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바지를 12벌 버렸어요
직장다니는 동료가 말하길
요즘 붙는 바지 입으면 젊은 애들은 애엄마룩이라고 비웃는다고하길래...
관찰해보니 정말
젊은 애들 뿐 아니라 유행 자체가 몸에 핏되는 옷은 촌스러운거더구만유...
그동안 못 보내주고있던 다리에 붙는 바지들 다 보내줬습니다...
1. ...
'21.9.13 8:53 AM (125.178.xxx.109)핏되는 옷도 계속 나와요
핏자체가 세련되게 핏되냐 아니냐의 차이죠
새로 산 스키니는 핏이 예쁘더라고요2. ㅇㅇ
'21.9.13 8:57 AM (49.171.xxx.3)요즘 다시 스키니한 핏 바지 입은
사람들이 눈에 띄어요
저는 최소 스키니가 다시 오진 않아도
배기, 통바지는 이제
끝나가는건가 싶은 생각.
그럼 안되는데 ㅜ
저 배기핏, 통바지 등
수십벌을 쟁여놔서 ㅜ3. ..
'21.9.13 9:00 AM (218.39.xxx.153)스키니를 어찌 입고 살았나 모르겠어요
쓰레기예요 잘 버리셨어요
신세계 입문 환영합니다4. ㅇㅇ
'21.9.13 9:00 AM (125.180.xxx.185)젊은 애들 딱 붙는 크롭티에 통바지 입던데요.
젊은 애들 따라할 것도 아니고 입던 대로 입을랍니다.5. ......
'21.9.13 9:02 AM (222.109.xxx.48)남들 다 사키니입을때도
스키니안입던 사람이라
지금 바지유행도 그러려니함6. ..
'21.9.13 9:04 AM (58.143.xxx.195)스키니가 편치않아 입다가 못입은지 몇년째에요
이제 내몸편한바지가 좋아요7. 인생은
'21.9.13 9:13 AM (210.123.xxx.252)저도 유행은 돌고도는거야~하면서 이고지고 살다가 요즘 조금씩 버려요. 이젠 딱 달라붙는 바지는 유행을 떠나 힘들더라구요.
배기도 한 사이즈 큰 거 입으니 신세계더라구요. ㅎㅎ8. ㅇㅇ
'21.9.13 9:13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스키니(발목까지 붙는건) 못입겠고
슬림스트레이트핏은 입어요
붙는걸 입어야 하는 스타일도 있잖아요
다들 바지통 휘날리며 다니는것도 이상해요9. 음
'21.9.13 9:15 AM (180.224.xxx.146)스키니 입을때는 어찌어찌 입었는데 불편해서 다 버렸어요.
부츠컷, 통바지 입는데 너무 편해요.
우리동네 초등 고학년여자애들 죄다 통바지 입고 다니길래 딸램 사줬더니 좋아하네요.
다리가 길어 보인다며...
요즘은 여러스타일 다 유행이라 맘에 드는거 입으면되서 편하네요.10. ...
'21.9.13 9:18 AM (223.38.xxx.252)전 슬림일자 입어요. 유행 따를게 아니라 내 몸에 맞는 걸 입어야죠. 통바지 진짜 너무 안어울리거든요.
11. ...
'21.9.13 9:23 AM (58.127.xxx.198)유행따라 입고 안입고하는거 웃겨요.
패션관계자들이 만들어놓은 룰따라 좌지우지되는 인형도 아니고...12. ..
'21.9.13 9:25 AM (175.119.xxx.68)모나미룩 따라하고 싶나요
솔직히 패션 이쁘지도 않고
그 좋은 나이 (10~20대)에 그런 옷 입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이쁘게 소화하는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 스타일이 집에서 입고 있는옷 그대로 입고 나온 것으로 보여요
옷들이 축 늘어져서13. ...
'21.9.13 9:30 AM (221.160.xxx.22)진짜 감각자? 들은 모든 스타일을 다 가지고 있고 다만 유행은 즐겨요. 돌고도는 유행을 모실? 필요가.
14. 너무불편
'21.9.13 9:31 AM (118.235.xxx.11)스키니 유행때 너무 불편했어요ㅠ
다시 스키니 유행해도 안입을랍니다.
대신 통바지 많이 쟁여둬야지ㅋ15. 앞으로
'21.9.13 9:32 AM (218.238.xxx.129)어느 시기까지는
몸의 불편함을 주는 패션은 계속 퇴화할수 밖에~
미래 어느 순간 갑자기 헤까닥 스키니 하이힐 코르셋류가 창궐할수도
있겠지만
향후 몇년간은 계속 조금이라도 몸을 자유롭게 편안하게 해주는 패션이 유행할겁니다.16. ...
'21.9.13 9:46 AM (61.72.xxx.157)일자 핏이 낫습니다
17. 청바지 사서
'21.9.13 9:47 AM (222.120.xxx.44)세탁소에서 통 줄여 입던 때도 있었고,
나팔바지가 유행할 때도 있었고,
신축성 있는 천으로 치마바지 스타일이 유행할 때도 있었지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따로 있긴해요.18. ....
'21.9.13 9:49 AM (106.102.xxx.95)회사에 스키니에 여전히 힐 신는 분들 보면 촌스럽긴 해요...
19. 그냥
'21.9.13 9:55 AM (211.222.xxx.148)내가 입고 싶은거 입으면 되는거지
자존감이 을마나 드럽게 낮으면
남들 입는 옷 안입고, 남들 안입는 옷 입는다고
촌스럽네 어쩌네 하는지.20. ㅇㅇ
'21.9.13 10:16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저는 오히려 통바지를 별로 안 좋아해서
일자바지 잘 입고 스키니도 종종,
근데 스키니는 진짜 신축성이 좋아야 하더라구요
신축성이 좀 떨어지면 불편해요
당연한 소리지만21. 입고 싶으면
'21.9.13 11:19 AM (39.7.xxx.148)입고 버리고 싶으면 버리세요.
그런거라도 내 맘대로 하고 살아야지
그런데 여기다 그런걸 왜 말하는지는 이해불가22. 흠..
'21.9.13 11:3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뭐 말할수도 있죠. 암튼 요새 스키니를 안입기도 해요.
저는 이제 스키니가 불편해서-나이가 먹어 그런가? -그냥 원피스 입어요. ㅎㅎ23. ㆍㆍㆍㆍㆍ
'21.9.13 12:49 PM (223.63.xxx.65)근데 이제는 유행이라고 전부 집게핀,곱창밴드,통바지,크롭.. 그런것만 입지는 않아요. 예전엔 유행템 왜에는 안입었죠. 입으면 촌스럽다고 했고요. 지금은 유행템을 많이 입을뿐 입고싶은대로 입는 추세. 여대앞에 사는데 같은 여자지만 대학생들 다니는거보면 너무 예뻐서 부럽ㅜㅜ 그 아가씨들 붙는 바지도 많이 입고 다닙니다.
24. 에휴
'21.9.13 8:57 PM (222.109.xxx.155)스키니바지 잘 어울리는 사람 한 번도 못봤어요
다리 짧고 굵고 휘어진 O자형 다리들...25. 몸매차이
'21.9.17 4:09 AM (223.33.xxx.43)상체 가는 사람들은 민소매 옷 통바지
하체 가는 사람들은 오버룩 윗옷. 스키니바지
이래 어울리죠
다 통통하면 내 맘 가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