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딸의 꿈이 모델이라는데..
그러면서 인터넷 키즈 모델 에이전시? 같은 홈페이지 보여주며 거기 있는 애들 사진보니 자기도 할수 있고 당장 알아봐달라고 합니다.
오늘 얘기하다가 조심스레
연예인이나 모델을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이 얼마나 많으냐
그런데 그 직업들은 선망의 대상이지만
본인의 노력에 좌우되기보다 타인의 선택을 받아야 하기땜에 지금부터 그것만 보라보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니 울고 난리가 났네요
자기가 모자라서 못나서 안된다는 거냐며..
왜 더 어릴때 키즈모델 같은 거 안시켜줬냐고 울고하는데..ㅜ
난감하네요
차라리 애기면은 그래 우쭈쭈 얼마든지 될수 있어 할텐데
이제 어느정도 컸는데 이러니
어떤식으로 얘기해야할지 참 어렵고 그렇네요..
상처 안받게 하며 어떤 말을 해줘야좋을까요
1. …
'21.9.10 6:31 PM (5.30.xxx.67)오히려 진짜 에이전시에 데려가 보세요.
현실을 알면 생각이 바뀌겠죠.
하고 싶은거 뚜렷하게 있고 적극적이라 좋네요.2. 안돼요
'21.9.10 6:35 PM (112.149.xxx.26)키즈모델 에이전시에서는 교육비랍시고 1년에 얼마 내라 하면서
프로필 사진 몇컷 찍어주고 갑자기 계약하자면서 (제 친구 아들딸들도 많이 계약함)
광고 촬영 들어오면 연락하겠다고 매니저까지 붙여줘요
근데 절대 연락 안옴
매니저라는 사람이 프로필 촬영중 이쁘다 잘한다 소질있다 끼가많다 마음에도 없는 입발린 폭풍 칭찬해주니 애들은 들떠서 정신 못차리고..
돈뜯기고 애는 애대로 마음 못잡아 공부도 못해요
정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에이전시 막데려가시는건 신중하셔야 합니다.3. 그런데
'21.9.10 6:36 PM (122.34.xxx.60)일단 딱 백일만 매일 네 시간씩 격하게 춤추고 두 시간씩 스트레치 문동하고 음식 절제하면서 몸을 단련해보라고 하세요
그렇게 지구력 인내력 잘 키우고 몸 단단하게 만들면 에이전시에 데려가줘보세요4. 새옹
'21.9.10 6:40 PM (220.72.xxx.229)이쁘거나 키가 큰가요?
애가 보통 자신감 갖고는 해달라고 말 안할텐데5. ㅇㅇ
'21.9.10 6:48 PM (110.12.xxx.167)운동 열심히 하고 체력 키우고
강인한 체력이 필요하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요즘 연예인은 학벌도 좋아야 하니까요
준비를 철저히 한후 도전해보라고 하세요
아무 노력없이 헛꿈 꾸는건 아무 소용 없으니까요
걸그룹 준비생들 열시간씩 노래 춤연습 체력 키우기
어학 공부하잖아요
준비기간만 7,8년씩
가능성 있는 애들도 그정도 시간을 데뷔전 준비 시키는데
그냥 아무 준비없이 되겠어요6. 음
'21.9.10 7:19 PM (182.214.xxx.38)주변에 키즈모델하는 애 있는데
세네살부터 다들 얘는 아기모델 시키라고 너무 이쁘다고 지겹게 말했어요. 생김새 자체가 혼혈같고 솜털 하나도 다 이뻐요.
그렇게 이뻤으면 이미 주변에서 가만 안놔뒀을거예요7. 고민맘
'21.9.10 7:23 PM (211.184.xxx.86)윗님 그렇죠
저도 잘 압니다…
저희딸 제눈에야 너무 이쁘고 평소에도 왜케 이뻐 애정표현해왔만.. 모델할만큼은 아닌거 알고있구요
그렇다고 아직 초등학생 아이에게 모델될만큼은 아니야 란 말은 아닌거같아요 ㅜ
그렇다고 무작정 그래 해봐~! 도전해봐 할 분야도 아니어서
참.ㅠㅠ8. 고민맘
'21.9.10 7:24 PM (211.184.xxx.86)저도 홈페이지 보니
딱 봐도 프로필 사진찍고 홈페이지 올려놓는다고 돈 좀 냈겠구나 싶더라구요9. 딱
'21.9.10 7:38 PM (125.182.xxx.65) - 삭제된댓글6개월동안 식이에 운동 빡세게해서 몸만들고 유지하는 의지 보여주면 시켜준다하세요.
진짜 그정도로 노력한다면 부모가 도와줘야지요10. 딱
'21.9.10 7:39 PM (125.182.xxx.65)6개월동안 식이에 운동 빡세게해서 몸만들고 유지하는 의지 보여주면 시켜준다하세요.자세교정도 하고 평상시 자세도 똑바로하고.
진짜 그정도로 노력한다면 부모가 도와줘야지요11. ...
'21.9.10 7:56 PM (117.111.xxx.62)초등애한테 왜 말을 안 하나요?
모델할만큼은 아니야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야지요
안 그럼 공주병걸린 애 평생 엄마 원망해요
가까운 지인들은 말 안하고 듣고만 있죠
그러게 왜 기회를 안 줬을까 너희 엄마가
뭐 위로랍시고 그렇게 말하고 님 딸은 계속 엄마때문에 내가 연예인이 못 되었다 할거에요
엄마 아니면 깨몽해줄 사람 없어요
거울보라 하세요
네 얼굴
그리도 너 키가 몇이야 몇키로야
모델할 얼굴 체형은 아니야
제 주변에 공주병 왕자병 걸린 초등애들 많이 봐서 잘 알아요.생각보다 애들이 본인의 외모를 과대평가하는게 부모가 너무 이쁘다 멋지다고만 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12. 원빈도
'21.9.10 8:33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아버지가 강릉시내나가면 너보다 잘생긴애들 널렸다 했다잖아요
13. 메이저기획사전직
'21.9.10 9:11 PM (123.215.xxx.118)키즈모델은요… 장사하는거 맞아요.
프로필장사 수업장사 하면서
엄마 애들한테 헛바람 잔뜩 넣고 돈이 끝도 없이 들어가죠.
사무실 근처에 엄마들 애들 줄 서 있는데…
동종 업계 관계자들도 혀 끌끌 차면서 지나갑니다.
진짜진짜 재능이 있지 않는 한…
있어도… 발 들이지 말아야해요.
연예인 = 얼굴에 분칠하고 사는것들=화류계
이쪽 생리예요.
빵 뜨기도 어렵지만~
맛만 보고 세월 허비에 화려함에 물들어
사람구실 못하고 사는 애들이 수두룩 빽빽입니다.
메이저 기획사 출신이라고 일 많은것도 아니고요.
80%는 거의 논다 보셔야되요.
초등학생이면 공부도 열심히하고…
언니들 나이되서 큰 회사 오디션 봐 보자고 해보세요.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겠죠.
업계서 몸 담아 보고 드리는 말씀이니 참고 하시길 바래요.14. ...
'21.9.10 10:41 PM (183.100.xxx.193)그나이면 너는 그정도 외모 아니라고 왜 말 못해요.
저희 남동생 애매하게 잘생겨서 연예인한다고 헛바람 들었었는데 저희아빠가 너 연예인 학원 가면 너보다 잘생긴애들 삼백명 있다고 해서 바람 잠재웠어요. 지금 35살인데 그때 잠깐 어려서 이쁜거 갖고 연예인 한다고 덤볐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