디서 줏어들은 어줍잖은 이야기를 만만해보이는 원글님에게 풀었던 한심한 인간인거죠

  • 78. 누군가가
    '21.9.14 2:01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표절이 된 노래를 듣고 좋아하고 감상하면 그게 잘못된거고 부끄러워할 일인가요?
    남의 것을 베낀 사람이 잘못인거죠.
    명품 카피인지 알고 일부러 샀을거라는건 그 사람 생각이고, 그 사람은 돈은 없는데 부자흉내를 내고 싶어서 그런 행동을 할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고..

    원글님은 아예 그런 생각이 없는 분이고요.

    저는 그 생각을 가진 그 사람이 더 웃겨요.

  • 79. 저두요
    '21.9.14 2:04 PM (218.146.xxx.159)

    동대문앞에 리어커에서 이쁘네 하고 사서 잘 들고 다녔어요.
    근데..옆 직원이 알려줘서 알았어요~~~.
    그 뒤로는 못 들고 다니겠더라구요.

  • 80. ㅋㅋㅋㅋ
    '21.9.14 2:18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그런 말을 대놓고 한 상대방이 더 꼴같지 않은데요?
    ㅋㅋㅋ 공자빙의 한 사람들..ㅋㅋㅋ 에효….니똥 굵다 그래…
    지금 이십대 같으면…됐고요 꼰대충아 했을듯..

  • 81. 차라리
    '21.9.14 2:29 PM (211.206.xxx.180)

    그냥 소탈해지지 가짜는 왜 들고 다니는지.

  • 82. ..
    '21.9.14 2:37 PM (211.105.xxx.68)

    앵간한 중저가 브랜드도 명품디자인 따라한 제품 많이 보이던데요..
    명품에서 디자인해서 내놓으면 위에서 모래뿌리듯 우수수 디자인이 넓게 넓게 여기저기로 퍼지더라구요.
    진짜 값비싼거 사지 않는한은 그래서 뭘사도 명품 디자인 짭이더만요. 그리고 그러면 또 뭐 어때요. 물건은 물건이고 그 물건에 알맞게 책정된 돈 지불하고 정당하게 내 물건 된것을..
    저 윗분 말마따나 내가 명품 카피해서 진품인척 판 것도 아니고 되게 웃기는 여자네요.

  • 83. .........
    '21.9.14 3:28 PM (112.221.xxx.67)

    전 그래서 옷살때 뭐라고 적혀있거나 하면 물어봐요
    혹시 이거 카피제품이냐고....

    나도 모르는 브랜드가 하도 많아서..잘못하다가 짝퉁이나 입는 사람 될까봐서요

  • 84. 모든소비재들은
    '21.9.14 3:30 P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거의 카피들이죠
    뭐가 유행한다하면 싹다 그런 스타일 무늬 색 소재
    디자이너가 자기만의 고유 디자인을 창작해서 만든거 아닌다음엔 거의죠
    옷 신발 시계 가방 등등
    국내 유명브랜드들 디자이너라 불리는 사람들중 디자인 하는 사람 거의 없을걸요

  • 85. .........
    '21.9.14 3:32 PM (112.221.xxx.67)

    맞아요...
    저희엄마...

    시장에서 루이비통 짝퉁....그거 완전 티나는거있죠...누가봐도 짝퉁..멀리서봐도 짝퉁
    이쁘다면서 잘 들고다니세요...
    50억가지고 있는데....그러시네요...
    아울렛을 모시고갔더니...모조리 다 비싸면서...이런거 시장가면 만원이면 내가 똑같은거 구해다 줄수있다고...막 화내셔서...아휴...아무리 돈많아도 촌스러운것 방법없더라고요
    제가 아니라고 얘기해드려도 화만내심.....로또 당첨돼서 천억이 생겨도 시장가서 짝퉁사실분

  • 86. ...
    '21.9.14 5:21 PM (106.101.xxx.19)

    경멸까지하는게너무없어보여요솔직히ㅋㅋㅋ

  • 87. ㅋㅋ
    '21.9.14 5:53 PM (163.239.xxx.147)

    어떤 언니가 만다리나 덕 (그 때 당시 유명하지 않았던, 아주 밋밋한 스타일) 신상을 들고 왔길래...
    어~! 언니 만다리나 신상 들었네? 예쁘다 그랬더니
    자기가 짝퉁 안 사려고 오만 브랜드 다 공부하고
    이거는 그 어느 것의 카피도 아니다!라고 결론내고 산 건데 이것도 짝퉁이란 말이야? 그러면서 좌절하더라고요.

    짝퉁 카피 우리나라 보세에서 피하려면 얼마나 힘든데요.

  • 88. ㅋㅋㅋ
    '21.9.14 6:15 PM (112.154.xxx.91)

    윗님 넘 웃겨요. 가방 하나 사려고 공부를 해야하는 세상..

  • 89. 여기
    '21.9.14 6:19 PM (112.119.xxx.38)

    20대 사회 초년생이 모를 수도 있고 카피제품 들 수도 있지요. 상표법이나 디자이너에 대한 예의나 준법보다 동료에 대한 예의 사람에 대한 예의부터 갖추시지. 못되먹은 냔.

  • 90. ㅇㅇ
    '21.9.14 7:11 PM (61.80.xxx.144)

    하하 .거의 30년전 대학교 1학년때가 생각나네요 ..입학했다고 엄마가 가방을 사주셨는데 그게 루이뷔통 짝퉁

    이였는거에요 ..당시 5만원 주고 사셨는데 ..전 뭣도 모르고 신나게 들고 다녔죠..같은과 의사 딸래미 친구가

    제 가방을 보고는 .."너 이거 진짜니 "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전 뭔 뜻인지도 모르고 ..(가방이 가방이지 ..진

    짜 가짜가 어딨지? ) 이런 생각에 .." 응 진짠데 " 이랬거든요 .그 친구가 절 뜨악하게 쳐다보는거에요 ㅎㅎㅎ

    시간이 지난후 ..생각해보니 너무 웃겨서 ..에효 ..명품이 뭔지도 짝퉁이 뭔지도 모르고 순진하게 들고 다녔던

    시절도 있었어요 ..

  • 91. 50대 중반
    '21.9.14 7:41 PM (203.243.xxx.56)

    명품이 뭔지도 모르던 미혼 시절,
    종로 지하상가에서 프라다 짝퉁 검정가방이 넘 가볍고 편해서 주구장창 들고 다녔고(삼각형 로고 안에 prada가 아니라 original 이라고 써있었음)
    남대문 야시장 구경 갔다가 길거리 구루마에서 파는 너무 예쁜 가방이 만원이라길래 냉큼 사서 신나게 들고 다녔는데 십년도 더 지나서 명품 열풍 불면서 알고보니 구찌 짝퉁...
    짝퉁인줄 알았다면 그렇게 열심히 들고 다닐 수 있었을까? 짝퉁 들고 폼재고 다니던 내모습을 누군가는 비웃었을 수도 있겠구나? 쓴웃음이 나지만 명품이 뭔지 짝퉁이 뭔지도 모르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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