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려주세요 단호박 애벌레 ㅠㅠ
단호박을 반으로 갈랐는데 하얀 애벌레 수십마리가 나오더니 막 튀어다녀요
잡는다고 잡았는데 한두마리는 놓친거같아요 ㅠㅠ
얘네 호박 밖에 나와서도 사나요???
제발 죽는다고해주세요 ㅠㅠ
1. 와
'21.9.11 5:57 PM (218.38.xxx.12)말로만 듣던 튀어다닌다는 ㄷㄷㄷㄷ
2. 잘될거야
'21.9.11 5:58 PM (39.118.xxx.146)악 호박 애벌레 얘기 여기서 보고 단호박을 절대 못 사고 있어요 근데 바로 그 상황이시군요ㅜㅜ
3. ...
'21.9.11 5:58 PM (220.75.xxx.108)그거 막 튀는ㅜㅜ
집은 아니고 아이가 영유 다닐때 유치원에서 할로윈호박 만든다고 샘이 호박에 칼집 넣었다가 벌레 수십마리가 콩 튀듯이 튀었다는 악몽같은 전설이... 그 후로 유치원애들 단체로 호박은 거들떠도 안 보게 만드는 악효과가 있었다지요.
어쩌나요...4. ㅇㅇ
'21.9.11 5:59 PM (125.186.xxx.127)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절대 단호박을 사지 않겠다 다짐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5. 저도
'21.9.11 6:00 PM (121.141.xxx.138) - 삭제된댓글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절대 단호박을 사지 않겠다 다짐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2222
6. 무플방지
'21.9.11 6:01 PM (119.64.xxx.101)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절대 단호박을 사지 않겠다 다짐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333333
7. 1234
'21.9.11 6:01 PM (58.238.xxx.43)헉 무서워요
근데 단호박 안에 어떻게 들어가서 알을 낳았을까요
겉에서 보면 벌레 먹은 구멍 안보이나요? ㅠㅠ8. ㅇㅇ
'21.9.11 6:02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렌지에 10분 돌려 설핏 익힌 다음에 자르세요
자르기도 쉬워요9. ...
'21.9.11 6:03 P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꽃에 들어 가는 거라 속수무책 ㅠㅠ
10. 무플방지
'21.9.11 6:04 PM (119.64.xxx.101)제가 이상황이 였다면 그냥 죽은척 했을것 같아요.수습도 못할것 같고 너무 끔찍해요...
원글님께 심심한 위로를....
단호박 좋아해서 굉장히 많이 잘라봤는데 그 동안 운이 좋은거였네요.
오늘부로 손절...단호박 샐러드도 되게 좋아하는데 어쩔.....11. ...
'21.9.11 6:06 PM (183.106.xxx.96) - 삭제된댓글박나물 한다고 박 잘랐더니 애벌레가..
유기농 메론을 잘랐더니 애벌레가..
가끔씩 사긴 하지만 자를땐 개수대 안에서 잘라요.
단호박도 그런얘기 많아서 안사는 품목인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12. 릴리
'21.9.11 6:06 PM (119.200.xxx.109)아... 몇 년 전 82에 단호박 애벌레 엄청 유명한 글 있지 않았나요?
제가 덩치는 큰데 벌레를 너무 무서워해서...
그 글 읽고 단호박 끊었거든요...ㅠㅠ13. 잘될거야
'21.9.11 6:06 PM (39.118.xxx.146)단호박가격 떨어지겠네요 어떡해ㅜㅜ
14. 그게
'21.9.11 6:18 PM (113.60.xxx.125)부드럽고 작은 호박일때 어미 벌레가 호박속에
침처럼 박아서 그 속에 알을낳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갈라보기 전에는 겉에선 표가 안나요
제가 다른 곤충과 벌레류는 그닥 힘들어하지
않는데 애벌레 류는 식겁하는터라...
그 벌레 어디 나와도 곧 죽을 거에요
걱정마세요15. ㅇㅇㅇ
'21.9.11 6:27 PM (211.221.xxx.167)죄송한데 그거 구더기는 아니에요?
16. 헉
'21.9.11 6:36 PM (211.205.xxx.62)생각만 해도 ㅠㅠ
17. muffin
'21.9.11 6:38 P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글만 읽어도
제 온 몸이 스멀스멀, 으으으악!
저위에 렌지에 돌려서 자르라는 분도 무서움.
익은 벌레 수십마리는 더 으악!18. ..
'21.9.11 6:48 PM (1.240.xxx.148)누가 단호박을 유기농으로 귀하고 귀하게 키워서 주셨는데...
호박에서 벌레가...앞으로 농약팍팍친거 사서 잘 씻어 먹을꺼란 다짐을 했어요.19. 헉
'21.9.11 6:50 PM (222.234.xxx.222)이런 경우가 많은가요? 그 동안 큰 단호박, 미니단호박 먹었을 때 이런 적 없었는데.. 앞으로 못 먹을 것 같아요. 벌레 정말 무서운데;;
20. dd
'21.9.11 6:51 PM (175.125.xxx.199)텃밭에서 기른 애호박이요. 겉에서 멀쩡해서 잘랐다 애벌레들을 발견했습죠. ㅠㅠㅠ
21. ...
'21.9.11 6:51 PM (220.75.xxx.108)앞으로 잘라서 얼려놓은 걸 먹어야 할 듯요.
살아서 튀는 벌레도 무섭지만 렌지에서 익어서 나오는 벌레도 ㅜㅜ22. ..
'21.9.11 7:03 PM (118.235.xxx.158)원글님
너무 놀라셨겠어요.ㅠ
이제 저도 절단된거만 사야겠어요.23. ...
'21.9.11 7:26 PM (183.100.xxx.209)저 그 경험한 이후 단호박, 늙은 호박은 꼭 남편한테 자르라고 해요. 기절할 뻔 했어요. 튀는 애벌레라니..
24. …..
'21.9.11 7:39 PM (114.207.xxx.19)와~ 운이 좋은건지.. 마트, 부모님 텃밭에서 수많은 단호박과 늙은 호박, 둥근호박, 애호박 수백개 먹었지만 한 번도 벌레 본 적 없는데 이제 어떻게하죠? ㅠㅠ
25. 음
'21.9.11 7:43 PM (180.224.xxx.146)어제 단호박치즈구이 맛있게 해먹고 또해먹어야지 했는데...
이제 못먹겠어요.
생각만해도 미치겠는데요.26. ㅁㅁ
'21.9.11 8:1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그게 구더기예요
호박꽃에 투척 줄기탁고 들어가 호박이랑 같이자랍니다
어디로 튄놈은 ?번데기됐다가 파리로 환생 ㅠㅠ27. .....
'21.9.11 8:21 PM (117.111.xxx.211)전설의 단호박벌레 등장
82글 진짜 그거 읽은후 단호박 못사는 1인 여깄어요...
님도 그글을 읽으셨어아했는데28. 오매
'21.9.11 9:37 PM (218.39.xxx.49)지금 단호박 10개있는데 .....ㅠ
내일 먹으려고 했는데 어떻해ㅡ 어떻해요29. 그래도
'21.9.11 11:10 PM (124.50.xxx.153)튀어돌아다니는것 보다는 익은게 낫지않나요ㅠ
전 전자렌지에 꼭 돌린후 자르거든요. 애벌레는 넘 무서워요ㅠㅜ
오늘도 미니밤호박 하나 먹었는데...힝30. .....
'21.9.11 11:21 PM (222.234.xxx.41)원글에보면 갑옷압은 애벌레가 통통 1미터는 튄다는 묘사였고
더 끔찍한건
잡아서 쓰레기통에 넣었는데
애들이 타타타ㅏㅡㅡ트탁탁 쓰레기통안에서 막 튀어서
쓰레기통뚜껑을 한참 누르고있었단....ㅜㅜ31. ㅇㅇ
'21.9.12 12:01 AM (118.217.xxx.44)예전에 우연히 단호박 잘랐다가 한두마리 애벌레 본 이후에 너무 놀라서 다시 못 사먹었는데 수십마리라니ㅠㅠ 게다가 위에서 말씀하신 단호박벌레 글 찾아서 보고 왔는데 너무 무서운데 또 넘 웃기네요 ㅋㅋㅋ 링크 첨부해봅니다. 모두 단호박 살때 조심하셔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68558&page=7&searchType=sear...32. 아도라
'21.9.12 8:12 AM (122.46.xxx.251) - 삭제된댓글그래서 저는 그냥 통째로 넣고 쪄서 잘라요
사이즈 작은걸로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