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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힘든 친정엄마

지겹다 조회수 : 5,688
작성일 : 2021-09-13 16:13:19
48세입니다
친정 엄마는 60년대 쌍거플수술하고
돈도 잘벌었고 공부도 잘했는데 몸이아프고
불후한가정환경탓에 본인이 원하는 삶을 못살았다고
어려서부터 귀에 딱지가 앉게 듣고 살았어요
너무나 완벽주의자인 엄마에게 저는 마땅치않은
딸이겠죠
이제 곧 저도 50인데 엄마와 관계가 별로 원만치 않습니다
겉은 잘 지내지만 제 맘 깊은곳은 끊임없이 이민을
꿈꿀정도로 깊은 맘의 상처가 있습니다
이젠 저의 신앙심까지 교묘히 이용하며
자신의 푸념을 끝도없이 늘어놓습니다
되도록 엄마를 피하려하는데 오늘도 역시 통화하다가
기분을 다망치고 하루가 엉망이 되네요
제가 엄마한테 모질게굴면 안된다는 죄책감같은게
드는데 어떻게하면 이런 마음을 벗어던질수 있을까요?
대화는 늘 부정적인 말들 백수아들 걱정하는 말들
그런동생한테 매정하다는 말을 돌려서 압박합니다
너무 기력딸리고... 저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IP : 182.226.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를
    '21.9.13 4:16 PM (218.149.xxx.117)

    받지 마시거나 아니면 감정없이 네네 하면서 그냥 정말 그냥 들어만 드려요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몇이나 있다고 나이먹어서도 딸한테 징징대나요?
    님이 착하서 그렇지 저처럼 못된 딸이면 전화 끊습니다

  • 2. ...
    '21.9.13 4:25 PM (112.214.xxx.223)

    바쁘다고 거리두세요

    들러리 그만하고 각자의 삶을 살아야죠

  • 3. 바나나우유
    '21.9.13 4:39 PM (106.244.xxx.251)

    저도 전화할때마다 엄마 푸념과 하소연 듣는게 힘들다는... 이혼하고 싶단 말을 20년째....

    하라니 못하시면서 하소연만.. 딸이라고 계속 하시니.. 저도 스트레스..

    엄마들 제발 당당하게 사셨음 좋겠는데 말이죠.
    가끔 미드처럼 독립된 인격체로 각각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원글님과 저랑 비슷한 거 같네요.... ㅜㅜ

  • 4. ..
    '21.9.13 4:56 PM (116.40.xxx.49)

    듣기싫다..하지마라..말을하세요.

  • 5. mo
    '21.9.13 5:42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에너자뱀파이어 7가지 유형'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이런 종류의 책 많이 있으니 잘 읽어보고
    엄마가 왜 그러는 지 ,나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객관적으로 알게 되면
    더 이상 괴롭지 않습니다
    상처는 있지만 더 이상 아프지 않게 되는거죠.
    꾸준히 몇년 해보시고 자유롭게 되시길 기워드립니다.
    엄마는 자기가 살려고 기를 쓰고 딸에게
    안 좋은 감정들을 보냅니다
    그러면 나는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독이 되는 부모에 대한 책
    상처입은 아이에 대한 책들 많이 잇으니
    읽어보시길 ...

  • 6. mo
    '21.9.13 5:45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에너자뱀파이어 7가지 유형'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이런 종류의 책 많이 있으니 잘 읽어보고
    엄마가 왜 그러는 지 ,나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객관적으로 알게 되면
    더 이상 괴롭지 않습니다
    상처는 있지만 더 이상 아프지 않게 되는거죠.
    꾸준히 몇 년 해보시고 자유롭게 되시길 ...
    엄마는 자기가 살려고 기를 쓰고 딸에게
    안 좋은 감정들을 보냅니다
    그러면 나는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이 되는 부모에 대한 책
    상처입은 아이에 대한 책들 많이 있으니
    읽어보시길 ...

  • 7.
    '21.9.13 5:49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제경우같네요
    그아들이 백수는 아니고
    장사를 하는데
    그아들과 사이 좋은때는 행복하고
    아들과 사이가 나쁠때는 불행해요
    엄마 전화는 푸념 아니면 간섭이라
    반갑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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