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9세에 아가씨소리 들었어요
저보고 아가씨인줄알았다고
제가 마스크때문에 그런가봐요
걍 흘려들었는데
파트타임으로 알바하거든요
아줌마들이 애기들 과자값이라도 벌려고
일하냐고ㅡ 또그러데요
애기들은아니고 애들이 성인이라고ㅋㅋ
또놀라네요
결론은 저한테 자꾸 아가씨인줄알았다
역시 안뚱뚱하니 아가씨같다는둥
저한테뭐나올것도 없는데
왜 자꾸 립서비스하지 ?
그래도 낼모레 50인데 젊게봐줬다는게
좋았어요^^
1. ......
'21.9.10 11:36 AM (125.180.xxx.185)마스크 착용 필수네요
저 40대초에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는 소리 들었어요 후다닥 ㅋㅋ2. 마기꾼
'21.9.10 11:40 AM (182.213.xxx.217)저도 호텔갔다가 수영장 문의 하는데
애기들은 6시까지밖에 못한다고
그래서 우리애들은 다성인이라고 했더니
아?네..10시까지이용가능하다고ㅋㅋㅋ
기분이가좋더라구용~3. ...
'21.9.10 11:40 AM (49.166.xxx.17)저 어제 본 여자가 마스크 쓰고 있을땐 30대로 보였는데
벗으니 바로 50대인거 알겠더라구요
마스크가 효자네요4. ....
'21.9.10 11:41 AM (125.177.xxx.82)마스크 평생 쓰고 다녀야겠어요.
40대 후반인데 20대로 알아요.5. ---
'21.9.10 11:42 AM (220.116.xxx.233)마기꾼이시군요... ㅋㅋㅋㅋㅋㅋ
6. 루비
'21.9.10 11:44 AM (211.227.xxx.165)옷을 젊게 입으시나봐요
마스크때문에 얼굴은 확인이 안되니
차림새로 판단하게 되요7. 마기꾼
'21.9.10 11:47 AM (49.174.xxx.232)몸매가 좋으신가봐요
중학생때부터 아가씨 소리 들었는데
마스크 쓰니 마흔 중반에 아가씨 소리 들어요
코로나 사라져도 마스크 안쓰면
발거벗은 느낌이 들까나8. 음
'21.9.10 11:50 AM (112.156.xxx.235)옷은
흰면티에 청바지 입고다녀요
나이드니 단벌로만 입게되네요~9. 49살 살찐 아줌마
'21.9.10 11:51 AM (223.38.xxx.199)그래서 날씬하고 봐야돼요
친구야 부럽다ㅜㅜ10. 저53살인데
'21.9.10 11:52 AM (110.70.xxx.171)아가씨 소리 들어요. 큰의미는 없어보여요 연세드신분들 본인 보다 어리면 아가씨 하던데
11. 음
'21.9.10 11:53 AM (122.36.xxx.14)중학생 딸이랑 겨울에 검정 롱패딩 입고 선불 분식집가서 메뉴시키고 돈 내려고 하니 주인이 같이 낼꺼니? 저한번 보고는 니가 낼거니?
마스크와 검정롱패딩 때문인듯12. ..
'21.9.10 11:54 AM (223.62.xxx.117)저는 요즘 눈꺼풀이 꺼져서 마스크 쓰면 제나이로 보더라구요
마스크 안 쓰고싶어요13. ㅇㅇ
'21.9.10 11:56 AM (1.240.xxx.117) - 삭제된댓글초딩 고학년 딸이랑 지나가는데 제가 언니인 줄 알았다는 소리 들었어요 ㅋㅋㅋ
14. ...
'21.9.10 11:59 AM (219.248.xxx.230)30대 초반까지 대학생이냐 학교가는 길이냐 소리 들었는데 36 에 한번 꺾이고..40넘으니 훅가고... ㅎㅎㅎ 그담부턴 그냥 뭘해도 중년 아줌마인듯요. 원글님 스타일이 좋으신가봐요. 부럽네요.
15. ..
'21.9.10 12:05 P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하관 뭘 손대야할까요..
저도 마스크쓰니 너무 예쁜데ㅎㅎ16. ...
'21.9.10 12:07 PM (220.78.xxx.78)머리숱 풍성하고
군신없는 몸매이신가봐요~^^17. ㅎㅎ
'21.9.10 12:21 PM (116.123.xxx.207)그런 말 기분 좋죠
재래시장에서 미나리 좀 살까하고 갔어요
60중반 쯤 되는 여자분이 바로 앞에서 사고 있더라구요
저도 달라고 했더니 상인 다른 자루에서 막 꺼내 주는데
그 분이 그러는 거예요
이쁜 아가씨한테는 좋은 거 주고
자기는 시든 거 주냐고... ㅎ
심지어 저 오십중반입니다
마스크의 힘인가요?18. ..
'21.9.10 12:47 PM (222.234.xxx.222)날씬하고 얼굴도 이쁘실 듯~~
19. 앗
'21.9.10 12:52 PM (106.102.xxx.220)물론마스크 덕분에 조금이라도
젊게봐준거에 마스크에 감사감사^^
ㅎ
마스크벗음 영락없는 아줌마^^20. 나도나도
'21.9.10 1:05 PM (1.177.xxx.117)청바지 입고 티셔츠 입고 마트서 뭐 보고 있는데
어떤분이 아가씨~하면서 뮈 물어 보시긴래 알려 드렸어요.
아마 말투보고 아줌만거 아셨겠지만요ㅠ
얘기듣던 대딩딸이 암튼 마스크가 문제린고 ㅋ
전 오십 초반...
코로나 끝나도 마스크 열심히 하고 앞머리로 가릴만큼 가리고 다닐까 싶어요 .21. ..
'21.9.10 1:16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저도 아가씨 소리 들었어요. 55세. 부른 분들은 80세 어르신
22. 택시
'21.9.10 2:57 PM (58.228.xxx.93)택시기사님 첨탈때 30대로 보였다고
목소리들으니 아니네요 ㅠ 햐;;;23. ㅎㅎ
'21.9.10 6:14 PM (220.117.xxx.158)마스크 썼을지언정 아가씨소리 들음 넘 좋겠어요~~~당분간은 마스크 벗을일도 없는데 듣고 기분좋음되죠..^^