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데 5수이상 해서 의대갈수있으면
일단 대학 붙는데 들어가서 다니면서 계속 도전하겠다네요.
20대까지는 편입인건 수능이건 계속 도전해보겠다는데
여학생의 경우 5수를 해서 25살에 의약계를 간다면
뭐 나쁜거같지는 않습니다만
저렇게라도 간다면 괜찮을까요....
1. 당근이죠
'21.9.12 5: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20살때나 20살 신입생, 25살 신입생 차이나보이지
40살 되면 5년 늦은거 별 상관 없어요.
더구나 의대2. ...
'21.9.12 5:43 PM (220.75.xxx.108)집이 넉넉해서 뒷바라지만 가능하다면 얼마든지요.
3. ..
'21.9.12 5:43 PM (222.108.xxx.2)본인이 알아서 하겠죠
4. ..
'21.9.12 5:44 PM (123.115.xxx.187) - 삭제된댓글서른 넘은 신입생들도 제법 있어요. 몇수 정도가 아니라 타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 하다 오는 경우.
5. 괜찮죠
'21.9.12 5:44 PM (121.133.xxx.125)그런데 성적이 참 희한하게
현역여학생.현역 남자. 재수생 순서래요.
일정 퍼센트 유급이고요.6. 백세
'21.9.12 5:45 PM (106.102.xxx.215)90살 너끈히 사는데요. 한의대는 대학 졸업하거나 30대돼서 오는 경우도 많아서 현역이 진짜 두어명있어요. 삼수생이 애기 취급받는다는데
7. 영재교나와
'21.9.12 5:45 PM (118.235.xxx.22)서울대를 가도 때려치고 반수혹은 재수로 의대가려합디다.그럼 차라리 애초에 영재교 가지 남들 못가게 해놓고 ㅢ대라니..
8. ....
'21.9.12 5:46 PM (61.79.xxx.247)되기만 된다면 5수는 충분히 할만하죠.
9. ...
'21.9.12 5:46 PM (183.98.xxx.95)네 간다면 가는거죠
대학졸업하고 취직했다가 peet 준비해서28세에 약대가니까
올 수능 첫 약대 학부모집 이라서
재수 n수생이 십만명이래요10. ..
'21.9.12 5:49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의대는 정시로 가기 어느 정도 어렵나요?
정시로 뽑기는 한건지ㅠ11. ㅡㅡㅡㅡ
'21.9.12 5: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확신만 있다면야.
12. ㅇㅇ
'21.9.12 5:52 PM (175.223.xxx.211)의대다니는 딸내미말이 올해신입생중
94년생도있답니다
연대졸업하고 직장생활하다다시공부해서 왔답니다13. ㅁㅁㅁㅁ
'21.9.12 5:54 PM (125.178.xxx.53)94요? 서른도 안됐네요 어리네
14. ㅇㅇ
'21.9.12 5:55 PM (223.38.xxx.165)서른에 의사가 못되면 마흔에 될수도있죠
15. 친구 딸이
'21.9.12 5:59 PM (14.32.xxx.215)94에 의대갔어요
나중엔 어떨지 몰라도 그래 20대가 너무 안됐더라구요 ㅠ
고3 수능끝나고 여행간게 논거 전부래요 ㅠ16. ..
'21.9.12 6:00 PM (114.200.xxx.11)제 친구가 성적맞춰 갔다가 적성에 안맞아
걸쳐놓고 4수해서 약대갔어요.
지나고나니 몇년 늦은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17. ..
'21.9.12 6:01 PM (58.227.xxx.22)보통 이런 경우 정시로 가는 거겠죠?
의대 정시는 어는정도여야?~갈 수 있는지 급 궁금해 지네요.18. 김
'21.9.12 6:02 PM (1.236.xxx.147)40대 대기업 20년차 아짐입니다. 5수해서라도 의대갈수있다면 가는게 맞죠. 그정도 늦는건 늦는것도 아니라 생각해요. 살아보니까 그러하네요
19. ----
'21.9.12 6:13 PM (121.133.xxx.99)의대가면 여행도 못가고 불쌍하다..는 이상한 생각하시는 분...
부지런해서 일반인들보다 더 여행 많이 가고 더 잘 놀더라구요.ㅠ
친구 의대다닐때 방학마다 4주 혹운 2주씩 배낭여행 가고..
나머지 방학은 공부하면서 과외해서 용돈 두둑히 벌고..
지금은 말할 필요도 없죠.ㅎ20. 위에
'21.9.12 6:15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친구 딸이 안 됐어요??ㅎㅎ
이십대에 어떻게 놀든 어떤 추억을 만들든 30대 중반 이후로 높아지는 사회적 지위의 경험과 비할 바가 아니에요. 어려서 논 거 따위는 인생에서 아무 것도 아닌 낭비예요.21. 흠
'21.9.12 6:16 PM (211.246.xxx.205)40에 되도상관없는게 의사일듯
22. 의사
'21.9.12 6:32 PM (39.7.xxx.116)갑입니다
하라하세요23. 의대애들이
'21.9.12 6:38 PM (124.54.xxx.37)시간을 얼마나 알차게 꽉채워 쓰는지 알면 놀랄 사람들 있네요.갸들은 시간 허투루 안써요.여행가려고 과외알바하고 방학하기전에 계획 다세우고 자기계획대로 착착합디다.체력만 있다면 정말 멋지게 잘사는게 의대생들인듯.본과가선 또 치열하게 공부하지만 그래도 여행잘가요.수능끝나고 여행끝이라는애는 그래야만 따라갈수있었나부죠.공부든 체력이든.
24. ㅇㅇ
'21.9.12 6:42 PM (211.224.xxx.115)학기중 공부하느라 정신없는건 맞지만
대신 방학중엔 노느라 정신없어요
다른전공친구들 스펙만드느라정신없는대신
코로나시국이라여행못가지만
방학때 거진 외국으로여행가구요
저희는쿼터제라 과정말끝나면 일주일정도 프리한데 그때맞춰서
가까운동남아도가고그러더군요
공부도치열하게하지만 놀때도 치열하게놉니다
이상본과생엄마드림25. ᆢ
'21.9.12 7:11 PM (121.167.xxx.120)대학 나와서 대기업 취업해서 다니다가 창업해서 회사 경영하다가 망해서 30대에 의대 입학한 친구 딸이 있어요
머리 좋고 공부는 잘해서 본인이 선택해서 갔어요
의대 공부 끝나고 전문의 돼서 빅5 병원에 다녔어요26. 현재
'21.9.12 7:14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서울의대생 과외중인데..
고3 이과, 문과 나눠서 과외중이고 과외교재도 만들더라구요. 과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간다고 잠깐 쉬었구요.
근데, 넘사벽이라 그런지 거의 현역이랍니다.
이대 의대생은 재수해서 들어갔는데, 현역 20명이고 거의다 언니들이래요. 다른 지방의대는 직장다니다가 와서 20후반도 꽤 된다하네요.
근데 대치 이# 학원에선 듣기론.. 의대도 인턴 레지던트 의사 뽑을 때 현역을 더 쳐준다고 현역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하던데.. 그게 어디 쉬운지.
여기서 듣기론 정시 3개~4개정도까지 인서울의대라 하던데요. 근데 울집에 왔던 의대 과외대학생은 정시 4개 틀렸는데 ㅇㅈ 대 의대더라구요. 3개 틀리고 카대 의대인 선생님도 있었어요.27. ㄴㄴ 그 친구딸은
'21.9.12 7:24 PM (14.32.xxx.215)의대 공부하느라 저 나이까지 놀질 못했어요
학점관리며 피트 (약대시험도 봤음)에 뭐에...이제 놀만한데 코로나라고 툴툴거린대요
물론 40이후 삶은 괜찮겠죠28. ....
'21.9.12 7:44 PM (88.130.xxx.76) - 삭제된댓글일반 과 2학년 정도까지 다니다가 , 22,23쯤 의대 입학하는게 오히려 낫지 않나 싶기도 해요. 솔직히 19,20살에 스트레이트로 의대생활 시작하는 거보단 나을 수도 있어요. 25살까지 딴 거 하다 입학도 괜찮음.
29. ㄴ
'21.9.12 7:56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그건 아니에요. 손으로 익혀야 되는 전공은 일이삼년 차이가 매우 커요. 환자 입장에서는 만20살 이내에 입학해서 30초까지 수련 끝낸 의사가 최선이에요.
30. 놀아봐야
'21.9.12 8:44 PM (121.162.xxx.174)흔한 추억거리
툴툴은 엄마에게 하는 그냥 투정일뿐
고작 술먹고 배낭여행이 남은 미래보다 중요한 거 같진 않군요
의대라서가 아니라 지난 추억이 중요한 건 현실이 팍팍할때 아니겠어요 ㅎㅎ31. 수능보는아이
'21.9.12 10:43 PM (1.250.xxx.83) - 삭제된댓글저희아이가 수능 5번째봅니다ㅠㅡㅡㅡ작년에 수학1개틀려떨어졌는데 만점이래야 목표한바를 이룰수 있을터인데
그건 신의영역이라ㅡ취미로 재미삼아보는거라 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