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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 살아온거 같아요

엄마 조회수 : 28,280
작성일 : 2021-09-12 18:51:28

설마 이런 사연도? 벌써? 기자들이 퍼 갔을라나요

혹시라도... 퍼가지 않았기를 바라며 원글은 지웁니다


그동안 내자식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전혀 다른 반응에 충격먹고

여러분들 의견과 조언...에 위로도 받고 또다른 진실을 확인하며

정신 차리기보다는  우선 참 씁쓸함을 느낍니다

정신줄 똑바로 잡고 아이들보다는 저부터 챙기며 살아가겠습니다

댓글 주신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IP : 175.121.xxx.73
1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12 6:53 PM (211.219.xxx.193)

    아고. 섭섭해라.

  • 2. ...
    '21.9.12 6:54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

    대응 잘 하신듯 하네요.

  • 3. . .
    '21.9.12 6:55 PM (49.142.xxx.184)

    요즘 애들은 왜그렇게 싸가지가 없는지(이럼 꼰대라고 하겠죠)
    원글님 비통한 마음 위로드려요
    다 독립해서 알아서 살라 하세요

  • 4. ㅁㅁ
    '21.9.12 6:56 PM (49.196.xxx.177)

    18살 부터 누누히 알아서 살라고 안하셨나봐요
    근데 외국도 거의 맨몸으로 쫒기듯 내보내는 경우가 있어 절연까지도 하나 보던데 조율 적당히 하시면 좋죠

  • 5. 뭐였더라
    '21.9.12 6:56 PM (211.178.xxx.171)

    그러면서 내 품을 벗어나는 거라 생각하세요.
    내가 낳아 내가 키웠지만 다른 독립체라 그래요.

  • 6. ...
    '21.9.12 6:57 PM (220.92.xxx.186)

    그냥 요즘 아이들이네요 부모에게 받는 게 당연한..
    애들에게 물어보세요 너희들은 자식 낳아 독립시킬 때 너희 재산 반 떼어 줄 수 있냐구요.
    자식 낳아 키워보라 하세요. 그땐 부모 심정 좀 알겁니다.
    아직은 어리네요.

  • 7. ...
    '21.9.12 6:58 PM (220.75.xxx.108)

    결혼도 할 만큼 장성한 자식들이 어쩜 저렇게 엉망인가요?
    실화인가 의심될 만큼 어이가 없네요.

  • 8. ....
    '21.9.12 6:58 PM (222.236.xxx.104)

    대응은 잘하셨지만... ㅠㅠㅠ 그 말하는건너무 충격이네요.

  • 9. 요새 아이들은
    '21.9.12 6:58 PM (110.12.xxx.4)

    우리때랑 다른거 같아요.
    그리고 자식을 받는거만 익숙하게 키운 제탓도 있다 생객해요.
    저라면 아무것도 안주고 죽은 후에 너네가 나눠가지리고 하겠어요.
    벌써 돈앞에 사이는 멀어졌어요.

  • 10.
    '21.9.12 6:5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진짜 서운하실듯;;; 오만생각 드실것 같아요.
    근데 60초면 노후초입인데 재산정리?를 요구하다니 싸가지가 매우 없네요 이눔들이.

  • 11. 에휴
    '21.9.12 7:00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님 노후준비 철저히 해두세요
    돈도 미리 주지 마세요

  • 12. 잘하셨어요
    '21.9.12 7:02 PM (112.153.xxx.31)

    아이들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남의 일 같이 않아 위로드립니다.

  • 13. 현타
    '21.9.12 7:02 PM (104.174.xxx.206)

    현타오셨겠어요..ㅠㅠ
    그런데 자식들이 부모맘 절대 알지 못하더라구요.
    저도 그랬고요.. 그냥 이제부터 진짜로 품에서 떠나보내실 생각을 하시고 남은 노후를 즐겁게 보내도록 대비하세요. 토닥토닥

  • 14. ...
    '21.9.12 7:02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흠...저도 오누이 키웁니다. 놀랍습니다.
    제 자식이 그런다면 전 암 것도 안주고 독립하라고 할래요.

  • 15. 요즘
    '21.9.12 7:02 PM (39.7.xxx.215)

    딸아들 차별할까봐 딸이 미리 땡겨놓겠다는거네요.
    인터넷으로 온갖 사연들이 공개되니, 자식들은 한푼도 손해 안보려하고, 부모는 본인이 일궈온 재산을 자식과 함께 나누어야 뒷말을 안듣는 세상이네요.
    자식들은 그저 자식이라는 신분 하나로 부모돈을 자기돈으로 당연시하고요. 성인 될때까지 가르치고 키운 공은 전혀 생각지를 않아요.
    저렇게 똑같이 나눠 준다고 보모에게 고마워하고 효도하지도 않을것 같아요.
    저같으면, 이거 내돈인데 왜 너희가 권리를 주장하냐? 하고 싶은데, 그럼 또 인터넷상에서는 험한 댓글들이 달리겠지요?

  • 16. 와...
    '21.9.12 7:03 PM (223.38.xxx.159)

    실화인거죠?
    정말 무섭네요 세상에
    그래도 원글님 대처 잘하셨네요. 그 와중에

  • 17.
    '21.9.12 7:03 PM (112.166.xxx.65)

    엄마 아프기라도 하면
    돈 쓰고 죽는 거 아까와서
    빨리 죽길 바랄 ㅅ상이네요.

    준다는 말 하지 마시고 니들 알아서 나가서 살아라 하세요.
    지금까지 먹이고 가르치고 내 할 일 다 했다.

  • 18. 건강
    '21.9.12 7:03 PM (61.100.xxx.43)

    아이들이 뭘 맡겨놓은 사람처럼
    이야기 하네요
    이런 싸가땡 없는것들...

  • 19. ...
    '21.9.12 7:03 PM (183.100.xxx.209)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내 돈인데 니들이 왜 권리를 주장하냐고 말하고 주려던 돈 다 거둬들이겠어요.

  • 20. 퀸스마일
    '21.9.12 7:04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어머나.. 입이 안다물려요.

    평상시 결혼할때 얼마 해주겠다고 하신건가요?
    남녀가 성인되어 결혼한다면 방 한칸 깃들 돈은 마련하고 시작하던가, 누추한 환경이라도 살 각오는 해야한다고 봐요.
    늙은 부모가 무슨 집값을 보태요?

  • 21. 초승달님
    '21.9.12 7:05 PM (121.141.xxx.41)

    오픈하면 어떻게 출납되는가로 또 계산합니다.ㅠㅠ

  • 22. ....
    '21.9.12 7:06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노인 전문가가 말하더군요.
    죽기전에 재산 나식들에게 넘기지 말라고.
    얼마 후에 후회하게 된대요.
    요즘은 어느집 자식이든 부모에대한 배려가
    예전같지 않다고.
    자식이 서운해서 가끔 본다고해도 돈이 있으면
    살 궁리가 생긴다더군요

  • 23. 근데
    '21.9.12 7:06 PM (223.38.xxx.173)

    아무리 요즘 애들이래도
    속으로는 부모재산 내꺼라고 생각은 해도
    진짜 저렇게 드러내놓고
    동생만큼 나도 지금 줘
    왜 엄마꺼가 더 많냐고 공평한거 아니라고 대놓고 얘기하나요? 그래도 좀 너무한듯해요

  • 24. 쓸개코
    '21.9.12 7:06 PM (175.194.xxx.76)

    원글님 충격이 크셨겠어요.;; 미리 선긋는건 잘 하셨습니다.

  • 25. ㅡㅡ
    '21.9.12 7:08 PM (211.237.xxx.42)

    와. 싹퉁바가지 ㅠㅠ 우리 집 애들이라고 다를까싶네요. 미리미리 말해야겠어요. 부모 돈이 너희들 것 아니라고.

  • 26.
    '21.9.12 7:10 PM (119.149.xxx.64)

    저 지금 충격 받았어요.
    자식이 없는 사람인데 새삼 자식 없는 제가 복 받은거란 생각이 듭니다.

  • 27. 마키에
    '21.9.12 7:10 PM (175.210.xxx.89)

    세상에... 애지중지 키우셨을텐데 아이들이 아직 철이 없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서운하고 슬프셨을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애들 나중에 분명 후회할테니 맘 흔들리지 마시구요

  • 28. ....
    '21.9.12 7:11 PM (211.36.xxx.245)

    그냥 둘다 해주지 마시고 노후대비하세요
    한쪽만 먼저 해주면 사실 말이 나올수밖에 없어요

  • 29. 스마일223
    '21.9.12 7:11 PM (211.244.xxx.113)

    저런말 안나오게 자식은 어케 키워야 하는건가요? 진짜 서운하셨겠네요

  • 30. ....
    '21.9.12 7:12 PM (211.36.xxx.245)

    그냥 아예 주지마세요 벌써부터 저런데
    늙어서 나이들면 어쩌려고요
    생각 바뀌어서 니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해요
    통장이랑 재산은 왜 공개해요
    자식들 욕심만 생기게요

  • 31. ....
    '21.9.12 7:14 PM (110.13.xxx.200)

    와.. 아무리 그래도 인성문제인데..
    이건 좀 너무하네요.
    결혼까지 갈정도면 많이 큰건데요..
    속많이 상하셨겠네요.
    나이드시면서도 마음 흔들리지 마셔야겟어요..
    우리집 둘째도 이기적인거 보면 남일같지 않네요..

  • 32. 쓸개코
    '21.9.12 7:15 PM (175.194.xxx.76)

    부모 상대로 이득계산하는거 너무 무섭네요. 업자도 아니고..
    원글님 자식들에게 더 넘겨주지 마세요.

  • 33. ㅠㅠ
    '21.9.12 7:17 PM (211.245.xxx.178)

    진짜 충격 받으셨겠어요.ㅠㅠ
    왜 자식들은 부모도 상처받는다는걸 모를까요.ㅠㅠ

  • 34. 나같으면
    '21.9.12 7:17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아예 준다는 말을 말았어야 해요.
    자식 도로 불러 들여 모두 나가라고 하세요.
    계산이 철저하니 모아둔 돈도 꽤 있겠죠

  • 35. 행복한새댁
    '21.9.12 7:18 PM (125.135.xxx.177)

    저라면.. 안줄듯.. 저도 미래를 고민해 봐야겠네요. 받아가는 주제에 맡긴거 가져가는 형국이네요. 이래서 82에서 외동 키우라나봐요. 형제 정말 하나도 안좋네요.. ㅜ

  • 36. 아이들이
    '21.9.12 7:18 PM (58.238.xxx.122) - 삭제된댓글

    솔직한 거에요 대단히 야무지고 똑똑하게
    원글님이 키워놓으신 거에요
    어디가도 살아남아서 잘 먹고 잘 살 아이들인 데
    원글님이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그렇게 야무지게 키워놓으셨울 정도로
    훌륭한 어머니시니까
    이번 일도 훌륭하게 조율하실 수 있울 것 같아요

  • 37. ㅇㅇ
    '21.9.12 7:21 PM (110.12.xxx.167)

    아이들이 당당하다 못해 뻔뻔하네요
    엄마가 얼마쯤 주겠다 하면 일단은 감사합니다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키워주고 이제 독립하라고 돈까지 준다니
    고맙죠

    엄마가 왜 더많이 가지냐니 그게 할 소리인가요
    너무 심하게 뻔뻔한데요

  • 38. Dd
    '21.9.12 7:23 PM (121.152.xxx.127)

    어휴 자식이 아니라 뻔뻔한…

  • 39. 초승달님
    '21.9.12 7:24 PM (121.141.xxx.41)

    야무지고 똑똑한게 아니고 계산적이고 냉정한거죠.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합시다.
    대부분 뒤통수 약하든 강하게든 맞으니 기대치를 낮추세요.
    위로가 아니라 대부분이 저래요.;;;

  • 40. 육십
    '21.9.12 7:25 PM (222.110.xxx.215)

    저도 충격..헐

  • 41. ..
    '21.9.12 7:25 PM (221.146.xxx.219)

    요즘 애들이라 그런게 아니에요. 저는 딱 원글님 자식들 나이거나 어릴텐데 저나 제 친구들이 부모님께 저런다? 상상도 할 수 없어요. 다들 부모님께 더 해드리지 못해서 아쉬워 해요.

  • 42. ...
    '21.9.12 7:26 PM (223.62.xxx.26)

    원글님 남편분은 안 계신가요? 저 지금 너무 충격 받아서 ㅠㅠ
    외동 아들 과외도 많이 시키고 사랑으로 키우고 있고 결혼 할 때 서울에 전세값 정도는 해 주려고 하는데 아 정말 너무 충격이네요.
    미국 주식 이야기도 많이 하고 집 값 이야가도 많이 하는데 갑자기 회의가 밀려오네요.

  • 43. ..
    '21.9.12 7:26 PM (211.243.xxx.94)

    사회가 바뀌었네요. 돈 만능주의.

  • 44. 야무지고
    '21.9.12 7:27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똑똑하다니? 저게요?
    부모가 번돈 나눠달래면서 엄마몫이 크다고 따지는게요??

  • 45. ..
    '21.9.12 7:28 PM (118.235.xxx.219)

    딸이 둘째였으면 첫째 아들을 더 좋아했을 거라는 건가요? 좀 이상한데..

  • 46.
    '21.9.12 7:28 PM (180.71.xxx.2)

    제가 다 화가 나고 섭섭하네요.
    부모가 능력이 되어 줄수 있음 다행인거고 아님 알아서 살아야지. 여태 잘 키워 직장까지 다니는 성인의 사고가ㅠㅠ
    부모는 내 노후 준비도 없이 자식 다 털어주고 내 노후는 또 벌어가며 살아야 좋은 부모인가요?
    부모는 나이들며 자식한테 손 안 벌리고 어떻게든 살아가는게 소원인데 자식은 부모를 탈탈 털어버리네요.
    현명하게 잘 처리하셨고 한 마디 덧붙이세요.
    내 노후에 너희들한테 손 안 벌리고 사는게 내 남은 바램이다. 그게 너희들 살아가는데도 큰 도움일테다.

  • 47. ㅇㅇㅇ
    '21.9.12 7:30 PM (211.51.xxx.77)

    아이들이 놀라며 왜 엄마꺼가 더 많냐고 이게 어떻게 공평한거냐고...
    ........
    이게 무슨소리에요? 엄마가 아직 살아있는데 자기들 나눠주는 몫보다 엄마몫이 더 많다고 항의하는건가요?
    우와~~~자식이라도 완전 오만정이 다떨어질 것 같아요,

  • 48. ...
    '21.9.12 7:30 PM (175.223.xxx.28)

    남매간에 우애가 별로인가요?

    맏딸 입장에서 우리집이 넉넉하지 않은데,
    동생이 먼저 지원 받으면 나중에 내 몫은 없겠다 위기 의식이 느껴졌을거 같은데...

    그래도 엄마 몫이 왜 더 많냐고 따지는건 충격적이네요.

  • 49.
    '21.9.12 7:31 PM (59.15.xxx.34)

    딸만 두명인집에서도 그러더라구요. 똑같이 해달라구..
    요즘 애들이 그런가봐요.
    저도딸둘이지만 애들한테 25살에 독립하라 일부러 말해요. 그리고 무조건 부모님 다 죽고나면 반지하나라도 똑같이 나누라구.
    울남편은 이건 큰애.저건 작은애 가지라고 말하는데 저는 무조건 반나누라고 해요. 나중에 자기네 끼리 어떻게하든 그건 자기들끼리 의논할일이구 제가 정하면 섭섭하다 할까봐요

  • 50. ..
    '21.9.12 7:32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자식이 아들이라서 사랑하고 첫째라서 사랑하고 그런 존재인가요?

  • 51. ..
    '21.9.12 7:33 P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자식이 아들이라서 사랑하고 첫째라서 사랑하고 그런 존재인가요? 그럼 아빠명의 재산이 더 많으면 아빠를 엄마보다 더 사랑해도 되나요?

  • 52. ㅡㅡ
    '21.9.12 7:34 PM (223.39.xxx.139)

    딸이 똑똑한거예요
    저희가 딸2 아들1인데
    친정엄마 아들에게 몰빵 하더군요
    미리 받아놓을껄 후회했어요..
    돈이 최고라 하면 욕 하지만
    현실인 것을 어쩝니까..
    어려도 지 먹고 살 궁리는 하는게 요즘 애들예요
    시대가 불안하잖아요

  • 53. 정말
    '21.9.12 7:35 PM (222.101.xxx.232)

    충격이네요
    여태 키워줬는데 고마워하기는 커녕 더 내놓으라니요
    늙어서 아프시면 서럽겠어요
    원글님 아이들 돈 주지마세요
    이참에 지원 끊겠다하시고 독립 안할거라면 생활비 내라 하세요

  • 54. 나를 위한 위로
    '21.9.12 7:35 PM (58.238.xxx.122)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이 아닌 거 같아서..
    저도 자식 키우고 있는 데
    아이 머리가 커지니까 순간순간 낯선 타인의
    얼굴을 보여주네요
    그래서
    원글님이 통장을 보여주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울 설득하는 모습이 훌륭하게 보였어요
    좋은 어머니셨으니까 현명하게 다독거리실 거라
    생각드네요
    그래도 내새끼들이고 사랑하기에 이길 수 없는 대상이잖아요

  • 55.
    '21.9.12 7:37 PM (106.101.xxx.25)

    원글님..토닥토닥..
    따님이 불안하셨나봅니다..
    생각지도 못한 누이로 인해 아드님도 예산이 줄어들었겠지요..
    그래도 부모탓으로 넘기는 자녀들도 현명했어요.
    자녀분들..특히 남매지간은 결혼후 관계지속이 어렵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원망은 거의 없을겁니다.
    있었더라도 금방 치유될거구요..
    자녀분들끼리 의상하지않게 잘 보듬어주세요.

  • 56. 남매맘
    '21.9.12 7:37 PM (1.222.xxx.52) - 삭제된댓글

    남일 같지않고 10년후 내 얘기일까봐
    너무 충격이네요
    지금 대학생인데 살짝 보여요
    한푼이라도 집에 보태려는 큰애와
    지가 받은 상품권도 엄마한테 팔겠다는 작은애

  • 57. 똑같이
    '21.9.12 7:38 PM (211.201.xxx.28)

    달라는건 그렇다치고
    엄마꺼가 왜 더 많냐니
    미친것같아요.
    와 저도 자식 키우지만 자식이 대체 뭔가
    자괴감이 드네요.

  • 58. @@
    '21.9.12 7:39 PM (125.252.xxx.42)

    솔직히 칼만 안들었지 강도 수준이네요
    재산 더 뜯기지 마시고 끝까지 잘 챙기세요
    지금도 이런데 더 나이들어 부모 병들면 어찌 나올찌 ㅠ

  • 59.
    '21.9.12 7:39 PM (211.197.xxx.17)

    진짜 충격 받으셨겠어요 ㅠㅠㅠ 읽기만해도 가슴이 아프네요.
    전 애들 11살 14살인데 더 어릴때부터 우리집은 가난하니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야 한다라고 쭉 말하고 있어요.
    정말 집이 없으니 줄게 없거든요.
    미안했는데 아이들이 원글님 아이들처럼 나오면 미안하지 않을거 같아요.

  • 60. ...
    '21.9.12 7:43 PM (220.75.xxx.108)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대1딸아이한테 이 글 보여줬어요. 너는 어케 생각하냐고 물어보면서요.
    그냥 그 돈 다 들고 시설 좋은 양로원 가서 편히 사시고 자식은 한푼도 주지 말라네요. 원글님 사실 날이 오래 남았는데 단도리 알아서 하시는 게 좋겠답니다...

  • 61. ....
    '21.9.12 7:43 PM (112.133.xxx.46)

    요즘 애들 거의 그래요
    부모는 더 금쪽같이 키우는데 요즘 애들은 그렇더라구요

  • 62. 자식
    '21.9.12 7:44 PM (211.192.xxx.195) - 삭제된댓글

    자식교육 잘못하신거네요.
    엄마돈은 다 엄마꺼지 무슨 지들 돈이라고.
    한푼도 주지 마세요.

  • 63. ..
    '21.9.12 7:44 PM (114.200.xxx.117)

    애들이라고 하기도 뭐한 다 큰놈들이 진짜..ㅠ
    남의 자식이라 함부로 말하기도 그렇고..진짜..
    욕이 아래에서 목구멍으로 밀고 올라오네요.ㅠ

  • 64. 진짜
    '21.9.12 7:51 PM (59.20.xxx.213)

    애들 싸가지없고 원글님 자식 잘못키우셨어요
    이건 원글님 잘못은 아니고 휴 자식은 맘대로 안되는거니
    정말 놀라와요ㆍ
    특히 큰애가 하는말들 전 너무 충격이네요
    저도 비슷한 나이 딸아들 가진 엄마입니다만ᆢ
    원글님 자식은 남이다 생각하고 사셔요
    휴 할말이없네요ㆍ

  • 65. 소설이네
    '21.9.12 7:52 PM (1.229.xxx.73)

    소설이네요
    엄마 것이 더 많냐니 ㅠㅠ. 소설을 써도
    너무 픽션이네

  • 66. 아주
    '21.9.12 7:53 PM (219.251.xxx.213)

    잘하셨어요. 돈은 냉정하게

  • 67. ..
    '21.9.12 7:57 PM (110.15.xxx.133)

    세상에나...
    하나가 비정상이면 하나라도 멀쩡해야 할텐데...
    못된 놈들!!!!

  • 68. ㅇㅇ
    '21.9.12 8:00 PM (223.33.xxx.123) - 삭제된댓글

    호구가 진상을 만들고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인줄 안다는 말은
    자식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아요.
    예전보다 자식한테 더 해주고ㅈ금쪽같이 키우는데
    어째 애들은 더 이기적이고 부모한테 받는 건 당연하고
    다른 집보다 덜 받는다 흑수저 금수저 따지며 부모 탓하고요.

    저 아는 집 외아들은 아빠가 자수성가해 강남에 집등 꽤 자산을 일궈 놨는데
    아빠가 어디 자선단체에 매월 기부한다는 걸 알고 마치 자기 재산
    허투루 쓰는 듯 간섭하더래요.

  • 69. ...
    '21.9.12 8:03 PM (106.102.xxx.137) - 삭제된댓글

    엄마 게 왜 많냐는 말... 진짜인가요? 죄송하지만 애들이 하아같이 참 못돼처먹었네요. 자산 투명하게 공개하지 마시지...

  • 70. 엄마
    '21.9.12 8:05 PM (175.121.xxx.73)

    공감해 주시고 위로와 격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재 생각과 다르다는거 알고 적잖히 충격먹고
    나름 쿨하게 한다고 재산 공개 해놓고 또 후회 했습니다
    저 결혼초 시집살이 하다가 아이들 학군 핑계로 독립해서 살다가
    시부모님 연로해지셔서 자연스레 합가해서
    시아버님 치매로 고생하시는거 만 9년넘게 저도 같아 고생했고
    제 손잡고 임종 하셨습니다
    한밤중에 응급실 가시고 어쩌고 할때 우리 아이들도 자주 동참했고
    할아버지 응가며 목욕도 시간만 되면 군소리 없이 하던 아이들이었어요
    막판엔 진짜 우리애들이 많이 도와줬어요 지금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랬던 아이들인데 돈앞에선 저리 싹퉁바가지네요
    자랄때는 용돈이 부족했는지 몰랐었는데 크고 나서 둘다 용돈이 부족해서
    먹고 싶고 갖고싶은거 못했다고는..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나름 옷이며 신발..본인들이 원하는 메이커로 사 주었고
    게임기며 인형,(아들이원했어요) 마이마이, 컴퓨터까지 다 원할때 사 주었어요
    전 이거만으로도 제 스스로 잘해왔다 자부 했었는데 다 저혼자 착각이었어요
    무난하게 자라서 대학 졸업하고 취업도 잘해서 지금 모아놓은돈도 꽤 있는거로 아는데
    저 모냥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딸이 아들보단 욕심이 많긴 합니다만
    저는 물론 시부모님들도 욕심이 없는거보다 낫다 생각했어요
    그래도 정말 충격입니다
    아직은 아무 대책도 모르겠고 어버버 하고 있는중입니다

  • 71. ????
    '21.9.12 8:13 PM (1.229.xxx.73)

    남편은 뭐라시나요

  • 72. 뭐래
    '21.9.12 8:16 PM (1.229.xxx.73)

    마이마이가 원글님 20대때 나온건데 뭘 애들을 마이마이를
    사 주나요

  • 73.
    '21.9.12 8:19 PM (59.15.xxx.171)

    자기네돈 맡겨 놓은것도 아니고
    왜 엄마꺼가 더 많냐니.....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죠?
    자식이라고 무조건 희생하지 마시고
    원글님 자신부터 철저히 챙기셔야 할것 같네요 ㅠㅠ

  • 74. 남얘기아님
    '21.9.12 8:20 PM (175.114.xxx.96)

    아이들이 지들만 알아요

  • 75. 엄마
    '21.9.12 8:21 PM (175.121.xxx.73)

    쉬어가며 답글을 쓰니 앞뒤가 안맞네요^^
    아이들은 사이가 나쁘지 않아요
    동생이 한번도 누나에게 대든적 없고 잘 따르는편이고
    누나도 동생에게 잘해왔어요
    제가볼때 작은애는 모르겠는데 큰애는 자기가 동생 예뻐는 하는데
    엄마아빠가 동생을 더 생각하는건 어떤경우라해도 못봐주겠나봅니다
    아이들에게 이건 니들 몫이라고 한건 현금이 아니고 부동산입니다
    오래전에 사 두었던 밭과 산이 딸린땅인데 도시랑도 가깝고 길옆이고 좋은곳입니다
    명의는 아이들 공동명의구요
    이참에 재산 공개 한거는..코로나도 한몫 했고 이 어려운 세상에
    우리가 언제 죽을지 몰라서 아이들도 알고 있으라고 공개 했어요

  • 76. must
    '21.9.12 8:21 PM (118.217.xxx.94)

    저는 이글 보며 통장 공개는 안해야 되겠다 다짐합니다

  • 77. 헐~~
    '21.9.12 8:22 PM (58.236.xxx.95)

    저도 원글님 나이에 장성한 자식들이 있는데 저리 나오는 건 상상도 못해요. 더군다나 엄마 몫이 크다고요? 자식이 무섭네요.

  • 78. ...
    '21.9.12 8:23 PM (110.70.xxx.196)

    와 정말 놀랍네요
    저도 혼기 찬 애들이 있어서 걱정하고 있는 중인데 이 글 놀라워요ㅠ

    혹시나 기자가 퍼갈 수도 있겠네요

  • 79. 주작인가요?
    '21.9.12 8:25 PM (182.228.xxx.59)

    마이마이라뇨..
    80년대 초 나온걸 얘기하시네

  • 80. 엄마
    '21.9.12 8:27 PM (175.121.xxx.73)

    엄마꺼가 왜 더 많냐는 소리는 두애들이 동시에 하던데요
    전 이거를 대수롭게 안듣고는 이건 과자가 아니야~! 했어요
    소설이냔 말씀도 나오고...
    우리애들은 이상하고 저는 아드들 잘못키운거네요
    전 정말 몰랐어요

  • 81. ㅇㅇ
    '21.9.12 8:29 PM (211.193.xxx.69)

    엄마재산이 왜 더 많냐..불공평하다..
    이런 말이 나왔다면 자식들은 이미 자기들 몫 재산을 계산하고 있는거네요
    애들이랑 더 이상 다툼 할 거 없이 변호사한테 가서 재산 분할 먼저해야 할 거 같네요
    지금 있는 재산 공정하게 분할하고 쓰고 싶은만큼 쓰세요
    안그러면 엄마가 우리한테 올 재산을 막 쓰고 다닌다고 자식들이 원글님을 비난하지 않을까요?

  • 82. 세상이
    '21.9.12 8:30 PM (116.37.xxx.101)

    바꼈을뿐이에요.
    너무 상처받지마시고
    이번일을 계기로 아이들 심리적으로도 독립시키시고
    노후대비 철저히 해서
    남은 여생 살면 됩니다.
    남의집 효도하는 이야기도 다 믿지마시고 부러워하지마시고

    이것도 적자생존의 이치일지도 몰라요.
    자연의 이치요.

    저도 비슷한 실망감으로 한동안 힘들었지만
    이제 마음정리 조금 하게됐고
    덕분에 아이들에게 질척대지않고
    쿨한~~엄마 로 남은 제 인생살기시작했답니다.

  • 83. 윈글님
    '21.9.12 8:32 PM (116.37.xxx.101)

    기자들 드나드는 원글
    지우시고
    댓글은 남겨주세요.

    우리엄마들
    자꾸자꾸
    잊지않게 리마인드 해야해요

  • 84. 음.....
    '21.9.12 8:32 PM (14.50.xxx.69)

    애들이 쌩 할 수 밖에 없겠는데요. 지금 밭과 산이 딸린 땅 당장 팔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임자가 나타나야 제값받고 파는게 땅이잖아요. 것도 산까지 딸린 땅인데....

    저희 시누형님 산 하나 파는데 근 30년 걸렸어요.

    작은 애는 결혼이 급해서 쌩이고 큰애도 독립하려고 하는데 두 애 몫이 땅이라서 쌩한거 같네요.

    딸에게 참으라고 땅만 보여주신건가요? 아들이 돈 많이 모아 놓은건가요?

  • 85. 12
    '21.9.12 8:34 PM (125.178.xxx.150) - 삭제된댓글

    60대 초반이면 아이들 나이는 늦게 결혼하셨다면 30초, 늦게하셨다면 30후반까지네요. 좀 충격이네요..

  • 86. S12
    '21.9.12 8:37 PM (125.178.xxx.150)

    60대 초반이면 아이들 나이는 늦게 결혼하셨다면 30초, 일찍하셨다면 30후반까지네요. 좀 충격이네요..
    저도 저 나이대지만 저희 남매 성인되고 손 안 벌렸고 주변 봐도 결혼자금 조금이라도 대주시면 감사하다는 생각이든데요

  • 87. 새옹
    '21.9.12 8:42 PM (117.111.xxx.232)

    애들 진짜 싸가지네요
    지금 하시는거 보면 키울때도 딱히 다 준다 하신거 같지도 않은데
    엄마가 힘들게 모은돈 왜 지들꺼라도 생각한데요.결혼시 도움준다는 말을 하시지를 말지

  • 88. 헐...
    '21.9.12 8:42 PM (182.212.xxx.185)

    저도 남매키우는데 무섭네요 ㅜㅜ

  • 89. ㆍㆍㆍㆍ
    '21.9.12 8:43 PM (211.208.xxx.37) - 삭제된댓글

    저 83년생인데 고딩때까지 마이마이 썼습니다. 마이마이, 아이와.. 그런 브랜드 제품들을 친구들도 많이 썼어요.

  • 90. 대응
    '21.9.12 8:44 PM (124.5.xxx.26)

    잘하셨습니다. 요즘 애들이 다 그래요. MZ세대들.
    노후자금 잘 지키시고 투자 잘하세요.

  • 91. ...
    '21.9.12 8:45 P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진짜 무섭네요. 어렸을 때부터 막나가고 못된 모습을
    보였더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듬직하게 제 할 일
    다 해왔던 애들이라 배신감이 더 크겠어요.
    학비도 거의 제 힘으로 해결했고
    결혼할 때도 혼수 몇백 해주신 게 다이고
    받을 재산도 땡전 한푼 없지만
    매달 형제끼리 몇십만원씩 가족 계좌에 모으며
    두분 병원비에 보태고, 때마다 가전이며 옷이며
    당연하게 해드리는 저로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네요.
    40대인 저도 이제 구세대라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윗님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들과 물리적, 정서적 독립
    빨리 하시고 명확히 선을 그어야할 것 같아요.

  • 92. ㆍㆍㆍㆍ
    '21.9.12 8:46 PM (211.208.xxx.37)

    주작인가요?
    마이마이라뇨..
    80년대 초반에 나온걸 얘기하시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83년생인데 고딩때 마이마이 썼습니다. 마이마이,아이와 그런 브랜드 제품들 친구들도 많이 썼고 3살 아래 제 동생도 썼고요.

  • 93. 준맘
    '21.9.12 8:48 PM (119.71.xxx.86)

    엥간하면 저 자식편 드는사람인데
    딸 너무너무 못됐네요 ㅠㅠ
    정떨어져요

  • 94. ...
    '21.9.12 8:49 PM (1.242.xxx.61)

    저도 남매두었지만 생각도 안하고 부모손 안벌리고 결혼계획들 세우고 도와주면 감사하는거지
    님 애들 사고방식이 정상인가요 무섭네요 엄마가 왜 더많냐니요 진짜 헐이네요
    부모한테 맡겨놨나요 글만봐도 황당함

  • 95. ...
    '21.9.12 8:54 P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남매 있고 너무 사랑하지만
    부모에게 이기적인고 무례하게 구는거 못참아요
    그건 엄마사정이고... 라니
    제가 다 열받네요

    잘하셨어요 선 그어야 해요
    저런 마인드면 해줘도 크게 고마워 안해요
    그냥 내 아이가 그런 아이라는걸 인정하고 기대를 끊을듯

    전 고마워 안하는 아이에게는 경제적 지원해줄 생각 없어요
    아이를 아무리 사랑해도 저런 태도의 아이라면 저는 선 긋습니다

  • 96. @@
    '21.9.12 8:54 PM (58.140.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단디먹고 마음속에 거리두기 하세요. 자녀들 알아서 살라하고요..

  • 97. 속상하실듯
    '21.9.12 8:58 PM (221.140.xxx.183)

    자식 그것들 부모맘 모르드라구요.
    자식다 필요없고 남편분과 오래오래 사세요.
    노후는 짱짱하게 하셔야하는데.ㅠ

  • 98. 어떻게해
    '21.9.12 9:04 PM (223.62.xxx.220)

    ㅜㅜ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철부지 스무살도 아니고,
    다 늙어 삶이 팍팍한 중년도 아니고
    저 나이 엄마의 삶이 가장 이해되고 안쓰러운
    그 때 아닌가요?

    저 너무 문화충격이네요.

    나름 요즘 애들 편.. 인 사람인데,
    오히려 20대 애들 커뮤니티보면,
    맛집이나 좋은 곳 보면 엄마 데려가야지.. 그러던데

    어떻게요 원글님.., 속상하시겠다.

    글 쓰다보니 문득 돌아가신 엄마 생각나서 울컥하네요.
    나도 뭔가 엄마에게 섭섭하게 한 건 없었나.. 싶고.

    진짜 안아드리고프네요 정말.. ㅜㅜ

  • 99. ..
    '21.9.12 9:04 PM (58.232.xxx.148)

    마이마이라고 쓰신건 그런류의 제품을 대명사로 쓰신거라 이해했어요
    우리가 요즘 나오는 제품 이름 정확히 다 아나요?
    우리땐 그런게 마이마이였으니 그냥 그 이름으로 쓰셨겠거니...

  • 100. 프린
    '21.9.12 9:07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덜준다,누가 더 많다로 서로 서운할수는 있지만 엄마거가 더 많냐는 정말 아이들 잘못키우신거라봐요
    저도 당연히 부모님재산 제거라 생각하고 형제들과 똑같이 내지는 내가 더 많이 생각하거든요
    크면서 결혼은 데려오는 배우자들 가져오는 만큼 따라 주겠다 하셨고 부모님 살아생전엔 결혼자금이 끝이니 좋은 배우자 데려와서 많이 받아가라 하셨죠
    내재산이니 내마음대로 하겠다 하셨어요
    더 나이가 들어 나눠주실때까지는 더이상 달라면 안된다 생각했거든요
    솔직히 지금 땅이고 아무것도 안주고 내거니 독립도 결혼도 스스로 하라 해야는건데 요즘 결혼이 혼자 툭할수도 없으니까 부모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겠어요
    답답하시겠어요

  • 101. 프린
    '21.9.12 9:11 PM (210.97.xxx.128)

    덜준다,누가 더 많다로 서로 서운할수는 있지만 엄마거가 더 많냐는 정말 아이들 잘못키우신거라봐요
    저도 당연히 부모님재산 제거라 생각하고 형제들과 똑같이 내지는 내가 더 많이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그건 물려주실때 말이죠.
    두분중 한분 돌아가실때가 아닐까 해서 앞으로 멀었다 생각하거든요
    크면서 결혼은 데려오는 배우자들 가져오는 만큼 따라 주겠다 하셨고 부모님 살아생전엔 결혼자금이 끝이니 좋은 배우자 데려와서 많이 받아가라 하셨죠
    내재산이니 내마음대로 하겠다 하셨어요
    더 나이가 들어 나눠주실때까지는 더이상 달라면 안된다 생각했거든요
    솔직히 지금 땅이고 아무것도 안주고 내거니 독립도 결혼도 스스로 하라 해야는건데 요즘 결혼이 혼자 툭할수도 없으니까 부모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겠어요
    답답하시겠어요

  • 102. ...
    '21.9.12 9:14 PM (121.172.xxx.231)

    평소에 욕심 많은아이였나요?
    멘붕이실듯

  • 103. 참나
    '21.9.12 9:16 PM (125.180.xxx.33)

    애들이 쌩한게 당연해요?
    돈을 맡겨놨나 보태기를 했나..
    혹시나 부모가 있는돈 다 쓰고 죽어도 할 말이 없는거지.
    요즘애들이 어디가 다 그럽니까?
    잘못 키운거 맞습니다.
    똑같이 나눠준다해도 나중에 둘이 소송하고도 남겠어요.
    이제 겨우 60인데 재산공개를 왜하시는지..
    안타깝네요.

  • 104. ...
    '21.9.12 9:19 PM (183.100.xxx.193)

    요즘 애들 누가 그래요? 왜 엄마몫이 더 많냐는 소리 하는 애들이 어딨어요.
    안되셨지만 님 아이들 감사할줄 모르는거 인정하시고 도움 주지 마세요. 저같음 결혼할때도 안도와줍니다. 고마운줄도 모를듯요

  • 105. 저도..
    '21.9.12 9:19 PM (24.54.xxx.218)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요...
    욕심있고 똑똑한 아이가 더 자기 몫 챙기더라고요..
    자기 살 궁리하는거죠..
    월급으론 남들처럼 못살거같고
    어떻게든 부모돈으로 씨드머나삼아 재산 불릴 궁리하더라고요
    아이가 나쁘고 못되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지나치긴 했지만 저도 지 살궁리하려그런다 생각하시고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 106. 근데
    '21.9.12 9:23 PM (180.229.xxx.203)

    신기한게
    부모님이 자식한테 해주는게
    당연한건가요?
    있어도 안줄수 있고
    없어도 빚내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너무 벙찌는데요.
    왜 부모 재산을 탐하고(?)
    엄마가 더 많다고 하는말 도저히
    이해 안가네요.
    주시면 감사하고
    안주셔도 어쩔수 없는거
    아닐까요?
    같은 부모 입장에서
    너무 이해가 안가요~~ㅠㅠ
    주지 마세요.
    제발~~ 너무 해요.

  • 107. 마이마이..
    '21.9.12 9:25 PM (112.166.xxx.65)

    자식들이.30대 초반이면 마이마이를 아나요ㅡ
    워크맨.시대가 아니지.않나

  • 108.
    '21.9.12 9:32 PM (111.171.xxx.129)

    덜준다,누가 더 많다로 서로 서운할수는 있지만
    엄마거가 더 많냐는 정말 아이들 잘못키우신거라봐요 22

    어머니가 강하게 나가셔야 할 듯요.
    내 돈이다.

  • 109. ...
    '21.9.12 9:32 PM (1.242.xxx.61)

    속상하시겠네요 자식 잘못키우셨네요
    두번 똑똑?하면 부모 잡아묵겠네 자신들 이익만 생각하는 무지하고 생각이 없는거죠 자식이 부모재산을 알권리는 없지요 뭐하러 오픈하나요 니몫 내몫 맡겨놨나 저런생각하고 부모한테 당연하듯 말하는게 기가차네요

  • 110. 일단
    '21.9.12 9:39 PM (211.243.xxx.238)

    자식 생각 아셨음 그걸로 마무리 하시구요
    따님이 공평하지않은 분배가 있을수있다싶어서
    저렇게 나오나봅니다
    내일일도 모르는데
    똑같은 날 똑같이 받겠다니
    질투와 고뇌의 발언이 느껴져서
    저절로 웃음을 참기 힘들구
    저래야 차별대우 안받구
    지몫 챙기구 살겠다싶네요
    따님은 어디에 시집 보내든 잘 살것같네요 ㅎ
    서운타 마시구
    주기로 하셨음 주시구
    엄마도 엄마몫 잘 챙겨서 잘 사세요
    걱정없는 집안입니다
    남들하고 똑같은 사고로 살필요없구
    부모한테 잘해도 대접 못받는 자식들보다
    훨 나아보이네요

  • 111. ...
    '21.9.12 9:40 PM (124.111.xxx.121) - 삭제된댓글

    동기간 사이가 좋아도 누가 먼저 부모에게 큰 돈을 받아서 독립하는 거라 그래요. 예전이었다면 누나라서, 동생이라서 양보하는게 미덕이었지만(나아가 번 돈 내놓고 결혼하기도) 지금은 어림없는 소리죠.
    많으면 많은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공평하게 해야 우애도 유지됩니다.
    지인 일인데 고향에서 대학 나오고 아버지 사업 돕던 둘째에게 차를 사주니(워낙 고생했고 차도 필요함) 서울에서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 큰 애가 바로 견제들어가더래요.

  • 112. ...
    '21.9.12 9:46 PM (211.177.xxx.23)

    엄마거가 더 많냐는 반응이 이상한게 아니에요? 노후는 누가 챙길건데??? 기함합니다.

  • 113. ....
    '21.9.12 9:54 PM (223.38.xxx.168)

    자식도 남편도 다 타인인가봅니다.

  • 114. ㅇㅇ
    '21.9.12 10:05 PM (117.111.xxx.111)

    아무리 요즘애들 이기적이라고 해도 정도가 심한데요
    재산 절대 미리 주지 마시고 노후대비 잘 하세요

  • 115.
    '21.9.12 10:08 PM (211.59.xxx.92) - 삭제된댓글

    괘씸하긴 한데, 그간 원글님이 자식들에게 다 물려준다고 하신거예요?
    아래 내용보니 원글님 계획을 수정한다고 말하셨다는데, 그거에 따라 그런 반응이 나온건 아니고요?
    =================
    엄마의생각이나 계획을 이번기회에 수정하는거뿐이라고...
    아이들 둘다 말도 없고 쌩~! 하네요

  • 116. ..
    '21.9.12 10:10 PM (116.39.xxx.162)

    요즘 애들 대부분 저럴 겁니다.
    노력없이 결과를 얻고 싶어 하죠.
    그리고 남탓 많이 합니다.
    요즘 애들 못된 사이트 ex)일베 하는 애들도
    늘었어요.

    에휴....위로 드립니다.

  • 117. ...
    '21.9.12 10:22 PM (14.1.xxx.108)

    원글님 지금부터라도 자신부터 챙기고 돈쓰며 사세요.
    나죽고 돈 남겨도 고맙다고 생각 안할 자식들이네요.

  • 118. 요즘
    '21.9.12 10:29 PM (175.120.xxx.8)

    아이들 저렇지 않아요..
    원글님이 판을 깔아줬네요..
    아직 젊은데 물려주니. 마니 … 쓸데없는 소리를.. 으디까지나 부모 재산이고 주고말고는 부모맘이요
    아들 결혼하면 돈 드니 한꺼번에 독립은 어렵다고 딱 못박아 놓고 어느정도 숨돌리고 이야기했어야 했어요

  • 119. ..
    '21.9.12 10:29 PM (137.220.xxx.53)

    부모가 자식에게 재산 나눠주는 건
    당연한게 아니에요.
    공부시켜줬고 성인 될때까지
    서포트 해줬으니 결혼은 알아서 해라
    라고 하고 이 정도 보태주겠다
    라고 했으면 기대를 안 했을려나요..

    음 부모가 돈 없으면 나몰라라 할 자식들 같네요

  • 120. 팔자좋은것들
    '21.9.12 10:35 PM (112.165.xxx.246) - 삭제된댓글

    엄마 간병안하고
    자기 인생 살수 있는것 만으로도
    천운의 인생인데..
    우리 남매는 50대부터 아픈 부모
    간병하느라 우리 인생은
    20대후반부터 통째로 사라졌는데..

  • 121. ..
    '21.9.12 10:35 P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내가 보기에 남편분이 돌아가셨고 그때 재산이 다 엄마 명의로 되서 애들이 아빠 돈에 대한 권리 주장하는것 같은데.. 맞죠?

  • 122. 원글님
    '21.9.12 10:51 PM (125.131.xxx.232)

    많이 놀라신 것 같아요.
    이제라도 중심 잘 잡으셔야 할 것 같아요.
    만약 남편리 돌아가신 상태라면
    원래 법적으로 상속은 배우자 50% 나머지는 자식들이 1/n 아닌가요?
    착하던 아이들이 저렇게 나오니 충격 받으신 것 같네요.

  • 123. 김아영
    '21.9.12 10:53 PM (175.192.xxx.235)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 병수발까지 군말없이 했다니 나쁜 아이들은 아닌거 같아요. 친구나 주위 영향으로 잠시 판단이 흐려졌을 수도 있고, 엄마꺼가 많다는 말은 기대치가 있었는데 엄마가 예상밖으로 나오니 당황해서 순간적으로 나온 말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너무 성급히 판단하지 마시고 천천히 대화를 더 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근데 지금은 재산을 줘도 고마운지 모를거 같긴 합니다. 자식이니 마지막으로 부모 재산 받으면 고마운줄 알아야 한다는 것까지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그걸 배울지 고민하시고 재산을 물려줘도 물려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까지 잘해왔다면 서로 납득할 수 있는 길이 반드시 있을 거예요.

  • 124. ..
    '21.9.12 10:54 PM (175.192.xxx.235)

    할아버지 병수발까지 군말없이 했다니 나쁜 아이들은 아닌거 같아요. 친구나 주위 영향으로 잠시 판단이 흐려졌을 수도 있고, 엄마꺼가 많다는 말은 기대치가 있었는데 엄마가 예상밖으로 나오니 당황해서 순간적으로 나온 말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너무 성급히 판단하지 마시고 천천히 대화를 더 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근데 지금은 재산을 줘도 고마운지 모를거 같긴 합니다. 자식이니 마지막으로 부모 재산 받으면 고마운줄 알아야 한다는 것까지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그걸 배울지 고민하시고 재산을 물려줘도 물려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까지 잘해왔다면 서로 납득할 수 있는 길이 반드시 있을 거예요.

  • 125. 변호사
    '21.9.12 10:54 PM (58.140.xxx.197)

    내가 보기에 남편분이 돌아가셨고 그때 재산이 다 엄마 명의로 되서 애들이 아빠 돈에 대한 권리 주장하는것 같은데..2222222

    변호사 통해서 합리적으로,법적으로 하세요

  • 126. 아마
    '21.9.12 10:55 PM (58.140.xxx.197)

    덧붙여서,재산기여도에 있어서도 글쓴이님이
    크지 않았을 것 같구요...

  • 127. ...
    '21.9.12 10:59 PM (39.7.xxx.26)

    음.. 무섭네요. 엄마돈은 내돈
    내돈도 내돈ㅋ

    엄마도 자식한테 얕보이지 말아야 할듯..
    내 속으로 낳은 자식과도 파워게임을 해야한다니
    사는 거 참 피로하네요.

  • 128. wii
    '21.9.12 11:04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어허. 지들은 앞날이 창창하고 엄마는 어디가서 돈 벌 수도 없는 나이인데, 그럼 노후 대비하게 엄마가 제일 많이 갖는게 맞지. 요즘 애들 진짜 저래요? 특별히 이상한 애들은 아닐 거 아니에요. 충격받았습니다.

  • 129.
    '21.9.12 11:13 PM (223.38.xxx.156)

    믿기지않네요
    엄마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하나도 없는
    진짜 정떨어지는 자식들이네요
    ㅠㅠㅠㅠ
    슬프고 외로운 글입니다

  • 130. ...
    '21.9.12 11:17 PM (1.236.xxx.187)

    부모님이 60대 초반, 30대 후반인 자식이에요.
    초딩고학년 때 엄마가 저희 자매도 삼성 마이마이 각각 사주셨어요. 이게 그때 엄청 핫한 템이었는데 왜 주작이라고 하시지ㅎ
    암튼 집에 재산이 좀 있으신가봐요. 큰딸이 욕심많은 성격이구요. 저흰 부모님 노후가 걱정인데...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인거군요

  • 131. ...
    '21.9.12 11:55 PM (39.119.xxx.3)

    제가 원글님이라면 지금 사는 집빼고 남는 재산 싹 다 빼서 연금 일시납으로 올인 하겠어요. 자식들이 몫돈 재산 있는 부모는 언제 돌아가시나 하고 연금 받는 부모는 오래오래 살라 한다던데요

    연금 넉넉히 받아서 용돈도 주고 하면 되죠 뭐 결혼을 하든 독립을 하든 그건 본인들 알아서 하라하구요

  • 132. ㅇㅇ
    '21.9.13 12:08 AM (39.7.xxx.47) - 삭제된댓글

    엄마꺼가 왜 더 많냐니 어이가 없네요
    내가 번 돈 내가 갖는다는데 너희가 뭔 상관이냐? 하시지

    결혼 비용도 대주지 마시고 둘 다 독립시켜버리세요
    여유되시면 방 얻을 돈 천만원씩만 쥐어주시고

    기본 예의가 없네요

  • 133. 뭘로하지
    '21.9.13 12:23 AM (70.16.xxx.93)

    원글님 이해가 안되는게 왜 따끔하게 꾸짖지않고 재산을 공개하시는지...
    뭔 말도 안되는소리를 하게놔두는지 아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
    내돈 내가 알아하는거지 뭔 자식이 나누니 마니 공평이니 마니 생각조차 못해봤어요

  • 134.
    '21.9.13 12:24 AM (58.122.xxx.51)

    딸이 그말한 덕분에 아들한테 재산 몰빵 안하게 된건 감사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원글은 아들이 먼저 결혼하니 내심 많이 해주려고 했나본데 그래서 딸이 빡친건가 싶어요.

    딸이 이렇게 나서서 산통깨주니 원글이 노후에 대한 대책을 꼼꼼하게 마련할 기회를 얻은거라 생각듭니다. 딸이 싹퉁바가지가 아니라 어쩌면 원글 일깨워줬으니 나름 현명한거 같아요.

    잘못산거 아니에요. 지금부터 노후 혹독하게 준비하세요.

  • 135.
    '21.9.13 12:44 AM (119.192.xxx.25)

    요즘 아이들은 저러나요? 좀 충격이네요~
    아무리 내자식이라도 저렇게 얘기하면 정떨어질것 같아요
    그냥 주지말고 손에 꼭 쥐고 계세요~ 상속해주고 돈없으면 부모 찾아오지도 않을것 같아요..부모에대한 고마운 마음이 1도 안느껴집니다.
    저도 느끼는게 많네요 저도 아이에게 마냥 퍼주지 말고 경제관념 심어줘야겠어요~ 경각심을 깨우쳐주는 글이네요~
    요즘은 부모가 뭐든 아이에게 올인하고 아낌없이 퍼주다보니 아이들도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것 같아요..아이들도 부모님의 희생을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할수 있도록 교육시켜야할것 같네요 ㅜㅜ

  • 136. 지금부터
    '21.9.13 12:52 AM (220.72.xxx.200)

    지금부터라도 엄마 재산은 엄마 마음이라고 선을 그어놓으세요

    요즘 아이들 셈이 빨라서 재산 얼마나 받을지 다 생각하고는 있어요
    서울 집값 비싸니까 부모가 어떻게든 도움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는 눈치지만
    알고도 모른척 하세요!!^^

  • 137. ....
    '21.9.13 12:52 AM (183.97.xxx.42)

    댓글들. 요즘 애들 다 저렇지 않아요.
    일반화 좀 말아요.

    동생 결혼할때 똑같이 본인 독립자금 지원 요구는 나름 합리적이라고 할만합니다만(근데 사실 그렇지도 않음. 성인됐으면 알아서 살아야.)

    성인돼서 제힘으로 살고, 결혼할때도 손벌리지 않았어요. 제가 돈이 많아서는 아니었어요. 성인 된 후에도 가끔 도와주시는거 감사히 받고 당연시하지 않았고요.

    집에서 직장생활 하나요?
    생활비는 분담하고요??

    한국은 평생 부모가 뒤치닥꺼리 하는게 넘 당연.
    어휴.

    애들이 좀 계산적이기는 하네요.
    저도 부모님이랑 살때 생활비 분담하고 살림 분담하고 할 정도의 철은 없었지만

    왜 엄마 꺼가 더 많아?

    이건 좀...

    아니 부모가 번 돈에 자기들 지분이 얼마나 있어야 한다는 건지? 어이없네요.

    님도 이제 인생 2막 님 인생 사세요.
    자식 인생을 본인 인생 삼지 마시고.

    자식분들 어디 가서 굶어주긴 않겠어요.
    걱정 노노
    님 노후나 준비하셔요.

  • 138. ....
    '21.9.13 12:52 AM (211.36.xxx.245)

    먼저 받으니까 서운한건 그렇다쳐도
    엄마께 더 많다는건 무슨 심보인가요
    계산대로 따지면 전부 다 엄마 아빠 껀데
    저런 소리하면 전 한푼도 안 줄듯요
    차라리 유언장 작성해서 죽으면 사회에 기부하는게 나을듯요
    아무리 자식이라지만 할 말이 따로 있죠
    지금도 저런데 부모 조금이라도 늙고 간병해야하고
    병원비 들면 어떨지 눈에 훤하네요
    그냥 재산 꼭 붙들고 노후준비하세요 자식이 뭐라고

  • 139.
    '21.9.13 12:54 AM (219.240.xxx.130)

    엄마꺼가 더 많냐는 말을 듣고만 계셨나요
    요즘애들 무섭군요
    결혼할시 똑같이 해주시고 그만큼 노후죽을때까지 이자내라고 하세요

  • 140. livebook
    '21.9.13 12:55 AM (106.102.xxx.121)

    내가 보기에 남편분이 돌아가셨고 그때 재산이 다 엄마 명의로 되서 애들이 아빠 돈에 대한 권리 주장하는것 같은데 333333
    덧붙여서,재산기여도에 있어서도 글쓴이님이 크지 않았을 것 같구요... 22222

    그렇다면 글쓴님은 왜 이렇게 글을 쓰신걸까요??

  • 141. ..
    '21.9.13 12:58 AM (211.178.xxx.164) - 삭제된댓글

    이런 말까지 하긴 그렇지만 솔직히 아버지 유산이 다 엄마꺼는 아니죠.. 그럼 재벌가 외아들 있고 시부모 아들 먼저 죽으면 그 많은 재산이 며느리꺼?

  • 142. ...
    '21.9.13 1:07 A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전 애들에게 재산공개 안해요
    어디 뭐 있다 알면 머리속에서 이건 내거 이리저리 셈 해요
    대학교 등록금까지만 해주고 이후는 알아서 해라 우리 재산은 노후용이다 못박아야죠
    그리고 하는거 봐서 조금씩 도움을 줘야지

    재산 다 공개하고 이건 니거 저건 누구거 하면
    그거 고마워 안해요 내가 당연히 받아야할 몫이라고 생각하지

  • 143.
    '21.9.13 1:10 AM (58.141.xxx.221)

    놀라워요
    무서워요
    끔찍해요
    ㅠㅠ
    이기적인 아이네요

  • 144. 엄마
    '21.9.13 1:11 AM (175.121.xxx.73)

    잠이 안오네요
    아이들에게 평소에 재산을 준다 어쩐다는 안해봤어요
    단지 동생이 먼저 이성친구가 생겼고 결혼까지 할생각이라 해서
    집 얻는데 보태줘야지 했었어요
    아이들은 85,87년생인데 초등때인지 중학교때인지 정확한 기억은 없는데
    마이마이라는건 확실해요
    지금도 작동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집에 있는걸요^^
    컴퓨터는 김대중 대통령 되시고 금모으기 할때 그 돈 받아서 처음으로 샀어요

    아들이니까 더 많이 해줘야지 하는건 생각 못해봤어요
    정말이지 차별이란건 생각도 못해봤고 아이들은 둘다 충분히 사랑 받고 컷다고 해요
    땅을 미리 사둔건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사둔건데 처음부터 아이들 몫으로 산거예요
    대출 잔뜩 받고 사서 그거 갚느라 11년 넘게 벼라별일 다 했어요
    그렇게 현재 살고있는 집도 샀고 친정에서 받은 작은 텃밭과 농막이 있어
    한겨울 빼곤 왔가갔다 바쁘게 살고 있지만 죽을때까진 양쪽집 팔 생각 없어요
    아주 작은돈이지만 아직 제일이 있고 별일이 없는한 70세까진 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것은 아이들도 다 알고 있었는데 작은밭이 딸린 그 산이 자기네들 명의인것과
    통장 내역은 그때 처음 알았을꺼예요
    아이들 아빠는 건강하게 살아있고 아이들하곤 친하지만
    제 남편이라고 하긴 싫은...그런 사이입니다^^
    이야기를 풀다보니 참 별 이야기를 다 하며 변명아닌 변명을 하게 되네요

  • 145. ...
    '21.9.13 1:11 AM (110.13.xxx.200)

    재산기여도가 크지 않으면 애들한테 그런 얘기듣고 아이들과 같이 엔분의 1을 해야하나요?
    어차피 부부는 동급인데 남편없다면 그대로 내몫이 되는거고
    아이들에게 주건 안주건 부모마음인거죠.
    저렇게 자기몫 챙기려고 하면 더 주기 싫은거죠.

  • 146. ..
    '21.9.13 1:17 AM (211.178.xxx.164)

    왜 남편없으면 내 몫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재혼도 결혼인데 재혼한 여자가 다 가져가도 되나요?

  • 147. 부디
    '21.9.13 1:25 AM (116.37.xxx.101)

    아이들이 아니네요
    35세이상된자녀와 아직도 독립안시키고 계시다니
    그게 제일 급하시네요.
    절대
    좋지않아요.
    성인자녀
    직장있는자녀
    끼고살지말아야해요.

  • 148. ....
    '21.9.13 1:33 AM (183.97.xxx.42)

    참내 치매 시아버지 수발하고, 집에서 살림만 했다 한들 그게 재산기여도가 없는건가요? 돌보는 일과 살림은 거저 됩니까?? 사람쓰면 다 돈이구만.

    왜 주부 많은 82는 이런 일을 가치없는 것인 양 후려치는지...

    더구나 이분은 대출받아 땅사고 돈갚는다고 별별일 다 했다고 하잖아요.

  • 149. ....
    '21.9.13 1:36 AM (183.97.xxx.42)

    암튼 고생하셨어요.
    아이들 다 컸으니 제 인생 살게 하시고
    즐거운 님 인생 사시길.

    할만큼 하셨어요.

  • 150. 죄송..
    '21.9.13 1:49 AM (180.68.xxx.218)

    늦게 보아서 본문을 못 보았는데...원글님께서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151. ...
    '21.9.13 1:51 AM (180.68.xxx.218)

    부모가 이뤄낸걸 당연히 자기것이라 생각하고 게다가 엄마가 왜 더 많냐고 물을 정도라니...참. 기가 차네요.
    아이들 한테는 지원해줄 것은 해주겠지만 당연하다 생각하지 말아라. 여차하면 기부해버린다 하세요 ;;;

  • 152. ...
    '21.9.13 3:19 AM (223.62.xxx.133) - 삭제된댓글

    37살 미혼 딸과 35살 결혼 앞둔 아들이라......
    처음부터 나이 쓰셨으면 댓글이 많이 달랐을 거예요. 솔직히 누나는 결혼할 가능성이 희박한 걸 아니까 너도 결혼할 때 동생만큼 지원해준다는 엄마의 말이 공수표란 걸 알겠죠. 이번에 둘이 똑같이 주세요. 그걸로 딸이 불려서 결혼을 하든 알아서 하게.

  • 153. 서른 중반까지
    '21.9.13 6:20 AM (222.120.xxx.44)

    같이 살아서, 결혼해서도 현재 누리고 있는 상태 그대로를 다 갖고 싶게 만드는 요인이 된 것 같아요.

  • 154. ...
    '21.9.13 8:47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해당되지도 않는 재혼얘긴 왜 나오는지 .. ㅉㅉ

    너무 잘해줘서 부모돈은 내꺼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나 보네요.

  • 155. 어우
    '21.9.13 8:50 AM (223.62.xxx.249)

    죄송하지만 저런 며느리 들일까 겁나네요
    친정재산 한푼이라도 더. 시댁 재산도 한푼이라도 더.

  • 156. .....
    '21.9.13 8:50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해당되지도 않는 재혼얘긴 왜 나오는지 .. ㅉㅉ

    너무 잘해줘서 부모돈은 내꺼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나 보네요.
    얼마를 주건 둘이 똑같이 같은날 주시는게 젤 말안나오고 좋을거 같네요. 딸은 그나이면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는데 불안하겠죠.

  • 157. ....
    '21.9.13 8:56 AM (110.13.xxx.200)

    해당되지도 않는 재혼얘긴 왜 나오는지 .. ㅉㅉ

    너무 잘해주고 결정적으로 명의를 말한게 원인이었네요.
    얼마를 주건 둘이 똑같이 같은날 주시는게 젤 말안나오고 좋을거 같네요. 딸은 그나이면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는데 불안하겠죠.
    아빠도 있는데 엄마가 왜 더 믾냐는 말 참..
    누가 들어도 황당하네요.
    이런 지원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일침옿으세요.
    부모가 일군 재산인데 너무 당연시하네요.

  • 158. 제발
    '21.9.13 9:11 AM (223.62.xxx.213)

    애들 물려줄 생각 마시고 님 쓸거쓰고 즐기며 남은인생 사세요
    재산 물려준다고 애들이 더 행복할까요?
    엄마맘엔 애들한테 이만큼 주면 애들이 덜 쪼들리고 나보단 덜 고생하겠지하는 맘이 있으실텐데
    요즘 얼마나살지 누가 압니까
    님이 죽고 재산 물려주려 할때쯤엔 애들도 인생 황금기를 지날수있고 님도 애들 준다 허리 졸라매고 또 그렇게 살수도
    저도 부모님 재산 관심없이 제스스로 벌어서 결혼하고 애키우고 살았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재산 정리하는중에야 부모님이 좀더 여유있게 사실수 있는데
    자식들 물려줄거라고 허덕대며 사셨구나 싶어 마음 아프더라구요
    여유 누리며 사세요
    애들한텐 딱 애들앞으로 되어있는것만 준다하시고
    나머지는 주택연금이던 농지연금이던 돌려서 쓸거라고 하시고 더는 줄게 없다고 딱 선을 그으세요
    솔직하게 이번일로 충격먹은 얘기도 꼭 하시구요
    가족간에 솔직한 얘기를 털어놓지 않음 그게 또 오해가되고 불화의 불씨가 되니 자식들 비난은 빼고
    엄마로써의 심정을 담담하게 풀어서 얘기하세요
    안되면 글로 표현하시던가요

  • 159. 추측
    '21.9.13 11:06 AM (119.203.xxx.70)

    일단 님 글 추측하건데 애들 아빠하고는 별거 비슷하게 하고 있고

    치매 시아버지 님이 다 병수발하는대신 나름 그 보상도 좀 받으신 거 같고

    그 병수발 할때 님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다 도움 받은거 같은데 맞나요?

    님도 고생했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돈에서 아들 결혼하려고 할때 지원 하려고 했는데

    (님은 아들이 먼저 결혼하려고 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아들에게 좀 더 지원할 마음 이었다가)

    딸이 반기를 들고 나오자 님이 그냥 재산공개하고 너희들 지원없다 라고 한 셈...

    (솔직히 딸이 그런 말 해서 님 마음에서 삐진듯... 차별 없다고 하지만 어떻게 아들 결혼할때 돈 마련할까

    궁리하려다가 딸 말 듣고 밭과 산 공개 하셨잖아요)

    결론은 딸이 현명한거에요. 그리고 애들이 나이가 30대 인데 혹 월급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각자 받아 각자 저금해서 너네들 따로 관리하라고 하신건가요? 아님 월급 받아 님이 관리하셨나요?

    지금 님은 남들에게 동정받기는 하지만 애들에게도 님 스스로도 상처준 셈이에요.

    지원해주려면 어느정도는 생각하고 지원해주든지 아님 처음부터 애들 취직할때 너네들 지원 하나도 없어라

    고 미리 이야기를 하든지 했어야 해요.

    그리고 님은 그냥 님 재산 움켜쥐고 싶어하시는데 요즘 정말 아무것도 없는 애들하고는 결혼 자체를 안

    하려고 해요. 자신들이 모은 월급 + 부모 지원이 당연한 세대에요.

  • 160. 윗님
    '21.9.13 12:29 PM (221.140.xxx.139)

    소설은 저기 브랜치 가서 쓰세요.

    보여지는 것 만으로 단편적으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님처럼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까지 원글까기.. 는 도가 지나치네요.

  • 161.
    '21.9.13 1:33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전 누나입장이 이해가 되네요
    아들 결혼시킨다는 명목으로 아직도 아들한테 집값 전세값마련으로 현금 큰돈이 나가잖아요
    그돈은 결국 집값의 상당부분 시드를 마련하는건데
    누나입장에서는 미래가 불안하겠죠
    전 미리 원글님이 아들 딸 똑같이 앉혀놓고
    미리 동생이 결혼자금 받았으니
    그만큼 누나가 유산배분에 있어서 더 받을 권리가 있다고
    약속을 받아놓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요즘 자식들은 불공정한걸 못참더군요
    우리때와 틀려요
    내가 동생한테 양보하더라도 그건 내가 양보를 하는거지
    엄마가 차별하는것처럼 보이면 견제들어가죠

  • 162. 추측
    '21.9.13 2:35 PM (119.203.xxx.70)

    소설 쓰는게 아니라 저 원글 다 쓴거에요.

    처음에는 아들 지원 한다고 머리아프다고 했다가 딸이 자기도 독립한다고 반반 지원해달라고 하니

    땅이 있는 밭과 산이 너네들 몫이다....

    전 원글 까는게 아니라 재산 줄 생각 없었으면 처음부터 정확하게 말을 했어야 했고

    재산 주려면 똑같이 공평하게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딸은 결혼 생각없으니까 아들만 최대한 돈 들여서 보태 주면 되겠다 생각한거 맞는거 같은데요.

    원글 지워서 그렇지만 남편이라고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은 사이라고 했고 아들 결혼으로 돈을 어떻게

    마련할까 머리 아플때 딸이 그런 말 했다고 해요.

    그러다 결혼 지원 독립 지원 다 끊는다고 하니 둘다 흥분한 상태고요.

    님이야말로 글 잘 읽어보세요.

  • 163. 예전에
    '21.9.13 4:45 PM (218.149.xxx.117)

    저희 엄마가 자식 겉낳지 속낳는거 아니라고 말씀하셨죠
    그냥 내 몸을 통해서 세상에 나왔지만 나와는 다른 인격체라고 생각하세요
    딸이건 아들이건 결혼을 하건 안하건 똑같이 재산 분배 해주는게 공평하다고 생각해요
    글고 엄마 재산이 더 많다고 한것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혼내주시구요

  • 164. 미국사례
    '21.9.13 5:50 PM (146.70.xxx.91)

    미국 상속법을 보니 주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배우자가 상속 1위입니다.
    자식이 있는 경우, 자식이 없고 사망자의 부모가 있는 경우, 자식, 의붓자식이 있고 혼외자가 있는 경우 등이
    있지만 무조건 배우자가 1순위라서 배우자에게 우선 일정액수를 10만달라 이상을 먼저 할당해놓고
    나머지 재산의 절반이나 3/4 을 줍니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배우자에게 거의 몰빵하는거죠.

    부부의 재산은 부부가 평생 노동해서 형성한 자산이기 때문에 오직 부부에게 우선권이 있다는
    법이 명확합니다. 자식은 부모의 재산형성에 기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상혜택을 받았다는 거
    강조합니다. 즉 부부 양쪽이 완전 사망하기 전까지 자녀는 상속분을 요구할 수 없다는 법적 입장인데
    우리나라는 대를 이어주고 제사지켜주는 자식에게 한푼이라도 더 물려주려는 전통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식들이 재산욕심을 내는거죠.
    미래에 부모를 부양할 의지도 마음도 없고 물질적 요구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아이들을
    길러낸 것은 부모들 책임, 사회 책임도 큰 것 같아요.
    자녀들에게 네가 버는 돈 내게 50% 달라고 해보세요. 왜요? 할 겁니다.
    너희들이 일해서 번 돈이 네 것이고 어떻게 쓰든 자기 맘이라고 말하려면
    이 재산도 부모가 일군 재산이니 너희들 것으로 당연히 여기지 마라 하세요.
    이미 성년이고 자녀들 명의로 되어있는 부동산, 둘이 마음맞으면 둘이 팔아서 쓸 수도 있어요.
    극단적인 경우에... 굳이 밝히실 필요없었을 것 같아요.
    결국 서류 떼보면 다 알 수 있어요.
    부동산 경우 상속세 절감차원에서 자녀명의로 돌려놓고 나머지도 양도소득세까지 마련해놓으신 분들
    자녀를 위해 한 일이지만 그래도 미래는 모르는 일이라 끝까지 재산을 갖고 계셔야합니다.
    아이들도 댓가없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부를 제대로 관리못하는 경우도 생겨요.

  • 165. .......
    '21.9.13 5:59 PM (175.192.xxx.210)

    원글님 글 써주신 덕분에 다른분들 다양한 댓글 보면서 너어무 많이 배웁니다.
    20대 초반의 아이들이 생각하는게 특히 여자아이는 벌써부터 다르더라고요. 해서 저도 요즘 생각이 많던 참이었는데 좋은 댓글들 많아 좋습니다.

  • 166. 으음
    '21.9.13 6:09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https://m.youtube.com/watch?v=unAK_FS3lnU

    제가 이사람 또래인데 우리 아랫세대인 원글님 자녀분들은 우리보다 더 힘든 세대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제입장에선 뜨악한 말이지만 요새 아이들은 인터넷에서 이런 글도 많아요
    비슷한 사연 같아서 링크 걸어봅니다

  • 167. 이해
    '21.9.13 6:33 PM (211.248.xxx.147)

    다 이해는 가는데 엄마몫이 왜 이리 많냐는 말은 납득이 안가네요. 성인애들이 할 소리인가요?? 원래 다 부모건데요

  • 168. ㅇㅇ
    '21.9.13 6:45 PM (59.18.xxx.165)

    독립시키세요 이게 무슨 일입니까
    원글 못 봤지만 댓글 보니 너무 속상하실 것 같네요
    부모 재산은 부모꺼지 왜 살아있는 부모재산을 탐을 내나요
    지원하려면 아들 딸은 똑같이 지원하고 더이상 왈가왈부 못 하게 자립시키세요
    마흔 다되어 곧 장년층인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네요

  • 169. ..
    '21.9.14 10:32 AM (118.46.xxx.14)

    원글님 원문 지워져서 못 읽고 댓글만 읽고 추정해서 씁니다.
    원글님이 고생하신거 잘 알겠어요.
    그만큼 재산에 기여도 있다는 것도 인정하고요.

    그런데 제 아이들도 하나는 30대 다른 하나는 20대 후반인데요.
    첫째는 결혼했고 둘째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해요.
    저는 요새 부동산 값이 너무 올라서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라 하면
    애들이 월세지옥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봐요.
    그만큼 원글님 예전 젊을 때와 지금이 다릅니다.

    원글님이 컴퓨터 언제 사줬고 마이마이 확실하게 사줬다요?
    그런건 최빈곤층 부모 아니면 다 해주는 정도 아닌가요?
    솔직히 그것도 안해주려면 애는 왜 낳았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원글님은 시부모 와상으로 수발드느라 너무 힘드셔서 자기 입장으로만 보는거 같습니다.

    전 첫째와 둘째에게 확실하게 현금으로 지원해줬어요.
    그러면서 신신당부했어요. 이걸로 집 사는데 보태서 대출받아서 어서 집부터 사라고요.
    애들 둘다 너무 고마워합니다.

    전답과 임야, 농막.. 이게 다 뭐랍니까?
    집 사는데 그거 보탤수도 없는거구요.
    원글님은 타임머신타고 50년 이전으로 가신다면 그럭저럭 큰 흠은 없는 부모일지 모르겠으니
    지금은 너무하다 싶어요.
    애들이 그런 말 했다는게 옳은건 아니지만 애들 입장이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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