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살던 사람 앞으로 택배가 자꾸 오면 어떡하나요

택배 조회수 : 5,485
작성일 : 2021-09-11 17:19:50
전에 살던 사람이 이사간지 6개월 지났는데
추석앞두고 명절선물로 택배가 하루에 1~2건씩 계속 와요
전에 살던 사람이 옆단지로 이사갔고 연락처도 알고 있어서 처음에 한 두번은 연락해서 가져가시라고 했어요
그쪽도 죄송하다 감사하다 하면서 가져가더라구요
근데 남편이 왜 남의 택배 챙겨주는 일에 그리 열심이냐고, 저보고 오바하지 말라네요. 제가 택배를 수취거부하고 싶어도 요즘은 집앞에 다 쌓아두고 가니까...퇴근하면 계속 잘못온 택배가 쌓여있어요
지난주 수목금 계속 연락해줬는데 다음주 내내 택배 올 것 같고...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06.101.xxx.13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21.9.11 5:21 PM (182.230.xxx.93)

    명절이니 그정도는 좀 알려주세요. 문자만 보내면 되잖아요...저도 이사나간사람 앞으로 3개나 왔네요. ㅋ

  • 2. 지금
    '21.9.11 5:22 PM (218.101.xxx.154)

    전화해서 알아서 찾아가라 이제 일일히 연락못해준다 하세요

  • 3.
    '21.9.11 5:23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그거 다 뇌물이예요
    같은라인에 공무원 살았는데. 이사가도 와요
    한꺼번에 다 챙겨가대요

    다 반송시키세요 그래도되요

  • 4. ...
    '21.9.11 5:25 PM (210.178.xxx.131)

    당사자 말고 택배기사한테 반송하세요. 연락을 한번 했는데 주소도 안바꾸고 방치하는 사람 뭐하러 신경쓰세요

  • 5. ..
    '21.9.11 5:26 PM (58.79.xxx.33)

    택배기사한테 반송시키세요.

  • 6. 택배
    '21.9.11 5:28 PM (106.101.xxx.135)

    제가 오지랖을 부렸나보네요 네 담주엔 반송해야겠어요

  • 7.
    '21.9.11 5:31 PM (211.58.xxx.176)

    연락처를 모르는것도 아닌데 반송이요? 공무원 아니라도 명절에 선물와요.

  • 8. 택배기사에게 반송
    '21.9.11 5:31 PM (61.248.xxx.2)

    반송시킵니다.
    대신, 연락처를 아신다고 하니 마지막으로 전 거주인에게 문자는 하나 보내겠어요.
    택배를 챙길 수가 힘들어서 다음부터는 그냥 반송시키겠다고.

  • 9.
    '21.9.11 5:33 PM (211.58.xxx.176)

    거래처에 주소 바뀌었다고 선물 이리로 보내라. 하고 전화를 할수 있나요? 이번 명절 선물 받고 상대방에게 감사 전화하면서 이사갔다고 말하겠지요.

  • 10. ...
    '21.9.11 5:34 PM (106.102.xxx.73)

    남편분 좀...
    명절선물 오는걸텐데 저는 문자 한통 보내줄래요.

  • 11.
    '21.9.11 5:35 PM (211.58.xxx.176)

    남편 인정머리 없네요. 문자 준게 열심인건가요? 가져다준것도 아니고.

  • 12. 택배
    '21.9.11 5:36 PM (106.101.xxx.135)

    저랑 남편도 의견이 다르고, 여기 댓글도 반반인 걸 보면 정답이 없는 문제 같네요

  • 13. ..
    '21.9.11 5:36 PM (211.208.xxx.123)

    사이트 마다 주소변경하는것 귀찮은데 친절하게 챙겨주니 고칠 필요를 못느끼겠죠
    문제 생겨봐야 되요

  • 14. ...
    '21.9.11 5:38 PM (1.241.xxx.131)

    연락처 알고있는데 문자보내는거 수고스럽더라도 인정이죠
    개인택배라면 반송처리지만 명절성물 반송은 너무 야박하네요

  • 15. ...
    '21.9.11 5:38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택배 안 시키시나요?
    배송은 cj 가 제일 많고 그 다음은 로젠 한진 이럴텐데
    택배 시켰을때 배송기사 연락처 오잖아요.
    그분들 한테 전화해서 얘기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현관문에 써 붙이기도 하시고요.

  • 16. ...
    '21.9.11 5:39 PM (122.38.xxx.110)

    원글님은 택배 안 시키시나요?
    배송은 cj 가 제일 많고 그 다음은 로젠 한진 이럴텐데
    택배 시켰을때 배송기사 연락처 오잖아요.
    그분들 한테 전화해서 얘기하시면 될 것 같아요.
    관할구역 기사는 웬만해서는 안바뀌어요.
    고정입니다.
    현관문에 써 붙이기도 하시고요.

  • 17.
    '21.9.11 5:39 PM (175.223.xxx.222) - 삭제된댓글

    그사람 몇번 그리했음 본인이 처리를 해야지.. 요즘은 문자로 언제 배송 간다고 다 미리 연락이 가잖아요. 그래도 원글님 댁으로 가게 한다는거네이.
    분실위험도 있고 하니 택배 계속 오는것 알아서 처리하시라고
    마지막으로 문자넣고 그만 하시면 될것 같아요.

  • 18.
    '21.9.11 5:40 PM (175.223.xxx.222)

    그사람 몇번 그리했음 본인이 처리를 해야지.. 요즘은 문자로 언제 배송 간다고 다 미리 연락이 가잖아요. 그런 연락을 받고도 원글님 댁으로 가게 한다는 거네요.
    분실위험도 있고 하니 택배 계속 오는것 알아서 처리하시라고
    마지막으로 문자넣고 그만 하시면 될것 같아요.

  • 19. ...
    '21.9.11 5:40 PM (122.38.xxx.110)

    하나 더, 요새는 받는 사람 폰으로 다 문자가 가요.
    문자가 안 가는 경우는 정말 특수한 경우고요.
    이사 간 분들한테 문자가 갈텐데 잠자코 있다가 연락 오면 찾아가는 건
    그 분들한테 문제가 있는 거예요.

  • 20. ㅡㅡㅡㅡ
    '21.9.11 5:4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이 맞아요.
    택배주인 연락처 알면
    주소 바꾸거나 빨리 가져가지 않으면
    반송처리하겠다 알리세요.

  • 21. ……
    '21.9.11 5:45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한두번이어야 연락을 해주죠. 그 사람 모르게 택배오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 연락처로 주소 적어 배송예정 문자 다 갈텐데, 집앞 택배 가지고 들어올 때 잘 구분해서 우리집것만 가지고 들어오고 나머진 그냥 집앞에 두시고, 마지막으로 문자 하나 보내세요. 지꾸 오는 택배 매번 연락드리기 어려우니 배송문자 받으면 알아서 찾아가라고.

  • 22. ...
    '21.9.11 5:47 PM (210.178.xxx.131)

    그 사람한테 한번 연락한 것으로 할 일 다하신 거죠. 그 이후 택배까지 하나씩 연락하면 원글님만 찐호구

  • 23. 택배
    '21.9.11 5:50 PM (122.35.xxx.203)

    이사가신 분한테 문자가 갈 거라는 걸 생각 못했네요;
    담주엔 택배오면 쌓아놓고 마지막으로 한 번 연락하고 끝내야겠네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24. ..
    '21.9.11 5:51 PM (58.79.xxx.33)

    벌써 수목금 세번이나 연락했고 매일 한두개 이상 쌓이는데... 이번주내내 더 많은 택배가 올거같은 느낌이라잖아요. 진정민폐아닌가요?

  • 25. ..
    '21.9.11 5:51 PM (101.235.xxx.35)

    인심도 박하네요. 문자로 알려주면 되는거지

  • 26.
    '21.9.11 5:52 PM (175.223.xxx.222)

    다음주꺼 쌓아놓고 연락하지 마시고 월요일에 하나라도 오면 바로 문자하고 끝내세요. 그럼 이제 택배 문자 본인한테 오면 알아서 처리 하겟죠.

  • 27. ㅇㅇ
    '21.9.11 5:56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다음 주에 택배 물량이 쏟아질까봐 미리 말씀드린다.
    다음 주 도착분부터는 연락없이 반송시킬테니
    이번 주 주문하실때 주소지 변경 잘 하시길 당부드린다.

    어때요?

    갈비나 생선 택배라도 와봐요 어쩔거에요

  • 28. ....
    '21.9.11 6:08 PM (211.178.xxx.171)

    전에 94세 이모가 엄마한테 참기름 짠 걸 보냈는데
    문제는 이사 전 주소였어요.
    그나마 그 집에서 부동산 통해서 연락처 알아서 전화 해줘서 찾아왔어요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는데
    이모가 연락도 없이 어제 또 참기름 보냈다네요.
    주소 어디로 했냐 하니 발송 해주는 곳에 주소 기록이 남아있어서 그걸로 보냈다는 거에요.
    아이쿠.. 잘못하면 또 그집으로 가겠다 싶어 마음 졸였어요.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 연락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주소 바뀌었으니 선물을 이리로 보내라고 연락 할 수도 없잖아요.

    연락처 아시면 문자 하나 보내주시면 복 쌓으시는 겁니다.

  • 29. ...
    '21.9.11 6:10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사이트 마다 주소변경하는것 귀찮은데 친절하게 챙겨주니
    고칠 필요를 못느끼겠죠
    문제 생겨봐야 되요222222222222
    남의 일이라고 말들은..ㅎ
    반송한번 하면 제까닥 알아서 주소지 바꿉니다
    경험자에요
    원글한테 뭐라는 사람들은 바쁜 명절내내
    남의 선물,내 선물 섞여서 정신없어 본적들이나
    있어보고 충고를 하세요
    잔뜩 들여놓고 이따가 보면 개중에 몇개는 그 사람꺼.
    그렇게 설, 추석 두번씩 왜 매번 내가 연락해주는
    수고를 해야합니까..
    반송한번 하면 싹 알아서 주소지 옮겨요.
    남편분말씀 맞아요.

  • 30.
    '21.9.11 6:10 PM (112.214.xxx.223)

    댓글들 진짜 야박하네요
    가져다 줘야하는것도 아니고
    문자한통 전화한번해주는게 그리 어렵나요?

    명절선물이면 생물이나 상하는게 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들하네...

  • 31.
    '21.9.11 6:13 PM (1.237.xxx.97)

    이게 왜 야박하죠? 받는 사람도 택배 문자 오는데 그냥 무시하는거잖아요. 코로나 상황이라서 다른 곳으로 받겠냐 문자도 오는데 그거 무시하고 그냥 냅두는건데 뭐하러 비서 역할까지 하나요.

  • 32.
    '21.9.11 6:21 PM (112.214.xxx.223)


    '21.9.11 6:13 PM (1.237.xxx.97)
    이게 왜 야박하죠? 받는 사람도 택배 문자 오는데 그냥 무시하는거잖아요. 코로나 상황이라서 다른 곳으로 받겠냐 문자도 오는데 그거 무시하고 그냥 냅두는건데 뭐하러 비서 역할까지 하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쿠팡말고는 택배문자같은건 안 오던데요?
    선물보내는 쪽은 당연히 문자 안 보내구요

  • 33. 너무하네요.
    '21.9.11 7:00 PM (125.177.xxx.151)

    받는 사람도 그정도 했으면 주소 변경 신청 좀 할것이지. 그냥 반송 시키세요. 어쩌다 초반에 한두번 받아주는거지..이사간지 6개월인데...저희는 이사온지 7년되었는데 아직도 금융기관 우편물은 자주 와요. 반송시켰는데도 매번 오는걸로 봐서 전주인도 참 게으르다 생각합니다. ..

  • 34.
    '21.9.11 7:11 PM (175.223.xxx.222)

    아니 뭐가 야박하다는 걸까요? 글 다 읽어봤나요? 한두개도 아니고 계속 온다는데.. 이제껏 챙겨 줬음 본인이 알아서 처리해야죠. 이사간지 한두달도 아니고..
    그리고 요샌 택배 문자 다하고 와요. 그 문자 받으면 본인이 주소변경 됐다고 알려야죠.
    야박하다는 글들 어이가 없네요.

  • 35. 택배
    '21.9.11 7:25 PM (211.177.xxx.49)

    택배 도착한다고 문자 왔는데 ... 도착을 안하면 확인을 해요
    저 같은 경우는 책 선물을 자주 하는데 주문시 주소지를 안바꿔서 제가 주문한 책을 지인 집으로 보내는 실수죠.
    지인에게 미안하다 하고 가지러 갑니다

    요즘 택배는 사전에 문자줘서 확인이 가능하죠.
    배송완료라는 문자도 오지 않나요?
    자기 집에 도착안하면 택배사로 확인해야죠

    어찌 다른 주소지에서 잘못 도착한 택배
    매번 알려 주길 기다릴까요

  • 36.
    '21.9.11 7:29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죄 다 뇌물이예요

    주소바뀌었냐고 물어보기 민망한 사이에 보내는 뇌물이예요
    여기는 어르신들이라 잘 모르네요
    반송시켜야 맞는일이예요
    이사간 전주인은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고
    티나고 받을수 없으니 그쪽에 주소 변경되었다고
    문자하면 뇌물에 잡힐까 안하는거에요ㅡ못하는거에요ㅡ

    그런 선물은 누군가 신고해야되는 거예요
    실수로 잘못온 선물이 절대 절대 아니에요

  • 37. 택배사 문자는
    '21.9.11 8:27 PM (121.162.xxx.174)

    안 보는데 원글님 문자는 봐요?
    결국 전화해주란 말을 돌려서 쓰는 댓글들임

  • 38. 반품
    '21.9.11 8:35 PM (116.43.xxx.13)

    택배기사에게 반품요
    그동안 배려해줌에도 왜 아직도 주소 안바꾸나요??? 반품당해서 한번 곤란해봐야 즉각 바꿉니다

  • 39. ....
    '21.9.11 10:58 PM (223.62.xxx.13)

    갈비나 생선 택배라도 와봐요 어쩔거에요
    --------
    남이 보내준 갈비나 생선은 절대 반품되서
    못얻어먹으면 안되나보죠 ??
    원글님 보세요.
    저런 댓글 보면 알잖아요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니까요
    반품시켜서 못 가져가고
    그게 아쉬우면 알아서 주소지 고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01 선재업고튀어 7 ... 20:07:58 208
1591100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어요 3 아카시아철 20:04:55 173
1591099 뻔질나게 청와대를 쓰고 있다는군요.(펌) 1 이렇다네요 20:03:08 573
1591098 인디아나존스 같은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02:33 100
1591097 혹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작가님이나 피디님 이메일 주소 알수.. 3 ㅇㅇ 19:56:48 470
1591096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생겼어요 4 저요 19:56:40 872
1591095 80대 엄마가 강직성 척추염 이라고 하는데요 3 ........ 19:56:12 347
1591094 2종 주방세제로 설거지 하면 안 좋은가요? 1 주방세제 19:53:54 218
1591093 남편이 억지부려서 아이 혼내는 경우 개입은 어디까지 하세요? 19:53:39 104
1591092 팥찜질 부작용이 있나요? ㅜㅜ 19:52:33 81
1591091 아일릿 뉴진스랑 다른데요 5 19:49:46 457
1591090 다래끼 났는데 쉬어도 될까요 1 다래끼 19:47:29 135
1591089 부모님 이 사무치게 그리울때 듣고 싶은 노래 알려주세요 4 .... 19:36:32 426
1591088 의사들 안하무인 행동, 너무 싫네요. 19 19:33:34 1,096
1591087 불맛와퍼도 전 안맞아요 2 새우만 19:28:23 409
1591086 60대 뭘 배워야 할까요? 7 용돈 19:28:18 900
1591085 스파티필름 북동향 방에서도 잘 클까요? 1 ㅇㅇ 19:28:15 83
1591084 핸폰 버전 업뎃을 했더니만 1 오호 19:27:58 184
1591083 남편이 끝까지 홀시어머니 모시겠다고 하면 12 ........ 19:27:30 1,787
1591082 푸바오 영상 보는 아이바오 1 ㅇㅇ 19:26:46 681
1591081 불후의 명곡 1 가수들 19:23:53 523
1591080 대출시 월급이체 할인이요 2 ㅇㅁ 19:23:15 198
1591079 흡연자들 왜 창문 열고 담배 피울까요? 8 의아 19:19:45 593
1591078 큰돈 잃고 삶의 태도가 바뀌었어요 8 ㅇㅇ 19:18:56 2,252
1591077 어버이날… 혼자 시댁가기 4 19:15:29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