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복층 어떤가요?
복층 장단점은 몇년전과 달라진 게 없을까요?
1. ㅇㅇ
'21.9.11 10:53 PM (5.149.xxx.222)우리나라 기후에는 안맞는다고 생각해요.
여름엔 더 덥고 겨울엔 더 춥고
결국 냉 난방비가 차이도 많이 나게 되구요2. ..
'21.9.11 10:54 PM (114.207.xxx.109)일단 계단 넘나 싫어요 넓는거좋치 높은건 그닥
3. ......
'21.9.11 10:55 PM (112.166.xxx.65)모기를 못잡는데요
4. ㅇㅇ
'21.9.11 10:57 PM (79.141.xxx.81)보기에 좋을 뿐
다들 2층 올라가기를 꺼려 하던데요5. 나중에
'21.9.11 10:59 PM (106.102.xxx.95)팔고 싶어도 안 팔려서
강제 장기거주 해야만 해요6. ..
'21.9.11 11:02 PM (122.38.xxx.175)저도 젊어서 복층은 무용지물이었는데요.
나이드니 짐이 좀 많아져서 복층에 짐 다 가져다 놓고요.
복층이 나름 잘되어있어서 거기 올라가서 독서도 하고 그래요.
층간소음 전혀 없어요.
복층이 어떻게 빠졌는지가 가장 중요할것 같아요.
계단이 어떻게 나 있는지도 중요하고요.7. 로망개나줘버려
'21.9.11 11:03 PM (1.237.xxx.83)예쁜쓰레기라 칭하더군요
8. ...
'21.9.11 11:06 PM (58.148.xxx.122)계단 올 내리기 생각보다 엄청 귀찮아요.
내려오는 건 무릎에도 안 좋다잖아요.
근데 성인 가족간에 거리 두고 싶으면 괜찮아요.
다 큰 자식이라든가
노부모라든가.9. ..
'21.9.11 11:13 PM (223.38.xxx.123)단점을 더많이 얘기해 주시네요
계단이 문제군요
모기는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ㅋㅋ
근데도 일정 수요는 있나봐요? 계속 만드는 거 보면
애들은 초등 둘이라 복층이면 좋아할 거 같긴 한데 제가 오르내리기 힘들겠네요10. 보기에만
'21.9.11 11:17 PM (110.15.xxx.45)괜찮아보이고
복층 펜션 이틀 숙박해보니까
너무 불편해요
오르내리기도 힘들고 복층에서 잠만자는데도 불편 그 자체.11. ㅇㅇ
'21.9.11 11:27 PM (79.141.xxx.81)2층에 침대를 놓고 작은 창으로 들어오는 아침햇살을 맞는다?
이런거 전혀 기대마세요.
2층은 짐칸 돼요.
심지어 먼지가 아주 많이 쌓일거에요.
짐도 자주쓰는 물건은 2층에 안두니까요12. 복층 높이와
'21.9.11 11:28 PM (14.32.xxx.215)라이프스타일 따라 다를거에요
저 아는 집은 어중간한 높이 복층을 완전 짐창고로만 쓰는데 덕분에 아래층은 호텔수준이더라구요13. 네?
'21.9.11 11:31 PM (124.5.xxx.197)1층은 어른들만 쓰고 애들이 2층만 쓰면 괜찮던데요.
14. 복층 살다가
'21.9.11 11:32 PM (116.126.xxx.138)도망치듯 이사왔어요 ㅠ
무려 신도시 아파트였구요.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계단 몇개 안돼도 청소하러 오르락 내리락 얼마나 힘들던지 ㅠ
애들은 좋아했었다는...15. .......
'21.9.11 11:37 PM (175.112.xxx.57)천정에서 사다리 같은 계단 끌어내려서 올라가는 구조인데 텅텅 비어있고 아예 안올라가요. 짐 조차도 없음. 겨울엔 너무 춥고, 여름엔 너무 더워요.
복층형 호텔 하루 묵어봤는데 나올 때 복층로망 다 깨졌어요. 오르락 내리락이 그렇게 귀찮은 건줄 몰랐음.
복층형 아파트 잘 이용하는 집 가본적 있는데 그집은 부부가 이혼직전으로 아주 사이가 나빴는데 남편이 복층에서 하루 종일 살다시피 하더군요.16. 복층은
'21.9.11 11:41 PM (211.110.xxx.60)답답하더라고요.
넓게 틔여야 구조가 제대로 나오는듯합니다.17. 주택
'21.9.11 11:45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지으면서 다락 로망이 있었는데 주택의 다락도 별론가요?
18. 아래의
'21.9.11 11:47 PM (110.12.xxx.4)모든 냄새와 수증기가 윗층으로
늘 윗층을 열어 두어야 하는19. .....
'21.9.12 12:28 AM (180.224.xxx.208)주택 다락도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요.
그리고 천장이 기울어져 있으니까
보기엔 아늑해 보이고 좋을지 몰라도
막상 그 공간에서 생활할 때 늘 답답함이 느껴져요.
기울어진 곳은 키 큰 가구도 못 두기 때문에
공간 효율성도 떨어지고요.20. 그렇구나
'21.9.12 12:43 AM (59.20.xxx.213)계단이 그렇게 귀찮은거구나 ㅠ
보기엔 너무 낭만적이고 좋아보였는데21. 민이모친
'21.9.12 1:08 AM (211.224.xxx.224)올라가는 계단이 사다리처럼 되어 있거나 불안하게 올라가면 잘 사용안하는데 2층 올라가듯이 보통계단처럼 생겼으면 잘 사용해요 2층은 애들이 쓰고 1층은 부모가 쓰고요 다락방같은 복츨말고 2층 같은 복층이요
22. ㅁㅁㅁ
'21.9.12 3:28 AM (110.70.xxx.214)맘껏 넓은 집 살 수 있으면 당연히 단층이 낫겠지요
그런데 좁은 집 복층은 장점도 많아요 수납공간 되고 거실 개방감 느껴지고요 초등 아이 키우는데 전 만족해요23. 자신감
'21.9.12 7:36 AM (168.126.xxx.152)어떤 복층인가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저는 복층이 좋아요. 아랫층에 방1개, 거실, 주방,화장실 있고, 2층에 뱅3개, 거실, 화장실 2개 있는 구조에 , 옥상을 상요하고 있어요. 텃밭도하고 야외 테이블 의자 놓고 마당처런 사용합니다. 저희집도 신축은 아니지만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지 않아요. 오히려 그 반대예요. 집의 위치에 따라 다른거 아닌지 싶어요. 복층이라 에어컨 전기세는 좀 더 나와요. 그런데 천정에어컨 4대 틀며 살았고 8월한달만 좀 많이 나왔고.. 평소에 전기세 6,7만원 나와요. 남편 아랫층에 있고 저 위층에 있으면 독립적으로 서로 하고 싶은거 하구요.. 1층은 비교적 깨끗한 공간으로 유지하기 쉬워요. ㅋㅋ 단점은 2층에 가구 올릴때 힘들고 이사하기 좀 힘들어요. 계단을 통해 다 올라와야하니까요. 그래도 퀸사이즈 침대, 의류 건조기 등등 큰것들도 겨우겨우 다 올라왔어요.계단오르리기... 연세 있으신분은 좀 힘들 수 있겠지만, 운동 부족한 저에게는 그거라도.. 하는 심정이라 오히려 몸 움직임에 도움이 됩니다. 위험하진 않고요..ㅎ 저와 남편, 아이들 복층을 다 좋아해요.
24. ^^
'21.9.12 8:05 AM (1.237.xxx.8)신도시 학군지 복층에 살아요. 1층이 48평 구조고 이사하면서 복층은 방들은 확장하고 아파트 바로 옆에 큰 공원뷰가 좋아서 5평 정도 크기 테라스 만들어서 화초도 키우고 쌈채소도 키워 먹고 넘 좋네요.
천정 단열 새로 하니 겨울에 하나도 안추워요 오히려 1층 살때 보다 넘 따뜻 해도 잘 들구요.
대신 여름은 더운데 시스템에어컨 인버터 제품으로 다니까 25도로 하루 종일 틀어도 12만원 전기요금 나왔어요.
관리비가 평달에는 45만원 정도 나와요...확장해서 80평 가까이 될텐데 저렴한 거 같구요.
어떤 복충이냐 따라 만족도가 상이하겠지만 저희는 애들 어릴때도 좋았고 청소년기인 지금도 주말에 편하게 고기도 굽고 각자 독립적으로 취미생활도 할 수 있고 넘나 만족합니다.25. 윗님
'21.9.12 12:09 PM (122.37.xxx.67)어디에 있는 복층아파트인지 살짝 힌트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