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못 받게 됐어요.
못받게 돼서 짜증난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저희 남편은 받았으면 더 짜증냈을거 같아요.
못 받는다고 좋아라합니다.
뭐 저도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그렇다고 잘 사냐고요?
그렇지도 않아요.
대출 갚고, 생활비, 교육비 쓰다보면 뭐...
아쉬운건,
재난지원금 못 받아도 생활이 어렵지 않은 분들이 더 많았을텐데,,
이렇게 80프로 이상 다 나눠줬어야 했나,,
그 돈으로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혜택 갔으면 좋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어요.
암튼,,제가 못 받고나니
못 받았다고 투덜거리는 분들이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1. ...
'21.9.13 4:30 PM (118.37.xxx.38)저희는 받았어요.
남편 퇴직하고 저는 돌봄 알바 일있으면 해요.
30 미만 딸 둘
해외 취업했던 아이가 코로나로 해고 귀국했구요... 아직 재취업 못했어요.
카페 매니저 하던 아이는 카페 폐업으로 실직하고 지금은 그냥 타카페 알바로 있어요.
재난지원금을 88%나 주니까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우리가 20%인지 80%인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하위 40% 준다고 해도 우리는 받게 되었을텐데
그럼 챙피해서 받고도 상처가 되었을듯요.
100% 다 주어서 재난지원금 계급이 안생겼으면 더 좋았을텐데...
12%에 드는 사람이 못받아서 서운한거보면서
우린... 더 마음 아픕니다.2. -;;
'21.9.13 5:20 PM (118.235.xxx.96)저두 받게 되서 감사합니다
우린 락다운처럼 극한 상황은 없지만
,
뉴질랜드는 락다운 하면 다니지마라고 주에 60만상당 지급된다네요 , 의료체계도 부실하니 대안이 없어 그러나 봄.
오늘 호주 총리도 내한했던데 , 전세계가 우릴 중심으로 보는것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까내리지 바쁜 누구들 보다 기분은 좋습니다
수출 최대 호황이고 , 마이너스경제현황에
그나마 좋은소식 , 전세계가 마이너스.
내가 낸 세금 얼마간 받는다고 빚걱정 하던데 , 이렇게 돌려받으니 일단 기분은 나쁘지 않네요 , 자영업자분니나 어려운분들은 더 많이 돌아가길요 .3. 헐
'21.9.13 5:45 PM (118.235.xxx.40)그건 님이 못받았으니 그런거죠.다같이 20만원씩 줬어야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